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 2025 0715 고후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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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93장 하늘 가는 밝은 길이
기도 : 윤홍열 장로님
2 Corinthians 5:1–2 NKRV
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2 참으로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라
사랑하는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모인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사랑하는 고 이상임 어머님을 떠나보내는 깊은 슬픔과 아픔 속에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땅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것만큼 우리의 마음을 힘들게 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 어떤 말로도 유가족 여러분의 마음을 다 헤아릴 수 없음을 알기에, 오직 하늘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위로가 이 자리에 있는 우리들 모두의 마음 가운데 충만히 임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처럼 슬픔이 가득한 시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소망의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고린도후서 5장 1-2절 말씀입니다.
2 Corinthians 5:1–2 NKRV
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2 참으로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라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우리의 육신을 '땅에 있는 장막집'에 비유합니다. 장막, 즉 텐트는 영원히 머무는 곳이 아닙니다. 잠시 거주하다가 언젠가는 거두고 떠나야 하는 임시 거처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광야생활을 하며 장막생활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그들이 움직이는 곳마다 임했습니다. 그러나 요단강을 건너고 가나안 땅에 입성한 후에는 이제 장막을 거두었습니다. 영원한 것 같았지만, 임시였다는 말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육신도 이 땅에 영원히 머물지 못합니다. 연약하고, 낡아지며, 언젠가는 무너지는 날이 옵니다. 오늘 우리는 사랑하는 고 이상임 어머님의 장막집이 무너지는 것을 보며 슬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바로 그 절망의 순간에 가장 큰 소망을 선포합니다.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그 다음 말씀이 무엇입니까?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라고 말씀합니다.
이 땅의 장막집이 무너지는 순간,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친히 예비하신 영원한 집이 기다리고 있다는 약속입니다. 이 집은 사람이 만든 집처럼 낡거나 허물어지지 않습니다. 슬픔도, 눈물도, 아픔도, 이별도 없는 영원한 집입니다. 그곳은 바로 우리 주님이 계신 천국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어머님은 이 땅에서의 수고와 짐을 모두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원한 집으로 먼저 떠나셨습니다. 더 이상 고통과 슬픔이 없는 그곳에서 주님의 품에 안겨 평안히 쉬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슬퍼하는 이 순간, 고인께서는 가장 완전한 안식과 기쁨을 누리고 계십니다.
2절 말씀은 "참으로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라" 라고 말합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 역시 언젠가 돌아갈 본향, 바로 그 하늘의 영원한 집을 소망하며 살아갑니다. 이 소망이 있기에 우리는 이별의 슬픔 속에서도 주저앉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이별은 영원한 헤어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주 안에서 우리는 다시 만날 그 날을 꿈꿉니다.
사랑하는 유가족 여러분, 지금은 가슴이 무너지는 아픔을 느끼시겠지만, 이 약속의 말씀을 붙드시기 바랍니다. 고인께서는 잠시 우리보다 앞서 영원한 본향으로 돌아가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머지않아 믿음 안에서, 그 영원한 집에서 사랑하는 어머님을 다시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날까지 우리는 주님 안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이 땅에서의 남은 삶을 믿음으로 살아가며, 하늘의 소망을 굳게 붙들어야겠습니다. 슬픔을 이길 힘과 다시 만날 소망을 주시는 우리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유가족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 위에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찬송가 419장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사랑하는 고 이상임 우리 어머님을 먼저 아버지의 품으로 부르시고, 남은 저희들에게는 깊은 슬픔을 허락하셨습니다.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의 마음을 친히 위로하여 주시고, 눈물을 닦아 주시옵소서. 이 땅의 장막집이 무너졌으나,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예비되어 있다는 소망의 말씀을 붙들게 하옵소서. 고인께서 주님의 품 안에서 참된 평안과 안식을 누리게 하시고, 우리 또한 천국에서 다시 만날 그날을 소망하며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충만하신 은총이
모든 위로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고 천국소망으로 살아갈 우리 모든 자들의 머리 위에 지금으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계시옵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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