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명령

25년 중등부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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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삼으라

Notes
Transcript
Matthew 28:18–20 NKRV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서론 / 언제부터 우리가 하나님을 믿었지?

사랑하는 여러분 여기 태어나자마자 교회에 나오게 된 모태신앙인 친구들이 꽤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한번 손들어 볼까요?
그럼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때부터 교회 다녔다 -> 증조 할머니 할아버지 -> 고조 할머니 할아버지 -> 그냥 가문 자체가 기독교로 시작했다.
한반도의 역사에 나라가 만들어지면서 부터 이 땅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있었을까요? 없었을까요?
없었죠
여러분 한국사 시간에 공부하시면서 딱 보면 우리가 믿고 있는 기독교가 엄청난 영향을 주면서 한반도 역사가 흘러 가던가요?
그렇지 않은 것을 우리가 조금만 공부해보면 알 수 있을꺼에요.
우리의 선조들의 대부분은 하나님이 누구신지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지도 못한체 이 한반도에서 삶을 살아 갔습니다.
그러한 시대가 지나가면서
본격적으로 복음이 이땅에 전파되기 시작한 시기는 우리 한반도에게는 가장 암울한 황혼기 였던 대한제국 시기
1885년 언더우드, 아펜젤러 선교사님들이 이땅을 밟으면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장은 아닐겁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시고 1885년이 지나고 나서야 드디어 한반도에 본격적인 복음의 문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이게 무슨뜻이에요? 우리의 조상님들의 대부분은 복음을 들어보지도 못했다는 거겠죠.
그런데 이 복음이란것도 모르고, 나라는 휘청거리는 땅에 25세의 선교사 언더우드, 27세의 선교사 아펜젤러가 이땅을 밟으면서 우리들의 복음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25세, 27세 이땅에 처음온 선교사님들의 나이를 생각하면 저보다도 5살 가까이 어리고, 여러분이랑도 10살 차이가 안나는 나이에 무엇하나 알지 못하는 한반도에 오게된
이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대체 왜 왔을까요?
언더우드 선교사가 자신의 약혼자와 나눈 대화를 보면 우리는 조금이나마 선교사님의 의지를 엿볼 수 있을꺼 같아요
"그곳에서는 무얼 먹고 사나요?" "모르겠소." "병원은 있나요?" "모르겠소." "그럼 당신은 조선에 대해 아는 게 뭔가요?" "내가 아는 것은 오로지 그곳에 주님을 모르는 1,000만의 민중이 산다는 것 뿐이오."
언더우드 선교사님은 조선에 무엇이 있는지 몰랐어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딱하나 아는게 있었죠
하나님을 모르는 1000만명의 사람들이 산다는 것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제자 삼으라 하셨다는 명령을 기억했습니다.

예수님의 명령

Matthew 28:19 NKRV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Matthew 28:20 NKRV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한 명령은 이것입니다
모든 민족을 제자를 삼아라!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고 그렇게 살게 하라 세례를 베풀라
예수님께서 우리를 제자로 부르시고 예수님을 따라오라고 가르쳐 주셨죠? 십자가의 길을 우리에게 알려주셨어요.
믿음을 선물로 주시고, 보혜사 성령님을 통해 우리가 성도로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고 계세요
그런데 예수님은 예수님의 제자가 우리로 끝나지 않길 원하세요
예수님의 복음은 세상 모든 민족, 모든 사람들이 들어야만 해서 그래요
왜냐하면 예수님을 믿는게 구원을 얻을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을 사랑으로 보시는 예수님은 제자의 길이 십자가의 길이 끊어지길 원하지 않으십니다.
모든 걸 십자가에서 우리에게 주셨는데 알지도 못하고 끝나는 사람이 있으면 얼마나 억울해요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명령하십니다
마태복음에서는 제자 삼으라!
마가복음에서는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
누가복음에서는 죄사함 받게 하는 회개를 너희가 증인되어 전하라!
요한복음에서는 아버지께서 보내신 것처럼 내가 너희를 보낸다!
복음서의 기자들의 기록에서 예수님은 일관되기 우리에게 명령하고 계십니다
가라! 세상에 나아가서 복음을 전하라!
사랑하는 중등부 여러분 예수님의 복음은 우리 개인의 삶을 바꾸는 기적과 같은 일을 행합니다. 그렇죠?
그런데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복음이 나로 끝나면 안된거에요
하나님께서 우리 한사람 한사람을 복음의 통로로 살아가기를 바라고 계세요.
통로가 뭐에요? 지나가는 길이죠? 그런데 막힌 변기처럼 여기서 막혀버리면 어떻게 됩니까? 망하는겁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데?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모든걸 나 내팽겨치고 선교하러 떠나야 할까요?
그럴 수만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런데 우리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소수라는걸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사실 너무 부담 스럽게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꼭 하기 싫은 사람들이 꼭 핑계를 찾죠. “지금 선교 나가라는 거냐?”
핑계를 찾을 시간 있으면 우리는 해답을 찾읍시다.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해나가면 되요
여러분 주위에 하나님 안믿는 친구들 있죠? 몇몇 얼굴들이 생각날꺼에요 그렇지 않아요? 그중에서는 특히 기독교에 부정적인 친구도 있을거고
별로 관심도 없고 무관심하게 살아가는 친구들도 또 의외로 긍정적인 친구들도 있을꺼에요.
혹은 아직 하나님을 믿지 않은 가족들이 있을 수도 있겠죠?
방금 떠오르는 얼굴들의 주인공들의 향해 우리는 기도로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여러분 그거 아세요? 우리가 아무리 원하고 바라고 노력해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가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먼저 기도로 시작해야 해요.
하나님의 계획을 먼저 구하고, 하나님이 우리의 방향을 정하실때까지 기다려 보는거에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실꺼에요
방향을 정해주시면 그때! 우리는 지체 없이 행동하면 되요.
하나님께 명령 받은 일을 할때 아무리 망한거 같고 힘들더라도 포기할 필요가 없어요.
내 힘 내 능력으로 할때는 내가 부족하면 망하거든요? 그렇잖아요? 뭐든지 내 능력이랑 상황에 따라 결과가 나오는 것 같잖아요
그런데 신기하게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그렇지가 않아요.
우리가 좀 모자라다고 망하는거 아니고, 우리가 잘났다고 성공하지 않아요
우리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이라 그래요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할때 예수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신 것처럼
우리를 가로막을 수 있는게 없어져요 진짜 그래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으신 예수님께서 일하시는데 뭐가 우리를 가로 막을 수 있을까요?
우리 맘대로 할때는 가로 막히지만 / 우리 뭐 얼마나 힘있어요? 부모님한테도 가로막히는데, 우리를 사랑하지도 바라지도 않는 세상이 우리를 못막을거 같아요?
어림도 없죠 바로 막힙니다.
그런데 우리와 함께 해주신다는 예수님은 막힐까요?
예수님이 고작 인간한테 가로막히지 않아요? 그럼 마귀들에게 가로 막힐까요? 상황에 가로막힐까요?
그럴 수 없어요. 예수님은 사랑으로 우리를 돌보시면, 예수님의 뜻을 행하면 그 뜻을 막을 방도가 없어요
내 자신보다 나를 잘 아는 하나님께서 일하실때 비로써 내가 알고 있지 않던 능력이 나타나고, 내가 알고 있지 못하던 도움이 나타나요
기도로 시작하고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실패하는 일이 없어요. 실패하는 일이 없어요
특별히 우리 대양교회 중등부는 도미니카 공화국을 위해 더욱더 기도해야할 이유이기도 하죠
우리가 직접적으로 간적은 없더라도 낯설고 잘 알지 못하는 곳이라도, 우리의 기도를 예수님께서 아시면 어떻게 되요? 예수님의 뜻이 우리가 받아들이고 기도하면 어떻게 되요?
예수님께서 직접 그곳에 있으시죠. 그 크신 능력과 손으로 한땀 한땀 지으신 하나님이 그곳에 계시면 실패할 수 있어요?
결코 없어요.
우리는 하나님을 조금더 믿을 필요가 있어요.
하나님이 나 없으면 일 못하시는 분인가요? 우리 없이도 세상도 만들었는데요? 이 역사를 만들어가시고 세상의 모든 자연과 만물을 운행하시는데요?
그런데 그런분이 왜 우리의 기도를, 우리의 행동 사용하시는줄 아세요? 왜 기도하게 하시고 섬기게 하시는줄 아세요?
우리를 진짜 좋아하셔서 그런거에요.
솔직히 하나님 혼자 일하시는게 더 편하실거에요.
뭐가 어려워요 천사 몇 보내서 안믿으면 소돔과 고모라 처럼 불벼락 떨어뜨리면 되는거 아니에요?
그런데 안그러세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만드는 과정을
우리랑 함께 하시기 원하셔서 그래요
하나님께서 원하는건 간단해요 심히 보기 좋았더라 하는 그 세상을 바라보는 기쁨을 우리랑 같이 누리고 싶어하셔서 그런거에요
그래서 우리를 부르셔서 일을 맡기시는 겁니다. 우리를 섬기게 하시는 거에요
얼마나 좋아요?
사랑하는 중등부 여러분 오늘 선교사님 오셨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선교사님들 만큼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랑하는 사람들이 없어요.
선교지 엄청 고되실꺼에요. 연고 없는 곳에서 개척하고 전도하고 사람들과 교회를 만들어가는게 결코 쉽지 않을꺼에요.
제가 감히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어려움에 봉착할 거에요.
그런데 그 모든 순간들이 그 모든 사건들이
하나님 없으면 안되겠구나 알게 하실걸 믿습니다.
하나님이 동행하고 있음을 느끼게 할꺼라고 믿습니다.
하나님과 누구보다 가까워지는 시간들을 함께 하시고, 모든 기쁨을 하나님과 나눌 수 있는 그런 하나님의 잔치 가장 앞자리에 있는 분들
그런분들의 모습을 저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하시는 모든 선교사님들
그리고 특별히 도미니카 공화국의 잃어버린 양들을 위해 일하시는 박주창 선교사님이 가장 잘 알고 계실꺼에요
그리고 오늘 저와 여러분도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가는 기쁨을 배우는 그런 시간 되었으면 좋겠어요.
섬기는 기쁨이라는 그 말이 저와 여러분의 삶을 통해서 이루어 지면 좋겠어요
여러분 궁금하지 않으세요? 하나님이 보기 좋다! 진짜 진짜 보기 좋다 하시는 그 풍경이 어떤건지?
그 소망, 그 기쁨을 가지고 같이 기도와 섬김으로 선교지를 후원하는 마음을 가지는 우리 대양교회 중등부 되기를 바라고,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말씀맺음

성도로 부름받은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께서 명령하셨어요
세상으로 나가서 제자 삼으라고
오늘 이곳에 오신 박주창 선교사님이 그 최전방에 계신 분이세요. 예수님의 명령을 가장 먼저 들고 나아가시는 분이세요
우리 중등부는 선교사님을 후원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냥 우리가 물질로 후원하는걸로 끝나서는 결단코 안됩니다.
우리의 후원은 기도로 발전하고, 섬김으로 발전해야 되요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오기를 예수님께서 속히 오셔서 잃어버린 어린 양들을 건져내기를 기도와 간구로 바라야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대표로 기도하고 마무리 하지 않을 거에요
같이 기도 했으면 좋겠어요
큰 목소리로 기도하기 부끄러울 수 있어요. 잔잔한 목소리로 기도해도 되요. 마음으로 기도해도 되요.
대신 여러분 눈감고 쪽잠자지 마세요. 기도시간 자는 시간 아닙니다.
기도시간은 하나님의 나라의 기초를 쌓는 시간 입니다. 진심으로 잃어버린 영혼을 향해서 기도하는 시간
우리의 진심을 통해 이루어주실줄 믿으며 나아가는 예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시간 입니다.
이 기도제목을 가지고 같이 기도합시다.
도미니카 공화국에 아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모르는 모든 사람들이 믿음으로 나아와 복음의 공동체 되기를
이 기도제목을 가지고 예수님의 명령을 성취하겠다는 그 마음으로 기도할께요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저희에게 귀한 말씀을 듣게 하시고, 주님의 지상 명령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선교사님을 통해 도미니카 공화국에 있는 영혼들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저희는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주님께서 저희를 복음의 통로로 사용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저희의 기도를 들으시고, 아직 주님을 알지 못하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영혼들에게 복음의 빛을 비추어 주시옵소서. 그들의 마음을 열어주시고, 그들이 주님의 사랑을 깨달아 믿음으로 나아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박주창 선교사님과 모든 동역자들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그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영육 간에 강건함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사역의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하시고,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날마다 충만히 누리게 하시옵소서.
오늘 이 시간 저희가 드린 작은 기도와 섬김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귀한 씨앗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한 사람 한 사람이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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