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1장 1-15절 “암몬을 물리친 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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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 본문 삼상 11:1-15
◆ 요절 이튿날 사울이 백성을 삼 대로 나누고 새벽에 적진 한가운데로 들어가서 날이 더울 때까지 암몬 사람 들을 치매 남은 자가 다 흩어져서 둘도 함께한 자가 없었더라(11절)
접근
그동안 우리는 사사시대의 마지막 역할을 감당하면서 새로운 왕정체제로 이어 지는 역사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사울이 새로운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고, 이어서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뽑히는 장면을 보았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새로운 왕으로서 그 위상과 용맹을 보여주어야 하는 그 첫 번째 관문에 들어서게 된다. 왜냐하면 암몬 족속은 그들의 영토를 확장하고 싶은 욕구를 채우기 위해 길르앗 야베스에 진을 치게 되었기 때문이다. 고대 국가에서는 왕의 지도력이 보통 전쟁 을 통해서 발휘되었고, 또 인정을 받곤 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암몬과의 전쟁 은 처음으로 왕의 자리에 앉은 사울의 시험무대가 되는 상황이기도 하였다. 암몬 족속은 그 뿌리가 아브라함의 조카 롯과 그의 둘째 딸 사이까지 올라간다. 이들의 자손들은 호전적이고 잔인해서 늘 이스라엘을 괴롭혀 왔다(삿 3:13). 이런 암몬 족 속이 진을 쳤다는 것은 이스라엘에게 큰 위기가 아닐 수 없었다. 이러한 위기 속 에 사울은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면서 명실상부 왕정 체제 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야베스의 협상 실패(1-3절)
오늘 전쟁을 일으킨 암몬 족속은 아르논과 얍복 강 사이의 요단 동편에 정착해 왕국을 이루어 왔다. 그들의 수도는 랍바였는데(삼하 12:26), 사사시대부터 세력이 강성해져서 점차 이스라엘과 크고 작은 분쟁을 일으켜 왔다. 그들은 길르앗 야베스를 탐내어 사사시대부터 침공해 왔다. 그러다 사사 입다에게 대패하기도 하였 는데 암몬 사람 나하스가 이곳을 다시 빼앗기 위해 침공해 온 것이다. 이렇게 쳐들 어온 나하스에게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은 “우리와 언약하자 그러면 우리가 너를 섬기리라”(2b절)고 협상을 시도한다. 이 말은 싸워보지도 않고 “항복하겠으니 침 략을 중단해 달라”는 요구였다. 그러자 나하스는 “너희 오른 눈을 다 빼야 너희와 언약하겠다”(2b절)고 모욕하였다. 그럼에도 길르앗 장로들은 이스라엘 전역에 도 움을 청해 보고 응답이 없다면 포기하고 항복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다. 왕이 세워 졌음에도 아직 중앙 집권화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힘이 분산되어 있었다. 점 차 성경은 사울에게로 집중하고 있다.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사울(4-11절)
길르앗 장로들이 보낸 전령이 70km나 떨어진 사울이 사는 기브아에 도착하여 지금의 상황을 전하였다. 7일이라는 유예 기간 중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성경은 급하게 사울에게로 초점을 맞추며 사울을 선명하게 부각시켜 주고 있다. 이 소식 을 들은 기브아 사람들은 소리를 지르며 고통스럽게 함께 울었다. 사사기 21장에 보면, 베냐민 지파와 이스라엘 연합군과의 전투에서 연합군이 승리하자 불참한 길르앗 야베스 지파를 응징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때 살아남은 400명의 여인들과 베냐민 지파의 남자들이 결혼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상황 때문에 길르앗 야베스와 기브아 사람들은 한 친족이나 다름없는 친밀감이 있다. 마침 사울이 이 소식을 전해 듣고 하나님의 신에 감동되었다. 그리고 크게 분노하였다. 사울은 소 를 조각내어 이스라엘 모든 지역에 보내어 “누구든지 나와서 사울과 사무엘을 따 르지 아니하면 이같이 되리라”(7절)고 전하였다. 그때 모인 수가 이스라엘 사람들 이 30만 명이고, 유다 사람이 3만 명이었다. 사울은 삼대로 나누고 적진 한가운데 로 들어가 암몬 족속을 쳐서 승리하였다. 이는 곧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승리였다.
길갈에서 왕이 된 사울(12-15절)
사울은 강력한 전투력을 가진 암몬 족속을 기습공격으로 크게 무찔렀다. 이로 인해 사울은 왕으로서의 자질을 인정받게 되었다. 이에 백성들은 사무엘에게 “사울이 어찌 우리를 다스리겠느냐”한 자들을 “죽이겠다”고 말을 한다. 이들은 10장 27절에 사울의 능력을 무시한 불량배들을 가리킨다. 이러한 표현에서 사울 은 이제 백성들의 돈독한 신임을 받게 되었음을 알게 된다. 사울은 이번 전쟁이 전적으로 자신의 힘과 능력 때문에 승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였 음을 알았기 때문에 자신을 반대했던 사람들에게까지 은혜를 베풀었다(13절). 이 렇게 자신에게 대적했던 사람들을 용서하는 관용까지 베풀면서 사울은 이스라엘 의 왕으로 공식적으로 즉위하게 된다. 사무엘은 길갈에서 즉위식을 갖고 나라를 새롭게 하자고 제안한다. 모든 백성들이 길갈로 가서 사울을 왕으로 삼고 여호와 앞에 화목제를 드리게 되었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사울이 왕으로 세워지고 모 든 사람이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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