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6장 1-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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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등학생일 때 저희 아버지와 함께 길을 걸어가면서 잘 들었던 말이 있습니다. 
하도 주위를 두리번 거리고 다른 것을 쳐다보고 걸으니 앞을 바로 보고 걸어가라는 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앞에 뭔가 나왔을 때 부딪히거나 넘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세상의 것들을 보다 넘어진 이스라엘을 향하여 똑같은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닌 우상에게 시선을 빼앗긴 이들에게 남은 것은 엎드려졌고, 구부러진 바벨론 우상 뿐입니다. 
침략하는 적에게 빼앗기지 않으려고 사람들이 신상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 다닙니다. 
화려하고 거대하였던 신상은 이제 피곤한 짐승에게 무거운 짐으로 지워집니다. 
바벨론의 신들은 생명이 없는 물건에 불과 합니다. 
자기 형상도, 자신을 숭배하는 숭배자들도, 신상을 옮기는 짐승도 지키지 못하는 헛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영원히 살아계십니다. 
3절입니다. 
3. 야곱의 집이여 이스라엘 집에 남은 모든 자여 내게 들을지어다 배에서 태어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모태에서 나올 때 부터 업고 안아서 키우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한 독점적이고 책임적 관심을 강하게 보여주고 계심을 나타냅니다. 
처음 부터 끝까지 이스라엘을 책임질 분은 오로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어떻게 하나님과 우상을 비교할 수 있습니까?
우리를 선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아닌 다른 곳에 시선을 빼앗겨 살아갈 수 있습니까?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신을 섬기는 이유는 그들의 나라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고대사람들은 나라와의 전쟁은 신들의 싸움이라 생각했습니다. 
우리 나라가 전쟁에서 승리하면 우리 나라를 다스리는 신이 저들 나라보다 더 강한 신이라 생각했습니다. 
남유다 사람들은 자신들보다 강한 바벨론 신을 섬겼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바벨론을 심판하시므로 남유다가 섬기는 모든 것들이 헛되고 헛됨을,, 
오로지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 밖에 없음을 남유다와 온 열방에 알리실 것입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세상의 수 많은 것들에 시선을 빼앗기고 살아갑니다. 
다른 사람들이 잘되고, 성공한 것을 믿고 섬기려 합니다. 
물질을 의지하고, 건강을 의지합니다. 사람을 의지하고 자녀를 의지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우리에게 참된 생명을 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6절과 7절에서 생명 없는 것들을 위해 생명있는 자들이 움직이고 노력하는 것을 비웃으십니다. 
그것이 구원과 생명을 줄 수 없음에도 버리지 못하고, 아무리 그 앞에 부르짖어도 응답하지 않는 그것들을 포기 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들입니다. 
이런 것들과 어떻게 하나님과 비교할 수 있습니까?
우리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이사야 66장 1절 입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으랴 내가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우리 하나님은 하늘과 땅을 보좌와 발판으로 삼으시는 전능의 하나님이십니다. 
사무엘상 7장 9절 입니다. 
9.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우상은 숭배자들의 부르짖음을 듣지 못합니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그 백성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응답하시며 역사하시는 참된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 우리는 누구를 믿고 누구를 의지해야 합니까? 
우리가 바라보고, 의지하고 부르짖어야 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 밖에 없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의 수 많은 유혹들이 하나님의 자리를 넘보려 하더라도 오직 우리의 구원자 이시며 참된 생명의 주인되신 주님만을 의지하며 부르짖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어서 8절에서 부터 13절은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을 분명히 이루시는 하나님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그럼에도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믿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하여 반복해서 위로와 구원의 복된 소식을 전함에도 이스라엘은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향하여 12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2. 마음이 완악하여 공의에서 멀리 떠난 너희여 내게 들으라
하나님은 이들의 지속적인 불순종을 책망하시고 고발하십니다. 
이들을 향하여 하나님은 이들이 구원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내치지 않으시고 다시 가까이 온 구원을 바라보도록 초대하십니다. 
옛적 부터 계획된 구원을 미리 알려 주시고 그대로 이루신 분께서 그 분의 공의와 구원이 가가이 왔음을 말씀하십니다. 
13절 입니다. 
13. 내가 나의 공의를 가깝게 할 것인즉 그것이 멀지 아니하나니 나의 구원이 지체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나의 영광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원을 시온에 베풀리라
하나님의 구원과 역사는 먼 미래속의 일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의심하지만 하나님은 반드시 그 계획하신 일을 이루어 나가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이 약속을 붙잡아야 하며, 이 약속을 붙잡을 때 구원이 현실이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압도하던 바벨론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고 버텨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세상의 우상을 의지하며 복종하는 것은 더 있을 수 없으며, 해서도 안되는 일입니다. 
어떤 고난과 두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우리를 향한 구원의 계획을 완성해 나가시는 하나님만을 온전히 신뢰합시다. 
때로는 흔들릴지라도 하나님 앞에 우리의 마음을 내려놓고, 지금 까지 나의 삶을 선하게 인도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나의 힘과 능력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내 할 수 있음을 고백하며 믿음으로 승리를 받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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