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행복한 사람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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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름 MT

시편 1 NKRV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사랑합니다! 꿈사땅 예배에 나온 우리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복한다. 오늘은 너희에게 진짜 중요한 질문 하나를 해보고 싶다. “너는 진짜 행복하고 싶어?” 사실, 이 세상 누구나 행복하길 원한다. 부자가 되고, 건강하고, 좋은 친구들 사귀고, 인기 있고, 사랑받고, 걱정 없이 살고 싶어 한다. 그런데, 이런 것만이 진짜 행복인 것일까? 오늘 우리가 함께 본 시편 1편은, 성경이 말하는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첫 문장이 이렇게 시작한다. “복 있는 사람은…” 그럼 복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복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시편 1편은 말한다. 복 있는 사람은 나쁜 꾀를 따르지 않고, 죄 짓는 길에 서지 않으며, 오만한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이게 무슨 말인가? 처음엔 그냥 친구 따라 나쁜 말을 듣다가, 그 다음엔 그걸 계속 듣고 따라하게 되고, 결국엔 그게 내 삶의 방식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이처럼 죄는 조금씩, 천천히 우리 안에 들어와서 점점 자리를 잡는다. 그래서 성경은 경고한다. “조심해! 듣는 데서부터 시작돼!” 그러니까 반대로 복 있는 사람은 누구냐면, 하나님 말씀 듣는 걸 좋아하고, 밤낮으로 그 말씀을 되새기고, 그 말씀 따라 순종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은 어떤 모습일까?

시편은 이렇게 말한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 같다.” 시냇물이 늘 흐르니까, 그 나무는 마르지 않고 계절 따라 열매도 맺고, 잎도 시들지 않는다. 그게 무슨 뜻이냐면,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내린 사람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건강하고 살아있는 믿음을 가지고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성경에 나오는 요셉을 떠올려 보라. 형들에게 버림받고, 노예가 되고, 억울하게 감옥에도 갇혔다. 근데 요셉은 그 속에서도 하나님과 함께 있었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신다는 걸 주변 사람들도 알아보았다. 그게 바로 복 있는 사람의 삶이다.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느냐가 복의 기준이다.

반대로, 악인의 모습은 어떨까

시편은 이렇게 말한다. “악인은 바람에 날리는 겨와 같다.” 겨는 뭐냐면, 곡식 껍데기다. 속은 없고, 바람 불면 날아가버린다.그만큼 중심이 없고, 쉽게 흔들리는 존재다. 말씀 없이 사는 사람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 그러니 하나님의 모임, 예배하는 자리에도 함께하지 못하게 된다.

은혜로 사는 사람 vs. 자기 힘으로 사는 사람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교회에서 얼마나 열심히 봉사했는데!” “내가 이렇게 믿음이 좋잖아!” 하지만 그건 은혜가 아니라 자기 공로이다. 진짜 은혜로 사는 사람은 이렇게 고백한다. “나는 하나님 없이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나는 죄인이지만, 예수님 때문에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높아져도 교만하지 않고, 낮아져도 불평하지 않는다. 항상 예수님을 자랑하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걸 행복이라고 여긴다.

진짜 복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마지막으로 시편 1편은 이렇게 말한다. “의인의 길은 하나님이 인정하시지만, 악인의 길은 망한다.” 여러분, 지금 여러분은 어떤 길을 걷고 있는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길? 아니면 내가 알아서 하겠다는 길?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진짜 중요한 건 “누구와 함께 걷느냐”이다. 광야 같은 인생길이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복된 길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 5:3) 하나님 없이는 안 된다고 고백하는 사람, 예수님만 붙드는 사람, 그 사람이 진짜 복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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