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속에 담긴 하나님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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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358, 주의 진리 위해 십자가 군기
1 Chronicles 3:1–4:43 NKRV
1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들은 이러하니 맏아들은 암논이라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 둘째는 다니엘이라 갈멜 여인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2 셋째는 압살롬이라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넷째는 아도니야라 학깃의 아들이요 3 다섯째는 스바댜라 아비달의 소생이요 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이니 4 이 여섯은 헤브론에서 낳았더라 다윗이 거기서 칠 년 육 개월 다스렸고 또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다스렸으며 5 예루살렘에서 그가 낳은 아들들은 이러하니 시므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 네 사람은 다 암미엘의 딸 밧수아의 소생이요 6 또 입할과 엘리사마와 엘리벨렛과 7 노가와 네벡과 야비아와 8 엘리사마와 엘랴다와 엘리벨렛 아홉 사람은 9 다 다윗의 아들이요 그들의 누이는 다말이며 이 외에 또 소실의 아들이 있었더라 10 솔로몬의 아들은 르호보암이요 그의 아들은 아비야요 그의 아들은 아사요 그의 아들은 여호사밧이요 11 그의 아들은 요람이요 그의 아들은 아하시야요 그의 아들은 요아스요 12 그의 아들은 아마샤요 그의 아들은 아사랴요 그의 아들은 요담이요 13 그의 아들은 아하스요 그의 아들은 히스기야요 그의 아들은 므낫세요 14 그의 아들은 아몬이요 그의 아들은 요시야이며 15 요시야의 아들들은 맏아들 요하난과 둘째 여호야김과 셋째 시드기야와 넷째 살룸이요 16 여호야김의 아들들은 그의 아들 여고냐, 그의 아들 시드기야요 17 사로잡혀 간 여고냐의 아들들은 그의 아들 스알디엘과 18 말기람과 브다야와 세낫살과 여가먀와 호사마와 느다뱌요 19 브다야의 아들들은 스룹바벨과 시므이요 스룹바벨의 아들은 므술람과 하나냐와 그의 매제 슬로밋과 20 또 하수바와 오헬과 베레갸와 하사댜와 유삽헤셋 다섯 사람이요 21 하나냐의 아들은 블라댜와 여사야요 또 르바야의 아들 아르난의 아들들, 오바댜의 아들들, 스가냐의 아들들이니 22 스가냐의 아들은 스마야요 스마야의 아들들은 핫두스와 이갈과 바리야와 느아랴와 사밧 여섯 사람이요 23 느아랴의 아들은 에료에내와 히스기야와 아스리감 세 사람이요 24 에료에내의 아들들은 호다위야와 엘리아십과 블라야와 악굽과 요하난과 들라야와 아나니 일곱 사람이더라 1 유다의 아들들은 베레스와 헤스론과 갈미와 훌과 소발이라 2 소발의 아들 르아야는 야핫을 낳고 야핫은 아후매와 라핫을 낳았으니 이는 소라 사람의 종족이며 3 에담 조상의 자손들은 이스르엘과 이스마와 잇바스와 그들의 매제 하술렐보니와 4 그돌의 아버지 브누엘과 후사의 아버지 에셀이니 이는 다 베들레헴의 아버지 에브라다의 맏아들 훌의 소생이며 5 드고아의 아버지 아스훌의 두 아내는 헬라와 나아라라 6 나아라는 그에게 아훗삼과 헤벨과 데므니와 하아하스다리를 낳아 주었으니 이는 나아라의 소생이요 7 헬라의 아들들은 세렛과 이소할과 에드난이며 8 고스는 아눕과 소베바와 하룸의 아들 아하헬 종족들을 낳았으며 9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11 수하의 형 글룹이 므힐을 낳았으니 므힐은 에스돈의 아버지요 12 에스돈은 베드라바와 바세아와 이르나하스의 아버지 드힌나를 낳았으니 이는 다 레가 사람이며 13 그나스의 아들들은 옷니엘과 스라야요 옷니엘의 아들은 하닷이며 14 므오노대는 오브라를 낳고 스라야는 요압을 낳았으니 요압은 게하라심의 조상이라 그들은 공장이었더라 15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자손은 이루와 엘라와 나암과 엘라의 자손과 그나스요 16 여할렐렐의 아들은 십과 시바와 디리아와 아사렐이요 17 에스라의 아들들은 예델과 메렛과 에벨과 얄론이며 메렛은 미리암과 삼매와 에스드모아의 조상 이스바를 낳았으니 18 이는 메렛이 아내로 맞은 바로의 딸 비디아의 아들들이며 또 그의 아내 여후디야는 그돌의 조상 예렛과 소고의 조상 헤벨과 사노아의 조상 여구디엘을 낳았으며 19 나함의 누이인 호디야의 아내의 아들들은 가미 사람 그일라의 아버지와 마아가 사람 에스드모아며 20 시몬의 아들들은 암논과 린나와 벤하난과 딜론이요 이시의 아들들은 소헷과 벤소헷이더라 21 유다의 아들 셀라의 자손은 레가의 아버지 에르와 마레사의 아버지 라아다와 세마포 짜는 자의 집 곧 아스베야의 집 종족과 22 또 요김과 고세바 사람들과 요아스와 모압을 다스리던 사랍과 야수비네헴이니 이는 다 옛 기록에 의존한 것이라 23 이 모든 사람은 토기장이가 되어 수풀과 산울 가운데에 거주하는 자로서 거기서 왕과 함께 거주하면서 왕의 일을 하였더라 24 시므온의 아들들은 느무엘과 야민과 야립과 세라와 사울이요 25 사울의 아들은 살룸이요 그의 아들은 밉삼이요 그의 아들은 미스마요 26 미스마의 아들은 함무엘이요 그의 아들은 삭굴이요 그의 아들은 시므이라 27 시므이에게는 아들 열여섯과 딸 여섯이 있으나 그의 형제에게는 자녀가 몇이 못되니 그들의 온 종족이 유다 자손처럼 번성하지 못하였더라 28 시므온 자손이 거주한 곳은 브엘세바와 몰라다와 하살수알과 29 빌하와 에셈과 돌랏과 30 브두엘과 호르마와 시글락과 31 벧말가봇과 하살수심과 벧비리와 사아라임이니 다윗 왕 때까지 이 모든 성읍이 그들에게 속하였으며 32 그들이 사는 곳은 에담과 아인과 림몬과 도겐과 아산 다섯 성읍이요 33 또 모든 성읍 주위에 살던 주민들의 경계가 바알까지 다다랐으니 시므온 자손의 거주지가 이러하고 각기 계보가 있더라 34 또 메소밥과 야믈렉과 아마시야의 아들 요사와 35 요엘과 아시엘의 증손 스라야의 손자 요시비야의 아들 예후와 36 또 엘료에내와 야아고바와 여소하야와 아사야와 아디엘과 여시미엘과 브나야와 37 또 스마야의 오대 손 시므리의 현손 여다야의 증손 알론의 손자 시비의 아들은 시사이니 38 여기 기록된 것들은 그들의 종족과 그들의 가문의 지도자들의 이름이라 그들이 매우 번성한지라 39 그들이 그들의 양 떼를 위하여 목장을 구하고자 하여 골짜기 동쪽 그돌 지경에 이르러 40 기름지고 아름다운 목장을 발견하였는데 그 땅이 넓고 안정 되고 평안하니 이는 옛적부터 거기에 거주해 온 사람은 함의 자손인 까닭이라 41 이 명단에 기록된 사람들이 유다 왕 히스기야 때에 가서 그들의 장막을 쳐서 무찌르고 거기에 있는 모우님 사람을 쳐서 진멸하고 대신하여 오늘까지 거기에 살고 있으니 이는 그들의 양 떼를 먹일 목장이 거기에 있음이며 42 또 시므온 자손 중에 오백 명이 이시의 아들 블라댜와 느아랴와 르바야와 웃시엘을 두목으로 삼고 세일 산으로 가서 43 피신하여 살아남은 아말렉 사람을 치고 오늘까지 거기에 거주하고 있더라

서론

역대상을 기록한 사람은 에스라 입니다. 역대기는 이스라엘의 초기 역사와 하나님의 언약을 중심으로 한 신앙의 여정을 다룬다. 기록 연대는 포로 귀환이후부터 그리스 통치 이전까지로 볼 수 있습니다.
역대기는 유다 왕궁의 일만 기록합니다. 에스더, 에스라,느혜미야와 함께 포로기 이후 문학이다. 1-9장은 ‘족보’와 10-29장은 ‘다윗 왕정 중심의 내러티브’이다.
다윗에게는 많은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에 경건을 이어받는 아들은 없었습니다. (솔로몬 조차), 나단이라는 아들의 이름이 특이함(눅3:31, 예수님이 계보, 밧세바가 나은 아들,다윗의 성품을 알수 있다) 첩의 아들들은 이름이 거론 안 된다. (9절-압살롬의 수치스러운 일 경험 때문)-다윗에게는 19명의 아들이 있었지만 오직 솔로몬의 자손만 기록됨(포로때까지의 왕들, 열왕기/ 포로 이후의 자손들, 3잘까지 기록함)
4장은 유다 지파의 족보, 홀의 아들 소발의 자손,헤스론의 유복자,아스홀의 자손,글롭과 셀라의 자손, 그리고 시므온 자손과 그들의 거주 성읍이 나온다. (유다 지파는 시므온,베냐민,레위과 유다 왕국을 이루고 있었다. 포로 이후도)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익숙한 “야베스의 기도”가 등장하는 족보의 장입니다.
성경을 읽다 보면 특별히 ‘족보’로 시작하는 본문을 만나게 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역대상 3장과 4장은 그런 본문입니다. 긴 이름의 나열, 누가 누구를 낳았고, 어떤 지파에서 어떤 자손이 나왔는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질문 하게 됩니다. “왜 이런 본문이 성경에 있을까?”, “이것이 오늘 나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
그러나 역대기의 족보는 단순한 역사 기록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하나님 백성과 맺으신 언약의 증거이며, 한 사람도 잊지 않으시는 기억의 책이며, 삶의 고통을 기도로 돌파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이 족보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우리는 본문을 통해 세 가지 교훈을 나누고자 합니다.

대지 1: 하나님의 언약은 역사 속에 성취된다 (3장 전체)

3장은 다윗의 자손들의 족보입니다.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들, 예루살렘에서 태어난 자손들, 그리고 바벨론 포로기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는 자손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무려 다윗의 왕통이 포로기 이후까지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이 기록은, 겉으로는 왕국이 무너진 것처럼 보이나, 하나님은 그분의 약속을 잊지 않으셨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사무엘하 7장에서 다윗에게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삼하 7:16) 역대상 3장은 그 약속이 현실 속에서 계속 성취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살아 있는 증거입니다.
적용: 오늘 우리 삶이 흔들릴지라도, 하나님의 언약은 결코 흔들리지 않습니다. 세상은 변하고 왕국은 무너질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구원의 역사를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도 그 언약의 계보 안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비록 이스라엘은 멸망했으나, 다윗의 씨는 끊어지지 않았고 이는 메시아로 이어집니다(마 1:6 참조).

대지 2: 이름 없는 자들의 헌신도 하나님은 기억하신다 (4:1–8, 11–43)

4장은 유다 지파의 자손들을 나열합니다. 대부분 생소한 이름들입니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은 성경 전체에서 단 한 번만 등장하고, 그 외에 어떤 정보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이름을, 그들의 자손을, 그들의 지역을 잊지 않으시고 성경에 남기셨습니다.
4:12에 보면 ‘브누엘’이라는 이름이 나옵니다. 그는 한 지파의 조상이었지만 특별한 활동은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이름은 야곱이 하나님과 씨름한 후 붙인 “브니엘”(하나님의 얼굴을 보았다)과 어원이 같습니다. 이처럼 신앙의 흔적하나님을 의식한 이름이 기록된 것입니다.
적용: 우리는 모두 유명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유명한 자’가 따로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그 이름을 부르는 자, 그분의 뜻 안에 사는 자는 결코 하나님께 잊혀지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잊지만, 하나님은 기억하십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여호와께서 기억하시며, 그 이름을 기념책에 기록하신다.” (말 3:16)

대지 3: 야베스-고통의 이름이 기도로 바뀌다 (4:9-10)

그 많은 이름 중 단연 눈에 띄는 한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야베스입니다. 9절에 보면 그는 형제들보다 존귀하였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이름의 뜻은 ‘고통’이었습니다. 어머니가 고통 중에 낳았기에 그런 이름을 지었고, 아마도 그는 자신의 이름이 상징하는 삶의 고통을 실제로 겪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야베스는 이름에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 했습니다. (1)하나님의 축복을 기도했다. 창세기 22:17 “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2)“주께서 내 지경을 넓히시고, (3)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신33:7 ,그는 자신의 현실을 정직하게 아뢰되,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했습니다. 놀랍게도,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4:10)
적용: 여러분의 이름이 ‘야베스’와 같습니까? 고통, 실패, 두려움, 상처입은 과거? 그 이름이 여러분 인생을 정의하도록 두지 마십시오. 하나님 앞에 기도하십시오. 이름은 과거를 말하지만, 기도는 미래를 엽니다. 기도는 고통의 이름을 은혜의 역사로 바꾸는 통로입니다.

결론: 족보에 담긴 복음

사랑하는 여러분, 족보는 복음의 문입니다. 인간의 실패가 있고, 이름 없는 자들이 있으며, 고통의 흔적이 있지만, 그 모든 것 위에 하나님의 언약이 흐르고, 은혜의 손길이 닿으며, 기도를 통해 역사가 달라집니다.
오늘 우리의 이름도 하나님의 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통의 이름이라도, 은혜가 덮을 수 있습니다. 이름이 불려지지 않아도, 하나님은 기억하십니다. 삶이 무너진 것 같아도, 하나님의 약속은 결코 무너지지 않습니다.
이름 너머의 은혜를 믿고, 그 은혜를 붙드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야베스는 “고통”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을 가졌지만, 그의 삶은 기도로 인해 바뀌었습니다.
오늘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기억되는 이름’으로, 믿음의 계보를 이어가는 자로 서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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