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4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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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의로 살라

본문: 에스겔 45장 1-25절

찬송: 420장 너 성결키 위해

오늘은 에스겔 45장 말씀을 가지고 "공의로 살라"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묵상하려 한다.
에스겔 45장은 하나님 나라의 공의로운 질서를 보여준다. 하나님의 영광이 임한 곳에서는 정직하고 공정한 삶이 요구된다. 이것은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질서에도 적용되는 원리이다.
1-8절은 "거룩한 구역"을 말한다.
하나님을 위해 구별된 땅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1절에서 "너희는 제비 뽑아 땅을 나누어 기업을 삼을 때에 땅의 한 구역을 거룩한 구역으로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지니"(1절).
가장 좋은 땅을 하나님께 먼저 드린다. 이것은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하는 삶의 원리이다. 우리의 시간, 물질, 재능 중에서도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4절에서 그 용도를 분명히 한다. "이 땅의 거룩한 구역은...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가서 성소에서 수종드는 제사장에게 돌리고"(4절).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을 위한 땅이다. 5절에서도 "또 길이 이만 오천 규빗, 너비 만 규빗 되는 땅을 성전에서 수종드는 레위인의 기업이 되어"(5절).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들이 물질적 필요를 걱정하지 않도록 배려하신다. 이것은 교회가 하나님의 일꾼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모범이다.
8절의 선언이 중요하다. "내 군주들이 다시는 내 백성을 압제하지 못할 것이요 그 나머지 땅은 이스라엘 족속에게 그들의 지파대로 나누어 줄지니라"(8절).
권력자들의 압제를 금지하신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힘이 있다고 해서 약한 자를 억압하면 안 된다.
9-17절은 "공정한 거래"를 말한다.
정직하고 공의로운 삶의 기준을 제시한다. 9절부터 강력한 명령이 나온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포학과 강탈을 그치고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내 백성에게서 억압을 제거하라"(9절).
"포학과 강탈을 그치고" - 강한 자가 약한 자를 해치는 모든 행위를 중단하라는 것이다.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 적극적으로 올바른 일을 행하라는 것이다.
10절의 구체적인 지침이 놀랍다. "너희는 공평한 저울과 공평한 에바와 공평한 밧을 사용하라"(10절).
정확한 저울과 공정한 측량기구를 사용하라는 것이다. 이것은 모든 거래에서 정직해야 한다는 원리이다.
11-12절에서는 더욱 구체적으로 "에바와 밧은... 에바도 호멜의 십분의 일이 되게 하되 그 용량은 호멜로 정할 것이며 세겔은 이십 게라니 이십 세겔과 이십오 세겔과 십오 세겔이 너희의 마네가 되게 하라"(11-12절).
정확한 도량형의 통일이다. 이것은 사회의 신뢰 기반이다. 거래에서 속이지 않는 것, 정직한 상거래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일상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정직하고 공정해야 한다.
18-25절은 "절기의 회복"을 말한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회복을 위한 절기들이 제시된다. 18절부터 정월과 칠월의 정결 예식이 나온다. "정월 초하루에 너는... 성소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18절).
정기적인 정결 예식이 필요하다. 아무리 거룩한 곳이라도 지속적인 관리와 정결이 있어야 한다.
21절에서 유월절에 대해 말한다. "정월 십사일에는 유월절을 지키되... 칠 일 동안 누룩 없는 떡을 먹을 것이라"(21절).
유월절은 구원의 기념일이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정기적으로 기억하고 감사해야 한다.
25절에서 초막절도 언급된다. "칠월 십오일 절기에 칠 일 동안... 이 위에 준행할 것이니라"(25절).
초막절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광야에서 보호해 주신 하나님, 지금도 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늘 기억해야 한다.
절기들의 공통점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져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모든 공의로운 삶의 기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오늘 새벽 깨달은 진리는 이것이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공의롭고 정직한 삶이 요구된다. 하나님을 위해 가장 좋은 것을 드리고, 모든 거래에서 정직하며, 정기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는 것이다.
공의로운 삶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작은 일부터 큰 일까지,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오늘 하루도 공의롭고 정직하게 살아가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공의롭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이 새벽에 공의로운 삶의 기준을 보여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정직하고 공정한 삶이 요구됨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께 드리고, 모든 거래에서 정직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 우리의 모든 일에서 공의와 정의를 실천하게 하옵소서. 정직한 거래와 공정한 대우로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게 하시고, 약한 자를 보호하고 도우는 마음을 주옵소서. 우리의 시간과 물질과 재능의 가장 좋은 부분을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성도들이 직장에서 정직하고, 가정에서 공의로우며, 교회에서 진실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건강을 지켜주시고,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유지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고, 공의로운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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