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608 성령강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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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Transcript

1 오순절이 되어서, 그들은 모두 한 곳에 모여 있었다.

2  그 때에 갑자기 하늘에서 세찬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안을 가득 채웠다.

3  그리고 불길이 솟아오를 때 혓바닥처럼 갈라지는 것 같은 혀들이 그들에게 나타나더니,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4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어서, 성령이 시키시는 대로, 각각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하였다.

5  예루살렘에는 경건한 유대 사람이 세계 각국에서 와서 살고 있었다.

6  그런데 이런 말소리가 나니, 많은 사람이 모여와서, 각각 자기네 지방 말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서, 어리둥절하였다.

7  그들은 놀라, 신기하게 여기면서 말하였다. “보시오, 말하고 있는 이 사람들은 모두 갈릴리 사람이 아니오?

8  그런데 우리 모두가 저마다 태어난 지방의 말로 듣고 있으니, 어찌 된 일이오?

9  우리는 바대 사람과 메대 사람과 엘람 사람이고, 메소포타미아와 유대와 갑바도기아와 본도와 아시아와

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와 이집트와 구레네 근처 리비아의 여러 지역에 사는 사람이고, 또 나그네로 머물고 있는 로마 사람과

11  유대 사람과 유대교에 개종한 사람과 크레타 사람과 아라비아 사람인데, 우리는 저들이 하나님의 큰 일들을 방언으로 말하는 것을 듣고 있소.”

12  사람들은 모두 놀라 어쩔 줄 몰라서 “이게 도대체 어찌 된 일이오?” 하면서 서로 말하였다.

오늘 말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
이 말씀이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다가왔나요?
‘방언’ . 성경에는 두 가지 방언이 있다. 오늘 말씀에서 말하는 방언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기도하는 방언과는 조금 다르다.
제자들이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할 때에 각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각자 자기 나라의 말로 듣는 일이 일어났다.
이건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
바벨탑 사건으로 인간의 언어를 흩으신 하나님.
그것은 서로에 대한 단절을 의미한다.
같은 언어를 쓴다고 해도 우리가 단절되어 있음을 느낀다.
성령이 임하시면 모든 언어들이 통하기 시작한다. 그것은 사람과 사람을 단절시키던 장벽들이 하나씩 무너지는 일일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우신 일들을 증언한다.
사람과 사람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가? 너와 내가 그저 ‘남’이 아니라,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놀라우신 큰 역사 안에 있는 한 가족이며, 한 몸이라는 감각이다.
사람이 왜 서로 단절되는가? 그것은 그 관심과 중심이 ‘나’에게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을 판단하는 것도 나의 기준을 중심으로 한다. 그렇게 상대를 내 기준에 맞추려고 하고,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가 어떤 사람이든, 상대가 어떤 사람이든지 간에 조건을 따지며 선을 긋고, 이해관계에 따라 적이 되는 것을 선택하기도 한다.
우리를 모두 이해하시고 아우르시는 하나님의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볼 때 우리는 비로소 연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제자들이 그러했듯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를 하나로 묶어줄 만한 큰 소망. 모두를 위한,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 가능한 세상에 대한 소망을 말하고, 하나님께서 그런 세상을 이루고 계심을 증언하는 것이다.
그런 하나님의 계획하심 안에서 ‘나’의 자리를 발견하
뭔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우리의 신앙을 더 수동적으로 만들고, 약화시킨다.
우리가 성령님을 원하는대로 부를 수는 없다. 그저 우리는 간구하고, 그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일 뿐이다.
요한복음 3:8 (NKSV)
8 바람은 불고 싶은 대로 분다. 너는 그 소리는 듣지만,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는 모른다. 성령으로 태어난 사람은 다 이와 같다.”
무엇을 해야겠다는 결단 이전에
내가 그런 사람이 되기를, 우리 교회가 그런 공동체가 되기를, 이 세상이 그런 세상이 되기를 꿈꾸는 소망과 그렇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과 지금 여기에서 우리 마음 속에 일어나는 사랑을 의지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진실을 마주하기]
진실을 솔직하게 직면하라.
예수와 함께 갈 수 없다면, 빌라도와 함께 가라
불신과 무의미함, 고난은 신앙의 여정에서 빠지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의 신앙을 더 깊게 한다.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라비란스
[하나님에 대한 감각]
우리는 언제 하나님이 없다고 느끼는가? 또는 하나님이 계시다고 느끼는가?
하나님은 원래 감각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없는 것인가? 감각되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감정적 신앙을 넘어서.. 마치 마약과 같은 종교적 체험..
[하나님은 자신을 어떻게 드러내시는가?]
신앙은 삶 그 자체이며,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이다.
[믿음에 대하여]
하나님은 믿는 자들에게 자신을 드러내신다. 그리고 믿음은 구원의 선행조건이 된다.
인간은 있는 그대로를 보지 않고 언제나 해석한다. 그 해석은 언제나 믿음 위에 싸인다. 어떤 믿음을 택할 것인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우리를 어디로 인도하는가?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는 아이 - 아버지가 잡아주신다는 믿음
본회퍼: 성숙한 신앙이란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삶
[우리는 언제 하나님을 필요로 하는가?]
우리는 평안할 때 하나님이 필요없어진다.
우리는 불안할 때 하나님을 찾는다.
[이미 임하신 성령님]
이미 임한 성령님의 일하심을 발견하라.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이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간다는 믿음. 그리고 그것의 역사적 증명.
성령은 우리를 예수에게로 인도한다. 지금 여기에 계신 그 분은 영적으로 현존하시고, 우리를 통해 육화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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