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1) - 구원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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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요한복음 15:1-5
본문 : 요한복음 15:1-5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열매의 의미
열매의 의미
결과 : 結果
결과 : 結果
열매는 흔히 어떤 행동이나, 과정에 대한 결과물을 상징하고는 합니다.
결과라는 단어 자체가 말 그대로 열매를 맺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에서도 종종 그리스도인의 삶을 농사에 비유하고는 하는데, 그러한 모든 본문에서 열매를 맺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강조합니다.
우리는 흔히 열심히 했으면 된다,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스포츠에서나 시험을 치룬 학생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지요.
하지만 성경은 어디에서도 결과보다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만약 기독교가 열매를, 결과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종교라면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착하게 살았으면, 구원 받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열심히 신앙생활 했으니, 죽어서는 지옥에 가도 좋습니다.
무언가 많이 이상하지 않습니까?
성경은 열매를 맺어야만 그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고 또 강조합니다.
오늘 본문 2절에는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믿는 자비롭고, 은혜로우시며, 그러나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열매 맺지 못하는 가지에게, 그동안 고생했다. 열심히 한 걸 내가 안다. 라고 토닥이지 않으십니다.
열매 맺지 않은 가지를 명확하게 심판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명백하게 ‘결과 중심’의 종교입니다.
만약 누군가 결과가, 열매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성경을 아주 오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이 인간에게 부여하신 목적보다, 인간의 행위에 더 높은 가치를 주려하는 사상을 인본주의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렇다면 인본주의의 반대는 무엇일까요?
그렇습니다. 신본주의입니다.
근본 : 根本
근본 : 根本
세상의 어떤 열매도 공중에 덩그러니 맺혀지지 않습니다.
열매는 가지에 맺히고, 가지는 나무에 연결되어 있으며, 나무는 뿌리부터 시작됩니다.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가, 그것을 시작되는 뿌리라는 의미를 담아 근본이라고 말합니다.
(신본주의 인본주의)
만약 우리가 열매를 맺는 근본을 인간의 행위나, 세상적 가치에 둔다면 인본주의자로서 열매 맺게 될 것입니다
그 열매는 죄이며, 하나님으로부터의 단절이며, 죽음입니다.
구약은 인간의 노력으로는 결코 하나님의 기준에 도달할 수 없으며, 구원의 열매를 얻을 수 없음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반면, 우리의 열매 맺음의 근본을 예수 그리스도께 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로 인한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그 열매는 부활이고, 생명이며, 구원이며, 거룩입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열매 맺음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예수님께서 그 열매를 맺는 나무라고 말씀하시며 우리를 책임에서 벗어나게 하십니다.
무슨 뜻입니까?
너희는 반드시 열매를 맺어야한다.
그러나, 그 열매는 오직 내가 맺게할것이다.
이 얼마나 위로가 되는 말씀입니까.
이것이 바로 십자가 복음이 말하는 구원의 열매입니다.
구원의 주권은 오직 삼위의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 어떤 피조물도 스스로 영원한 생명을 창조해내지 못합니다.
접목 : 接木
접목 : 接木
그렇다면 우리는 열매 맺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합니까?
가지인 우리는 참 포도나무인 예수 그리스도에게 연결되어야 합니다.
이것을 접목이라고 하는데, 접목은 단순히 나무와 가지를 붙여놓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잠시 접목 방법을 보여주는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영상 시청)
접목하기 위해서 우선 나무에 속살이 보일 정도로 자르거나 파냅니다.
그리고 접붙일 가지의 껍질을 벗기고, 파낸 부위에 접붙일 가지를 심듯이 연결합니다.
이렇게하면 나무가 흡수하는 영양분 뿐만 아니라 열매를 맺기 위한 에너지와 나무가 가진 유전적 정보까지 가지에 전달됩니다.
그 결과 가지는 본래 맺었던 열매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맛을 가진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접목의 원리이며, 오늘 본문 5절의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의 의미입니다.
스스로도 이미 완전한 참 포도나무셨던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자신의 몸으로 받아들이시기 위해 찢기시고 자기 몸을 내어주셨습니다.
우리는 죄와 허물을 고백하므로 우리의 감추었던 속을 드러내고 예수님의 찢기신 그 상처가 우리의 죄 때문임을 인정합니다.
이를 통해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우리의 연약함과 맞닿아 비로소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그리스도가 내 안에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접붙임 받은 우리는 이제 우리의 근본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는 삶을 열매맺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삶입니다.
가지가 나무에게 물과 양분을 공급 받아 결실하듯, 우리 모든 인생을 그리스도에게서 공급 받는 것으로 채웁니다.
이것은 우리의 모든 말과 행동 뿐만 아니라 과거에 대한 기억과 미래에 대한 꿈까지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다는 의미입니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빌립보서 3:7–9 (NKRV)
7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이 말씀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로 열매맺기 위하여 그가 가지고 있던 모든 자랑을 제거해야할 가지로 여겼습니다.
감사 : 感謝
감사 : 感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