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 정도로 멋진 복음(17) 믿고 기도하고 믿고 가더니 다 믿게 되었다.

요한복음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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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Transcript

예수님의 ‘줄’

‘줄탁동시’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닭과 달걀의 이야기 입니다.
계란은 닭 계에 알 란자를 사용한 한자표기이고, 달걀은 닭의 알이라는 우리말 표현입니다.
‘줄탁’이라는 것이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 부리로 껍질을 깨는 모습인데,
이것을 닭과 병아리가 동시에 잘 해야 건강하게 병아리가 부화된다는 의미입니다.
밖에서 닭이 너무 쪼아버리면 병아리가 맥을 못추고,
닭이 너무 방관하면 못나와서 죽어버립니다.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것이 ‘줄’이라는 단어에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데 이 중에 ‘꾸짖다, 나무라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신앙도 마찬가지로
성도들이 알에서 나오려면 약간에 쪼는 맛이 필요하다.
좀 혼도 나고 꾸지람도 듣고 하는 것이 건강한 것입니다.

설교란

설교란, 우리의 삶과 하나님의 말씀을 연결시켜주는 것이고,
또 한가지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삶에 메인이 되셔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꽤 많이 들었어도 아직 예수님이 메인이 아닌 삶을 사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꾸지람의 포인트입니다.
오늘 예배를 준비하는데 본문을 읽고 묵상을 해도 설교할 내용이 안떠올랐습니다.
물론 이 본문에 내용을 해석하고 설명하는 일이라면 얼마든지 그리고 시간이 그렇게 많이 소요되지 않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설교는 그런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이 본문을 통하여 우리에게 하고자 하는 말씀을
전하는 일이기 때문에 간단치가 않습니다.
계속 씨름하며 본문을 읽고 기도하고 또 관련 자료들을 보고 기도하고를 반복하는데
이 본문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딱 덜어지는 것입니다.
왕의 신하의 아들이 죽게 되었는데 예수님이 원격으로 그 아들을 고쳤다는 내용이 이 본문의 주요 내용인데
그것이 이렇게 들어져서 던져지는 환상 또는 느낌 이나 감동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현상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나니까 44-45절이 눈에 들어옵니다.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그런데 갈릴리 사람들은 영접했다.’
처음에는 문자 그대로 갈릴리 사람들이 예수님을 잘 믿었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읽고 묵상해보니 이것은 오히려 유대와 갈릴리를 포함한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은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은 성경을 읽고 깨달은 것입니다.
이렇게 알 수 있었던 이유는 본문의 주요 내용이 드러내졌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빼고 보니까 맨 끝에 한 단어가 덩그러니 보이는데
‘다 믿으니라’만 보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본문을 믿지 않은 갈릴리(고향) 사람들과 다 믿게된 이방인의 이야기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우리가 갈릴리 사람과 같고 우리가 믿음이 없으며 그것을 말하지 않고 잘하고 있다고 거짓말하는 저는 가짜 목사라는 책망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본문을 통하여 저와 여러분이 모두 꾸지람을 받은 것입니다.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치다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친 이야기는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가 아니고 매우 중요하고 또 영적인 깨달음을 주는 본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그 내용을 나눌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에 드러내신 것입니다.
갈릴리 사람들은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왜냐하면 유월절에 예루살렘에 갔다가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들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예수님을 믿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들은 믿음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48절과 같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이 하고싶으셨습니다.
이렇게 건성건성하면 10년 100년 지나도 제자리걸음입니다.
모든 것은 속도가 중요하고 타이밍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 우리는 개척을 했기 때문에 정말 페이버를 경험하는 중입니다.
그 은혜, 자비, 긍휼, 호의 등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일종에 버프와 같은 것이죠.
그런데 이것은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 아닙니다.
43절에 예수님이 거기를 떠나 가셨습니다.
이 말씀에 저는 흠짓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우리를 떠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떠나실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 삶에 이런 페이버가 계속 될 것이라는 착각을 하지 마세요.
요한복음 1장에서 세례요한을 만날 때에 그의 제자들은 예수님을 만났고,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는 하인들만 말씀에 순종하여 예수님을 믿게 되었죠.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예수님이 떠나갔습니다.
니고데모는 체면에도 불구하고 밤에 찾아가서 예수님을 만나고 믿게 되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도 물을 뜨러가다가 우연히 만났는데 그 여인을 통해 그 동네 사람들까지 다 믿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믿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짜들은 믿음에 관심이 없고, 예수님이 나에게 이득이냐 불이득이냐만을 따져요.
갈릴리 사람들은 예수님의 실력을 보고 자신들에게 이득이라고 생각해서 따라간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모습을 책망하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세례요한의 제자들도 믿었고,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물이 포도주로 변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목격한 사람들이 믿었고,
니고데모도 믿었고,
사마리아 여인과 그 마을 사람들도 예수를 믿었으며,
오늘 왕의 신하와 그의 가족들도 다 예수님을 믿게되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입니다.
수요예배에 나오세요.
그래야 그 다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는 병아리 수준을 못벗어납니다.
계속 강조하듯이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는 일당백이 되어야 합니다.
예배당 맨 뒤에 기둥에 가려져서 온지 안온지 모르게 예배하고 적당히 은혜만 받는 그런 신앙이 아니라
각자가 치열하게 침노해서 천국을 경험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야 합니다.
기독교는 단지 마음에 위안이나 물질적 보상, 눈에 보이는 현상의 해결 정도가 아닙니다.
천국이라는 것은 내가 아는 모든 좋은 것이 씨앗같이 여겨지는 것이며
그 모든 것을 심었을 때 그보다 100배 1000배 더 큰 만족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주겠다고 예수님이 죽으셨고,
우리는 그것을 받겠다고 이 자리에 모인 것인데
방법을 알려줘도 못하면 어떻게 합니까?
아들이 죽게 생겼다고 말하니까 예수님이 그거 큰일이다 어쩌면 좋으냐? 하고 반문하십니까?
죽게 생긴 아들이 다시 살아난 것보다도 좋은 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아들이 죽게 생겼다해도 믿음에 관하여 이야기하신 것입니다.
사마리아 여인이 남편이 다섯명이나 바뀌고 지금은 동거중인데
예수님은 그 문제를 이야기 하시는 것이 아니라
예배에 관하여 이야기하셨습니다.
좋은 남편 만나서 알콩달콩 사는 것보다 지금 남편과 지내면서 예배를 회복하는 것이
더 좋은 길이기 때문입니다.
평일에는 일반인으로 주일에만 그리스도인으로 그렇게 살지마세요.
제일 괴롭고 제일 불쌍한 사람입니다.
제가 오랫동안 해봐서 잘 압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은 절대 그리스도인의 만족과 기쁨을 경험 못하고,
힘든 짐만 지고 사는 느낌으로 진이 다 빠집니다.
비행기가 하늘을 날아야 하는데
적당히 달리면서 도대체 언제 뜨냐고 물으면 어떻게 합니까?
300킬로미터 이상으로 달려야 날 수 있는데
적당히 100킬로로 달리면 죽을 때까지 달려야지
절대 날아가는 기분은 느낄 수 없습니다.
날아 가본 사람이 아무리 말해줘도 하늘을 나는 기쁨
그 속도, 그 시야, 그 쾌감은 공감 못해요.
힘들어도 수요예배 나오세요. 그리고 나중에 금요예배가 생기면 금요예배도 나오세요.
전력을 다해 해보세요. 그러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다리가 허공에 붕 뜨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믿고 기도하고

이때는 안믿는 단계

말씀을 믿고 가더니

일단 따라와야 한다.
믿음이 있다면 따라오는 것이 먼저이다.
그리고 믿는 것은 자신의 경험이나 직감이나 감각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듣고 읽고 믿는 것이다.
그 말씀대로 살아보는 것을 의미한다.
오늘 읽은 본문 하나로 한주를 살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다 믿게 되었다.

믿고 따라와서 경험을 해야
함께 온 사람들이 다 믿게 된다.
수요예배도 나오라고 하면 나오고, 그래야 이후의 진행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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