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교제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21 viewsNotes
Transcript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옆에 있는 성도님들과 이렇게 함께 인사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성도의 교제와 예수님의 본을 주제로 함께 말씀을 나누기 원하는데요.
성도의 교제란 무엇일까요? 아마도 여러분이 생각하는 성도의 교제는 함께 맛있는 것도 먹고 인사도 하고 서로 대화 하는 것 정도로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질문을 바꿔서 다시 드려보겠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성도의 교제와 사랑 왠지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만 같은 두 단어. 어떤 게 사랑일까요?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이 사랑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내가 생각할 때에 상대방에게 필요할 것 같은 것을 주는 것이 사랑일까요? 성도에게는 교제와 사랑 모두 중요하고 필요합니다. 오늘 예수님의 삶과 바울의 기도를 통해서 성도의 교제란 무엇인지 서로 사랑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가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생애를 통해 배우는 성도의 교제
예수님은 성도의 교제를 어떻게 하셨을까요? 예수님은 사랑으로 시작해서 사랑으로 끝나는 삶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육신을 입고 경험하는 것을 함께 경험하셨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는 것 사랑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생각 정도가 아니라 아예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또 예수님은 말씀을 가르치시며 제자들과 교제하셨습니다. 제자들을 사랑하셨고 또 섬겨주셨습니다. 처음 제자들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을 생각해보면 제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먹고 사는 문제였던 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제자들이 예수님을 만났을 때에 모두 자신의 직업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영생을 얻는 진리의 말씀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그런 제자들을 사랑하셨습니다.
또 예수님은 죄인들과 세리들에게 나아가셨고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시며 은혜를 베푸시고 용납하셨습니다. 당시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세리 대표적으로 삭개오와 같은 인간을 예수님은 사랑하셨습니다. 또 예수님은 병자들을 고치셨습니다. 예수님이 고치신 병자들만 숫자를 세어도 얼마나 많은지 앉은뱅이, 눈먼사람, 중풍병자, 혈루증을 앓던 여인, 죽은 나사로까지 예수님의 사랑은 지식으로 머물러 있던 사랑이 아니라 실제 삶 속에서 나타나는 실천적인 사랑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 뛰어난 사랑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매일 새벽 기도하시며 하나님과 교제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기 때문에 그분과 교제하면 사랑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더욱 풍성한 사랑으로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신 것입니다. 또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드리신 예수님의 기도를 보면 자신의 생각조차 내려놓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구하셨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살고자 하는 마음도 우리를 위해 내어주시고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이 보다 큰 사랑이 없다고 성경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예수님은 이 모든 사랑을 제자들과 우리에게 보이시고 서로 사랑하라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것이 제자된 삶이라고 말이죠.
바울의 기도를 통해 배우는 성도의 교제
오늘 바울의 기도를 보면 바울이 예수님으로부터 배운 성도의 교제를 엿볼 수 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가 예수님처럼 교제하길 원했습니다. 예수님처럼 사랑하기를 원했던 것이죠. 하지만 빌립보 교회는 갈등이 있었습니다. 유오디아와 순두게라는 두 사람 사이에서 일어난 갈등이었습니다. 지금의 교회로 치면 권사님 두 분이 서로 마음이 맞지 않아서 싸운 것입니다. 깍두기는 통으로 담아야 맞있어. 아니야 조각조각 담아야 맞있지. 바울은 갈등 가운데 있던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처럼 사랑을 풍성히 하고, 선한 것을 분별하며, 의의 열매를 맺기를 바랐습니다.
II. 본론: 예수님처럼 성도의 교제를 하는 세 가지 방법
1. 사랑으로 풍성하게 하라 (빌 1:9)
- 예수님처럼 성도의 교제를 하는 방법 첫 번째는 사랑을 풍성하게 하는 것입니다. (본문 9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사랑이 풍성하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을 통해서 바라본 풍성한 사랑을 살펴보면 단순히 감정이나 생각이 아니라 직접 나타내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관점에서는 한 사람만 편애하는 개인적인 사랑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공동체적인 사랑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 사랑이 잠시 잠깐 켜졌다가 꺼지는 불같은 사랑이라면 풍성하다고는 볼 수 없겠죠. 한순간의 사랑이 아니라 지속해서 꾸준히 성장하는 마치 참숯과 같은 사랑이 풍성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러한 사랑을 풍성하게 하기 위한 세 가지 요소가 있는데요. 먼저 헌신입니다.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헌신하셨습니다. 지난 겨울 성경학교에 우리 유년부 선생님들께서도 많이 헌신해주셨습니다. 헌신이 없이는 절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바로 풍성한 사랑이고 교제입니다. 그리고 섬김입니다. 교구장님들이 식당에서 아이들을 위해 섬겨주셨기 때문에 맛있는 밥을 먹고 힘내서 성경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또한 풍성한 사랑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용서입니다. 큰 일을 진행하다 보면 서로 오해가 생기거나 갈등이 쌓이기도 하는데요. 이런 일이 있을 때에 서로를 용서하고 화해를 이루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헌신과 섬김 용서가 풍성한 사랑은 성도 안에서 더욱 풍성한 교제를 이루게 하는 것입니다.
(적용)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오랜 신앙생활을 하면서 사랑이 식지는 않으셨나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치기도 하고 이만큼 했으면 이라고 생각도 하지요. 예수님은 이만큼을 넘기를 원하십니다. 또 나보다 약한 지체를 돌보고 있으신가요? 삶을 돌아보면 사실 나보다 약한 사람이 너무나도 많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내가 가장 약하고 내가 가장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더욱 낮은 곳을 가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바로 그런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또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계신가요? 주변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 대해서 말하고는 있지만 나의 손과 마음은 여전히 그대로 머물러 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기 원합니다.
2.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라 (빌 1:10)
- 예수님처럼 성도의 교제를 하는 방법 두 번째입니다. 두 번째는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는 것입니다. (본문 10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성도의 교제 속에서 분별력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많은 대화 속에서 생각과 가치관을 드러내고 사실 그 모든 생각과 가치관은 서로에게 영향을 주기 마련입니다. 성도는 교회의 일원이기도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선량한 시민이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세상의 가치관을 접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세상의 가치관은 교회의 가치관과는 너무 다르죠. 요즘 뉴스나 방송을 보면 국민이 절반으로 나눠져 정치적 혼란 속에 있는 것을 보게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의 교제 속에는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또 때떄로 사랑의 이름으로 잘못된 생각이나 가치관을 타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술취하지 않으면 술은 마셔도된다고 말한다던지 예수님을 믿지 않아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던지 좀 더 보수적이고 말씀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헷갈리지 않을지 모르지만 성경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이러한 생각들이 쉽게 자리잡고 잘못된 가치관을 나도 모르게 타협해 버릴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의 교제 속에서 분별력이 더더욱 필요합니다.
- 그렇다면 무엇이 ‘지극히 선한 것’인가? 바로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기준은 세월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합니다. 변하는 것이 어떻게 선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선한 것은 절대 변하지 않는 가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말씀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 무엇이 지극히 선한 것인가? 겉모습이 아니라 중심을 보는 것입니다. 사무엘상 16장 7절에 이렇게 기록되어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여호와 하나님은 겉모습을 보시지 않고 중심을 보십니다. 우리는 보여지는 것들을 의존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보이지 않는 것을 통해서 판단해야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세균은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에게 치명적인 독이 되거나 반대로 유산균과 같은 좋은 균은 우리 몸에 유익하게 하기도 합니다. 사람의 마음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 마음의 중심이 악한지 선한지 겉모습으로 판단할 수 없는 것이죠. 또 지극히 선한 것은 진리와 사랑이 균형을 이루는 것입니다.
진리를 강조하다 보면 사랑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형식을 강조하다 보면 점점 딱딱하고 사랑은 없어지기 마련입니다.
반대로 사랑만 강조하다 보면 중요한 진리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리와 사랑의 균형을 맞추어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해야 하는 것입니다.
(적용)
우리는 성도의 교제 안에서 어떤 가치를 우선시하고 있나요? 하나님의 기준인가요? 아니면 세상의 기준인가요? 하나님의 기준인 말씀을 더욱 알아가며 성경의 진리를 마음판에 새기기를 바랍니다. 또한 보이는 겉모습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중심을 통해서 보시는 하나님을 본받아 우리 마음의 중심을 하나님께로 향하고 일치된 신앙을 이루어가야 하겠습니다. 또 진리와 사랑을 함께 가지고 있는지 항상 돌아보며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는 성도님들 한분 한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망합니다.
3. 의의 열매를 가득 맺으라 (빌 1:11)
- 마지막으로 성도의 교제는 열매를 맺는 과정입니다. 신앙생활을 열매 맺는 생활이라고도 합니다. 밭에 많은 나무가 있는데 하나의 나무만 열매를 맺는다면 농부의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우리 교회는 공동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의 신앙이 자라나는 것뿐만 아니라, 교회 공동체가 함께 성장해야 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 8절에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열매를 많이 맺으면 아버지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한 사람의 성도만이 아니라 모든 성도가 함께 신앙 생활을 하며 교제하며 서로 사랑함으로 사랑 안에서 자라가는 것은 많은 열매를 맺는 길이며 아버지께서 영광 받으시는 일입니다. 이렇듯 열매를 맺는 일이 성도의 교제 속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열매를 맺어야 할까요? 먼저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5장 22절과 23절에서는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열매가 가득한 교회는 은혜의 곳간이 가득 넘치는 교회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우리가 맺어야 하는 열매는 선한 행실의 열매입니다. 마태복음 5장16절에 보면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기록합니다. 우리가 빛을 비춰야 하는 어둠이 내린 곳은 어디인가요? 그리스도의 빛을 가지고 나아가야 할 주변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다음은 전도의 열매입니다. 마태복음 28장 19절과 20절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전도의 열매는 명령이며 하나님이 도우시는 하나님의 사역인 줄로 믿습니다. 더욱 주변의 잃어버린 한 영혼을 귀하게 여겨 복음의 귀한 열매, 전도의 열매를 맺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적용)
각자의 삶을 돌아보기 원합니다. 과연 나는 성도의 교제 안에서 열매를 맺고 있는가? 돌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는지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지 또한 돌아 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교제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나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의의 열매 맺는 교제가 성도 안에서 가득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III. 결론: 예수님처럼 성도의 교제를 이루라
결론을 맺도록 하겠습니다. 예수님처럼 성도의 교제를 이루는 방법에 대해 함께 나누었습니다. 첫째로 사랑을 풍성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처럼 헌신하고 섬기고 용서하는 것이 바로 풍성한 사랑이었습니다. 둘째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또한 역시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기준으로 겉모습이 아닌 중심으로 보고 진리와 사랑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었습니다. 셋째로 의의 열매를 맺는 것이었습니다. 의의 열매는 성령의 열매, 선행의 열매, 전도의 열매가 있었습니다. 이 또한 예수님이 맺으셨다는 사실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바울이 빌립보 교회를 위해 기도한 내용들은 모두 예수님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세워져 가는 것이었습니다.
(적용 질문)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우리가 돌아볼 것은. 나는 성도의 교제 속에서 예수님처럼 사랑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공동체 안에서 바른 길을 가고 있는가? 내 삶과 신앙이 열매 맺는 교제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는가? 입니다.
(마무리)
끝으로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성도의 교제를 본받아, 사랑을 풍성하게 하고, 선한 것을 분별하며, 의의 열매를 맺는 성도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마무리 인사)
그런 마음으로 "옆에 계신 성도님들과 함께 인사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을 본으로 보이사 우리로 온전한 성도의 교제를 이루어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성도로 살아가며 예수님의 풍성한 사람을 닮아 선한 것을 분별하며, 의의 열매를 맺는 성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더욱 알아가게 하시며 그 선하신 뜻 따라 살아가게 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자기의 생명을 내어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