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

성결,이루다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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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Transcript

아내들이여 복종하라

22절과 같이 아내들에게 ‘남편에게 복종하라’고 말하면 남편들은 속으로 환호성을 지를 것입니다.
반면에 아내들이 이런 말씀을 들으면 미간이 찌뿌려질 것입니다.
그리고 미혼인 여자들은 이런 기독교의 사상 자체가 매우 불만스럽고 부당하다고 여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적용할 때에는 여러가지를 꼼꼼하게 살펴봐야합니다.
첫번째는 아내들의 복종의 전제가 ‘주께 하듯 하라’입니다.
일단 예수님을 대할 때 동네 아저씨정도로 대하는 아내는 남편도 그렇게 대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편에게 ‘복종’하는 아내를 기대한다면, 먼저 아내가 예수님과 가까운 관계가 되어
예수님께 복종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난 이후에 예수님께 하는 것과 같이 남편에게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남편이 평소에는 말씀과 전혀 무관한 삶을 살면서 이 말씀만 아내에게 강요한다면 아내는 그것을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남편이 먼저 말씀에 충실할 때에 이 말씀도 아내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세번째로는 ‘복종’이라는 단어를 명확하게 인지해야 합니다.
6장1절에서 자녀들에게는 ‘순종’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부부관계에는 ‘복종’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성경은 단어 선택에 매우 신중하기 때문에 이런 사소한 차이도 반드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복종’이라는 단어에 대하여 얼핏 생각하기로 정복당한 나라나 종에게 적용하는 단어로 생각됩니다.
순종과 복종의 가장 큰 차이점은 마음입니다.
순종은 내 마음이 먼저가고 난 이후에 행동이 따라가는 것이고,
복종은 내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 해도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복종이라는 단어에는 단순히 무슨 명령을 하든지 그것을 따르라는 의미보다는 다른 뜻이 내포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은 바로 ‘관계’입니다.
부부 사이에 ‘복종’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아내에게 무조건 적인 순종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남편과 아내의 위치가 평등함을 나타냅니다. 그와 반대로 부모와 자녀는 수직적인 관계가 성립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정 안에서 종종 남편의 권위가 바닥으로 추락하고, 자식은 부모와 평등한 관계로 만들어 놓고 자신이 대단히 탁월하게 가정을 운영하는 것처럼 말하는 아내들을 봅니다. 그런 아내들은 아무런 악의가 없이 가정의 질서를 파괴하고 자기 손으로 자기 가정의 행복을 무너뜨리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23-24절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됨 같이

바울은 이러한 오해가 충분히 있을 것을 예상하고, 아내의 복종에 관하여 다시 한번 설명합니다.
남편이 가정에 머리가 되고, 아내의 머리가 되는 것은 마치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가 됨과 같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 교회의 머리가 되십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우리에게 물 떠와라, 밥 차려라, 이것해라, 저것해라 명령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교회와 성도들의 머리된 무거운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역할을 수행합니다.
꼭 필요한 것들을 명령하시고, 가르치시고, 행하십니다.
그러므로 아내들은 교회가 예수님께 하는 것을 보고,
자신이 남편에게 어떻게 할지를 배웁니다.
우리가 예배하는 것 찬양하고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것을 보고
아내는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예배는 예수님과의 약속과도 같기 때문에 예배시간을 지키거나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
예배에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을 보며 아내도 반드시 남편과의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거나 소중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찬양은 예수님을 자랑하는 것과 같기때문에 찬양하기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마음껏 찬양하면
아내도 남들에게 내 자랑하기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내 남편을 자랑할 것입니다.
말씀을 듣는 것은 대화와 같은데 예수님의 말씀을 귀기울여 듣고 그 말의 뜻에 관하여 깊이 생각하는 남편을 보며
아내도 남편을 말을 귀기울여 듣고, 남편의 말과 행동에 관하여 깊이 생각하며 인정할 것입니다.
기도는 주님과의 대화이기 때문에 주님께 사소한 것까지 다 말하는 남편을 보며,
아내는 자신의 속 이야기까지도 남편에게 털어놓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적인 원리이며, 가정이 이루어지는 원리입니다.
아무렇게나 되는대로 살지 마세요.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라

이렇게 끝나면 남편들만 좋겠지만 하나님은 완벽한 밸런스를 가지신 분입니다.
결코 남편들에게만 유리하게 질서를 만들지 않으십니다.
남편들에게도 말씀하시기를 ‘아내를 사랑하라’고 말했습니다.
아내를 사랑하는 것을 추상적으로 말한 것이 아니라 매우 구체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입니다.
예수님이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어떻게 주셨습니까?
십자가에서 자기 생명을 내어주셨습니다.
남편은 아내와 가정을 위해서 ‘희생’하는 존재입니다.
Ephesians 5:26 NKRV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이 말의 뜻은 예수님께서 희생하심으로 인하여 교회에게 세례를 베푸시고, 깨끗하고 거룩하게 흠없는 신부로 준비하신 것과 같이 남편은 아내의 흠결을 들추는 것이 아니라 희생과 헌신 그리고 동행함으로 인하여 아내를 변화시키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구박이나 지적질 또는 폭력이나 학대로 변화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내와 희생과 가르침과 본보기와 사랑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교회를 영광스럽게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신 것처럼
우리 아내들을 아름답게 거룩하고 흠이 없게 변화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예배하고 기도하고 자녀 양육도 하고, 집안일도 하면서
오래참음과 온유함과 시기 질투하지 않는 마음과 아내에 대한 믿음과 인내로 아내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노력과 헌신이 곧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이자 참된 길입니다.
이미 부부는 둘이 한 몸이 되었기 때문에
남편이나 아내를 학대하는 사람은 자기를 학대하는 것과 같고,
무시하면 자기가 무시당하며, 업신여기면 자기가 업신여김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서로 배우자들에게 피차 복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생에 큰 비밀입니다.
누구나 다 알 수 없는 것이 가정의 비밀이며,
교회와 그리스도의 관계에 대하여 배우면서 우리는 가정에 대하여 알아갑니다.

부부관계의 결론

남편은 아내를 사랑해야합니다.
사랑하는 것은 말로만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말도 안하는 것보다는 말도 해야합니다.
그러나 말뿐인 사랑은 전혀 아내에게 와닿지 않습니다.
그리고 물질적으로 채워주는 것만이 사랑은 아닙니다. 돈이 많은 남편과 결혼하여 사고싶은 것을 다 사는 여자들도 다른 사람을 만나 바람을 피우는 이유는 사랑받고 싶은데 사랑받는 느낌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여자는 자신을 사랑해주는 대상에게 하지 말라고 해도 ‘복종’합니다.
그러므로 아내를 사랑할 때에는 말로도 하고, 행동으로도 하고, 마음으로도 해야합니다.
때로는 ‘사랑해’라고 말해주고,
때로는 ‘오늘 많이 피곤해보이는데 내가 대신 설거지 해줄께’라고 행동하고,
이런 헤아림으로 아내는 사랑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내는 남편을 존경해야 합니다.
이 단어는 성경에서 ‘두려워하다’로 가장 많이 쓰입니다. 또 ‘경외하다’라는 뜻으로도 종종 쓰이는데
이는 하나님을 경외하듯이 남편을 대하는 것입니다.
서두에 이야기했던 주님께 하듯 남편에게 하라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예수님을 경외하는 것을 배워야 남편도 존경할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존경할만한 구석이 있어야 존경하죠’ 라고 답할 내용이 아니다.
또 ‘저는 우리 남편 존경해요’라고 답할 내용도 아닌 것이다.
우리가 모두 죄인이고,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 능력으로 죄사함을 받고 구원을 얻었다는 것은
우리의 모든 것이 다 변화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인해 변화된 것 중에 타고난 것이나 자연스럽게 된 것을 나타내는 말은 하나도 없다.
모든 것이 말씀 안에서 재구성된다.
그러므로 이것은 매우 단순하지가 않다
교회를 안다녀도 다니는 사람보다 착하다고 말하는 사람의 착함에 대한 내용부터 살펴보아야 한다.
단순히 순한 말이나 성실한 행동을 이야기 한다면 타종교나 이단의 사람들이 더 탁월할 수도 있다.
‘존경’도 마찬가지로 단순히 훌륭하다 또는 본받을 만 하다는 정도의 말로 해석되어서는 안된다.
이것은 하나님을 대하듯 하는 것과 같다.
오랜 시간 생각하고 경험하고 배워나가야 할 내용인 것이다.
진실로 사랑하고 진실로 존경하며 피차 복종한다면
우리의 가정은 행복이 넘쳐나고 안전하며 웃음소리가 넘쳐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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