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줄을 왕이 알리이다

출애굽기강해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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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출애굽기9:1-35
1.출애굽기 9장
지금까지 10가지 재앙 중, 네 번째 재앙까지 살펴보았습니다. 피, 개구리, 이, 파리가 애굽온 땅을 덮었었습니다. 어떤 때는 바로가 정신을 차리고 이스라엘을 내보낼까 생각도 했지만, 아직까지도 그의 마음은 완고합니다. 숨을 쉴만하면 다시 하나님의 명령을 못들은척 합니다. 그러나 어제 잠시 말씀드린 것처럼 이 줄다리기의 추는 이미 하나님께로 기울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불리한 것은 바로입니다. 세 번째 재앙 땅의 티끌이 이가 되었을 때, 요술사들은 따라할 수 없었습니다. 네 번째 재앙 때에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있는 고센땅을 구별하여 그곳만큼은 재앙이 미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보호하셨습니다. 그렇다면 9장부터 등장하는 다섯 번째 재앙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바로를 압박하실까요?
2.다섯째 재앙 - <돌림병> “여호와께서 기한을 정하여 이르시되”
다섯 번째 재앙은 돌림병입니다. 가축들에게 돌림병이 생겨서 말과 나귀와 낙타와 소와 양이 죽기 시작합니다. 이미 네 번째 재앙 때부터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돌림병 역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보는 가축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읽다 보면 지나온 재앙들 때와는 또 다른 하나님의 일하심이 보입니다. 5절과 6절 말씀을 같이 읽겠습니다. “여호와께서 기한을 정하여 이르시되 여호와가 내일 이 땅에서 이 일을 행하리라 하시더니 이튿날에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시니 애굽의 모든 가축은 죽었으나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한지라”  어제 말씀을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어제 개구리재앙이 일어났을 때 바로가 다급해지자 개구리를 떠나게 하면 백성들이 제사를 드리게 해주겠다 말합니다. 그러자 모세가 곧이어 ‘언제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이 좋을는지’ 물어봅니다. 그 기한을 바로에게 정하라는 것입니다. 바로는 내일 당장 이 개구리재앙이 사라지길 간구하라고 분부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반대입니다. 돌림병 재앙이 생겨날 기한을 하나님께서 정하십니다. 바로가 어떤 선택을 할 만한 여지를 주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주도권이 완전히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카운트다운으로 보여주고 계십니다.
과연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될까요? 네 됩니다. 하나님께서 내일이라고 말씀하셨던 그 날에 애굽의 모든 가축은 돌림병으로 죽었으나, 이스라엘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전까지 일어난 재앙들을 보면, 개구리나, 이나, 파리 떼들이 나타나 온 땅을 어지럽힌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지금부터는 점점 재산을 잃게 되고, 사람들의 생명까지도 위협하게 됩니다. 3절에 등장하는 말, 나귀, 낙타, 소, 양 등의 가축은 사람들의 교통수단이도 하지만, 소와 같은 짐승은 그들이 숭배하는 신의 형상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됩니까? 애굽의 가축들만 다 죽습니다. 말이 그냥 다 죽었다는 것이지 순식간에 생계에 대해서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바로가 부리나케 사람을 보내, 정말 이스라엘의 가축은 무사한지를 파악했는데, 정말 애굽의 가축만 죽은 것입니다. 그럼에도 바로는 아직 항복 할 마음이 없습니다.
3.여섯째 재앙 - <악성종기> “요술사들로부터 애굽 모든 사람에게 생겼음이라”
다음으로 여섯 번째 재앙인 악성종기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화덕의 재 두 움큼을 가지고 바로가 보는 앞에서 하늘을 향하여 날리면, 그 재가 온 땅의 티끌이 되어 사람과 짐승에게 들러붙는 악성종기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피부병이 전염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주목할 부분은 드디어 사람들의 생명까지도 위협을 받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11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요술사들도 악성 종기로 말미암아 모세 앞에 서지 못하니 악성 종기가 요술사들로부터 애굽 모든 사람에게 생겼음이라” 어제도 말씀을 드렸지만 요술사들은 바로 곁에 있으면서 두 번째 재앙인 개구리떼가 올라오는 것까지는 따라할 수 있었지만, 세 번째 재앙인 땅의 티끌로 이를 만드는 것은 할 수 없었습니다. 그 때부터 요술사들은 바로를 도울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요술사들에게 악성종기가 생겨납니다. 더 정확하게 성경은 이 악성종기가 ‘요술사들로부터’라고 기록하며 악성종기의 진원지가 이 사람들이라고 밝힙니다. 감히 하나님의 능력을 마술 따위로 속여 가며 동등한 것처럼 교만하게 굴었던 자들의 최후입니다. 하나님은 그냥 보고만 있지 않으십니다. 악성종기로 인해 요술사들이 바로 곁에 있지 못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을 통해 일하신다면, 바로는 이 요술사들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보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요술사들이 모세 앞에 설 수 없게 되었습니다. 바로를 위하는 수족들이 사라진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바로는 하나님 앞에 그 마음을 돌이킬 생각이 없습니다.
4.일곱째 재앙 - <우박>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 VS 마음에 두지 않는 자”
오늘 9장의 마지막 재앙인 일곱 번 째 우박이 떨어집니다. 저희는 10번째 재앙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바로 입장에서는 어땠을까요? 이보다 더 큰 게 아직 남아있을까? 라는 심정으로 버티고 있지는 않았을까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박을 내리기 전에 바로에게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14절부터 16절까지입니다. “내가 이번에는 모든 재앙을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에게 내려 온 천하에 나와 같은 자가 없음을 네가 알게 하리라 내가 손을 펴서 돌림병으로 너와 네 백성을 쳤더라면 네가 세상에서 끊어졌을 것이나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이번 재앙도 만만치 않다. 큰 것이 갈 것이다. 지금까지는 겪어본 적이 없는 재앙으로 하나님과 같은 존재가 없음을 네가 알게 될 것이다. 내가 하기로 작정했다면 너는 이미 돌림병으로 죽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생명을 부지할 수 있는 것은 나의 큰 능력을 보여서 나의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할 것이다.”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신 하나님께서 애굽이 제국이라고 멈칫 하시겠습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작은 바이러스 하나로도 바로의 생명을 거두어가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악한 자들도 불의의 병기로 사용하시는 것처럼, 바로가 완악해질수록 하나님의 위대하심이 더 드러나게 되심을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실제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40년을 보내고 난 뒤, 요단강을 건너기 전 여리고성을 정탐했을 때, 기생 라합이 그렇게 고백합니다.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그래서 이 땅 주민들이 다 너희 앞에 간담이 녹는다고 표현합니다. 그런데 정작 바로왕은 지금은 모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최후통첩을 하십니다. 내일 이 맘 때면 무거운 우박을 내릴텐데 지금까지 이런 것을 본적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19절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이제 사람을 보내어 네 가축과 네 들에 있는 것을 다 모으라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릇 들에 있어서 집에 돌아오지 않는 것들에게는 우박이 그 위에 내리리니 그것들이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십니다. 내 말을 듣는 자들은 살겠지만, 내 말을 듣지 않는 자들은 죽을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드디어 바로의 신하들 중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해 그 종들과 가축들을 집으로 들이는 자가 생겨난 것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는 자들은 종들과 차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습니다. 이제 그 결과는 명백하게 차이를 드러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려시는 우박을 보면 마치 소돔과 고모라가 심판을 받을 때의 모습 같습니다. 23절을 보면 ‘우렛소리와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24절 ‘우박이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나라가 생긴 그 때로부터 애굽 온 땅에는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고, 들에 두었던 모든 것들.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밭에 있는 모든 것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습니다.
5.하나님을 아직도 두려워하지 아니할 줄을 내가 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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