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먹으라

매일성경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8 views
Notes
Transcript

찬송가 350장 우리들이 싸울것은
Revelation 10:1–11 NKRV
1 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2 그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그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 발은 땅을 밟고 3 사자가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그가 외칠 때에 일곱 우레가 그 소리를 내어 말하더라 4 일곱 우레가 말을 할 때에 내가 기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레가 말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 5 내가 본 바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가 하늘을 향하여 오른손을 들고 6 세세토록 살아 계신 이 곧 하늘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7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려고 할 때에 하나님이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8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두루마리를 가지라 하기로 9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 한즉 천사가 이르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10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11 그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들어가는 말
계시록은 그리스도인에게 참 소망을 주는 책 입니다. 계시록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가 하나님의 최후 승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만물의 주권자 되심을 선포합니다.
오늘 본문은 크게 3단락으로 구성됩니다. 전체의 제목은 ‘천사와 작은 두루마기’ 이고 각 단락은 1-2절, 퍼 놓인 작은 두루마기/ 3-7절, 힘쎈 다른 천사의 선포 / 8-11절 작은 두루마기를 먹는 요한 이렇게 됩니다.
성경은 항상 문맥으로 살펴 보아야 합니다. 앞의 8-9장은 첫째 나팔의 재앙부터 여섯 나팔의 재앙까지 가쁘게 진행됩니다. 여섯 나팔의 재앙으로 사람의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10장은 새로운 장면 전환이 나옵니다.
중심되는 말
요한계시록은 힘쎈 천사는 모두 3회 나옵니다. 요한계시록 5:2 “2 또 보매 힘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나” 요한계시록 18:21 “21 이에 한 힘 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이르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비참하게 던져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그리고 오늘 본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힘쎈 다른 천사는 5장의 천사와는 구분됩니다.
본문 1-2절은 이 천사에 대한 묘사를 하고 있는데 , (1)구름으로 둘러싸여 있고 (2)무지개를 가지고 있고 (3)그의 얼굴은 해와 같고 (4)그의 발은 불기둥 같으며 (5) 손에 작은 책을 들고 바다와 땅을 밣고 서 있습니다.
이 천사는 예수님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듯 묘사되어 있지만 그렇게 엄청나게 큰 위엄과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피조물입니다. 이런 것을 보면 우리 하나님의 영광은 얼마나 크고 놀라울지 감히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구름과 무지개와 해와 불기둥은 모두 능력과 위엄을 상징합니다. 이 천사가 얼마나 대단한 천사인지 보세요! 그래도 이들의 존재는 하나님이 부리는 영인데 우리는 자녀라고 성경이 기록합니다. 이것은 신분이 어마어마한 차이입니다.
로마서 8:16–17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신분에 대하여 깊게 묵상해야 합니다. 오늘 이 새벽에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 살아 역사하시고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무한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바라보시고 그분의 선하심을 따라 우리를 견인해 나가시는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게 되시기를 축복 드립니다.
3절에서 일곱 우레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출애굽기 19:16 “16 셋째 날 아침에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리니 진중에 있는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참으로 두려운 말씀이지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지 않고는 피조물은 그 누구도 지존하신 하나님 앞에 설 수가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에 의지하여 담대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4절은 이 일곱 우레의 말씀을 인봉하라고 합니다. 요한은 듣고 알았으나 기록하지 못합니다. 이 말씀은 다음 말씀과 대조 됩니다. 요한계시록 22:10 “10 또 내게 말하되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여기서 우리는 계시의 제한성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것을 계시해 주고 있지만 하나님의 전부를 기록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구원 받지 못한 이들은 성경 말씀속의 계시만을 가지고 자신의 지식과 철학으로 하나님을 견주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계시 넘어서 계시를 주시는 분이시지 계시 안에서 자신을 묶고 계신분이 아니십니다. 계시보다 광대하신 분 무한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경 말씀, 계시를 사랑하고 그것을 알기 위해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고 날마다 힘써야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그 계시가 하나님을 모든 것을 드러내는 것은 아니라는 지혜도 반드시 있어야 하겠습니다.
5절의 천사는 1-2절의 천사와 동일인 입니다. 구약에서는 기도시 손을 듭니다. 시편 28:2 “2 내가 주의 지성소를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레위기 9:22 “22 아론이 백성을 향하여 손을 들어 축복함으로 속죄제와 번제와 화목제를 마치고 내려오니라”
2절과 5절의 대단하게 묘사한 천사도 6절에 묘사된 하나님의 권능과 위엄에 비하면 초라합니다. 피조물은 창조주 앞에서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6절의 핵심 구절은 ‘지체하지 않으리니’ 입니다. “호티 크로노스 우케티 에스타이” 계시록의 핵심 문장 입니다. 성도들에게 위로의 말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의 강력한 약속이자 메시지 입니다. ‘지연’이라고 번역된 헬라어 크로노스는 계시록에 4번 사용되는데 지연의 의미보다는 하나님 나라의 완성, 종말의 임박 이라는 뜻에 더욱 가깝습니다.
6절 후반부에서 7절은 계시록 10장의 중심 부분입니다. 7째 나팔을 불면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 집니다.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는 헬라어 부정과거 수동태로 사용되었는데 이는 미래 사실의 확실함을 나타낼때 사용됩니다. 하나님의 비밀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취되는 구원의 완성입니다. 주님의 재림이고 성도의 영화이며 그리스도인의 소망의 종국입니다.
8-11절은 두루마기를 먹으라고 하는 천사와 이를 시행하는 요한의 모습이 나옵니다. 에스겔 2:8 “8 너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듣고 그 패역한 족속 같이 패역하지 말고 네 입을 벌리고 내가 네게 주는 것을 먹으라 하시기로” 그리고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라고 합니다. 이는 요한의 선지자적 재위임 이라고 봅니다. 열방을 향한 선지자라는 소망을 부여합니다. 먹으라! 는 명령은 내용을 깊이 깨달아 알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명령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깊이 깨달아 알기 위해 힘쓰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열방을 향하여 입을 열기 위해서 반드시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일입니다.
정리하는 말
계시록은 소망의 책이고 하나님의 최후 승리를 노래합니다. 이 세상에서 성도의 삶은 눈만 뜨면 전쟁과 같습니다. 우리의 원수는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삼킬자를 찾아 해매고 있으며 세상은 결코 참된 그리스도인들을 즐거워 하지 않습니다. 육신은 쇠약해 지고 우리의 겉사람은 갈수록 후패해 집니다. 때로는 질병으로 힘겨워 하고 관계 때문에 눈물 흘리고 좀처럼 회복죄지 않고 풀리지 않는 환경에 낙심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최후 승리는 우리에게 있습니다. 계시록은 그것을 확정하고 눈에 보이도록 귀에 들리도록 우리에게 계시합니다. 고린도후서 4:7–10 “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8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로마서 8:37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고린도후서 4:18 “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로마서 8:38–39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나님 앞에 감사 기도로 나아갑시다. 그리고 성령님의 능력으로 우리 앞에 놓인 경주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합시다.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하심을 경험하게 해달라고 구합시다. 오늘 우리가 직면하게 되는 상황 가운데 하나님을 기뻐하고 영광을 드러내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 드립니다. 아멘!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