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617 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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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주님을 찬송합니다. 찬송가 325장(예수가 함께 계시니)
신앙고백합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이 새벽에 저희를 깨워 주셔서 주님 전에 나오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어두운 밤이 지나고 새 날이 밝아오듯, 우리의 마음과 영혼도 주님의 말씀과 은혜로 새로워지길 원합니다.
이 새벽 말씀과 기도를 통해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기 원합니다.
말씀으로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시고, 믿음을 굳건히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주님이 주시는 평안으로 우리의 모든 두려움과 염려를 내려놓게 하시고, 하루를 시작하며 주님을 더욱더 의지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시간 주님께 예물 드린 손길 있습니다. 이들의 간절한 기도제목 기억하셔서 주님의 것으로 응답하여주옵소서. 또한 드려진 예물 기쁘게 받아주시고 이 예물을 통해 주님을 떠났던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1 Corinthians 6:12–20 NKRV
12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13 음식은 배를 위하여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하여 있으나 하나님은 이것 저것을 다 폐하시리라 몸은 음란을 위하여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으며 주는 몸을 위하여 계시느니라 14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15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16 창녀와 합하는 자는 그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17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18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오늘 우리가 사는 시대는 ‘자유’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시대입니다. 특별히 “내 몸은 내 것”이라는 생각이 아주 강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대로 먹고, 내가 원하는 대로 즐기고, 내가 원하는 대로 내 몸을 사용하는 것이 당연한 권리이자 자유라고 여기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이러한 생각은 오늘날뿐만 아니라 2000여년 전 고린도 교회에서도 똑같이 존재하였습니다. 당시 고린도는 거대한 항구 도시로 상업적으로 번영하였습니다. 그러나 도덕적으로는 타락한 도시였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 다양한 철학 사상이 있었고 그 중에는 영혼은 중요하지만 육체는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영지주의’적 사상이 퍼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사상을 가지고 있는 고린도 교인들 중 일부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다”라고 주장하며, 영혼은 이미 구원을 받았으니 육체로 어떤 행동을 하든 상관없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런 잘 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바울의 메시지 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잘못된 성도들이 주장하였던 “모든 것이 내게 가하다” 라는 말을 인정하며 시작을 합니다. 본문 12절 입니다.
1 Corinthians 6:12 NKRV
12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율법의 정죄로부터 자유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자유에 두가지 중요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먼저는 유익함 입니다. 유익함으로 번역된 헤라어 원어의 뜻은 “함께 가져오다” 입니다. 그러기에 단순히 나 개인에게 좋은 것을 넘어 ‘공동체에 도움이 되고, 다른 사람을 세워주며,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기어하는가?’를 묻는 단어 입니다. 그러기에 자유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내가 이 행동을 할 자유가 있는가?”가 아니라, 이 행동이 나 자신과 공동체의 영적 성장에 유익한가? 를 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스마트폰을 몇 시간이고 볼 자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영혼에, 우리의 가정에, 하나님과의 관계에 유익한지를 물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 사람이 없는 장소에서 험담하고 비판할 자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교회의 덕을 세우고 형제를 사랑하는 일에 유익하지 물어야 합니다. 바울을은 우리의 자유가 이기적인 방종이 아니라, 사랑과 덕을 세우는 방향으로 사용되어야 함을 분명하게 밝히는 것입니다.
둘째 우리의 자유는 얽메이지 않는 자유 입니다. 12절에서 “얽매이다”로 번역된 헬라어 원어의 뜻은 ‘~의 권세 아래 놓이다’의 뜻으로 노예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죄의 가장 무서운 특징은 바로 ‘중독성’ 입니다. 처음에는 내가 죄를 선택하는 것 같지만,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죄가 나를 다스리고 나의 주인이 되어 버립니다. 예로 술을 마실 자유가 있다고 말하지만, 어느새 알코올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노예가 되어버립니다. 돈을 사랑할 자유가 있지만, 어느새 돈의 노예가 되어 평생을 불안과 염려 속에서 살아갑니다. 십지어 스마트폰이나 TV 프로그램도 처음에는 나의 선택으로 시작하지만, 결국 그것없이는 살 수 없는 노예의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그러기에 참된 자유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 죄의 유혹 앞에서도 “아니”라고 말 할 수 있는 것이 자유 인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헛된 가치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고 다른 어떤 것에도 지배당하지 않는 상태가 바로 자유 입니다.
바울은 이어서 고린도 성도들의 잘못된 육체관에 대해 반박하며 우리 몸의 존귀함에 대해 3가지로 설명합니다.
첫째는, 우리 몸은 “주를 위한 것”이며 “주님께서 돌보시는 것” 입니다. 본문 13절 입니다.
1 Corinthians 6:13 NKRV
13 음식은 배를 위하여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하여 있으나 하나님은 이것 저것을 다 폐하시리라 몸은 음란을 위하여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으며 주는 몸을 위하여 계시느니라
고린도 사람들은 “음식은 배를 위하여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하여 있다”라고 말하며, 육체의 필요는 그저 채우면 그만인 것으로 여겼습니다. 우리의 몸은 단순히 먹고 마시고 사라질 껍데기가 아닙니다. 우리의 몸의 목적은 13절에 기록되어 있는 것 처럼 ‘주님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의 몸은 주님을 섬기고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창조된 거룩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주님께서 우리 몸을 위하신다”고 바울은 선포합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우리 몸을 귀하게 여기시고, 보호하시며, 장차 부활의 영광에 참야하게 하실 것이라는 놀라운 약속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몸은 일회용이 아니라 영원한 가치를 지닌 존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두번째 우리의 몸은 ‘그리스도의 지체’입니다. 본문 15절 입니다.
1 Corinthians 6:15 NKRV
15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우리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영접한 순간, 우리는 성령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그분의 몸의 한 부분이 됩니다. 이것은 영적이 비유가 아니라 실제적인 연합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몸은 더이상 독립된 개체가 아니라 문자 그대로 에수 그리스도의 몸의 일부가 된 것입니다. 다시말해 우리는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된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우리 몸으로 죄를 짓는 것은, 단순히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을 더럽히는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이 이렇게 선포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렇 수 없느니라” 이것은 단순히 성적인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입으로 남을 비방하고, 우리의 손으로 불의를 행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거룩한 지체를 죄의 도구로 내어주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세번째 우리 몸은 ‘성령의 전’입니다. 오늘 본문 19절 입니다.
1 Corinthians 6:19 NKRV
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구약시대에 하나님은 성막, 성전에만 임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우리 각자의 몸에 바로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성전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우리가 누군가에게 귀한 선물을 받았다면, 그것을 어떻게 다루시겠습니까? 귀한 선물을 함부로 바닥에 던지거나 더러운 곳에 두지 않을 것 입니다. 오히려 소중하게 여기며 닦고 아끼며 관리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세상의 귀한 것과는 비교 할 수 없는 그 놀라우신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계신다고 하면 우리의 몸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 보시기에 옳지 않은 생각과 마음을 매순간 정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바울은 이 모든 권면의 결론으로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한가지를 선포합니다. 본문 20절입니다.
1 Corinthians 6:20 NKRV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는 더 이상 우리 자신이 주인이 아닌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시고 우리를 사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제 하나님의 소유,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삶의 목적은 단 하나, 우리의 몸과 영, 우리의 모든 것을 다해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혹시 아직 “이정도는 괜찮겠지”하며 세상의 가치와 타협하고 있는 삶의 영역은 없으십니까? 아직까지 죄의 노예가 되어 끊어내지 못하고 있는 중독적인 습관은 없으십니까? 또 나의 만족과 유익만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시간과 물질은 없으십니까?
오늘 이 새벽 우리의 자유를 다시 한번 점검하길 바랍니다. 진정한 자유는 방종이 아니라 거룩한 섬김이며, 죄에 대하여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또한 우리 몸의 거룩함을 회복하길 원합니다. 우리의 몸은 썩어 없어질 천한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십자가의 보혈의 피 사신 성령의 전 임을 기억하며, 오늘하루도 나의 눈과 입술, 손과 발, 나의 모든 삶을 다해 주님께서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 된 나의 몸으로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시길 주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기도
사랑의 주님, 이새벽 우리의 몸이 주님의 것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내 몸은 내 것’이라 여기며 세상의 가치관을 따랐던 저희의 생각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제는 죄가 아닌 주님게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우리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매순간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계심을 기억하며, 거룩하게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못하실 것이 없는 주님,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사모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수술 부위의 모든 통증을 거두어 주시고, 연약한 육신이 강건함을 되찾을 수 있게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밤 낮으로 깊은 잠을 허락하셔서, 충분한 휴식 가운데 세포 하나하나가 회복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또한 불안한 마음이 있다면 주님의 평안으로 채워주시고,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겨 세상이 알 수도, 줄 수도 없는 그 놀라운 평안가운데 회복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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