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 정도로 멋진 복음(29) 7가지 표적

요한복음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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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의 기록 목적은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밝히는 것이다.
요한복음 2장부터 12장까지는 예수님의 표적들과 그 표적들의 의미를 해설하는 가르침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나는...이다’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서 ‘기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표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이유는 예수님이 행하신 초자연적인 일이 육체의 변화보다는 그것을 통한 마음(영)의 변화에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것을 경험한 사람들과 이 말씀을 들은 사람들의 마음에 믿음이 생기기를 바라는 것이 예수님의 뜻이다.
가장 먼저 보여주신 표적은 물이 포도주로 변한 기적이다. (기쁨)
우리는 우리 삶에 갈수록 기쁨의 원천이 고갈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그것이 다 떨어져버리면 기쁨과 희망이 고갈되어버린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가나의 결혼식장에 있었던 사람들은 그것을 경험하게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마리아가 예수님을 향해 기도함으로 인하여 사람들은 이전보다 더 좋은 포도주를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누군가의 기도와 예수님의 일하심으로 인해 이 기쁨과 희망이 어디서 온 것인지 모른 채 누리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 참여했던 제자들과 종들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선물’로 얻게 되었습니다.
2.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치신 사건 (신유)
이것은 일명 ‘원격 치유 사건’입니다. 왕의 신하가 예수님을 찾아와서 자신의 아들이 죽게 생겼으니 고쳐달라고 기도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라 네 아들이 살아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생명을 주시는 분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믿고 가더니 - 다 믿으니라 입니다.
그 신하가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행동함으로 인하여 그를 통해 그의 온 집 안의 가족과 종들이 다 믿게 되었습니다.
3. 38년 된 병자를 고치심 (죄사함) 중생
베데스다라는 연못 근처에 많은 병자들이 모여있었습니다. 그 중에 38년된 병자가 누워있는 것을 예수님이 보시고 그를 고쳐주십니다. 그리고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이는 그가 38년 전에 저지른 죄로 인해 이렇게 아프게 되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후에 맹인을 만났을 때 제자들이 이는 누구의 죄 때문에 이렇게 되었습니까 라고 묻는 부분에서도 이전에 병자가 자신의 죄로 인해 그렇게 되었다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여기는 병자가 믿었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예수님께서 이 표적에 관하여 설명하실 때,
아들의 권한에 대해 말씀하시는데 ‘병을 고치는 권세’가 아니라 ‘심판하시는 권한’에 관하여 말씀하십니다.
또 ‘영원한 생명’에 관하여 말씀하시는데 우리가 죽는 것은 ‘죄’때문이고, ‘영생’은 죄사함으로 인하여 가능합니다.
4. 오천 명을 먹이심 (생명의 양식)
예수님은 자기를 보러 온 5천명 이상의 많은 사람들에게 양식을 베푸시는 표적을 보이십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양식을 주시는 분’으로 생각하고 따라갑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내가 곧 양식이야’라고 말씀하십니다.
중요한 핵심 메시지는 ‘나를 통해 원하는 것을 얻으려하지 말고, 나를 얻기 위해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나를 먹으라 그리고 나는 생명의 음료이니 나를 마시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영생의 말씀’에 대하여 설명하시며, 예수님을 얻는 것과 먹는 것 그리고 마시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과 보는 것 그리고 배우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5. 물 위를 걸으심(소망)
제자들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고 자기들도 흥분하고 그 영광에 취하여 예수님의 부재를 모르고 있다가. 날이 어두워지고 바람에 파도가 치며 배가 흔들리자 그제서야 예수님의 부재를 깨닫고 두려움에 휩싸입니다.
우리도 일이 잘풀리고 살만할 때에는 예수님의 부재를 잊고 지내다가 삶에 풍랑과 위기가 찾아오면 두려움에 예수님을 찾습니다. 그때에 예수님은 물 위를 걸어오시며 우리에게 ‘내니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삶을 덮는 어두움과 거센 바람 그리고 파도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 두려움을 덮을 만한 더 깊은 희망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은 ‘희망’입니다. 희망이 있는 사람은 삶을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고, 고난과 두려움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얕은 희망을 계속 만들어 내는 일에 지쳐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실패할 때 끝없는 두려움에 눌려 고통당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의 완전한 희망이 되시며, 더 깊은 희망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6. 맹인을 고치심(관계)
보지 못하던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 보게 되었을 때 나타나는 중요한 사실을 ‘관계’로 표현했습니다.
사실 인간이 ‘죄’로 인하여 겪게 된 모든 비극의 시작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모든 인간은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맹인’으로 살아갑니다. 그것은 ‘빛’이 차단되었다는 의미와 같습니다.
빛이 비추지 않는 삶에서 무엇인가를 볼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생명의 빛’이 한사람에게 찾아오심으로 인해 그 맹인이 보게 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로 인해 보게 된 그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그 사람 - 선지자 - 하나님으로부터 온 분 - 주님
점차 믿음이 생겨나면서 제자가 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방해하는 세력들의 말과 행동에서 그가 느낀 것은 ‘이상하다’라는 것입니다.
우리 일상의 ‘이상하다’를 감지하세요.
이 ‘이상’이란 일반적이지 않음을 이야기합니다. 내 일상 가운데 일반적이지 않은 것들을 감지하면서 그런 영적인 현상에 관하여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일하심이 나타날 때 우리는 ‘이상하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뜻밖의 좋은 일이나 우연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볼 때 그렇습니다. 또 사탄이 욥을 시험하였듯이 우리의 일상에서 나의 믿음이 사라지고 그것을 빼앗아가려는 움직임이 있을 때 그것을 ‘이상하게’여기며 경계해야 합니다.
엊그제 우리는 예상하지 못한 큰 비를 경험했습니다.
이상한 일이죠.

강수량이란?

정의: 내린 비가 그대로 고였을 때의 물 높이
예시:
100mm의 비 = 10cm의 물 높이
1m²당 100mm 비 = 100L (100kg)의 물
시간당 100mm = 1시간에 100kg/m² 물 쏟아짐

⚠️ 기상청 경보 기준 (12시간 누적 강수량 기준)

구분기준 강수량설명호우주의보80mm 이상주의 필요호우경보150mm 이상매우 위험, 즉시 대비

☔ 시간당 강수량 체감 기준

강수량 (mm/h)체감 설명
1~3mm가랑비 수준, 우산 없이도 가능10~20mm발밑 젖음
20~30mm몸 전체가 젖음, '억수같이' 내림
30~50mm물통으로 퍼붓는 수준, 도로 침수·산사태 위험
50~80mm폭포처럼 쏟아짐, 앞이 안 보임, 우산 무용지물
80mm 이상공포를 느끼는 수준, 극심한 재해 가능
Luke 17:26–27 NKRV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Hebrews 11:7 NKRV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1 Peter 3:20 NKRV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이렇게 6가지 표적을 통하여 우리의 ‘믿음’이 마음에 심겨지고 그것이 잘 자라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 마지막 표적을 향해 우리의 이야기는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동참하세요.
하나님이 계시는 곳에 우리가 함께 있고, 하나님이 계시는 시간에 우리가 함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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