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3장 23-3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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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로보암에게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고 돌아가던 하나님의 사람은 늙은 선지자를 만나 떡과 물을 마시며 교제를 나눕니다. 
분명 하나님은 그 누구와도 먹고 마시지 말라고 명령하셨지만,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습니다. 
늙은 선지자와의 시간이 좋은 교제의 시간이었을지 모르겠지만, 결론은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 하였습니다. 
그렇게 다시 돌아가는 길에 결국 하나님이 경고하신 데로 죽임을 당합니다. 
24절 입니다. 
24. 이에 그 사람이 가더니 사자가 길에서 그를 만나 물어 죽이매 그의 시체가 길에 버린 바 되니 나귀는 그 곁에 서 있고 사자도 그 시체 곁에 서 있더라
심판의 선포는 현재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변화가 없다면 심판을 돌이킬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다가 그의 시체를 목격합니다. 
그리고 늙은 선지자가 사는 성읍으로 가서 이 사실을 알려 줍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을 성읍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그리고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서 죽이셨습니다. 
왜 이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십니까? 
여로보암과 북이스라엘에게 선포하신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가 분명히 이루어질 것임을 보여주시기 위함 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예시로 회개의 촉구를 위한 시각 설교를 북이스라엘에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본문을 보면서 거짓말로 그를 불러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게 한 늙은 선지자의 심판이 왜 없는지 궁금해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특별한 상황 속에서 이 본문을 볼 때 
그를 초대한 늙은 선지자에게도 책임이 있지만,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그와 먹고 마신 하나님의 사람이 더 큰 원인 입니다. 
우상숭배라는 비정상적인 상황 속에서 어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려 하시는 것이 아니라 
북이스라엘의 타락과 징계를 명확하게 보여주시고자 하시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28절 입니다. 
28. 그가 가서 본즉 그의 시체가 길에 버린 바 되었고 나귀와 사자는 그 시체 곁에 서 있는데 사자가 시체를 먹지도 아니하였고 나귀를 찢지도 아니하였더라
늙은 선지자가 그 곳에 도착하여 보니 나귀와 사자가 그 시체 곁에 서 있는데, 하나님의 사람을 죽인 사자는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시체를 훼손하지도 않고, 꼭 늙은 선지자가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 처럼 보여집니다. 
그의 시체가 길에 버린 바 되었다는 것은 징계를 당할 북이스라엘의 미래 또한 이와 같이 비참하고 처참할 것임을 하나님이 보게 하시는 것입니다. 
늙은 선지자는 하나님의 시체를 들어 나귀에 실어 가지고 돌아와 슬피 울며 장사 합니다. 
선지자가 시체를 만지는 것은 율법상 부정한 행위 입니다. 
부정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주 번거로운 율법상 절차들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의 시신을 직접 수습하여 장사를 지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들들에게 하나님의 사람과 같은 묘실에 자신도 장사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늙은 선지자는 하나님의 사람과 나눴던 하나님의 경고를 뼈져리게 느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 일을 통해 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목격하였고, 
그가 전한 메시지를 다 알고 듣게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늙은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경고를 백성들에게 전달되게 하셨고, 그것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임을 하나님의 사람의 죽음을 통해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늙은 선지자는 유언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말씀의 신실함을 증언하고자 하였습니다. 
32절 입니다. 
32. 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벧엘에 있는 제단을 향하고 또 사마리아 성읍들에 있는 모든 산당을 향하여 외쳐 말한 것이 반드시 이룰 것임이니라
당시 여로보암 시대에는 사마리아 라는 명칭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사마리아는 약 50년 뒤에 오므리 왕조가 들어서면서 건설한 북왕국의 새로운 수도 이름입니다. 
이는 후대에 기록한 기록자가 당대의 용어를 사용한 것입니다. 
사마리아가 후대에는 북왕국의 수도를 넘어 북왕국 전체를 표현하는 단어로 사용되었기에 
이 심판의 메시지는 여로보암 왕을 넘어 이스라엘 전체에 선포된 경고의 메시지 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즉, 지도자 한 사람의 타락은 그 사람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 한 사람으로 인해 한 나라가 그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경고와 징계와 심판을 받게 됩니다. 
잘못된 한 사람으로 인해 모든 자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기 때문 입니다. 
이렇게 현실을 바꾸기 위한 하나님의 노력과 열심 앞에서 여로보암은 전혀 죄악을 돌이킬 생각이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두려운 경고에도 불구하고 여로보암은 더 강한 우상숭배 정책을 사용합니다. 
일반 백성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삼되 누구든지 자원하면 그 사람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이 정책은 우상숭배를 통해 자신의 추종자를 만들어내고, 왕권을 강화시키는 도구였습니다. 
이렇게 여로보암은 이스라엘을 타락의 길로 끌고 갔으며, 이 일로 인해 그 집이 땅 위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 날이 오게 되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많은 영적 교훈을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완전한 순종을 원하시지, 나의 기준에서 행하는 순종은 결국 불순종이라는 사실을 알려 줍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것은 내가 원하는 기준대로 라고 하면서 그것을 순종이라고 여긴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완전한 순종이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순종을 온전한 순종 이라고 합니다. 
때로는 내가 원치 않아도,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도 하나님의 명령에 나의 자존심과 계획을 꺾고, 그것을 하는 것이 온전한 순종입니다. 
우리의 순종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온전하고 완전한 순종의 길을 걸어가시길 바랍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민감하게 반응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경고는 현재의 삶을 바꾸기 위한 것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이 있다면 우리는 즉시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 앞에 민감하고 적절하게 반응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경고는 우리를 향한 사랑입니다. 
북이스라엘과 여로보암을 사랑하셨기에 경고를 하시고, 역사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하지만 돌이키지 않을 때 그 말씀이 완전히 성취 될 것임을, 그 대가와 결과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혹독하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잠시 잠깐의 이익과 권력을 위하여 말씀과 멀어진 삶을 살아가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민감히 반응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새벽의 기도의 시간을 통해 잠깐의 죄가 주는 이익에 마음을 쏟지 않도록, 하나님이 주시는 경고에 우리의 마음을 돌이킬 수 있도록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한 순종의 삶을 살아가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시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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