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만난 사람들_마리아의 옥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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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_마리아의 옥합 (엎드림 내어드림 두드림)
본문: 요 12:3
John 12:3 NKRV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서론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수인데요.
이 향수의 가격은 현재 약 129만 달러,
놀라지 마세요. 한화로 약 17억원이상이에요.
엄청나죠?
이 향수는 최고급 원료들로 이루어져있고, 향기가 오래가고, 향은 말할 것도 없을거에요.
그런데 이 향수는 향기 뿐만 아니라 담고 있는 병의 화려함이 주목을 받고 있어요.
향수의 병에는 약 3,500개가 넘는 다이아, 금, 은으로 장식되어 기네스 세계기록에도 등록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 향수의 값은
액체보다 병의 디자인이 크게 한몫했다고 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이런 보석이 박히지 않고 그냥 병에 담긴 향수중에 비싼 향수는 무엇이 있을까요?
샤넬에서 나온 NO.5 한정판 중에 ‘그랜드 엑스트레’가 있다고 해요.
저도 잘몰라서 찾아봤는데,
이 향수는 한병이 30밀리리터인데, 가격이 약 470만원이라고해요.
이 향수가 작은 우유깍 300밀리리터라면,
가격이 어느정도 될까요? 약 4,000만원에서 5,000만원 일거에요.
본론
자 지금부터 오늘 이 마리아가 어떤 사고를 저질렀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오늘 마리아는
지난주 이야기에서 나사로, 마르다, 마리아 세남매 중에 막내 마리아와 같은 인물입니다.
이 마리아가 어떤 사고를 쳤냐면,
오늘 마리아가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부어요.
성경에서 이 향유의 값어치가 얼마나 하는지 이야기하고 있어요.
3절 앞부분만 읽어볼게요.
John 12:3 NKRV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여기서 나드 한 근은 약 300ml에서 330ml 정도합니다.
양만 봤을 때는, 작은 우유깍이랑 비슷한 양이에요.
그런데 그 가격이 얼마냐면, 300데나리온이에요.
300데라리온은 1년 연봉이에요.
어림잡아서 대략 4,000만원에서 5,000원정도 되는 향유에요.
지금 마리아가 예수님의 발에 4천만원에서 5천만원이나 되는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부은거에요.
우리로 따지면,
샤넬 NO.5 ‘그랜드 엑스트레’ 를 그냥 쏟아부은거에요.
저는 지금 쿠팡에서 스너글 섬유탈취제를 쓰고 있거든요?
제가 쓰는 스너글로 계산하면 약 900년에서 1,300년까지도 쓸수 있는 향유를
한순간에 다 없앤거에요.
치킨으로 따지면 2,500마리에요.
우리 중등부에서 매주 1인 1닭을 줘도 남는 양이에요.
아이폰 15pro를 너네 반에 다 나눠줘도 남는 양이에요.
그렇게 어마어마한 양을 한순간에 다 쏟아부은거죠.
주변에서 반응이 어땠을까요?
난리가 났어요. 난리가.
게다가, 지난주에 살펴봤던 것처럼 베다니라는 동네가 부유한 동네가 아니었어요.
그런 어마어마한 향유를 쏟아부으니 현장상황이 난리가 난거죠.
이건 사고입니다.
마리아가 대형사고를 친거에요.
마태 마가복음에는 그 자리에 있던 다른 제자들도 마리아를 향하여 화를 냈다고 해요.
“아니 이 아까운걸 왜 허비는하는거야?”
“예수님 발 닦으시면 되는데, 이 비싼 걸 왜 쏟아부은거야?”
그 자리에 있던 돈 계산이 빠른 가룟 유다도 한마디 합니다.
“아니 300데나리온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면 되지, 이걸 왜 허비하는거야?”
사람들이 마리아를 향해 손가락질을 합니다.
여기서 물어볼게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반응 할거 같나요?
치킨 2,500마리를 다 갖다 버린 이 상황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할것 같나요?
이 상황에서 바보가 아닌 이상, 누구나 합리적인 생각을 합니다.
오늘 제자들 처럼,
가룟 유다처럼 합리적인 관점으로 이 상황을 해석합니다.
합리적으로 봤을 때,
마리아의 행동은 잘한건가요? 못한건가요? 못한거죠.
합리적으로 봤을 때, 마리아는 혼나야 하나요? 칭찬 받아야하나요? 혼나야죠.
아무리 철이 없어도 그렇지, 아닌건 아니잖아요.
혼나야 하잖아요.
합리적으로 봤을 때는,
마리아는 아주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한번 물어볼게요.
여러분은 어떤 관점을 살아가고 있나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나요?
그렇다면 여러분들의 신앙생활은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나요?
혹시 신앙생활도 합리적인 것을 추구하지 않나요?
혹시 여러분들의 믿음도 효율적이고 상식적이고, 이성적인 것을 추구하지 않나요?
우리의 신앙이 효율적이고 상식적이고 이성적이며 합리적인 것을 추구하게 된다면,
우리의 신앙생활은 이상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성경책이 아니라 스마트폰만 있으면 됩니다.
혹은 교회에서 틀어주는 빔프로젝트로 성경을 보면 됩니다.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온라인 예배 드리면 됩니다.
유튜브에서 누워서 말씀만 들으면 돼요.
그게 합리적이에요. 그게 효율을 따지는거에요.
굳이 교회에서 에너질 쓸 필요없죠.
이렇게 생각해볼까요?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여러분에게 영화를 보여줄 필요 없습니다.
맛있는거 안 사줘도 됩니다.
그게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거에요.
지난번에 어떤 친구가 물어봤어요.
매주 주일날 주는 간식을 누가 사고 누가 준비하는지 물어봤어요.
아주 성숙한 질문이에요.
여러분 교회에서 주는 간식이 혹은 선생님들이 사주시는 간식이 공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부장 선생님이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감자 씨앗 몇개 가져다 놓으면
지난주처럼 감자가 버터구이로 바뀌는게 아니에요.
누군가의 헌신과 수고와 노력, 봉사가 있으셨기에 우리 중등부가 건강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효율을 따지고, 머리를 굴려가며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곳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교회는 어떤 곳인가요?
그리고 오늘 본질적으로 예수님은 마리아의 비효율적인 행동을 보시고
어떻게 반응 하셨을까요?
마리아의 돌발행동을 본 주변의 사람들은 향유에 주목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마리아에게 관심이 있으셨어요.
마리아의 마음에 주목하셨어요.
오늘 마리아가 예수님 앞에 어떤 행동을 하였나요?
세가지 입니다.
엎드림
내어드림
두드림
오늘 마리아는 예수님께 엎드려, 자신의 것을 내어드리고, 예수님의 마음의 문을 두들겼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마리아의 마음을 보세요.
사람들은 향유에 집중할 때,
예수님은 마리아가 왜 이 행동을 행했는지 주목하세요.
마리아는 어떤 마음으로 향유를 깨뜨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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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향유는 남편이 죽었을 때, 시신에 발랐어요.
이는 시신의 부패를 늦추기도 하고, 남편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표현하는 행위였어요.
즉, 향유는 죽음을 맞는 사랑하는 대상을 위한 마지막 헌신의 상징적인 도구였어요.
오늘 마리아가 예수님께 엎드려 향유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께 내어드립니다.
이것은 마리아가 예수님의 죽음을 염두에 두고, 예수님을 위하여 드리는 헌신이었던 거에요.
그렇다면 다른 제자들은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다른 제자들은 예수님의 죽음에 별로 관심이 없었어요.
예수님을 통해서 내가 더 잘난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예수님의 기적에는 관심이 있지만,
정작 예수님께는 관심이 없었던 것이죠.
예수님을 사랑하는 일에는 나몰라라 했던 것이에요.
그러나 오늘 마리아는 예수님의 장례를 알고 있습니다.
마리아만 이 이야기를 들은 걸까요?
아니죠.
다른 제자들도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어요.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에 집중한 사람은,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한 사람은 마리아뿐이었어요.
마리아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기억하여
오늘 예수님께 엎드려 자신의 소중한 것을 내어드렸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마음을 두들겨 감동시킵니다.
그리고 마리아의 이야기는 2,000년이라는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우리의 마음의 문도 두드리고 있습니다.
Matthew 26:13 NKRV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는 사람은 예수님께서도 기억하십니다.
그리고 마리아처럼 많은 사람에게 도전을 주고 선한 길로 인도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중등부 여러분,
우리의 신앙생활은 합리적인 것을 추구하는 가룟유다와 제자들과는 달라야합니다.
우리는 같이 예배를 드리고, 설교를 들었지만 기억하지 못하는 제자들과는 달라야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기억하여, 예수님께 엎드려 내어드리고 예수님께 두드리는 신앙이 되어야할줄로 믿습니다.
꼭 기억하세요.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씀을 들었다고 예수님을 만나는게 아니에요.
말씀을 듣고 기억하여 우리의 삶으로 이어져야해요.
바라기는 저와 여러분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기억하여
예수님께 엎드리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께 내어드리기를 소망합니다. 무엇을 내어드리나요? 나의 상처를 내어드리고, 내가 들고 있는 짐을 내어드리고,
내가 사랑했던 것들을 예수님께 내어드리세요.
그때, 예수님의 마음을 두드려 예수님을 감동시키고, 세상을 감동시키는 저와 여러분의 신앙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신앙생활은 합리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기억하여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오늘 마리아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해 예수님께 엎드려 옥합을 내어드렸습니다.
마리아의 그 모습이 예수님의 마음의 문을 두드렸던 것처럼
나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살겠습니다.
예수님께 엎드려, 내가 가지고 있던 상처와 무거운 짐, 그리고 나의 소중한 것을 예수님께 내려놓겠습니다.
주님 저를 사용해주세요! 예수님 저를 만나주세요!
2. 수련회를 위한 기도.
은혜는 이미 시작되었어요.
하나님의 은혜는 예수님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주어졌어요.
그러나 은혜가 내 것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상태가 어떠한지 살펴봐야해요.
혹시 내 마음 상태가 말씀에 집중하지 못하는 길가밭은 아닌지,
아니면 말씀을 들었지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돌밭은 아닌지,
혹은 말씀은 들었지만, 여전히 받은 상처와 무거운 짐을 예수님께 내어드리지 못해 말씀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태는 아닌가요?
우리의 마음은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깨달아 순종하는 좋은 밭 되어야할줄로 믿습니다.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내 마음을 정리해주세요.
제가 온전히 예수님께 집중하고, 말씀에 집중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제가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저의 마음을 만져주세요.
예수님 저를 만나주세요!
반질문
오늘 마리아가 향유를 예수님께 바른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1-1 최근에 나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한 경험이 있나요?
2. 오늘 마리아는 예수님께 3가지의 행동을 합니다. 무엇이었나요?
2-1 내가 예수님께 엎드리고, 내려놓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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