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살아낸 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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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수련회에 이렇게 함께 모일 수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는 단순히 즐겁게 지내고 쉬기 위해서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삶 속에서 살아내기 위함입니다.
조금 전 우리 함께 연극을 보았는데 누가 나왔었나요? 노아였죠. 오늘 말씀을 통해 노아가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알아보길 원해요. 노아는 믿음을 머릿속으로만 아는 사람이 아니었어요. 믿음을 삶으로 살아낸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방주를 만들어라” 하셨을 때, 그는 날씨를 보며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비웃어도, 자신의 경험과 상식에 맞지 않아도 그는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끝까지 순종했습니다.
말씀을 통해 믿음을 살아낸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믿음을 어떻게 끝까지 지켜낼 수 있는지를 배우려고 합니다.
그리고 수련회가 끝날 때, 우리 모두가 “나도 노아처럼 믿음을 살아냈어요” 라고 고백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1.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한다

노아 시대의 세상은 죄로 가득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자기 욕심과 즐거움만을 따라 살았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노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큰 홍수가 올 것이다. 방주를 만들어라.” 하지만 당시 하늘은 너무나도 맑았고, 비 한 방울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홍수는커녕 땅이 메마른 날도 많았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노아를 비웃었습니다. “네가 미쳤구나. 홍수가 어디서 나와?” “저 노아는 쓸데없는 짓 하고 있네. 나무를 저렇게 쌓아놓고 뭐 한대?” 이제 그만해라!”
사람들의 비난이 한 번으로 끝났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하루, 이틀, 1년, 10년, 120년 노아가 방주를 만드는 모든 시간 동안 사람들은 노아를 비난했어요.
사람들의 시선에서 바다도 아니고 산 꼭대기에 방주를 짓는 노아는 멍청하고 어디가 아프고 삶을 낭비하는 사람으로 보열을거예요.
심지어 이웃이나 친척도 “노아, 제발 좀 그만해. 현실을 봐.”라고 했을 수 있습니다.
(적용) 여러분이라면 이러한 상황에서 방주를 계속 지을 수 있으신가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심지어 나의 가족과 친구들까지 비난합니다.
쉽지 않죠. 하루 이틀은 할 수 있으나 나의 시간을 다 드려가며 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노아는 120년이라는 시간 동안 사람들의 온 갖 비난 가운데에도 방주를 지었어요. 이처럼 노아가 방주를 지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기 때문이에요. 상황에 따라 믿고 안 믿고 선택한 것이 아니라 어떠한 상황이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기 때문에 믿음을 삶으로 살아 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믿음은 ‘눈에 보이는 상황’을 근거로 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합니다.
노아의 믿음은 세상의 상식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더 신뢰하는 믿음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교회를 다니며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다보면 노아와 같이 비난을 받기도 하고 세상과 믿음을 선택해야 되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과연 내가 믿는 하나님께서 진짜 계시는 것일까? 나의 기도를 들으시는 것인가 라는 질문이 들수도 있어요. 믿음이 연약해지기도 하고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가운데 우리는 눈에 보이는 상황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아야 됩니다.
노아가 하나님께서 구원하신다 하신 그 약속을 믿은 것처럼 우리도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아야 됩니다.
세상이 아무리 흔들리고, 나를 향한 비난과 시험이 거세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 없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토록 변함 없습니다.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서 하나님이 여러분 각자에게 주시는 그 믿음을 다시 한 번 굳게 붙잡고, 어떤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사람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에 전부 순종했다

창세기 7장 5절은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준행하다’라는 말은 사전적으로 “법이나 명령 따위를 좇아 행하다”, “받아들여서 실행하다”라는 뜻입니다.
쉽게 말해 ‘말씀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성경의‘준행하다’는 단순히 ‘말씀을 듣는다’거나 ‘어느 정도 따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들이고, 그대로 실천하여 완전히 행한다는 입니다. 마음과 행동으로 온전히 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에 더해 말씀은 ‘다’ 준행하였다고 강조합니다. ‘다’라는 말은 일부만이 아니라, 한 치의 어김도 없이 모든 것을 빠짐없이 완전히 행했다는 뜻입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을 편리하거나 마음에 드는 부분만 따르지 않고, 모든 부분을 빠짐없이 전적으로 지켰습니다. 이 ‘다 준행함’은 노아의 믿음이 얼마나 철저하고 완전했는지를 보여 줍니다.
[적용]
그런데 이처럼 명령을 전부 따르는 것이 쉬울까요? 정말 어렵죠.. 저도 이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군대에서 경험했어요. 어느 집단보다 명령을 잘 따라야 되는 곳이 바로 군대에요. 그런데 제가 훈련생 시절 이 명령을 따르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추운 겨울이었어요.
그날 훈련은 포복훈련이었어요. 포복이 뭐냐면 엎드려서 기어가는거예요. 기어가면 엄청 힘들어요. 강당의 바닥은 매끄럽고 부드러운데, 제가 훈련했던 곳은 바닥이 전부 돌과 자갈들이었어요.
얼마나 아프던지 아직도 기억납니다. 훈련장에 도착해서 조교님이 저희에게 이만큼 뛰어서 포복해서 기어가라고 했어요. 근데 저는 조금 편하고자 명령을 어기고 꾀를 내서 조금 더 뛰어가서 엎드렸어요.
그리고 나서 자연스럽게 일어났는데 제 앞에 조교님이 서계시더라구요. 그리고 저에게 뭐하냐고 물어보시며 훨씬 뒤에부터 포복을 시키셨어요.
[2대지결론] 왜 다시 포복을 시켰을까요? 전쟁이 났는데 제가 힘들다고 뛰어가면 죽을까요 살까요? 죽겠죠.. 그리고 벌써부터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남은 훈련들도 다 못받는다는 것을 알았기에 다시 시킨 것입니다. 누구나 명령을 따르는 척은 할 수 있어요. 누구나 믿음을 흉내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은 ‘다 준행하는 믿음’입니다.
노아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말씀을 전부 다 지키려 했기에 흔들리지 않고 믿음의 삶을 살아 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신앙의 여정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부분적으로만 따르거나, 편리한 부분만 선택하고 싶은 유혹을 받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믿음의 삶은 말씀을 ‘다 지키려는’ 마음과 결단에서 시작됩니다. 완전하지 않을지라도, 온전히 지키려는 노력과 결단이 우리의 믿음을 지키는 힘이 됩니다.
그렇기에 이번 수련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노아처럼 하나님 말씀을 ‘다 지키려’는 믿음의 결단을 하고, 그 믿음 안에서 힘있게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론
말씀을 맺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에게 구원을 약속하셨습니다. 노아가 믿음의 삶으로 살아갈 때 방주를 통해 구원받았듯이,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노아의 방주는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도구였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물에 잠겼지만, 그 방주 안에 있던 노아와 그의 가족은 안전했습니다.
오늘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예수님 안에 거하는 자는 죄와 심판의 홍수에서 보호받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구원을 받은 우리 모두가 노아처럼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길 축복합니다.
믿음의 삶이 힘들 것 같나요?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고 미련해보이십니까?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바라보시길 소망합니다.
믿음을 삶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며 구원의 은혜를 누리는 축복의 삶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축복이자 선물입니다.
그렇기에 믿음의 삶이 감사임을 깨달아 알며 어떠한 상황 가운데에도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합니다.
기도제목
1.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굳게 순종하는 사랑부 성도들이 되도록 1.1 어려움과 시험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허락해 주세요. 1.2 세상의 가치보다 하나님의 뜻을 우선으로 선택하는 용기를 주세요. 1.3 주변의 비난과 의심에도 담대히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인도해 주세요. 1.4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동하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1.5 믿음이 흔들릴 때마다 하나님께 돌아와 다시 순종하는 마음을 허락해 주세요.
2.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확신과 믿음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2.1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굳게 믿는 확신을 허락해 주세요. 2.2 구원의 은혜를 날마다 경험하며 감사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2.3 죄와 세상의 권세에서 자유함을 누리도록 도와주세요. 2.4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거룩하고 열매 맺는 삶을 살게 하소서. 2.5 믿음의 확신으로 삶의 모든 순간에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3.사랑부 성도들의 가정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쳐 서로를 따뜻하게 품어 주며, 믿음 안에서 화목과 평안을 이루어 어려움 속에서도 굳건히 함께 나아가도록 3.1 부부와 부모, 자녀가 서로 사랑하며 존중하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3.2 진실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갈등과 어려움이 있을 때 하나님의 평화가 임하게 하소서. 3.3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여 서로를 세워 주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3.4 가정이 신앙의 튼튼한 기초가 되어 사랑부 성도들이 믿음 안에서 함께 성장하게 하소서. 3.5 어려움 속에서도 평안과 화목을 이루며 굳건히 나아가게 하소서.
4.사랑부 모든 성도와 교사들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되어 서로 사랑하며, 믿음 안에서 성장하고 서로를 든든히 세워가는 공동체가 되도록 4.1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겸손과 배려로 하나 되게 하소서.4.2 갈등 없이 화목한 공동체를 이루도록 은혜를 내려 주소서. 4.3 영적 성장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서로를 도전하는 사랑부가 되게 하소서. 4.4 교사와 성도들이 서로 사랑으로 섬기며 은사를 발휘하게 하소서. 4.5 사랑부 사역이 더욱 풍성해지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도록 인도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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