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영생을 누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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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찬송

150장 / 갈보리산 위에

기도

성경봉독

Galatians 6:1–18 NKRV
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3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라 4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는 있어도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5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 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11 내 손으로 너희에게 이렇게 큰 글자로 쓴 것을 보라 12 무릇 육체의 모양을 내려 하는 자들이 억지로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함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박해를 면하려 함뿐이라 13 할례를 받은 그들이라도 스스로 율법은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하려 하는 것은 그들이 너희의 육체로 자랑하려 함이라 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15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 16 무릇 이 규례를 행하는 자에게와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평강과 긍휼이 있을지어다 17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18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 아멘

서론

갈라디아서
성령의 책이라 할 수 있다.
성령이라는 단어가 비율적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책
사도행전보다 2배나 많은 비율로 사용됨
사도행전 = 52번 / 28장
갈라디아서 = 15번 / 6장
바울은 갈라디아서를 마무리하며
그리스도인의 삶
구체적으로 교회 공동체 안에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본론

1절

Galatians 6:1 NKRV
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을 향해
‘형제’라고 부른다.
예수를 믿어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는 자들이 되었기 때문이다.
한 하늘 아버지 아래 우리는 ‘형제’이다.
우리는 가족이다.
우리는 공동체이다.
더 나아가 ‘신령한 너희’라고 부른다.
신령한 너희
= 영의 사람
=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사람
= 성령의 지도를 따라 사는 사람
= 신앙심이 깊은 사람
성령충만한 사람
= 육체가 아니라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
다른 사람의 죄를 볼 때 어떠한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 어떤 사람의 죄가 드러나게 되면
이 말씀은 예수를 믿지 않는 불신자를 가리키는 것이라기 보다
예수 믿는 신자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죄는 성령을 따라 행하지 않는 모든 것을 포함한다.
따라서 죄는 ‘불의’한 모든 행함뿐 아니라
육체를 따라 ‘의’를 행하는 것 또한 하나님 앞에서 죄이다.
믿음으로, 성령으로 행하지 않는 모든 것이 죄이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믿는 그리스도인이 그 믿음을 벗어나 있는 것을 알게 될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바울은 그것을 ‘바로잡으라’고 말한다.
바로잡다(카타르티조, καταρτίζω)
= 수리하고 회복하여 온전하게 하다
원래 상태로 돌아오게 하다
신자의 원래 상태가 어디인가?
성령 충만함이다.
이것이 믿는 자의 원래 자리이다.
물론 우리는 예수님을 믿기 전에
죄인이었고
육체 가운데 행하던 자였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고 난 이후에도
여전히 내 안에 죄의 정욕, 욕심이 남아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의 신분은 이미 바뀌었다.
2 Corinthians 5:17 NKRV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 새 것이 되었다.
이전 것은 지나갔다.
우리는 예수를 믿어 성령을 받은 자이다.
성령으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인침받고 보증받았다.
이것이 지금 우리의 현재 자리이다.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원래 자리 성령충만함에서 멀어져서
육체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교우를 보게 된다면
원래의 자리 즉,
그가 다시 성령을 따라 살아가도록 바로잡아 주어야 한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어떠한 태도로 해야 하는가?
‘온유한 심령으로’ 해야 한다.
정죄하고 비난하고 판단하면서 해서는 안된다.
그뿐 아니라
나 자신도 살펴보면서
나도 언제든지 시험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두려워해야 한다.
무서워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 신중하게 지켜보다, 살피다, 주의하다

2-5절

Galatians 6:2–5 NKRV
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3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라 4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는 있어도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5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
이제 우리는 율법을 따라 살아가는 자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법을 따라 살아가는 자이다.
그리스도의 법이 무엇인가?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하라
이것이 그리스도의 법이다.
성령 안에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는 말씀을 이루는 것이
그리스도의 법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나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삶이 아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가는 삶이다.
예수님이 그러하셨듯이 다른 사람을 섬기며 살아가는 삶이다.
그러하기에 사도 바울은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고 말씀한다.
내 옆에 형제가 지고 있는 짐이 있다면
그 짐을 홀로 지게 두지 말고 함께 나누어지라는 것이다.
그것이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는 방법이라 말씀한다.
성령 안에서 서로의 짐을 나누어지는 은혜가
우리 공동체 안에 있기를 원한다.
그러나 여기에 우선되는 것이 있다.
남의 일을 돌아보기 전에
자신의 일을 먼저 잘 돌아보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4절에서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말씀한다.
5절에서는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 말씀한다.
우리 각자에게 하나님이 맡기신 일이 있다.
우리는 그 일을 성실하게 감당해야 한다.
이것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거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다른 이들의 짐도 나누어 질 수 있어야 한다.
그러하기에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2장에서
Philippians 2:4 NKRV
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오늘 하루도 하나님이 맡기신 일상을
성령 하나님 안에서 성실히 감당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축복한다.
더 나아가 나와 함께 하고 있는 형제 자매들의 삶을 돌아보며
그들의 삶의 필요도 함께 채우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한다.
이를 통해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법이 성취될 줄 믿는다.

7-10절

이어지는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믿음의 삶,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삶을
계속 격려한다.
7절은 이렇게 말씀한다.
Galatians 6:7 NKRV
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않으신다.
= 조롱을 받거나 비웃음을 당하지 않으신다.
다시 말해, 하나님을 속일 수 없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가 행하는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신다.
그리고 그 행함에 따른 합당한 열매를 주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일하심이다.
8절이다.
Galatians 6:8 NKRV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가 잘 아는 속담이 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마찬가지이다.
모든 행함에는 열매가 따른다.
육체를 따라 행하는가, 성령을 따라 행하는가에 따라 다른 열매가 맺힌다.
육체를 위하여 심는다
다시 말해,
= 육체의 정욕을 따라 살아갈 때
= 율법을 좇아 자신의 의를 드러내는 삶을 살아갈 때
그 열매가 무엇인가?
Galatians 5:19–21 NKRV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이 그 모든 것은 썩어질 것이다.
다 사라질 것 뿐이다.
반면
성령을 위하여 심는다
성령을 따라, 믿음을 따라
Galatians 5:22–23 NKRV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이 열매들은 사라지지 않는다.
영원한 것이다.
하나님 앞에 기억되는 것이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성령을 따라 선을 행하며 살아갈 수 있다.
때때로 우리를 낙심케 하는 일들도 있다.
‘이 일을 해도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고마워할 줄도 모르고….’
하지만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분명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 열매는 사람에게서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기에 반드시 받게 되는 열매이다.
바울은 9-10절에서 이렇게 권면한다.
Galatians 6:9–10 NKRV
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우리 모두 착한 일을 힘쓰는 오늘 하루 되길 축복한다.

결론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를 마무리하며
마지막으로 한번 더 ‘십자가’를 이야기한다.
14-15절이다.
Galatians 6:14–15 NKRV
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15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
사도 바울
세상적으로 보자면 자랑할 것이 많았다.
예수님을 믿고 난 후의 사역을 보아도 자랑할 것이 많아 보인다.
그가 세운 교회가 몇 개인가?
그를 통해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이 몇 명인가?
그가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이동한 거리가 얼마인가?
그가 경험한 체험과 그를 통해 행해진 표적과 기사가 얼마난 많은가?
“내가 말이야…”
이렇게 자랑할 것이 많아 보인다.
그러나 바울은 무엇이라 이야기하는가?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
= 나의 자랑은 오직 ‘십자가’ 하나 뿐이다.
그렇다.
내가 행한 그 어떤 것도 나의 자랑, 나의 공로, 나의 의가 될 수 없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성령께서 나를 통해 이루신 일들이다.
나의 자랑은 오직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뿐이다.
우리 모두는 십자가로 말미암아
새사람이 되었다.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 받고 새사람이 되었다.
그러하기에 우리 평생의 삶에
오직 십자가만을 자랑하며 살아가는 우리 되기를 축복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의 삶에 가득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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