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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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예레미야 1장
예레미야 1장
찬송가 449장
배경
설명부
오늘부터 예레미야서를 살펴볼 것입니다.
예레미야의 본문을 살펴보기 전 당시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는 것은 본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먼저 예레미야는 주전 627년부터 주전 582년까지 약 40년간 사역했습니다. 이 시기 유다 왕은 요시야, 여호아하스, 엘리아김, 여호야긴, 시드기야 5명이며, 총독 그달랴까지 총 6명입니다.
이 시기는 격동의 시기였습니다.
당시 앗수르가 쇠퇴하고, 패권을 잡기 위해 애굽과 신흥 바벨론의 전쟁이 계속되던 때였습니다. 유다는 지리적으로 애굽과 바벨론 사이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두 나라에 지리적 요충지였습니다. 애굽은 유다 지역을 통해서 메소포타미아 지역으로 갈 수 있었고, 바벨론도 유다 지역을 통해서만 애굽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유다는 애굽이 우세할 때는 애굽에 의해 왕이 세워졌고, 바벨론이 우세할 때는 바벨론에서 세운 왕이 유다를 다스렸습니다. 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는 바벨론 왕에 의해 세워진 왕이었지만, 애굽이 조금씩 우세하기 시작하자 바벨론을 배반해버립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바벨론은 애굽을 물리치고 유다를 멸망시켜버립니다.
이러한 격동의 시기에 예레미야는 애굽도 아니고, 바벨론도 아니고 더욱이 이방의 우상들을 의지하고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을 섬겨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재앙이 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예레미야는 재앙 뿐 아니라, 새 언약이라는 놀라운 메시지도 함께 전했습니다. 이러한 예레미야의 메시지는 오늘도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며, 그분의 말씀을 신실하게 따라야 함을 가르쳐줍니다.
예레미야를 선지자로 부르신 장면을 통해서 그리스도인은 격동의 시대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전하는 자들이라는 것을 살펴보겠습니다.
1.하나님의 선지자 예레미야.
설명부
예레미야 1:5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오늘 본문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선지자로 부르시며, 사명을 주시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이 사명을 감당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지적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전하는 것으로 그 누구도 환영하지 않을 것이 뻔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듣고, 사명을 받은 예레미야도 두려워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의 사명을 거절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보호하시고, 예레미야를 통해 전해지는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예레미야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2.하나님은 선지자를 지키십니다.
설명부
오늘 본문 8절과 17절을 보면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구원하시고, 견고한 성읍과 같이 보호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3.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설명부
또한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전해지는 그분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될 것이기에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두 가지 환상을 통해서 분명히 보여주십니다. 먼저 11절은 ‘살구나무 가지’에 대한 환상입니다. ‘살구나무’는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올 때 가장 먼저 잎을 내고 꽃을 내는 나무라고 합니다. 여기에 더하여 ‘살구나무’의 히브리어 단어가 ‘주목하여 지켜본다’라는 의미가 있는 단어와 읽는 소리가 비슷하다고 합니다. 이는 시각적인 효과와 청각적인 효과를 사용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올 때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살구나무처럼 신속히 이루어지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 일을 이루어지도록 지켜보신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다음으로 13절의 ‘끓는 가마’에 대한 환상이 이어집니다. 이 환상은 북쪽에서 오는 자들로 인해 유다에 재앙이 임한다는 것입니다. 바벨론이라는 나라가 세계지도로 보며 유다 나라와 같은 위도에 있지만, 바벨론이 유다로 오는 길은 반달 모양으로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도록 나 있었기 때문에 바벨론의 공격을 북쪽에서 오는 민족들로 인한 재앙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살구나무 환상과 끓는 가마 환상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질 것을 확실히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바벨론에 의해 예루살렘이 멸망하고, 유다가 포로가 된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는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적용부
여러분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선지자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심판과 재앙의 말씀이었기에 그의 말은 환영받지 못하고 거절 당하고, 오히려 핍박 받을 것이 뻔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레미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선지자를 지키시고,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을 이루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선지자의 삶과 우리의 삶은 연결될 수 있을까요?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어 그의 기름 부음에 참여한다’고 말함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리스도의 선지자의 사역과 제사장의 사역 그리고 왕의 사역에 동참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도 격동의 시기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선지자 예레미야를 구원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는 자들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어 그의 기름부음 받은 자들을 구원하신다 말씀하십니다. 더욱이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기에 세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해야 함을 분명히 오늘 본문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바라기는 예리미야와 같이 두려움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이 일을 위해 새벽에 기도합시다.
기도제목.
이 일을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하는 삶이 되게 해달라고, 하나님의 말씀에 다스림을 받는 삶, 하나님 나라의 삶을 오늘 우리가 살아가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그 후에 개인의 기도제목으로 계속해서 기도하시겠습니다.
예레미야 17장
예레미야 17장
본문의 주제
보응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러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을 받을 것이라
설교 주제
여호와를 의지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합니다.
1. 믿음을 가진 두 부류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믿음의 두 부류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설명부
1-1 우상을 믿음
1절은 유다의 죄가 그들의 마음과 제단에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었다고 말합니다. 이들에게 새겨진 분명한 죄는 무엇일까요? 2절에 높은 언덕 위 푸른 나무 곁에 있는 제단들과 아세라들입니다. 구약 성경에서 높은 언덕과 푸른 나무는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이며, 아세라는 가나안의 여신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그리고 5절에서는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라고 말하면서 사람이 만든 것을 믿는다고 말하며, 우상을 믿는 자들의 한 부류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부류는 무엇을 믿을까요?
1-2 여호와 하나님을 믿음
7절은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이라고 말씀하며 또 다른 부류는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라고 합니다. 한글 번역본에서 ‘믿음’이라는 말을 찾을 수 없습니다. 원어로 보면, ‘여호와를 의지하며’라는 표현은 앞서 5절에서 ‘무릇 사람을 믿으며’라는 표현과 동일한 히브리어 단어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또 다른 부류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자들입니다.
이렇게 오늘 본문에는 믿음의 두 부류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한 부류는 우상을 믿는 자들이고, 다른 한 부류는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입니다.
2. 믿음에 따른 결과
이 두 부류의 믿음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요?
설명부
2-1 우상을 믿는 자들 저주를 받음
3절에서 “네 온 영토의 죄로 말미암아…”라는 우상 숭배한 죄를 가리킵니다. 그러한 자들은 3절 하반절과 4절을 통해 우상 숭배한 자들에게 임할 저주는 ‘애써 모은 물건을 빼앗기게 되고, 기업으로 받은 땅에서 쫓겨나고, 다른 나라를 섬기게’ 되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또한 6절은 “사막의 떨기 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라고 말씀하면서 우상을 믿는 자들은 저주를 받게 될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왜 우상을 섬겼을까요? 제가 중학교 때 신년이 되면 축구부는 연례 행사로 고사를 지냈습니다. 이를 통해 일년 동안 모두 다치지 않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모든 우상 숭배는 인간의 형통을 바라는 것에서 시작된 행위입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은 우상 숭배하면 형통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저주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2-2 여호와를 믿는 자들은 복을 받음
반대로 7절을 보면 여호와를 섬기는 자들은 물 가에 심어진 나무처럼 뿌리가 튼튼히 내리고 푸른 잎을 내고 열매를 맺는 복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우상을 섬기는 자들을 사막에 자란 나무에 비교한 것과는 정반대입니다. 이를 통해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누리는 복을 생생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 가에 심어진 나무’라는 표현은 시편 1편의 말씀을 생각나게 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나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라는 것입니다. 곧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는 그 사람이 복을 누린다는 성경의 분명한 말씀입니다.
3. 사람의 마음을 아시고 보응하시는 하나님
설명부
10절을 보니까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분 이십니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은 사람의 행위대로 갚으시는 분 이십니다. 그리하여 여호와 하나님께서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자에게는 복을 주시고, 우상을 믿고 섬기는 자에게는 저주를 내리신다고 하십니다.
우상을 섬기는 자들은 자고새가 남의 알을 훔쳐서 품으나 나중에는 알에서 부화한 새가 자신의 어미가 아닌 것을 알고 떠나감으로 그 어미의 수고가 헛된 것처럼 우상을 섬기는 자들은 저주를 받기에 그들의 수고가 헛되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적용부
오늘 본문에는 두 부류의 믿음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한 부류는 우상을 숭배하여 저주를 받을 것이고 다른 한 부류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음으로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보응하시는 하나님으로 반드시 각자의 행위대로 복을 주시고 저주를 내리실 것입니다. 바라기는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섬김으로 복을 누리는 자들이 다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구약의 이스라엘의 죄, 유다의 죄가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섬기는 것이었다는 것은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도 세상을 섬기고 의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앞서 우상을 섬기는 이유는 형통함을 누리기 위한 것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처럼 세상은 끊임없이 세상의 것을 욕망하게 하며, 세상의 것을 의지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 말씀을 기억하면서 하나님께서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으시며, 하나님을 믿는 자들만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만이 물가에 심긴 나무처럼 푸른 잎을 내고 탐스러운 열매를 맺게 될것입니다. 이를 기억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주일날 들은 말씀처럼 우리는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라고 기도를 가르쳐주신 것처럼 우리는 이 세상의 유혹으로부터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시기를 기도할 수 있으며,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자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도함으로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 가운데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만을 믿고 섬기는 자들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새벽에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라고 기도하며, 하나님만을 섬기는 오늘 하루의 삶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 우상을 섬김으로 저주를 자초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섬김으로 복을 누리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이 세상의 유혹 가운데 우리를 지켜주시고, 하나님만을 섬기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말씀으로 기도하신 후 개인의 기도제목으로 계속해서 기도하시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