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믿음으로, 오직 성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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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사도신경
찬송
찬송
268장 /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기도
기도
성경봉독
성경봉독
2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3 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언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5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7 너희가 달음질을 잘 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하지 못하게 하더냐
8 그 권면은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니라
9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10 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을 품지 아니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그러나 너희를 요동하게 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으리라
11 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할례를 전한다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박해를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걸림돌이 제거되었으리니
12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은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하노라
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서론
서론
율법과 믿음을 계속해서 비교하고 있다.
더 나아가 육체와 성령에 대해 말씀한다.
본론
본론
2-4절
2-4절
2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3 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언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할례
남자의 성기 표피를 제거하는 예식
태어난 지 8일째 행함
율법의 여러 계명 중 하나
그러나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음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 인생에서 가장 먼저 행하게 되는 율법
율법의 시작이자 대표라 할 수 있음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육체의 표징이기도 함
유대인과 이방인을 구별짓는 표식
하나님의 백성이 되겠다는 그 문으로 들어가는 예식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그의 자녀에게 처음 행하라고 함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에도 동일하게 주심(레 12:3)
갈라디아 교회를 위협하는 다른 복음
예수님도 믿고 거기에 더해 율법도 지켜야 한다.
최소한 할례는 받아야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다.
예수님의 대한 믿음을 저버리라는 것이 아니다.
믿음은 믿음대로 갖되
거기에 더해서 율법도 지키면 더 좋은 거 아닌가?
다다익선?
그런데 이러한 생각에 바울은 분명하고 단호하게 말한다.
2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다
4절에서는 더 극단적으로 말씀한다.
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다
겁주는 말은 아닌가?
할례 하나 받았다고 정말 이렇게까지 될까?
정말 그렇게 된다.
할례는 할례 하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3절에서 바울이 말하는 것처럼
할례를 행한다는 것은
율법 전체를 행하겠다는 것을 전제하는 것이다.
율법을 행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4절에서 말하는 것처럼
율법을 통해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것이다.
나의 행함과 행위를 통해 나의 의를 세우려 하는 것이다.
“내가 이걸 했으니 나는 의로운 사람이야”
“나는 구원받을 자격이 있어.”
이러한 태도는
복음과 예수님과 십자가와는 정반대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다.
복음과 예수님과 십자가는
철저하게 나의 의를 부정하고
오직 나 자신의 죄인됨과
전적인 은혜로 받는 의로움과 구원을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하기에 바울은 2장에서
헬라인 디도와 함께 예루살렘에 갔을 때
디도에게 할례를 받게 하려는 여러 시도들이 있었지만
그러지 못하게 막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바울은 이렇게 이야기했다.
5 그들에게 우리가 한시도 복종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복음의 진리가 항상 너희 가운데 있게 하려 함이라
우리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들인가?
우리의 행위로 우리 자신의 의를 드러내고 자랑하는 자들이 아니다.
바울은 5-6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5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예수 믿는 우리는
율법 안에서, 우리의 행함으로 의롭다 함을 얻으려는 자들이 아니다.
우리의 의는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는 의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그 의를 덧입는 것이다.
그러하기에 전적인 은혜인 것이다.
우리는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는 자이다.
우리에게는 오직 믿음 밖에 없다.
바울은 9절에서
9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아주 적은 양의 효모라도 밀가루 반죽에 들어가면
그 반죽 전체를 부풀게 한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늘 깨어 있어야 한다.
비록 우리가 구원받았지만
여전히 우리 안에 죄의 정욕, 육체의 욕심이 살아있기 때문이다.
나의 의를 드러내고 자랑하려고 한다.
이것이 우리를 믿음에서, 십자가에서, 은혜에서 멀어지게 만든다.
그래서 사소한 작은 것도 양보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육체를 따라 사는 자들이 아니다.
우리는 성령을 따라 사는 자들이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을 따라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들이다.
바울은 16-18절에서 이렇게 말씀한다.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육체를 따라 사는 삶이 아니라
성령을 따라 사는 삶
이것이 그리스도인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이다.
육체를 따라 살아간다 = 율법을 따라 살아간다
성령을 따라 살아간다 = 믿음을 따라 살아간다
우리가 육체를 따라 살아가고 있는지
성령을 따라 살아가고 있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삶의 열매를 보면 알 수 있다.
육체를 따라, 율법을 따라 살아가는 삶의 열매는 무엇인가?
19-21절이다.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
반면 성령을 따라, 믿음을 따라 살아가는 삶의 열매는 무엇인가?
22-23절이다.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흔히 성령의 9가지 열매라 부른다.
나의 생활의 영역 하나 하나를 조심스럽게 살펴보자
나는 어떤 열매를 맺고 있는가?
그 열매를 볼 때
내가 육체를 따라 살고 있는지 성령을 따라 살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어떤 일을 할 때
내 마음에 시기와 투기와 다툼이 있는가?
아니면 기쁨과 평강이 있는가?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이 어떠한지 단적으로 이야기한다.
13절이다. 같이 읽어보자
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갈라디아서 앞부분에서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은 자유자라고 이야기했다.
분명 우리에게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그 자유로 무엇을 할 것인가?
바울은, 성경은 ‘서로 종 노릇 하라’고 말씀한다.
다른 사람을 섬기는 자로 살아가라고 말씀한다.
다시 말해,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는 말이다.
예수님이 그런 삶을 사셨다.
26 ….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섬기는 자로 살아가신 예수님의 본을 따라 살아가는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다.
13절 말씀을 다시 자세히 살펴보자.
바울은 ‘서로 종 노릇하라’고 말씀하면서
앞에 단서를 달았다.
‘오직 사랑으로’
무슨 말인가?
사랑 - 성령의 9가지 열매 중 첫번째 열매
다시 말해 성령으로 서로 섬기라는 것이다.
종 노릇하는 삶, 섬기는 삶을
율법처럼 지키며 살아갈 수도 있다.
그러면 그것은 자기 의, 자기 공로가 된다.
육체의 자랑이 된다.
성령으로 인도함 받는 것이 결코 아니다.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우리는 어떻게 서로 종 노릇 하며 섬기며 살아갈 것인가?
여기서 사랑 대신 성령의 다른 열매들을 넣어보라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하라
오직 희락으로
오직 화평으로
오직 오래 참음으로
오직 자비함으로
오직 양선으로
오직 충성으로
오직 온유함으로
오직 절제함으로
바울은 마지막으로 5장을 이렇게 마무리한다.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결론
결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