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15장 1-29절 “언약궤를 맞는 자세” / 언약궤를 즐거이 메고 “25-2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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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셋째 주 그룹큐티나눔
언약궤를 맞는 자세
역대상 15:1-29
마음 열고, 찬양과 나눔
•면류관 벗어서(찬송 25장, 구 25장)
•지난 한 주 어떻게 지냈는지 서로의 근황을 나눠봅시다.
대부분의 사람은 사회적 신분과 체면을 위해 자기감정을 표출하지 않고 절제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깁니다.
그런데 이런 사회적 체면치레를 예배에 적용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전심을 다해 예배할 분이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생애를 통하여 여호와를 전심으로 예배하였습니다.
시편 9:1 NKRV
1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전하리이다
후대에도 다윗을 이렇게 평가합니다.
열왕기상 14:8 NKRV
8 나라를 다윗의 집에서 찢어내어 네게 주었거늘 너는 내 종 다윗이 내 명령을 지켜 전심으로 나를 따르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만 행하였음과 같지 아니하고
이처럼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겼던 다윗에 대하여 한 사건을 소개합니다.
언약궤가 예루살렘으로 들어오던 날, 온 백성과 왕이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기뻐 뛰놀았습니다.
그러나 단 한 사람 미갈은 이런 왕의 모습을 체통을 지키지 못한 미숙한 행위로 보았습니다.
다윗도 하나님 앞에서는 왕이 아니라, 백성 중 하나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언약궤를 메는 성도의 자세는 어떠해야 할까요?
마음 다해, 말씀과 나눔
1. 언약궤 이송을 앞두고, 다윗은 이전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1-15절). 
1) 레위인만 언약궤를 메게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2절; 참조. 민 4:15)?
역대상 15:2 NKRV
2 다윗이 이르되 레위 사람 외에는 하나님의 궤를 멜 수 없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택하사 여호와의 궤를 메고 영원히 그를 섬기게 하셨음이라 하고
민수기 4:15 NKRV
15 진영을 떠날 때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성소와 성소의 모든 기구 덮는 일을 마치거든 고핫 자손들이 와서 멜 것이니라 그러나 성물은 만지지 말라 그들이 죽으리라 회막 물건 중에서 이것들은 고핫 자손이 멜 것이며
 하나님이 레위인(고핫 자손)만 언약궤를 멜 수 있도록 율법에 규정하셨기 때문이다. 
다윗은 이스라엘이 하나님 중심적인 나라가 되기를 바랐다. 그래서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려 한 것이다.
하지만 이런 선한 사업이 1차 시도 때 실패하고 만다.
그 이유는 다윗이 언약궤 이전을 율법 규례에 따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참조. 13절).
다윗은 2차 시도를 하면서 율법 규례대로 레위 지파 중에서 그핫 자손이 언약궤를 직접 메게 한다.
이것은 민수기 4:15의 말씀을 준수한 것이다.
아무리 선한 목표라 할지라도 그 과정이 잘못되었다면 즉시 중지하고 처음부터 다시 바르게 시작해야 한다.
2) 언약궤를 메는 레위인은 자기 몸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12, 14절)?
역대상 15:12 NKRV
12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레위 사람의 지도자이니 너희와 너희 형제는 몸을 성결하게 하고 내가 마련한 곳으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궤를 메어 올리라
역대상 15:14 NKRV
14 이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궤를 메고 올라가려 하여 몸을 성결하게 하고
 성결하게 해야 한다. 
출애굽기 19:14 NKRV
14 모세가 산에서 내려와 백성에게 이르러 백성을 성결하게 하니 그들이 자기 옷을 빨더라
다윗왕 때에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일은 그핫 자손의 담당했지만, 나중에 솔로몬 성전이 건축된 후에는 제사장이 언약궤를 지성소 안으로 메어서 안치한다(대하 5:7).
그런데 다윗은 언약궤를 메는 레위인은 물론 제사장들까지 다 불러서 그들 모두 몸을 정결하게 하도록 한다.
몸을 정결하게 하는 건 물로 깨끗이 씻는 것뿐 아니라 성관계를 맺지 않는 것도 포함된다(참조. 출 19:14-15).
출애굽 언약 백성이 시내산에서 처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때처럼,
다윗은 모든 백성이 몸을 정결하게 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맞게 한다.
주일에 우리 자신을 성결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과거를 생각하면, 깨끗한 옷, 신발, 얼굴 등을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이유는 무엇이지요? 우리의 성결함을 드러내고자 하는 실천입니다.
현시대에는 마음의 성결함을 강조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를 돌아본다라면…
“하나님께서 거룩하니 우리도 거룩합시다” 거룩함으로 법궤에 나아간 이들처럼,
우리가 거룩한 성전임을 기억하며 마음과 육체를 정결하도록 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 모두 하나님을 높여 찬양합니다. 어떠한 모습으로 하나님께 드리나요?
역대상 15:16 NKRV
16 다윗이 레위 사람의 어른들에게 명령하여 그의 형제들을 노래하는 자들로 세우고 비파와 수금과 제금 등의 악기를 울려서 즐거운 소리를 크게 내라 하매
 “레위인 중에 노래하는 자, 악기를 다루는 자를 세워 즐거운 소리를 크게 내라.” 
다윗의 위대한 공적 중 하나가 바로 레위인 중에서 찬양으로 봉사할 자들을 따로 세워 찬양대를 조직했다는 점이다. 다윗은 실제로 찬양시를 직접 지어 부르기도 했다.
다윗은 먼저 왕으로서 찬양의 본을 보일 뿐 아니라, 레위인 중에서 전문 찬양대(악기와 목소리)를 조직해서 하나님을 찬양하게 했다(참조. 대상 16:4-8).
언약궤가 예루살렘에 들어오는 것은 하나님께서 강림하시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임재 앞에 백성이 보여야 할 마땅한 태도는 경배와 찬양이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도 찬양하지 않는 것은 불신앙이다.
역대상 15:27–28 NKRV
27 다윗과 및 궤를 멘 레위 사람과 노래하는 자와 그의 우두머리 그나냐와 모든 노래하는 자도 다 세마포 겉옷을 입었으며 다윗은 또 베 에봇을 입었고 28 이스라엘 무리는 크게 부르며 뿔나팔과 나팔을 불며 제금을 치며 비파와 수금을 힘있게 타며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어 올렸더라
백성은 크게 부르며 악기를 연주했고, 다윗은 힘을 다해 춤을 추었다
언약궤가 예루살렘으로 들어오자 왕, 지도자, 백성 가릴 것 없이 모든 이들이 기뻐하며 춤을 추었다.
하나님의 임재 앞에 지위고하 막론하고 모든 이들이 예외 없이 경배자로 선 것이다.
역대상 15:29 NKRV
29 여호와의 언약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다보다가 다윗 왕이 춤추며 뛰노는 것을 보고 그 마음에 업신여겼더라
다윗이 이렇게 기뻐하며 춤을 춘 것은 그가 하나님을 왕으로 맞아들였기 때문이다.
다윗은 비록 이스라엘의 왕이지만 언약궤가 입성하자 하나님 앞에 한낱 백성에 불과하다는 것을 춤으로 표현했다.
그러나 마지막 모습은 안타까운 한 사람에 대하여 기록합니다.
이사울의 딸 미갈의 모습이지요.
29 여호와의 언약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다보다가 다윗 왕이 춤추며 뛰노는 것보고 그 마음에 업신여겼더라
 마음에 업신여겼다.
왕이 온 이스라엘과 함께 하나님의 임재를 기뻐하며 춤을 출 때 미갈은 이를 천박한 일이라며 업신여겼다. 미갈은 언약궤가 들어올 때 찬양하는 예배 공동체에 섞이기보다는 홀로 떨어져 방관적인 비판자가 되었다. 미갈은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던 거다. 다윗은 그런 미갈에게 “나는 백성 앞에서 춤을 춘 게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춤을 춘 것이다”라고 말한다(참조. 삼하 6:20-23). 그리고 미갈은 죽는 날까지 자식이 없게 된다.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교만을 떠는 자는 가장 낮은 곳으로 추락할 수밖에 없다.
왕도, 백성도 한마음이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유독 미갈만 이 상황을 냉소적으로 바라봅니다.
체면을 우선시하느라 춤추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음을 도무지 공감하지 못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주시는 교훈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 궤의 귀환을 통하여 우리가 드려야 할 참된 예배에 대하여 발견합니다.
예빼를 단지 보는 것으로, 혹시 내가 좋아하는 예배, 싫어하는 예배처럼 업신여기지는 않나요?
예배는 하나님을 에배하는 것입니다. 힘을 다해 춤을 추었던 다윗처럼, 악기와 주신 달란트를 통하여 함께 드렸던 공동체처럼…전심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정결한 마음과 옷차림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바라며 마음과 정성과 뜻을 다하여 드리는 우리의 예배가 되기릇 소망합니다.
한마음이 되어 어린아이처럼 기쁨으로 주를 찬양하며 거룩한 교회, 가정, 삶을 드리는 마리아회와 회원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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