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두 아들

25년 중등부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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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들 이야기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잃어버린 둘째 아들, 탕자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조금 시선을 돌려서 둘째 아들에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탕자의 형인 첫째에게 집중해서 예수님의 비유를 보면 좋을거 같아요.
여러분 이 탕자의 이야기 잃어버린 아들이 완전히 망해서 아버지께 돌아와 용서를 받는다는 아주 유명한 예수님의 비유인데요
이 비유를 보시면서 여러분은 이 이야기 어떤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예수님께서 이야기 한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잃어버린 아들이 아버지의 재산을 가지고 나가서 허랑방탕하게 다 낭비하고 돌아와 아버지에게 용서를 받고 또 그 형은 그모습이 화가나서 아버지가 연 잔치에는 가지 않는다는 이야기
우리는 흔히 둘째아들 탕자에게 먼저 집중을 하고는 합니다.
그도 그럴게 이야기의 스토리를 보면 둘째에게 집중을 하는 것 같아요. 앞부분에 둘째가 아버지한테 돈달라고 때쓰고, 아버지는 그걸 또 쥐어주고
이런이야기들이 전개가 되는걸 보면 말이죠
글에는 기승전결이 있죠 우리 국어시간에 많이 듣던 그 기승전결 말이에요
그 기승전결에 따라서 이 이야기가 둘째가 아버지에게 돌아오는 이야기가 되려면 결말 부분이 아버지와 함께 잔치하는것로 끝이 나야 될겁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을 보면 둘째의 이야기가 아니라 첫째 형이 화를 내고 아버지에게 꾸증을 듣는 장면으로 마무리가 되는걸 알 수가 있어요
심지어 성경 절로 보면요 이 첫째 형이 화내는 이야기가 이 탕자의 비유의 1/3을 차지하는걸 볼수가 있을거에요
그만큼 이 비유에서 우리가 보아야 할것은 둘째 아들을 잃어버렸다 찾은 이야기 뿐만 아니라, 형은 어떤가? 형은 과연 잃어버렸다고 말하지 않을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거에요.
그리고 이 이야기가 사실은 둘모두 혹은 첫째형에게 보내는 이야기라는 것이 증거하는 본문이 있어요
우리한번 성경책을 펴볼께요
Luke 15:1–2 NKRV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예수님께서 오늘의 비유를 말하신 이유가 바로 여기서 나와요
예수님이 세리들 / 요즘말로하면 빚쟁이들, 그리고 죄인들과 함께 밥을 먹고 그들을 귀하게 대해주시는 겁니다.
그모습을 본 바리새인들, 서기관들 요즘말로하면 대학교수님들, 선생님들, 목사님들, 장로님들 요정도 되는 좀 하나님도 잘 알고 능력도 좋은 사람들이죠
그 사람들 보기에 우리 예수님의 이 행동이 마땅치가 않은거에요
예수님이 기적도 행하시고 성경을 풀어서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분명히 우리가 기다리던 구원자/ 그리스도가 맞는데
이상하게 하나님 잘 믿고 있는 우리들이랑은 안놀아주고, 계속 저기 저 죄인들, 막 사람패고 돈 내놓으라고 협박하는 세리들이랑 놀고 있는거에요
그래서 수근거렸겠죠. 저.저.저 예수라는 양반은 저 더러운 죄인들이랑 놀기도하고 밥도 같이 먹네, 에헤이 텃네 텃어
이런 상황인거에요
그곳에서 예수님은 오늘 잃어버린 아들들의 비유로 말씀을 하십니다.
죄인들은 확실히 알 수 있죠? 아버지 돈들고 날라서 인생 자기 멋대로 살다가 파산해버린 그녀석인거 느낌이 옵니다.
보통 이러면 권선징악으로 끝나는게 인지 상정 아니에요?
아버지가 죽지도 않았는데 유산 달라고 했죠 일딴 이거 패륜입니다. 아버지한테 죽으라고 한거랑 다를게 없어요
두번째는 그재산들을 가지고 잘살았냐 하면 그것도 아닌게, 허랑방탕하게 썻데요
헛되게, 충동적으로, 억제없이, 정결함 없이
그 재산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구지 뭔짓을 했을지는 이야기 하지 않을께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인생 막산다에서 2배에서 3배정도 난이도를 높여보면 무슨 느낌인지 딱 올거에요
그런데 이런 인간이 아버지한테 돌아오니까
이 아버지가 참 속도 없이 그 아들을 영접하고 귀하게 여기고 아들로 받아주고 잔치까지 열어준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죄인들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기분 좋죠. 내 인생 망한줄 알았는데, 내가 지은 죄때문에 이제 다 끝난줄 알았는데 지금이라도 아버지께 돌아가면 된다고 하잖아요 그쵸?
우리들이 이야기에서 둘째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이야기에요 여기에 희망이 있거든요
우리네의 인생이 참 허랑방탕하기 그지 없잖아요?
하나님이 쥐어주신 생명 언제 끝날지도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인생이 주어졌는데, 우리는 영원히 살거처럼 살잖아요 . 아닌가요?
여기서 오늘 아침에 일어나면서 오늘 내가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본사람
아니면 일주일후에 나는 죽고 말거야 라고 생각해본사람 있어요?
우리는 하나님이 쥐어주신 인생과 은혜를 가지고 허랑방탕하게 사는 사람들 이에요 둘째에요 그래서 둘째 이야기 참 달콤합니다.
지금이라도 돌아가면 되니까요. 우리 돌아갈곳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봅시다.
첫째들 입장에서 어떨까요?
그냥 첫째 아니죠. 둘째 나갈때 아버지 옆에서 열심히 일하고 아버지가 잔치 한번 안열어줘도 저녁 늦게까지 일하는 건실한 첫째에요.
신앙생활에서는 열심히 교회나오고 헌금하고 봉사하고 최선을 다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의 인생에 참 아무런 낙이 없었데요. 아버지가 잔치한번 안열어 줬때요. 신앙생활 하면서 좋은일 하나 없었답니다.
그런 첫째가 아버지 재산 다 말아먹은 둘째를 봤을때 어떤 기분이었겠어요
화났겠죠. 삐졌겠죠. 짜증났겠죠 / 그래서 아버지의 잔치상에 참여를 안합니다.
오늘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이랬어요. 저기 죄인들 챙겨주는거보고 화난겁니다. 짜증난겁니다.
나는 쇠빠지게 공부하고 신앙지키고 하나님 말씀 지키겠다고 고생하고 있는데, 저 죄인들 둘째놈들은 신나게 놀다와서 아버지 자녀라고 다시 인정받는데요
인정이 될리가 없죠
사랑하는 여러분 기억하셔야 할건 우리는 이 두형제와 같은 모습을 보일때가 반드시 온다는 겁니다.
우리의 시작은 둘째와 같을지 몰라요. 죄인임을 인정하고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오는 모습 말이에요. 얼굴도 들고 다니지 못할정도로 부끄럽지만 아버지가 나를 인정해주시니 든든한 그기분말이에요
그런데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1년 2년 5년 10년 20년 하다보면
첫째처럼 변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데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로는 성에 안차는 사람들이 있어요.
다른 사람들을 막 재단해요. 저사람은 저러니까 죄인, 저 사람은 저러니까 하나님 모르지 이렇게 말이에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아버지께서는 다시한번 알려 주십니다.
Luke 15:31–32 NKRV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아버지는 말씀하셔요
나랑 있는거로 충분하지 않아? 나랑 있을때 내 것이 다 너의 것인데, 충분하지 않아? 나랑 함께 있는게 너를 충분하게 만들지 못했어?
첫째는 몸으로는 행동으로는 아버지를 떠나지 않았을지 몰라요. 그런데 그 마음은 분명히 다른곳에 가있었어요
아버지랑 함께 있는데 아버지의 것이 다 내것인데 그 무한한 하나님의 영광이 내 것인데
충분하지 않을이유가 뭐겠어요.
행동으로는 하나님과 동행해요. 행동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요
그런데 마음의 중심으로는 하나님한테 관심이 없어요. 그 마음으로는 아버지를 아는게 없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모두 둘째 였다는걸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죄인으로 이땅에 나와 아버지 없이 방황했던 시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첫째처럼 아버지와 함께 있는척 하지만 마음은 다른 곳에 가있는 사람이 되지 맙시다.
아버지는 나랑 같이 있는것 항상 함께하고 내것이 다 네 것인 사람들이 이렇다고 말씀하셨어요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다.
그러니 어떻게 해라?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나님께서 아들들에게 바라는건 서로 비교하고 정죄하는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그리스도에게 바라는건 세상을 향해 자를 가져다 대면서 이건 탈락 이건 죄 이건 악한거
요론걸로 끝나는게 아닙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원하는건요 저 악한 세상에서 돌아온 동생을 아버지와 함께 그 돌아옴을 기뻐하는 것
아버지가 여신 그 잔치에 참여해서 아버지가 둘째를 다시 자신의 아들로 인정해준 것 처럼 우리도 다시 형제로 인정하는데 있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옆에 분들을 한번 볼까요
여러분의 형제 자매 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여러분을 교회에서 한 가족으로 부르셨어요.
그들을 아버지가 보는 것처럼 사랑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말씀맺음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모두 아버지 집을 떠났던 둘째 아들이었고, 이제는 아버지와 함께 있는 첫째 아들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중요한 건, 지금 우리가 어디에 있느냐보다 아버지의 마음을 닮아가고 있느냐입니다.
내가 받은 용서를 잊지 말고, 이제는 누군가의 돌아옴을 함께 기뻐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정죄보다 환영을, 시기보다 사랑을 선택하는 그 자리에 설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이 기쁨의 잔치에 여러분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교회는 아버지의 마음이 살아 숨 쉬는 집입니다. 돌아오는 자를 함께 맞이하며, 서로를 진심으로 하나님의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공동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에게 귀한 말씀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종종 둘째 아들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내 마음대로 살다가 넘어지기도 합니다. 또 어떤 날엔 첫째 아들처럼 겉으론 하나님 곁에 있지만 마음은 멀어지고,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다시 아버지의 마음으로 돌아가게 하여 주세요.
누군가의 실패와 아픔을 정죄하지 않고, 돌아오는 자를 함께 기뻐하고 반겨주는 따뜻한 마음을 우리에게 부어주세요.
교회에서 만나는 친구들, 선생님들, 형제자매들을 하나님의 가족으로 진심으로 사랑하게 하시고, 서로를 축복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항상 함께 계시며, “내 것이 다 네 것”이라 말씀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진짜로 믿고 따르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봉헌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주시고 예배의 자리에 나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이 예물은 우리의 마음과 삶을 담아 드리는 고백입니다. 하나님, 우리의 중심을 받으시고 우리가 언제나 아버지의 마음을 닮아 살아가게 하소서.
돌아온 자를 품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게 하시고, 교회 안에서 서로를 기뻐하며 사랑하게 하소서.
이 예물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곳에 쓰이게 하시고, 우리의 삶도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도구로 사용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봉헌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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