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9편(3)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36 views
Notes
Transcript

시편 19편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어떻게 드러내시는지에 대한 아름다운 찬양을 담고 있습니다. 먼저는 자연을 통한 일반 계시와 두 번째로 하나님의 율법을 통한 특별 계시입니다. 자연 만물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발견하고, 더 나아가 그분의 완전한 말씀 속에서 생명의 길을 찾는 여정을 담고 있지요. 이 시를 묵상하며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우리를 향한 그분의 세밀한 사랑을 동시에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 시편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알아가는 두 가지 중요한 통로를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깊이 묵상하게 합니다.
첫 번째로 일절에서 육절까지 창조를 통한 하나님의 계시를 노래합니다. 일절에서 육절은 하늘과 자연 만물이 하나님의 영광과 그분의 솜씨를 선포하고 있음을 노래합니다. 1절에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자연은 날마다, 그리고 밤마다 끊임없이 지식을 전하고 있지만, 소리나 언어로 들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그들의 소리는 온 땅에 퍼져나가 세상 끝까지 이른다고 말씀합니다.
특히 해는 하나님의 창조물로서 그분의 위엄과 역동성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제시됩니다. 해가 아침에 떠올라 하루를 힘차게 달리는 모습은 마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이나 달리기를 기뻐하는 장사처럼 활기차게 묘사됩니다. 이는 태양이 숭배의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그분의 명령에 따라 운행하는 존재임을 분명히 하는 시인의 깊은 신앙을 보여줍니다. 자연 만물은 소리 없이 하나님의 존재와 영광을 증거하며, 우리에게 경외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두 번째로 칠절부터 십일절은 율법을 통한 하나님의 계시를 노래합니다. 칠절부터 십일절은 하나님의 율법, 즉 특별 계시의 탁월함을 찬양합니다. 자연 계시가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을 보여준다면, 율법은 하나님의 성품과 뜻, 그리고 구원의 길을 명확하게 제시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율법을 여섯 가지 다른 단어인 즉 율법, 증거, 교훈, 계명, 경외, 규례로 표현하며, 각각의 완전함과 효능을 강조합니다.
칠절에 완전하여 소성시키는 율법으로 여기서 '소성시킨다'는 것은 죽어가던 영혼이나 타락한 생명을 다시 살리는, 즉 '회복시킨다(revive)'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고 생기를 불어넣는 능력이 있습니다. 계속해서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는 하나님의 말씀은 어리석은 자에게도 지혜를 주어 올바른 길을 분별하게 합니다.
팔절에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는 하나님의 가르침은 우리의 마음을 바르게 인도하여 진정한 기쁨을 선사합니다.
계속해서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는 하나님의 명령은 우리의 영적인 눈을 열어 진리를 보게 합니다.
9절에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변치 않는 진리이며, 우리를 영원한 생명으로 이끕니다. 계속해서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는 하나님의 법규는 흔들림 없이 의로우며, 그 자체로 완전합니다.
그러니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이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라고 고백하기에 이릅니다.
세 번째로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런 반응을 십이절에서 십사절까지 다룹니다. 시인은 자신의 허물과 숨겨진 죄를 깨닫고, 교만한 죄로부터 자신을 지켜달라고 간구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온전해질 수 있음을 고백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시인은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라고 마무리합니다. 이는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과 완전한 율법 앞에서 자신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 기쁨이 되기를 바라는 겸손하고 진실한 기도입니다.
따라서 시편 19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계시에 응답하여, 말씀에 순종하며 정결한 삶을 살아가고,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 기쁨이 되기를 소망하는 삶을 살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시청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이 시편을 통해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더욱 깊이 경험하시기를 고촌의 우목사가 바라고 기도합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