새 설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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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사도행전 10장 34-35절 말씀입니다.
다같이 일어서서 말씀을 봉독하겠습니다. 
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35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아멘 
들어가는 말 
사람과 처음 만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첫인상입니다. 
2. 본문 
1) 베드로 생각, 마음, 틀  
말씀에는 베드로와 고넬료가 나오는데, 베드로에게는 한 가지 틀이 있었어요 바로 세속적이거나 부정한 그 어떤 것도 먹지 않는 다는 것이에요. 어느 날 베드로가 배고프던 중 환상을 보게 됩니다 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데, 그릇 안에는 땅에 있는 각종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 즉, 부정하고 세속적인 걸로 가득했어요 그리고 하나님이 베드로에게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세요 베드로는 하나님이 말씀하셨으니 그대로 행했을까요?
베드로는 하나님께 항변하듯이 말합니다 
[행10:14]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을 내가 결코 먹지 아니하였나이다 한대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고 해서 그대로 행하여 먹은 것이 아니라 나의 생각, 나의 마음, 관점으로 안 먹겠다고 하나님께 말해요 그럼에도 두 번째로 음성으로 말씀하시며,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세요 베드로는 먹을까요? 안 먹습니다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 그 그릇이 곧 하늘로 올라갑니다 
베드로가 의식이 돌아와 이 예기치 않은 환상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궁금해하고 있을 때, 고넬료와 사절들이 집의 문 앞에 도착하였고 베드로가 안에 있는지를 물었어요 계속 고민하던 베드로에게 성령이 임하시며 그들이 하나님에 의해 보냄을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들과 동행하여 가도록 권유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베드로는 내려갔고 자신을 소개하며 사절들을 맞았습니다
사절들은 베드로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 백부장 고넬료가 베드로의 말씀을 듣고 싶다고 하여 베드로는 고넬료에 집에 가게 됩니다 베드로는 그렇게 고넬료 집에 도착하게 되는데, 고넬료 집에는 이미 그의 친척들과 친구들과 함께 베드로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베드로는 고넬료와 일행들을 보고 이방사람들과 교제하거나 방문하는 것은 우리 유대 사람으로서는 율법에 어긋나는 행동이라고 해요 하지만 베드로는 자기만의 생각과 마음으로 그 집에서 떠나는 것이 아니에요 오히려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환상을 기억하며, “어떤 사람도 불결하거나 더렵다고 해서는 안 됩니다” 라며 말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유대인으로서 부정한 것과 세속적인 것에 부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였어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런 베드로에게 환상을 보여주심으로 베드로의 틀을 깨트리십니다 
2) 모두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생각하는 하나님은 어떠한 하나님일까요? 누구는 기도 열심히 한다고 좋아하고 누구는 예배 잘 나오고 빠지지 않아서 좋아하실까요? 아니에요 하나님은 차별이 없으시고 편견이 없으시며, 모두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은 고넬료의 기도를 들으시고 구제를 들으셨다고 해요 베드로가 고넬료를 볼 때 고넬료는 속된 사람일 수 있으며, 깨끗하지 않은 사람일 수 있을 거에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볼 때는 고넬료는 그저 깨끗한 사람이였어요 하나님의 사랑은 차별이 없으시고 구별이 없으세요 
하지만 우리는 어때요? 기도를 멈추거나 예배에 빠지게 된다면, “하나님은 나를 싫어하실 거야”라는 생각을 하게 될 때가 있어요. 그럼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실까요? 여전히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세요 하지만 이것을 우리만 알고 있던 게 아니라 베드로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34절-35절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베드로는 고넬료를 만나는 사건을 통해 복음에 대한 아주 중요한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그는 이전까지 복음이 유대인이나 특정한 종교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그 틀을 깨뜨리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나 출신, 민족을 보지 않으시고, 그분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려는 자는 누구든지 받아주신다는 것을 베드로는 깨달았습니다.
이 깨달음은 단순한 생각의 변화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직접 보고 경험한 사건에서 비롯된 것이었어요.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을 때,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고넬료와 그 집안 사람들에게 성령이 임한 것입니다. 
유대인 신자들과 마찬가지로 그들도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이 장면을 직접 본 베드로는 이렇게 외칩니다.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물로 세례 주는 것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이는 곧, 성령님께서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동일하게 임하신다는 가장 분명한 증거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더 이상 어떤 구분이나 벽을 두지 않으신다는 것을 보여주신 사건이었죠. 복음은 이제 특정한 민족이나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나라, 모든 민족, 모든 세대를 위한 구원의 소식이라는 사실이 선포된 것입니다.
이 사건은 우리에게도 중요한 메시지를 줍니다. 우리는 때로 사람을 나의 기준과 편견으로 바라보며, 누가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 누가 하나님께 나아갈 자격이 있는지 판단하려 할 때가 있어요. 그러나 복음은 나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열려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판단자가 아니라, 복음을 전하는 전달자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편견을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모든 이를 향해 열어두신 그 은혜의 문을 함께 열어가야 합니다. 복음은 모두를 위한 것이며, 누구든지 하나님께 나아올 수 있다는 소망의 선언입니다.
이 이야기는 단지 고넬료와 베드로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해요. 우리는 때로 하나님께 나아가기 두려워할 때가 있어요. “내가 요즘 기도를 잘 못했는데…”, “내가 예배를 소홀히 했는데…”, “나는 너무 부족한데…” 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숨고 싶을 때가 있죠.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세요. 오히려 찾으시고, 문을 두드리시고, 마음을 열기를 기다리세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마음속으로 벽을 세울 때가 종종 있어요 나와 다르다고, 교회를 안 다닌다고, 신앙이 없어 보인다고 쉽게 판단하지 않나요? 혹시 우리가 누군가를 향해 "속됐다", "안 된다"고 마음속으로 선을 긋고 있지는 않나요?
하나님은 그런 선을 지우시는 분이세요. 오히려 먼저 다가가시고, 말씀하시고, 사랑으로 품으세요.
[간증] 
고등학생 때, 아이들 이야기 – 목사님 아들로서 
[결단찬양] 
마음이 상한 자를 + 주께 가까이 날 이끄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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