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회복을 넘어 충만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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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찬송가
새찬송가 337장 20장
시작기도
시작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우리의 삶이 때로는 마라처럼 쓰고 고된 시간이지만,
그 가운데서도 여전히 일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믿고 바라봅니다.
빈손으로 돌아온 나오미의 인생을 회복시켜 주시고,
마침내 충만한 은혜로 채워주신 것처럼,
오늘 우리에게도 회복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허락해 주옵소서.
지금 이 시간, 말씀과 기도, 찬양 가운데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게 하시고,
슬픔은 소망으로, 메마른 마음은 생명으로 바뀌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를 회복하시고, 다시 일으키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웨스트민스터 대교리문답
웨스트민스터 대교리문답
24문. 죄는 무엇입니까?
답. 죄는 피조물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법을 온전히 지키지 못하거나, 그 법을 어기는 것입니다.
25문 타락한 상태의 사람에게 죄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답. 사람이 타락한 상태에서 죄는 원죄와 본죄(자범죄)가 있는데,
원죄는 아담이 처음 지은 죄에 대한 죄책과 창조되었을 때 받은 의의 결핍과
본성 전체의 부패, 그리고 이로 말미암아 사람이 영적으로 선한 모든 것을 매우 싫어하고, 행할 능력도 없으며, 선한 모든 것에 거역하는 것, 그리고 마음이 악을 향해
전적으로, 또 계속적으로 기울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본죄는 이 원죄로부터 나와 실행되는 모든 죄입니다.
제목: 회복을 넘어 충만함으로
제목: 회복을 넘어 충만함으로
본문: 룻기 4:13–17
1. 서론 – 마라의 고백에서 시작된 이야기
1. 서론 – 마라의 고백에서 시작된 이야기
사랑하는 여러분,
혹시 지금 마음이 무너져 있는 분 계십니까?
룻기 1장에 나오는 나오미처럼요.
그녀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마라라 부르라… 여호와께서 나를 빈손으로 돌아오게 하셨느니라.” (룻 1:20–21)
사랑하는 남편을 잃고, 두 아들을 잃고…
그녀는 더 이상 자신을 ‘기쁨’이라 부르지 못했습니다.
인생의 깊은 밤, 하나님마저 멀리 계신 것 같은 그 시간.
그때 그녀는 하나님께 대하여, 그리고 자기 인생에 대하여 깊은 쓴뿌리를 토해냅니다.
저도 그런 적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선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던 순간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만 같은 그 고요하고 무거운 밤.
혹시 여러분도 지금 그런 밤을 지나고 있진 않습니까?
하지만 룻기의 이야기는 그 쓴 인생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쓰라림 가운데서도 여전히 일하고 계십니다.
2. 본론 – 하나님의 은혜는 회복을 넘어 충만함으로
2. 본론 – 하나님의 은혜는 회복을 넘어 충만함으로
1) 우연 같았지만 은혜였다 – 룻기 2장
1) 우연 같았지만 은혜였다 – 룻기 2장
룻은 보아스의 밭에 “우연히” 들어갑니다.
하지만 우리는 압니다. 그 “우연”은 하나님의 섭리였다는 것을요.
성경은 말합니다.
“그 밭은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이더라.” (룻 2:3)
하나님은 이미 보아스를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그의 자비와 은혜를 통해, 텅 비어있던 나오미의 집에 첫 곡식이 들어오고,
무너졌던 마음에 첫 찬양이 다시 살아납니다.
“그가 산 자와 죽은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룻 2:20)
여러분, 믿음의 눈을 뜨십시오.
당신이 지금 있는 그 자리 — 혹 “우연히” 들어간 그 상황 — 그 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숨겨져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은혜는 말없이 다가오고, 조용히 회복을 시작합니다.
옥 목사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하나님은 우리가 원망하고 있는 바로 그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고 계신 분입니다.”
2) 회복은 다른 사람을 살리기 시작할 때 – 룻기 3장
2) 회복은 다른 사람을 살리기 시작할 때 – 룻기 3장
이제 나오미는 회복의 증거를 보입니다.
자기 자신을 위한 삶에서, 다른 사람을 향한 삶으로 전환합니다.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3:1)
자신의 고통에서 눈을 들어, 며느리 룻의 미래를 걱정합니다.
성도 여러분, 이게 회복입니다.
회복은 감정이 좋아지는 게 아니라, 누군가를 다시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가 살아난다는 건,
우리 안에 이기심 대신, 누군가의 미래를 책임지려는 사랑이 피어난다는 뜻입니다.
3) 충만한 은혜의 완성 – 룻기 4장
3) 충만한 은혜의 완성 – 룻기 4장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은 충만한 은혜로 응답하십니다.
“보아스가 룻을 아내로 맞이하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므로 아들을 낳은지라.” (4:13)
나오미는 손자를 품에 안습니다.
여인들은 찬양합니다.
“이 아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이며… 네 며느리는 일곱 아들보다 귀한 자라.” (4:15)
나오미의 빈 품이, 하나님의 충만한 계획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그 아이, 오벳은 이새의 아버지요, 이새는 다윗의 아버지입니다.
다윗왕의 계보, 메시아의 족보가 바로 그 여인의 무릎에서 시작됩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입니까?
하나님은 쓰라린 인생을 통해, 구속의 역사를 써내려 가십니다.
3. 결론 – 주님은 반드시 회복시키십니다. 그리고 넘치게 하십니다.
3. 결론 – 주님은 반드시 회복시키십니다. 그리고 넘치게 하십니다.
여러분,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슬픔에 묻혀 마라처럼 인생을 포기하고 계신가요?
작은 희망의 불씨가 보이지만 여전히 두려움 가운데 계신가요?
아니면, 믿음으로 한 걸음을 내딛으려 고민하고 계신가요?
하나님은 여러분을 반드시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그리고 회복만이 아닙니다.
그분은 충만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 충만은 곧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로 이어질 것입니다.
옥 목사님이 자주 하시던 호소가 떠오릅니다.
“여러분, 주님 앞에 무릎 꿇으십시오.
살길은 그것밖에 없습니다.
주님께 돌아가야 삽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텅 빈 마음을 들고 주님께 나아오십시오.
지금도 주님은, 당신의 인생을 통해 영원한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싶어 하십니다.
찬양
563장 예수 사랑하심은
마무리 기도
마무리 기도
“하나님 아버지,
텅 빈 인생, 마라가 되었던 나오미를
다시 충만케 하신 주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우리도
그 은혜를 사모합니다.
비록 지금은 빈손처럼 느껴질지라도
우리 인생에 하나님의 섭리가 흐르고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 우리를 회복시켜 주옵소서.
그리고 우리를 통해 충만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