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서 사는 삶

열왕기상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31 views
Notes
Transcript

왕상 22:41-53절

찬 342장 너 시험을 당해
오늘 새벽에는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삶이라는 제목으로 말씀 나누겠습니다. 여러분 누군가 나의 인생을 평가한다면 무엇으로 평가받고 싶습니까? 학벌로, 재산으로, 업적으로, 혹은 사람들의 인기도로 평가받고 싶으신가요? 세상 사람들은 사람을 외모로 평과합니다. 성과로 평가합니다. 능력으로 판단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반복적으로 한 가지 중요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 앞에 어떻게 살았는가?”입니다. 사람들 앞에서 잘 살아 보이는 인생이라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악하다 평가된다면 그것은 성공한 인생이 아니라 실패한 인생입니다. 반대로 사람들에게는 별 주목을 받지 못했을지라도요 하나님 앞에서 정직히 살았다고 평가된다면, 그 인생은 진정 복된 인생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두 왕이 등장합니다. 유다의 여호사밧과 북이스라엘의 아하시야 왕입니다. 이 두 사람은 모두 왕이라는 권력의 자리에 있었고, 각각 자기 나름대로 길을 걸어갔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 두 왕에 대해 아주 분명한 평가를 내려줍니다. 여호사밧은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다” 아하시야는요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라고 말씀합니다. 결국 인생의 본질적인 평가는 사람의 눈이 아니라 하나님의 눈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삶은 어떠한 삶인지 함께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첫번째는 43절 말씀입니다. “여호사밧이 그의 아버지 아사의 모든 길로 행하며 돌이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나…” (왕상 22:43) 여러분, 우리가 누군가의 인생을 평가할 때 흔히 이렇게 말합니다. “그 사람 참 괜찮은 사람이야. 착하게 살았어.” 하지만 성경은 그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기준을 우리에게 말해줍니다. 바로 “하나님 보시기에 어떠한가” 입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여호사밧 왕은 사람들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눈에 정직하게 행하였다고 평가받습니다. 물론 그도 완벽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북이스라엘의 아합과 잘못된 동맹을 맺기도 했고, 모든 우상을 제거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의 전반적인 삶을 정직하다고 평가하셨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정직하다는 것은 실수하지 않는 삶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실수했을 때 회개하고, 말씀의 길로 다시 돌아오는 삶을 뜻합니다. 그 마음 중심에 하나님을 두고 살았기에, 하나님은 그의 인생을 정직하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눈 앞에서 내 삶이 어떤가입니다. 사람 앞에서는 아무 문제 없어 보여도, 하나님 앞에서는 거짓된 인생일 수 있고, 반대로 사람들 앞에서는 부족해 보여도, 하나님 앞에서는 정직한 인생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의 걸음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합니까? 우리의 말, 우리의 선택, 우리의 중심은 정말 하나님을 의식하며 사는 걸음입니까? 오늘 하루,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기를 결단하는 복된 새벽 되기를 바랍니다. 실수하더라도 다시 하나님 앞에 나아오고, 말씀 앞에 내 마음을 비추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둘째, 신앙의 허물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의 아버지 아사가 없애지 아니한 산당은 여전히 남아 있었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그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왕상 22:43)
여호사밧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행한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그의 삶에도 남겨진 허물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바로 산당을 제거하지 않은 것입니다. 산당은 본래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해 지어진 장소이기도 했지만, 시간이 흐르며 우상 숭배의 장소로 변질된 곳입니다. 그럼에도 여호사밧은 이 산당들을 철저히 제거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백성들은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지 못했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우리 신앙의 모습과 닮아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따릅니다. 그러나 어떤 부분에서는 오래된 허물과 타협이 남아 있지는 않은가요? 겉으로는 신앙생활 잘하는 것 같지만, 내 마음속 한 구석에는 정리되지 않은 산당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욕심일 수도 있고, 용서하지 못한 마음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정욕일 수도 있고, 세상과 타협하는 습관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보시고 말씀하십니다. “그것도 치워야 하지 않겠느냐.”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중심을 요구합니다. 산당과 성전이 함께 있는 예배는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온전한 예배, 전심의 순종, 삶의 주인을 하나님께로 돌리는 것,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예배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이 새벽에 우리의 삶을 조용히 돌아봅시다. 혹시 내 안에 남아 있는 산당은 없는가? 습관처럼 지내왔지만, 정리하지 못한 불순종의 자리, 외면한 타협의 구석이 있다면, 오늘 이 시간 하나님 앞에 내려놓으십시오.
신앙의 허물은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신앙이 자라고, 하나님의 기쁨이 우리의 삶에 머무르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결한 예배자로 서기를 소망하며, 오늘도 그 은혜를 간구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셋째, 악의 길은 결국 멸망으로 이끕니다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그의 아버지의 길과 그의 어머니의 길과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바알을 섬기고 그에게 예배하여 그의 아버지가 행한 모든 길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진노하게 하였더라” (왕상 22:52-53)
본문의 마지막에는 북이스라엘의 왕, 아하시야에 대한 기록이 나옵니다. 그는 여호사밧과 정반대의 길을 걸었습니다. 성경은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고 분명하게 말합니다.
무엇이 그의 악함이었습니까? 그는 부모인 아합과 이세벨의 악한 길을 그대로 따랐고,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처럼 백성들을 우상숭배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하나님께 예배하지 않고, 바알을 섬기며 하나님을 분노하게 만든 것입니다.
더 심각한 것은, 아하시야가 병에 걸렸을 때 하나님께 묻지 않고, 에그론의 우상 바알세붑에게 병의 결과를 물었다는 것입니다(열왕기하 1장). 하나님을 완전히 외면하고, 이방신에게 인생을 맡긴 것입니다. 그 결과 아하시야는 병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짧은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떠난 길의 끝은 언제나 멸망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우리가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의지하며, 세상의 방법을 따르고, 편리함을 따라 신앙을 왜곡하기 시작할 때, 그 끝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경고와 심판이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잠시 유익해 보이고, 더 쉬워 보일지 몰라도, 하나님 없이 가는 길은 결국 무너지는 길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따르느냐, 누구의 길을 걸어가느냐가 너무나 중요합니다.
오늘 우리의 발걸음이 누구의 길 위에 있습니까? 부모의 믿음이 아니라 내 믿음으로, 세상의 길이 아니라 주의 말씀의 길로 오늘도 결단하며 나아가야 할 줄로 믿습니다.

🌅 맺는말

여호사밧과 아하시야, 같은 시대에 살았지만 전혀 다른 인생의 결말을 맞이했습니다. 한 사람은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고, 한 사람은 하나님을 떠나 악을 행하다가 멸망했습니다.
우리도 언젠가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날 우리의 인생을 향해 주님께서 “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살았도다” 말씀하실 수 있도록, 오늘도 그분 앞에 바르고 정직한 길을 걷는 우리 되길 소망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이 사람 앞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평가된다는 진리를 다시금 마음에 새깁니다.
여호사밧처럼 정직하게 하나님을 따르며, 실수했을지라도 다시 주님 앞에 돌아오는 믿음을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 안에 남아 있는 산당과 같은 타협과 허물을 주님 앞에 내려놓게 하시고, 삶의 작은 부분까지도 주님의 뜻 안에서 정결하게 세워가게 하옵소서.
아하시야처럼 하나님을 외면하고 세상의 길을 따르지 않게 하시고, 오늘도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말씀의 길을 걷는 복된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이 나라가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 길을 걷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도록 성령님 날마다 도우소서.
오늘도 새벽에 주님을 찾는 이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은혜와 능력으로 덧입혀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