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명: 공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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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주동안 하나님과 같이 살았나요? 우리 친구들 이제 여름인데 좀 덥죠? 이제 여러분이 많이 움직이면 땀나고 힘드니까 전도사님의 말에 집중하는거에요. 알겠죠?
오늘 우리가 같이 볼 말씀은 출애굽기 23장 1-9절 말씀입니다. 다 같이 찾아볼까요? 다 찾았다면 우리 큰 목소리로 읽어봅시다. 시작!
너는 거짓된 풍설을 퍼뜨리지 말며 악인과 연합하여 위증하는 증인이 되지 말며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며 송사에 다수를 따라 부당한 증언을 하지 말며
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해서 편벽되이 두둔하지 말지니라
네가 만일 네 원수의 길 잃은 소나 나귀를 보거든 반드시 그 사람에게로 돌릴지며
네가 만일 너를 미워하는 자의 나귀가 짐을 싣고 엎드러짐을 보거든 그것을 버려두지 말고 그것을 도와 그 짐을 부릴지니라
너는 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정의를 굽게 하지 말며
거짓 일을 멀리 하며 무죄한 자와 의로운 자를 죽이지 말라 나는 악인을 의롭다 하지 아니하겠노라
너는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밝은 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로운 자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라 너희가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었은즉 나그네의 사정을 아느니라
이 그림을 보면 세 종류의 조각 케이크가 있죠? 여러분이 친구 혹은 동생 혹은 언니,오빠, 형, 누나와 공평하게 먹으려면 어떻게 나눠야 할까요?
a. 하나씩 먹고 남은 하나를 반으로 나눠 먹는다.
b. 종류대로 각각 반을 나누어 먹는다.
여러분은 이 두 선택지 중 무엇이 더 공평하다고 생각해요? 둘 다 공평해 보이는데 약간의 차이는 있죠? 맛을 더 집중적으로 보느냐, 양을 더 집중해서 보느냐 일 거 같아요. 둘 다 공평합니다. 어떤 선택지를 선택해도 나름대로 공평할 것이에요. 하지만, 우린 이런 선택지 말고 다른 선택을 할 때가 많아요. 케잌을 혼자 다 먹는다든가 그런 선택지도 있겠죠. 우린 욕심때문에 그럴 때가 더 많을 거에요. 그럼 우리 한 번 성경에서는 어떻게 말하는지 알아볼까요?
오늘 본문은 공평하지 못하고 치우치는 삶의 모습을 이야기하면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지켜야 할 공평함을 나타내는 삶을 살라고 말하고 있어요.
오늘 본문 1-3절을 보면 좀 더 구체적으로 한 쪽으로 치우쳐서 거짓된 행위를 볼 수 있어요. 1절에 ‘거짓된 풍설을 퍼뜨리는 일’은 한쪽에 치우져 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고 거짓된 소문을 퍼뜨리는 행동이에요. 또 ‘악인과 연합하여 위증하는 증인’은 특정한 친구를 괴롭히려는 목적으로 다른 친구들과 함께하여, 꾸며낸 이야기를 앞장서서 전하는 사람을 말하고 있어요.
이러한 이야기가 십계명에도 있는데 찾아볼 수 있는 친구 있을까요? 맞아요. 9계명이에요. 출애굽기 20장 16절에 보면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왜 친구에 대해 좋은 말을 하려고 하지 않을까요? 그건 바로 우리의 죄성 때문이에요. 인간의 죄성으로 인해 사람에 대해 쉽게 편견을 가지고 소문을 믿게 되고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는 경향을 가져요. 그래서 우리가 공평하게 판단하지 못하지 못해서 거짓말을 하게 되고 편을 들게 되는거에요.
2절에서는요.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는 일, 재판에서도 다수를 따라 부당한 증언을 하는 일’에 대해 알려주어요. 우리 친구들 ‘집단 따돌림’에 대해서 알아요? 맞아요. 친구 한 명을 싫어하는 무리가 그 친구를 놀리고 괴롭히는 거에요. 2절 내용은 우리가 그 무리에 들어가지 않고 그 무리에 겁에 질리거나 무서워서 거짓된 혹은 부당한 증언을 하면 안된다는 거에요. 즉, 괴롭히는 무리가 있다면 그 무리에게 겁을 먹지 않고 있는 사실 그대로 이야기 해야한다는 것이죠.
3절에서는요. 가난한 사람이라고 무조건 편들지도 말고 공평하게 판단하라고 말하고 있어요. 우리는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 쉽게 판단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부자를 더 좋게 보고 가난한 사람을 안 좋게 보는 경향이 있죠. 모든 사람을 자신의 기준이나 세상의 기준으로 보이는 대로 판단하면 안됩니다. 공평하게 볼 수 없기 때문이에요.
4절과 5절은요. ‘원수나 나를 미워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한쪽으로 치우쳐 판단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원수의 소나 나귀가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것을 보면 그 사람에게 데려다줘야 한다고 하시공. 나를 미워하는 자의 나귀가 무거운 짐을 못 이겨 쓰러져 잇는 것을 보면 그대로 내버려 두지 말고, 나를 미워하는 사람이라도 그 사람을 도와 나귀를 일으켜 주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어요. 즉, 원수이고 싫어하는 사람이어도 도움이 필요하다면 그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랑과 용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마지막으로는 편견과 뇌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가난하다고 그 사람들의 편을 들지 말고 힘이 쎄다고, 돈이 많다고, 유명하다고 그 사람들의 편에 서지 말라는 것이죠.
8절에서는 재판할 때에 돈을 받고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어요. 뇌물은 사람의 눈을 멀게 하고 정직한 사람이 거짓말을 하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어요.
하나님이 공평이라는 규칙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것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사람을 외모만 보고 쉽게 판단하지 말고 모든 사람을 공평하게 대하라는 것이에요. 혹시 친구들의 겉모습만 보고 좋아하거나, 거리를 두거나, 미워한 적은 없나요? 이쁘고, 잘생긴 친구들에게는 친절하게 대하고, 못생기고 키도 작은 친구들을 무시한 적은 없나요? 우리는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 한쪽으로 치우쳐 판단하지 말아야 해요.
잠언 11장 1절에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자신만 생각하고 속이는 행위를 하나님은 미워하세요. 여러분, 공평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의 의로움을 나타내는 성품이에요.
우리 이렇게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공평에 대해 배웠어요. 오늘 말씀과 관련해서 전도사님이 마지막으로 이야기 하나 하고 마칠게요. 여러분 우리의 인생이 공평하지가 않아요. 불공평하죠. 악한 사람들이 많고요. 그런 사람들이 잘 사는 세상입니다. 이 세상이 공평하고 사랑이 넘치면 좋겠지만 인간인 우리는 악하기에 그럴 수가 없어요. 그렇지만 여러분 세상이 악하다고 해서 우리도 악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에요. 우리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은 저번 주에 이야기한 칭의, 주님의 자녀라고 선택받은 자들이기에 우린 공평함을 추구해야해요. 옳바른 것을 추구해야한다는 거죠. 여러분이 공평함을 추구하고 하나님을 쫓아간다면 이 세상이 조금이나마 밝아질 것이라 생각해요.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에요.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기에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은 공평하세요. 다 같이 외쳐볼까요?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은 공평하십니다.”
우리도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닮아야 해요.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의 의로움을 따라가고 닮아가는 방법은 공평을 추구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치우쳐 악에 빠지게 돼요.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모든 상황에서 공평하게 대해야 해요.
그러나 우리에게는 죄성이 있어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사람을 쉽게 판단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우리를 의롭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령님께 도움을 구해요. 그리고 말씀에 순종하여 다른 사람에게 공평하게 대하는 것을 연습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