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의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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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드온의 믿음
제목: 기드온의 믿음
본문: 사사기 7:2-8
본문: 사사기 7:2-8
서론 (30초)
서론 (30초)
여러분, 시험 기간에 누구를 의지하나요? 친구들의 족보? 인터넷 검색? 아니면 벼락치기? 우리는 늘 무언가를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순간에는 그 어떤 것도 우리를 도와줄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오늘 기드온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진짜로 사용하시는 사람들의 조건이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본론1 - 첫 번째 조건: 두려움을 이기는 용기 (2분)
본론1 - 첫 번째 조건: 두려움을 이기는 용기 (2분)
첫째, 하나님은 "두려움을 이기는 용기 있는 자"를 찾으십니다. 이제 사사기 7장 2-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너와 같이 있는 사람이 많구나... 이스라엘이 내 앞에서 뽐내며 '내 손이 나를 구해 냈다.' 하고 말할지도 모르거든. 이제 그 사람들의 귀에 들리도록 이렇게 외쳐라. '두려워서 떨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러자 32,000명 중에서 22,000명이 떠났습니다. 무려 3분의 2가 두려워서 도망갔어요. 그들은 적의 숫자를 보고 겁을 먹었습니다.
여러분도 그런 경험 있지 않나요? 학교에서 잘못된 일이 벌어질 때, "나 하나쯤이야"라며 침묵하는 것. 친구들이 나쁜 일을 할 때 말리지 못하고 따라가는 것. 하지만 하나님은 다수를 따라가는 사람이 아니라, 옳은 편에 서는 용기 있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하나님은 숫자가 많아서 이기는 것을 원하지 않으세요. 자기 힘으로 이겼다고 자랑하지 않도록 하시려는 것입니다. 진짜 용기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에서 나옵니다. 두려움을 이기는 용기를 받아들이는 우리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본론2 - 두 번째 조건: 깨어있는 믿음 (2분)
본론2 - 두 번째 조건: 깨어있는 믿음 (2분)
둘째, 하나님은 "깨어있는 믿음을 가진 자"를 찾으십니다. 이제 사사기 7장 5-7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개가 핥는 것처럼 혀로 물을 핥는 사람은 모두 따로 떼어 놓으렴... 손으로 물을 떠서 입에 대고 핥는 사람의 수가 300명이었고,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무릎을 꿇고 물을 마셨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다. 핥은 사람 300명을 데리고 내가 너희를 구해 내 주어 미디안을 너의 손에 넘겨줄 것이다."
물을 마시는 방법이 왜 중요할까요?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시면 주변을 볼 수 없지만, 손으로 떠서 마시면 항상 적을 경계할 수 있습니다. 300명은 목이 말라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깨어있었어요.
요즘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스마트폰만 보느라 하나님을 잊고 있는 건 아닌가요? 게임에만 빠져서 하나님의 음성을 못 듣는 건 아닌가요? 진짜 하나님의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깨어있는 믿음을 가집니다.
공부할 때도 하나님을 의식하고, 친구들과 놀 때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지 생각하고, 심지어 잠들기 전에도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바로 하나님께서 크게 쓰시는 300의 조건을 갖춘 사람들입니다.
결론 (30초)
결론 (30초)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300같은 사람들을 찾고 계십니다. 32,000명보다 300명이 더 강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두려움을 이기는 용기와 깨어있는 믿음. 이 두 가지가 바로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찾으시는 300의 조건입니다.
여러분도 다수를 따라가지 마세요. 하나님 편에 서는 소수가 되세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해 이 세상을 놀랍게 변화시키실 것입니다.
담대하고 용기 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300의 조건을 갖춘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의 사람을 받아들이는 도초중앙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2분 30초)
기도 (2분 30초)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도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많은 것들을 의지하며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때로는 친구들의 눈치를 보며 옳지 않은 일에 동참했고, 때로는 두려움 때문에 정의롭지 못한 일 앞에서 침묵했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이제 우리도 기드온의 300용사처럼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첫째, 두려움을 이기는 용기를 주옵소서. 다수가 가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을 선택하는 담대함을 주옵소서. 친구들 앞에서도 당당히 신앙을 고백하며, 잘못된 일 앞에서는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둘째, 깨어있는 정신력을 주옵소서. 스마트폰과 게임에만 빠져 살지 않고, 항상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공부할 때도, 친구들과 놀 때도, 모든 순간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실지를 생각하며 행동하게 하옵소서.
셋째, 겸손한 마음을 주옵소서. 우리의 작은 성공도 모두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자랑하고 싶을 때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마음을 주옵소서.
주님, 이 시대의 300용사로 우리를 사용해 주옵소서. 비록 우리는 작고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어떤 거대한 문제도 이길 수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를 통해 학교와 가정과 교회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