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출애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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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새 출애굽 - 옛 사람에서 새 사람으로

본문: 누가복음 8장 26-39절 찬송: 436장

임재의 기도

말씀을 통해서 오늘도 말씀하시는 하나님, 오늘 나눌 말씀을 통해 저희에게 말씀해 주옵소서. 이 말씀이 우리 삶의 모든 어둠을 몰아내는 빛이 되게 하시고, 이 말씀이 우리 삶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이기게 하는 뜨거운 능력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의 문을 열며

우리는 종종 이런 질문을 합니다. "구원이란 무엇인가?" 중고등부 때 문학의 밤 때 연극을 하는데, 한 사람이 구원은 십원에서 일원을 뺀 것이라 말했습니다. 혹시 구원을 단순히 죽어서 천국에 가는 것으로만 생각하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물론 그것도 구원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구원은 그보다 훨씬 더 크고 놀라운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거라사 광인의 이야기는 구원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치유 사건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제2의 출애굽이며, 한 사람을 완전히 새로운 피조물로 만드시는 놀라운 역사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구원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우리 자신이 이미 경험한 그 놀라운 은혜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누가복음 8장 26절부터 39절까지의 말씀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구원은 제2의 출애굽이다"라 말씀하십니다.

이제 30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누가복음 8:30 NKRV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즉 이르되 군대라 하니 이는 많은 귀신이 들렸음이라
본문의 "군대"라는 이름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것은 헬라어로 '레기온’인데, 로마 군단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한 개 군단은 대략 5,600명의 병력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사람은 자신의 이름도 잃어버리고 마귀의 군대에 완전히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군대"라는 표현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우리 남성분들께서는 군대에서 계급이 바뀌면 대우가 달라지는 것을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제가 상병이 되었을 때는 허락을 받고 혼자 PX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병장이 되니까 후임병들을 데리고 PX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계급장 하나가 바뀌었을 뿐인데 권한과 책임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것이 바로 구원입니다. 우리도 한때는 마귀의 군대에 속해 있었습니다. 의 노예로, 절망의 포로로, 두려움의 종으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면서 우리의 계급, 우리의 신분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출애굽기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군대에게 쫓겨서 홍해 앞에서 절망했던 순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홍해를 가르시고 이스라엘은 구원하시되 애굽의 군대는 바다에 빠뜨려 멸하셨습니다. 바로 그 일이 오늘 본문에서도 일어났습니다. 마귀의 군대가 돼지 떼에 들어가 모두다 물에 빠져 죽었습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에베소서 4장 24절도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마귀의 군대에 속한 자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새로운 삶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우리에게 새로운 신분이, 새로운 권세가, 새로운 사명이 주어졌습니다.
이 놀라운 제2의 출애굽을 경험하고, 새로운 피조물이 된 우리 중앙교회 성도들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둘째, 하나님은 "구원은 전인적 회복이다"라 말씀하십니다.

이제 27절과 35절을 비교해서 함께 읽겠습니다.
누가복음 8:27 NKRV
예수께서 육지에 내리시매 그 도시 사람으로서 귀신 들린 자 하나가 예수를 만나니 그 사람은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 집에 거하지도 아니하고 무덤 사이에 거하는 자
누가복음 8:35 NKRV
사람들이 그 이루어진 일을 보러 나와서 예수께 이르러 귀신 나간 사람이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의 발치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너무나도 극명한 대조입니다. 같은 사람이지만 완전히 다른 모습입니다. 이것이 바로 구원의 놀라운 능력입니다. 이 사람에게는 3가지의 회복이 일어났습니다.
첫째, 육체적 회복이 일어났습니다.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라는 표현을 보십시오. 옷을 입지 않는다는 것은 단순히 벗고 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것은 인간으로서 그 존재가 가지고 있어야 할 존엄성을 잃어버렸다는 뜻입니다. 사회적 지위도, 인간다운 대우도 받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35절을 보면 "옷을 입고"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몸을 가렸다는 것이 아니라 이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이 회복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영적으로 벌거벗은 상태였습니다. 부끄러움과 수치심 속에서 고개를 들 수 없었습니다. 마치 수가성의 여인처럼,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혀 온 여인처럼… 그런데 예수님이 우리에게 의의 옷을 입혀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존엄성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둘째, 정신적 회복이 일어났습니다. 27절을 보면 이 사람은 "집에 거하지도 아니하고 무덤 사이에 거하는 자"였습니다. 집이 없다는 것은 소속감이 없다는 뜻입니다. 안정감도, 평안함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무덤에 거한다는 것은 언제나 죽음의 그늘 아래서 절망 속에 살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35절을 보면 "정신이 온전하여"라고 되어 있습니다. 헬라어로 '소프로네오'인데, 이것은 이성과 감정이 완전히 회복되었다는 뜻입니다. 더 이상 혼란스럽지 않고, 명확한 판단력을 갖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정신적으로 혼란스러웠습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디로 가야 할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우리의 이성과 감정을 온전하게 하셨습니다. 분명한 목표와 확실한 소망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명자로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셋째, 영적 회복이 일어났습니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이것입니다. 35절을 다시 보면 "예수의 발치에 앉아 있는"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제자의 자리입니다. 스승의 발치에 앉아 배우는 학생의 모습입니다.
전에는 마귀에게 끌려다니며 광야와 무덤을 헤맸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완전히 회복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더 이상 하나님을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까이 나아가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36절을 보면 "귀신 들렸던 자가 어떻게 구원 받았는지를 본 자들이 그들에게 이르매"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온전한 변화를 본 사람들은 이것을 '구원'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렇습니다. 구원은 죽어서 천국에 가는 것만이 아닙니다. 구원은 지금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가 현재 여기서 몸과 마음과 영혼이 다 나아지는 것입니다. 전인적인 회복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완전히 새로운 사람, 새로운 피조물로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미 이런 놀라운 전인적 회복을 경험했습니다. 혹시 그 은혜를 잊고 지내고 있지는 않습니까? 몸과 마음과 영혼이 다 나은 온전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중앙교회 성도들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셋째, 하나님은 "구원받은 자는 새 창조의 삶을 살아야 한다"라 말씀하십니다.

이제 39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누가복음 8:39 NKRV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말하라 하시니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온 성내에 전파하니라
구원받은 이 사람에게 예수님은 두 가지를 명령하셨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라""하나님이 네게 행하신 큰 일을 말하라"입니다.
예수님은 이 사람에게 먼저 "집으로 돌아가라"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일상으로 돌아가라는 뜻입니다. 특별한 곳이 아니라 평범한 삶의 현장으로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구원은 우리를 세상에서 분리시키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제가 병장이 되었을 때를 생각해보면, 똑같은 부대에서 똑같은 일을 했지만 책임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명령을 듣고 임무를 수행하자가 아니라 후임병들을 돌보고 이끌어야 했습니다. 구원받은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똑같은 가정에서, 똑같은 삶의 터전에서, 똑같은 마을에서 살지만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말씀하신 집으로 돌아간 삶을 사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예수님은 "하나님이 네게 행하신 큰 일을 말하라"는 명령을 하셨습니다. 이것은 증거하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말로만 하라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39절 끝을 보면 "온 성내에 전파하니라" 되어 있습니다. 이 사람의 변화된 삶 자체가 복음이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37절에서 거라사 지역 사람들은 경제적 손실 때문에 예수님께 떠나가시기를 구했습니다. 돼지 떼가 죽었으니까 돈이 손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경제적 이익이 영적 구원보다 더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구원받은 이 사람은 달랐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있기를 원했고,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변화된 삶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증거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새 창조의 무대로 초대하셨습니다.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의 작품이 되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일터에서, 이웃과의 관계에서 "이 사람은 정말 달라졌구나"라는 증거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새로운 피조물의 삶입니다. 하나님의 큰 일을 날마다 경험하고, 그것을 삶으로 증거하는 것입니다.

말씀의 문을 닫으며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중앙교회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구원의 놀라운 의미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구원은 제2의 출애굽입니다. 마귀의 군대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죄의 노예에서 의의 종으로, 절망의 포로에서 소망의 증인으로 우리의 신분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구원은 전인적 회복입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과 영혼이 다 나았습니다. 존재의 존엄성을 회복했고, 정신적 안정을 찾았으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온전히 회복되었습니다.
구원은 새 창조의 삶입니다.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큰 일을 경험하고 그것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피조물의 모습을 드러내야 합니다.
이 놀라운 제2의 출애굽을 경험하고, 전인적 회복을 누리며, 새 창조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중앙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거둠의 기도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구원의 놀라운 의미를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한때는 마귀의 군대에 속해 절망과 두려움 가운데 살았지만, 예수님께서 우리를 제2의 출애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신 그 은혜를 잊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온전히 회복시켜 주신 그 놀라운 은혜 앞에 다시 한 번 무릎 꿇습니다. 존재의 존엄성을 잃고 방황했던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주시고, 혼란과 절망 가운데 있던 우리에게 분명한 소망과 평안을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새 창조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가정에서, 일터에서, 이웃과의 관계에서 새로운 피조물의 모습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말로만이 아니라 삶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증거하는 우리들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우리 도초중앙교회가 이 지역에서 진정한 새 창조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통해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헌금기도
자비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우리를 새 출애굽의 은혜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십일조로 하나님께 신실함을 고백하는 성도들을 축복하옵소서.(십일조 드리신 분들의 이름)이 분들이 하나님의 소유임을 인정하며 드리는 십일조를 통해 더욱 풍성한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감사헌금으로 구원의 기쁨을 표현하는 성도들을 축복하옵소서.(감사헌금 드리신 분들의 이름)이 분들이 옛 사람에서 새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신 그 놀라운 은혜에 감사하며, 날마다 하나님의 큰 일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선교헌금으로 복음 전파에 동참하는 성도들을 축복하옵소서.(선교헌금 드리신 분들의 이름)이 분들이 새 창조의 사명을 품고 온 세상에 하나님의 구원을 전하는 일에 귀하게 쓰임 받게 하옵소서.
생일감사헌금으로 생명 주신 은혜를 감사하는 성도들을 축복하옵소서.(생일감사헌금 드리신 분들의 이름)이 분들의 새로운 한 해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충만하고, 더욱 견고한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주정헌금과 구역헌금, 그리고 교회를 위한 모든 성미와 봉사로 섬기는 성도들도 축복하옵소서. 이들의 헌신이 하나님께 상달되는 향기로운 제물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모든 헌금이 하나님 나라 확장과 이 땅에 복음이 전파되는 일에 귀하게 쓰임 받게 하옵소서.
또한 헌금하신 모든 성도들과 그 가정에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을 내려주옵소서. 몸과 마음과 영혼이 다 건강하게 하시고, 범사에 형통하게 하시며,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정체성을 날마다 확신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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