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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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시 시작하는 은혜
제목: 다시 시작하는 은혜
본문: 호세아 2장 1-23절
본문: 호세아 2장 1-23절
찬송: 251장 놀랍다 주님의 큰 은혜
찬송: 251장 놀랍다 주님의 큰 은혜
오늘은 본문 말씀을 가지고 "다시 시작하는 은혜"**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묵상하려 한다.
호세아 2장은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을 동시에 보여주는 놀라운 말씀이다. 본문은 이스라엘의 영적 간음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에서 시작하여 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언약으로 마무리된다. 이는 실패한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보여준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의 기회를 주고 계신다.
1-8절은 "하나님의 아픈 마음"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너희는 너희 형제에게 암미라 하고 너희 자매에게 루하마라 하라"(1절) 말씀하시며 회복의 소망을 먼저 보여주신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바알을 따라가며 "나는 나를 사랑하는 자들을 따라가리니 그들이 내 떡과 내 물과 내 양털과 내 삼과 내 기름과 내 마실 것을 준다"(5절) 말하는 모습은 하나님께 큰 상처를 준다.
하나님께서 "그는 내 아내가 아니요 나는 그의 남편이 아니라"(2절) 선언하시는 것은 단순한 분노가 아니라 배신당한 사랑의 아픔이다. 그러나 이 징계도 사랑의 징계이다. 하나님은 "내가 가시로 그의 길을 막으며 담을 쌓아 그가 그의 길을 찾지 못하게 하리니"(6절) 하시며 그들이 찾던 것들을 얻지 못하게 하신다.
이는 그들을 돌이키시려는 사랑의 섭리이다. 하나님은 "그제야 그가 이르기를 내가 본 남편에게로 돌아가리니 그 때의 내 형편이 지금보다 나았음이라 하리라"(7절) 하시며 회개의 마음이 일어나도록 하신다. 우리도 때로 세상 것들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할 때가 있다. 그때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질투의 사랑으로 우리를 돌이키신다.
9-16절은 "새로운 시작의 장소"를 말한다.
"그러므로 보라"(14절)라는 말씀으로 극적인 전환이 시작된다. 하나님은 "내가 그를 타일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14절) 하신다. 이 "타일러"라는 말은 연인이 사랑하는 사람을 설득할 때 쓰는 부드러운 표현이다.
거친 들판은 절망의 장소가 아니라 회복의 장소이다. 과거 "아골 골짜기를 소망의 문으로"(15절) 주시듯이, 우리 인생의 광야 같은 시간들도 하나님의 새로운 시작의 터전이 된다. 하나님은 그곳에서 "그가 거기서 응답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15절) 하신다고 약속하신다.
하나님은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16절)고 관계를 변화시키신다. 주인과 종의 관계에서 남편과 아내의 친밀한 관계로 회복시키신다.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19절) 맺으시는 이 언약은 영원한 언약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20절)는 약속이다. 이는 형식적 종교에서 인격적 관계로의 변화를 의미한다. 하나님은 우리와 진정한 사랑의 관계를 맺기 원하신다.
17-23절은 "창조질서의 회복"을 말한다.
하나님의 회복은 개인을 넘어 온 우주적 차원에서 일어난다. "그 날에 내가 응답하리라 나는 하늘에 응답하고 하늘은 땅에 응답하고 땅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에 응답하고 또 이것들은 이스르엘에 응답하리라"(21-22절) 하신다. 이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완전한 질서의 회복을 보여준다.
"이스르엘"의 이름도 "하나님이 심으신다"는 긍정적 의미로 회복된다. "내가 나를 위하여 그를 이 땅에 심고"(23절) 하시며 새로운 심기의 역사가 시작된다.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이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그들은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23절) 하시며 완전한 회복을 선언하신다. 그들은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23절) 고백하며 진정한 신앙고백을 하게 된다.
이는 우리의 정체성도 완전히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백성, 그분의 사랑받는 자녀로 다시 세워주신다.
하나님은 실패한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분이다. 우리 인생의 광야 같은 시간도 하나님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다정히 말하시며" 새로운 기회를 주고 계신다. 그분은 우리와 영원한 언약을 맺으시고 진실함으로 우리를 사랑하신다.
오늘 하루도 주님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고, 그분의 음성에 응답하며, 진정한 사랑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 호세아서 말씀을 통해 다시 시작하는 은혜에 대해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실패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으시고, 광야 같은 시간을 통해서도 새로운 시작의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우리가 때로 세상의 것들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며 영적 간음을 범할 때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그런 우리를 질투의 사랑으로 돌이키시고, "다정히 말씀하시며" 회복의 길로 인도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맺으신 영원한 언약을 기억합니다.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그리고 진실함으로 우리와 관계를 맺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형식적인 종교에서 벗어나 하나님과 인격적인 사랑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이 말씀을 들은 모든 성도들이 오늘부터 새로운 시작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과거의 실패와 상처에 매여 있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망의 문을 통과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또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성도들의 건강을 지켜주옵소서. 영육 간에 강건하여 주님을 섬기는 일에 힘쓸 수 있게 하시고,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증인들이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이 드리는 모든 기도에 응답해주시옵소서. 가정의 평안과 자녀들의 신앙 성장, 직장에서의 승리와 건강한 교제를 위해 기도하는 모든 요청들을 들어주시옵소서. 특별히 어려움 가운데 있는 성도들에게는 위로와 소망을 주시고, 기쁨 가운데 있는 성도들에게는 감사와 겸손함을 주옵소서.
우리 모두가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하며, 매일 새롭게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