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4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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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광이 돌아왔다

본문: 에스겔 43장 1-27절

찬송: 84장 온 세상이 캄캄하여

오늘은 에세글 43장 말씀을 가지고 “영광이 돌아왔다”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묵상하려 한다.
에스겔 43장은 하나님 영광의 귀환을 보여준다. 에스겔 11장 23절에서 감람산으로 떠났던 하나님의 영광이 드디어 돌아왔다. 이는 단순한 복귀가 아니라 영원한 거주의 선언이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삶에 충만히 임하는 은혜를 누리자.
1-5절은 “영광의 귀환”을 말한다.
1절을 보면 “그가 나를 데리고 문에 이르니 곧 동쪽을 향한 문이라”고 말씀하며 놀라운 순간이 펼쳐진다. 에스겔은 영광의 귀환을 목격할 최적의 위치에 서 있다.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에서부터 오는데”라는 2절 말씀을 보면, 11장에서 동쪽으로 떠났던 하나님의 영광이 다시 동쪽에서 돌아온다. 영광이 돌아온다는 것은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고 이루시는 신실한 분이심을 보여준다.
그리고 영광의 웅장함을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 소리 같고 땅은 그 영광으로 말미암아 빛니나”라고 묘사한다. 이것은 창조주의 권능을 나타내는 소리며, 온 땅을 밝히는 빛을 말한다.
이에 대한 에스겔의 반응이 인상적이다. “내가 곧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더니”(3절). 아무리 많은 환상을 본 선지자라도 하나님의 영광 앞에서는 엎드릴 수밖에 없다.
마침내 “여호와의 영광이 동문을 통하여 성전으로 들어가고”(4절). 그리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더라”(5절). 떠났던 영광이 완전히 돌아와 성전을 충만하게 채우는 감동이 일어났다.
6-12절은 “하나님의 거주 선언”을 말한다.
성전에서 음성이 들린다. “성전에서 내게 하는 말을 내가 듣고 있을 때에”(6절). 이제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다.
인자야 이는 내 보좌의 처소, 내 발을 두는 처소, 내가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에 영원히 있을 곳이라”(7절)고 말씀한다. 이 말씀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선언이다. 하나님께서 성전에 영원히 거하시겠다는 약속이다. 더 이상 하나님께서 우리를 고아처럼 내버려 두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해 주신 것이다.
더러움에 대한 경고도 하신다. “이스라엘 족속 곧 그들과 그들의 왕들이 음행하며 그 죽은 왕들의 시체로 다시는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7절)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더이상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말라는 엄중한 경고이다.
회개의 조건이 제시된다. “만일 그들이 자기들이 행한 모든 일을 부끄러워하거든”(11절) 성전의 모든 법도를 알게 하겠다고 하신다. 진정한 회개새로운 관계의 전제다.
성전의 법이 선포된다. “산 꼭대기 지점의 주위는 지극히 거룩하리라”(12절). 이곳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충만한 곳이다.
13-27절은 "제단의 봉헌"을 말한다.
새로운 제단의 규격이 자세히 나온다. “제단의 크기는 이러하니라”(13절)로 시작하여 정확한 치수들이 기록된다. 하나님의 계획은 구체적이고 정확하다.
제단 봉헌 의식이 중요하다. “이 제단을 만드는 날에 그 위에 번제를 드리며 피를 뿌리는 규례는 이러하니라”(18절). 새로운 시작에는 새로운 봉헌이 필요하다.
7일간의 정결 의식이 시행된다(20-26절). “칠 일 동안은 매일 염소 한 마리를 갖추어 속죄제물을 삼고”(25절). 완전한 정결을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
마지막 약속이 감동적이다. “이 모든 날이 찬 후 제팔일과 그 다음에는 제사장이 제단 위에서 너희 번제와 감사제를 드릴 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즐겁게 받으리라”(27절). “즐겁게 받으리라”는 표현에서 하나님의 기쁨이 느껴진다.
우리는 오늘 주일을 앞둔 토요일 새벽이다. 내일 우리가 드릴 예배를 준비하며 “영광이 돌아왔다”는 이 놀라운 소식을 마음에 새기자.
하나님의 영광은 한 번 오시면 영원히 거하신다. 우리의 마음 성전에도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히 임하고, 내일 드릴 예배에도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 아침 에스겔을 통해 주님의 영광이 돌아오는 놀라운 광경을 보여주셨습니다. 떠나셨던 영광이 다시 돌아와 성전에 충만히 거하신다는 약속에 감사드립니다.
내일 우리가 드릴 주일 예배를 준비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성전으로 만들어 주시고, 주님의 영광이 우리 가운데 임하게 하옵소서. 예배하는 모든 성도들의 마음에 주님의 영광이 충만히 임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성도들의 건강과 평안을 지켜주시고, 각 가정의 기도 제목들을 들어주옵소서. 내일 예배를 통해 새로운 은혜와 감동이 임하게 하시고, 한 주간을 주님의 영광 가운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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