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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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16:00 이전 아무곳이나 가능 / 16:00 이후 지하1층만 가능
특별한 은혜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것을 시도할 때 특별한 은혜가 주어집니다. / 저는 수련회가 특별한 은혜가 주어지는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 매주일마다 드려지는 예배를 넘어서 시간을 따로 구분해서 드려지는 특별한 시간에 여러분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 얼리버드 시간 31일까지라고 합니다. /
살다보면 어려운 시기를 지날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에는 수련회 회비조차 어려운 분들 있을텐데,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저에게 꼭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1 왕이 하만과 함께 또 왕후 에스더의 잔치에 가니라
2 왕이 이 둘째 날 잔치에 술을 마실 때에 다시 에스더에게 물어 이르되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냐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냐 곧 나라의 절반이라 할지라도 시행하겠노라
3 왕후 에스더가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으며 왕이 좋게 여기시면 내 소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4 나와 내 민족이 팔려서 죽임과 도륙함과 진멸함을 당하게 되었나이다 만일 우리가 노비로 팔렸더라면 내가 잠잠하였으리이다 그래도 대적이 왕의 손해를 보충하지 못하였으리이다 하니
5 아하수에로 왕이 왕후 에스더에게 말하여 이르되 감히 이런 일을 심중에 품은 자가 누구며 그가 어디 있느냐 하니
6 에스더가 이르되 대적과 원수는 이 악한 하만이니이다 하니 하만이 왕과 왕후 앞에서 두려워하거늘
7 왕이 노하여 일어나서 잔치 자리를 떠나 왕궁 후원으로 들어가니라 하만이 일어서서 왕후 에스더에게 생명을 구하니 이는 왕이 자기에게 벌을 내리기로 결심한 줄 앎이더라
8 왕이 후원으로부터 잔치 자리에 돌아오니 하만이 에스더가 앉은 걸상 위에 엎드렸거늘 왕이 이르되 저가 궁중 내 앞에서 왕후를 강간까지 하고자 하는가 하니 이 말이 왕의 입에서 나오매 무리가 하만의 얼굴을 싸더라
9 왕을 모신 내시 중에 하르보나가 왕에게 아뢰되 왕을 위하여 충성된 말로 고발한 모르드개를 달고자 하여 하만이 높이가 오십 규빗 되는 나무를 준비하였는데 이제 그 나무가 하만의 집에 섰나이다 왕이 이르되 하만을 그 나무에 달라 하매
10 모르드개를 매달려고 한 나무에 하만을 다니 왕의 노가 그치니라
20 모르드개가 이 일을 기록하고 아하수에로 왕의 각 지방에 있는 모든 유다인에게 원근을 막론하고 글을 보내어 이르기를
21 한 규례를 세워 해마다 아달월 십사일과 십오일을 지키라
22 이 달 이 날에 유다인들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
23 유다인이 자기들이 이미 시작한 대로 또한 모르드개가 보낸 글대로 계속하여 행하였으니
🗣 설교 시작
🗣 설교 시작
오늘 에스더 시리즈 마지막 시간, “진정한 승리”
오늘 본문 내용은 에스더의 활약으로 유대 민족이 하만의 음모로부터 극적으로 구원받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 에스더서의 저자는 이 승리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이 달 이 날에 유다인들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
우리말 성경은 “평안함을 얻다”라고 되어 있지만, 히브리 원문에 좀더 가까운 의미는 “쉼을 얻었다, 안식을 얻었다” 입니다. / ‘적으로부터 안식을 얻었다’라는 의미인 것이죠.
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쉴새없이 적들로부터 공격을 당합니다.
애굽에서 노예로 억압당하고, 출애굽 후에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으로 갔지만, 그곳에서도 전쟁의 연속이었죠. / 그래서 이들의 간절한 소망은 “적으로부터의 안식”을 얻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신명기 12장 10절에서 모세는 말합니다.
…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너희 주위의 모든 대적을 이기게 하시고 너희에게 안식을 주사 ….
25장 19절도 마찬가지입니다.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사방에 있는 모든 적군으로부터 네게 안식을 주실 때에 …
적으로부터의 안식이라는 동일한 표현을 볼 수 있죠. / 전쟁이 없는 평화의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안식하고 있는가
당장 우리나라 같은 경우엔 분단국가이기 때문에 군사적 긴장상태에 있죠.
게다가, 우리의 인생을 놓고 생각해본다면 어떻습니까? / 문제 하나가 해결된가 싶으면, 또 하나가 파도처럼 밀려오죠 / 항상 갈등이 있고, 항상 공격이 있죠 / 평화의 시기가 길지 않습니다
어려움과 고난의 연속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 여러분, 이 문제로부터 안식을 얻고 싶지 않나요?
이스라엘 백성 뿐 아니라 우리도 원수로부터 쉼과 안식이 필요합니다 /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평안을 누리는 삶,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신 구원의 열매가 바로 이러한 안식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안식이라는 키워드로 에스더서를 살펴보겠습니다. /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세가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1. 에스더가 어떻게 쉼을 얻었는지
2. 예수님이 우리에게 어떻게 쉼을 주시는지
3. 우리가 어떻게 쉼을 누릴 수 있는지
1. 에스더의 안식
1. 에스더의 안식
먼저 7장을 통해 에스더가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에게 원수들로부터 쉼을 주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야기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하만이 왕에게 유대인들은 다 죽여달라는 조서를 올립니다. / 그리고, 이들을 없애 재산을 몰수하면 나라에도 많은 이익이 생길 것이라 말하죠.
그러자 왕은 자신의 반지를 주어 조서에 인장을 찍게 하였고, 하만은 유대인들을 모조리 죽이는 날을 정해서, 재산을 탈취하게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라” 결단을 하죠. / 이전까지만 해도 자신이 유대인이라고 숨겼지만, 이젠 유대인으로서 자신의 민족을 구하겠다고 결심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왕을 찾아가죠 / 당시 부름없이 왕에게 나아가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된 매우 위험한 행동이었습니다 / 그런데, 그날 따라 왕의 눈에 에스더가 사랑스러워 보이죠 / 그래서 왕은 금홀을 내밀며 말합니다. / “에스더야 무엇을 원하느냐, 나라의 절반이도 주겠다”.
이때 에스더는 말하죠. “내가 잔치를 열었는데, 왕이 오실 때 하만과 같이 오면 좋겠습니다”
그러자 왕은 즉시 하만과 에스더가 연 파티에 참석하죠 / 거기서 또 묻습니다. / “에스더야 무엇을 원하느냐, 나라의 절반이도 주겠다”
그러자 에스더는 다시 한번 말합니다. / “내일 한번만 더 하만과 함께 잔치에 와 주십시요”
여러분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지만,
4장을 보면 에스더가 30일동안 왕의 부름을 받지 못해서 왕과 멀어진건 아닌가 불안해했다고 했죠. / 그런데, 파티를 좋아하는 왕에게 지혜롭게 다가간 것입니다.
자, 왕이 두번째 초대에 응하자 에스더는 됐다고 생각한 것이죠. / 그래서, 오늘 본문 7장에서 왕이 또 묻습니다. / “에스더야, 너의 청이 무엇이냐?” / 그러자, 에스더가 대답합니다.
왕후 에스더가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으며 왕이 좋게 여기시면 내 소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에스더가 갑자기 자신과 자신의 민족이 죽게 생겼으니 살려 달라고 간청합니다. / 이 말을 들은 왕은 충격을 받습니다 / 왜냐하면, 왕비에 대한 공격은 곧 자신에 대한 공격이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묻죠 / “누가 그런 천인공노할 짓을 한 것이냐”
에스더의 빌드업이 보통이 아니죠 / 이때를 놓칠세라 말합니다 / “그 대적과 원수는 악한 하만입니다”
이 말은 들은 왕은 크게 분노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잠시 안뜰로 나갑니다. / 그 짧은 순간 왕의 머릿속에서는 여러 생각이 들었을 겁니다. / 별 생각없이 하만의 조서에 자신이 도장을 찍었다는 생각에 화가 났을 것이고, 그렇게 하게 만든 하만에게 더 화가 났을 겁니다. / 그래서 하만을 처리할지 생각했을 겁니다.
이때 하만은 ‘이거 일이 제대로 꼬였구나’라는 걸 직감하고, 에스더에게 다가가 살려달라고 애원합니다.
그런데, 이게 하만의 결정적인 실수였죠 / 당시 왕의 후궁과 남자가 단 둘이 있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 그래서 왕이 자리를 떳을 때, 하만도 그 자리를 피했어야 합니다. / 하지만, 이미 멘탈이 나가버린 하만은 판단력을 잃어버린 것이죠. / 에스더 앞에 엎드려 목숨을 구걸합니다.
바로 이때 왕이 안뜰에서 돌아와 이 장면을 보게 되죠 / 왕은 크게 분노하며 말합니다. “네가 감히 내 앞에서 왕후를 강간하고자 하느냐” / 안그래도 어떻게 하만을 처리할까 고민이었는데, 꺼리가 생긴거죠. / 이제 하만의 운명은 끝이 난 겁니다.
그러는 와중에 왕을 모시는 내시가 말합니다 / “하만이 자기 집에 왕의 목숨을 구한 모르드개를 죽이려고 나무를 세워놨다고 합니다”
이 상황에서 누구도 위기에 빠진 하만을 도와주지 않습니다 / 이것만 보더라도 하만이 왕궁에서 얼마나 밉상이었는지를 알 수 있죠.
하만이 세운 나무는 페르시아식 십자가로 / 범죄자나 저주 받은 자들이 달리는 나무였습니다. / 왕은 말합니다. “하만을 그 나무에 달아라” / 완전한 반전이죠.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도 반전의 승리를 주시는 분인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모든 문제가 해결된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유대인을 모두 죽이라는 왕이 내린 조서는 한번 내리면 철회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8장은 오늘 읽지 않았지만, 이에 에스더는 왕에게 새로운 조서를 제안합니다 / 유대인을 공격하는 자가 있으면, 방어할 수 있고, 그 공격자의 재산을 탈취해도 된다는 내용의 조서였습니다.
자, 이제 운명의 날이 다가왔고, 유대인들은 자신들을 공격하는 적들을 상대로 전투를 벌입니다. / 여기서 눈 여겨 볼 점은 유대인들이 자신들을 위협한 수많은 적들이 죽였음에도 재산은 탈취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 이 전투가 복수가 아닌 정당방위였음을 말해주는 대목이죠.
완전한 승리죠 / 에스더는 자신의 백성에게 원수로부터의 안식을 준 것입니다.
하지만, 이 안식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 성경을 보면 항상 그랬습니다. / 이러한 안식은 일시적이지, 오래가지 않죠. / 모세가 그랬고, 여호수아가 그랬고, 다윗과 솔로몬이 그랬죠. / 에스더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들은 민족의 구원자로 백성들에게 안식을 가져다 주는 메시아적인 인물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이들의 안식은 언제나 일시적이었습니다.
2. 예수님의 안식
2. 예수님의 안식
하지만, 이후에 선지자들은 언젠가 진짜 안식을 가져다줄 메시야가 온다고 예언합니다. / 완전한 평화를 이룸으로 “최종적인 안식”을 가져다 주는 메시야가 온다는 것이죠.
특히, 다니엘 7장은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인자 같은 이”가 모든 악으로부터 승리하여 원수로부터 안식을 가져줄 것이라 예언합니다.
이후 예수님이 오셔서 자신을 “인자”라고 부르셨죠. / 많은 이들과 제자들은 기대했습니다 “이제 이 지긋지긋한 로마의 압제로부터 벗어날 수 있겠구나”
그런데, 좀 이상합니다
메시아라는 그분이 전혀 전쟁을 할 생각이 없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실예로 누가복음 9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사마리아의 한 마을로 들어가십니다. / 그런데 그 마을 사람들이 예수님을 거부합니다. / 그러자 제자들이 말합니다 “주여, 우리가 하늘에서 불을 명하여 저들을 멸할까요?” / 제자들은 구약의 엘리야처럼 예수님께서는 원수들을 멸망할 것이라 생각한 겁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되려 제자들을 꾸짖는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하십니다 / 그러면서 공생에 내내 충격적인 말씀을 하시죠 / “원수를 사랑해라, 용서해라, / 누가 너의 겉옷을 빼앗거든 속옷까지 내어주라. / 누가 오리를 가라 하거든, 십리를 가라 / 일흔번씩 일곱 번이라고 용서하라” / 여러분, 이것은 제자들이 기대했던 메시야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예수님께서 잡히시기 마지막 밤, 겟세마네 동산에서 군인들이 예수님을 체포하기 위해 둘러쌉니다. / 그러자 베드로는 칼을 꺼내들죠 / 그런데,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말합니다 / “칼을 칼집에 넣어라”
그렇게 예수님은 무기력하게 잡혀가셨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십니다. / 하지만, 그 자리에서도 예수님은 원수들을 위해 기도하죠. / “아버지, 저들을 용서하소서. 저들은 자기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 모릅니다”
십자가: 진짜 전쟁, 진짜 쉼
십자가: 진짜 전쟁, 진짜 쉼
자, 이쯤 되면 많은 사람들이 얘기합니다
“구약의 하나님은 항상 악에 대해 진노하시는 심판의 하나님이고, 신약의 예수님은 사랑의 하나님인가” / 두분이 다른 분 아닌가?” / 여러분 그런 질문 해보신 적 없나요?
자, 그런데 여러분, 잘보세요. /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무기력하게 당하신게 아닙니다 / 창세기 3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사탄인 뱀을 향해 이렇게 예언합니다.
…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예수님께서는 발꿈치를 물리므로 십자가에 달리셨지만, 원수의 머리를 밟아버린 겁니다. / 치명적인 한방을 날리는 최종적인 승리를 거두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칼이 아닌 원수를 사랑함으로, 용서함으로 승리하신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영원한 안식을 가져오는 진짜 전쟁, 최종적이고 결정적인 승리였습니다.
따라서, 예수님께서는 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부정한 것이 아니죠.
예수님은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심판을 믿었고, 누구보다도 지옥과 심판에 대해 가장 많이 말씀하신 분이십니다. / 따라서 그분을 믿고 따르는 사람이라면 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 일을 십자가에서 이루신 것입니다. / 어떻게요? / 니편, 내 편 / 좋은 나라 나쁜 나라, 편을 드신게 아니죠 / 악 자체를 멸하신 겁니다.
….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예수님은 원수가 아닌 원수된 것, 서로를 향한 증오와 적대감을 없애신 겁니다.
4년전 더디사이플이 처음 세워질 때,
제가 보니깐 서로에게 곪아있는 오해와 갈등이 많더라고요. / 그래서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니깐, 상대편이 잘못했다고 그러고 / 또, 반대편을 들어보니깐 그쪽도 상대편이 잘못했다고 그러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아무 편도 들지 않았습니다. / 왜냐하면, 어느 한쪽 편을 손들어줘서 문제를 해결한다고 해결이 될까요? / 보통은 교회에서 열심히 하는 그룹에 손을 많이 들어주죠 / 그런데, 여러분, 그렇게 했다가 얼마나 많이 공동체가 깨지는지 모릅니다. / 오히려 서로에 대한 미움과 원망만 커져갈 뿐이죠.
여러분,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누구의 자잘못이 아닙니다. / 나를 힘들게 하는 저 사람이 아니에요 / 내 안에 있는 미움과 원망과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 원수가 아니라 원수된 것을 없애야 하는 거죠.
여러분 엔드게임을 보게 되면 토르가 타노스의 목을 베어버립니다.
토르는 자신의 복수가 동료들의 슬픔과 고통을 씻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토르는 전혀 기뻐하지 않죠 / 오히려 공허감과 죄책감으로 인해 방에 틀혀박인 망가진 영웅이 되어 버리죠. /
타노스를 죽임으로 안식을 얻을 줄 알았지만, 자신안에 있는 원한과 친구들을 살리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분노로 토르는 더 괴로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여러분, 만약 예수님께서 칼을 들고 로마 제국을 쳤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건 한 시대, 한 나라부터의 일시적인 승리와 안식에 불과했을 겁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 우리 모두의 죄와 죽음의 머리를 밟으신 것입니다. / 최종적인 승리를 거두신 것이죠.
자, 그렇다면 이것이 어떻게 해서 최종적인 승리인걸까?
예를 들어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해를 입혔다고 칩시다. / 여러분은 이 일로 막대한 손실을 입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똑같이 되갚으려고 합니다. / 똑같이 해를 입히고, 그 사람도 똑같이 당해야죠.
악에 대한 우리의 자연스러운 반응은 힘으로 갚는 것입니다. / 그렇게 해서 그 사람이 똑같은 해를 입었다면, 잠시이긴 하지만, 그로부터 안식을 얻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원수를 때린거지 증오와 미움 자체를 없앤 것은 아닙니다. / 아니, 오히려 원수를 더 악하게 만들 뿐이죠. / 그래서 여러분, 악은 악으로 이길 수 없습니다.
악의 승리 전략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악을 악으로 갚으면, 그 사람 자신도 악해집니다. / 냉정해지고, 독해지죠. 자비가 사라집니다 / “너 같은 놈은 당해도 싸” / 정당한 분노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악에게 전염되고 있는 것입니다.
두번째, 악을 앞으로 갚으면, 서로가 더욱 적대적이게 됩니다. / 처음에는 작은 싸움이었지만, 서로 되갚기 시작하면 끝이 나지 않죠 /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이 되고, 작은 불씨가 어느새 큰 불이 되어 여러분의 인생을 집어삼킬지도 모릅니다.
왜 그렇습니까? / 적을 ‘쳐서’ 이긴 것처럼 보여도, 진짜 ‘원수’를 이긴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선으로 악을 이기신 예수
선으로 악을 이기신 예수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싸움의 방법이 무엇입니까?
바로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것입니다. / 원수를 사랑하고, 용서하는 겁니다. / 예수님은 악에 대한 싸움의 방식 자체를 바꾸신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우리가 싸우는 방식이여야 합니다. / 악을 악으로 갚는 것이 아니라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겁니다. / 악에 폭력으로 맞서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은혜로 맞서는 겁니다.
“목사님, 그러면 그냥 부당하게 당하고만 있으라는 겁니까?”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을 보면 주인공 장발장이 등장하죠.
초반에 그는 범죄자였습니다. / 처음에는 굶주린 가족을 위해 빵을 훔쳤지만, 사람들에게 부당하게 학대받으며, 점점 증오로 가득찬 범죄자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장발장은 어느 한 주교에 집에 피신하게 됩니다 / 주교는 장발장이 위험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따뜻하게 맞아주고, 자신의 집에서 묵게 합니다.
하지만, 밤이 되자 장발장은 주교의 집에서 값비싼 은촛대를 훔쳐 달아납니다. / 하지만 곧 경찰에게 잡히고 말죠.
경찰은 장발장을 주교 앞으로 끌고 와서 말합니다. “이 도둑놈이 주교님의 은촛대를 훔쳤습니다.”
그러자 주교가 예상치 못한 답변을 합니다. / “아닙니다. 그건 훔쳐간게 아니라 내가 준 것입니다” / 그리고는 장발장에게 더 많은 은그릇을 내어주며 말합니다. / “그런데, 왜 은그릇은 안가져간 겁니까? 어서 가져가십시오”
무안해진 경찰은 사과하고 돌아가고, 장발장은 어쩔줄 몰라합니다. / 그때 주교가 이렇게 말합니다. / “당신은 더 이상 악에 속한 자가 아니라 선에 속한 자입니다. 나는 이 은으로 당신의 영혼을 사 하나님께 바친 것입니다.”
소설은 이렇게 표현합니다. “장 발장은 주교의 집을 나설 때 이 주교의 용서가 자기 마음에 가해졌던 가장 강렬하고 무시무시한 공격임을 알았다”
여러분, 은혜는 약하지 않습니다
은혜는 우리 영혼에 가하는 가장 강력한 공격이에요
순간 장발장은 깨닫죠. / “내가 이 용서를 거부하면 내 마음은 겉잡을 수 없이 완고해지겠구나” / 그래서, 그는 선택해야 했습니다 / 이 은혜에 굴복하든지, 아니면 완전히 악해지던지. / 중간은 없습니다. / 더 높이 올라가던지, 더 깊이 추락하던지.
악함과 선한 사이의 거대한 전투가 시작된 겁니다.
그리고, 장발장의 마음 속에 빛이 떠오르죠. / 눈이 부시게 경이로운 동시에 두려운 빛 / 순간 그는 자신이 얼마나 비참한 존재인지를 깨닫습니다. / 마치 낙원의 빛으로 사탄을 보는듯 했습니다. / 하지만, 동시에 그 빛이 장발장의 내면을 따스하게 가득 채우기 시작합니다. / 장발장은 흐느끼며 울기 시작하죠.
얼마나 울었는지, 이후에 그가 어디로 갔는지 모르지만, 어느 한 짐꾼이 그날 새벽 3시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장발장을 목격합니다.
여러분 이것이 복음입니다.
궁극의 은혜: 예수의 십자가
궁극의 은혜: 예수의 십자가
빅토르 위고와 장발장은 알고 있었습니다. /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것이 은혜라는 것을요. / 가장 강력한 공격이죠. / 원수를 친구로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공격입니다. /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하신 일이 바로 이 일입니다.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 촛대 몇 개의 대가만으로 장발장의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면, /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신 예수님의 은혜는 어떤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까요?
여러분이 이 사실을 깨닫고, 믿고, 붙들 때, 예수님은 여러분의 삶 속에서도 원수됨을 끊어내고, 참된 안식을 누리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3. 우리의 안식
3. 우리의 안식
그렇다면, 어떻게 이 안식을 누리게 되는 걸까?
복음을 이해하면, 두 가지 방식으로 원수로부터 쉼을 얻을 수 있는데요.
첫번째, 복음은 우리를 겸손하게 함으로 안식을 누리게 합니다.
예수님이 왜 십자가에서 죽으서야 했을까요? / 우리가 그만큼의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아들이 죽지 않으면 안될 만큼 죄인이라는 것이죠. / 이 사실이 우리를 겸손하게 만들고, 이 겸손은 악을 무력화시킵니다.
왜냐하면 누군가가 나를 공격하거나 해를 끼쳤을 때, 우리는 자동적으로 말하죠 / “어떻게 사람이 저럴 수가 있어, 인간 같지도 않네!” / 이렇게 하는 것은 악이 계속해서 우리 안에서 역사하게 만드는 겁니다.
하지만 복음은 말하죠 / “너도 똑같은 죄인이다. 단지 은혜로 구원받았을 뿐이다” /우월감을 가지고 더 이상 그 사람을 정죄할 수 없습니다. / 악이 설 자리를 잃어버리는 것이죠. / 따라서 원수를 미워하는 마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사실상 원수가 여러분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 거에요.
그러기에 여러분 복음 앞에 서기기를 바랍니다 / 복음은 우리를 교만에서 낮추어 원수의 공격에 맞설 수 있도록 해줍니다. / 나 또한 똑같은 죄인이고, 은혜로 구원받았다는 사실 앞에 겸손해 지시기 바랍니다. / 이것이 우리가 싸우는 방식입니다.
두번째, 복음은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게 함으로 안식을 누리게 합니다.
십자가는 내가 죄인이라는 동시에 무엇을 보여준다고 했죠? / 하나님의 아들이 고통받고 죽을만큼 여러분은 소중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 이 확신은 우리를 강하게 만듭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돈으로부터 여러분의 가치를 찾고 있다면, 원수는 늘 돈에 대한 염려와 걱정으로 여러분을 공격할 것입니다. / 하지만, 내 진짜 보물이 하늘에 있다면요? / 원수는 더이상 여러분을 흔들 수 없습니다 / 나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에 평가에 나의 가치를 찾죠 / 그래서 늘 마음이 불안하고, 안식하지 못합니다 / 계속해서 사람들에 눈에 내가 어떻게 보일까 신경을 쓰기 때문입니다. / 그러다가 누군가 비난의 말을 하면 무너져 내립니다.
하지만, 복음을 믿으면 어떻게 됩니까? / 우주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위대한 두 눈이 여러분을 보시며, 아름답다 말씀하십니다. / 그러기 때문에 누가 뭐라하든 상관이 없죠. / 무너지지 않습니다. / 하나님 사랑 안에서 쉴 수 있고,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는 것이죠.
복음이 주는 겸손과 확신 안에 승리하며 참된 안식을 누리는 여러분 되시길 축복합니다.
마지막 원수, 사망과의 싸움
마지막 원수, 사망과의 싸움
[반주] 그런데, 우리에게 아직 한 가지 적이 더 남아있습니다.
막강한 적인데요. 원수 중의 원수, 최종 보스, 바로 사망입니다.
사망이 우리를 향해 “내가 너를 죽이겠다”라고 위협하면 우리 모두는 본능적으로 움츠려둡니다 / 두려움에 사로잡히죠 / 그럴 때 어떻게 싸우는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 진리를 선포하는 겁니다.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부활하심으로 사망에서 승리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담대히 말할 수 있습니다 / “사망아, 나는 네가 두렵지 않다. 네가 나를 죽일지라도, 너는 나를 더욱 더 영광스럽고 아름다운 존재로 만들테니깐. / 너는 내 앞에 엎드릴 것이다”
여러분, 제가 예전에 얘기했죠. / 아내가 믿음을 고백할 때, 자꾸 저를 죽이려고 하는 겁니다 / “당신이 죽어도 난 괜찮아, 하나님이 책임지실거야” / 여러분,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가 뭐에요?
원수는 우리에게서 아무것도 빼앗지 못할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 사망조차도 우리를 위협할 수 없습니다 / 우리는 사망의 위협 앞에서 참된 안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원수의 목전에서 오히려 상을 베푸실 겁니다. / 머리에 기름을 부으시고, 여러분의 잔은 넘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대적하리요!”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더디사이플 여러분, 예수님의 부활에 동참한 여러분
그분이 승리는 우리의 승리입니다. / 이제 세상으로 나아가 예수님의 방식으로 싸우십시오 / 원수를 사랑하고, 용서함으로 /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선으로 갚으므로 / 이것이 우리가 싸우는 방식입니다.
이 시간 말씀 기억하시면서 함께 기도할 때
하나님, 우리가 세상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싸우게 하여 주옵소서
악을 악으로 갚는 것이 아니라 악을 선으로 이기게 하옵소서
예수님꼐서 우리에게 그 방법을 보여주셨으니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그 승리로 주님 주시는 참된 안식을 누리게 하옵소서.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내사 내 원수로 하여금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하나님이 일어나시니 원수들은 흩어지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은 주 앞에서 도망하리이다
내가 그의 원수에게는 수치를 옷 입히고 그에게는 왕관이 빛나게 하리라 하셨도다
🎵 찬양
🎵 찬양
V1
V2: 탐 / V2: 탐 / V2: 빌드업 / V2: 빌드업
C
V2: 한박자씩 / V2: 더 쪼개서
C
V2: 드럼만 / V2: 드럼만, 베이스
C
이것이 싸우는 방식
내가 갇혀 보여도 당신이 날 둘러싸네
이렇게 난 대적하네
이렇게 난 전쟁하네
이렇게 난 승리하네
이렇게
🙏 통성 기도 제목
🙏 통성 기도 제목
내 안의 정죄와 수치, 죄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게 하소서
“주님, 내가 여전히 죄책감 속에 묶여 있다면 그 사슬을 끊어 주옵소서.
용서받았다는 사실,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복음을 날마다 믿게 하소서.”
주님,
오늘 에스더의 믿음과 용기를 통해 원수로부터 안식을 얻는 모습을 배웠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최종 승리로 저희도 참된 쉼과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삶에서 악과 싸울 때, 선으로 악을 이기는 지혜와 사랑을 허락하시고,
사망의 두려움을 넘어 부활의 소망으로 담대히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봉헌기도
🌾 봉헌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건지시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승리하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험한 길을 걸어가지만,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오늘도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시니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이 시간, 주님께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작은 예물을 드립니다.
우리의 손에 들린 것은 작을지라도,
하나님의 손에 들려질 때 열이고성이 무너지고
하늘의 평안이 임하리라 믿습니다.
주님, 이 예물을 통하여
많은 이들이 구원의 승리를 경험하게 하시고,
참된 안식을 누리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의 삶 전체가 주께 드려진 제물이 되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
우리를 안식으로 이끄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봉헌 기도드립니다.
아멘.
🙌 축도
🙌 축도
이제는 우리를 죄에서 건지시고 참된 승리를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과 위로와 평강이,
십자가의 은혜로 승리하며,
하나님의 품 안에서 참된 안식과 평안을 누리기를 소망하는
이곳에 모인 청년들에게 항상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