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대에 전하기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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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시편 71:18 (NKRV)
18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들어가면서
시편 71편은 노년에 이른 어떤 사람이 고백한 시이다. 예레미야 혹은 다윗으로 보기도 한다.
시편을 살펴보면 그는 평안한 노후가 아니라, 고난 가운데 어려움 가운데 있다.
젊었을 땐 치열하게 살았어도 노년에는 안정적이고 평안하게 살고자 하는 마음이 있을 것이다.
노후를 대비하는 것도 늙어서는 돈 걱정 없이 비참한 꼴 당하지 않고 살려는 마음 때문일 것이다.
오늘 시편의 기자는 조롱하는 사람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평안이 아닌 고난의 삶을 살고 있다.
평생 하나님을 섬기며 살았는데 이 나이가 들어서도 이러한 고난이 닥쳐오다니 내가 헛 살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이 상황에서 그가 한 고백을 살펴보고 1.2.3남전도회 여러분의 삶을 돌아보고 온 성도님들도 여러분의 삶의 여정을 다짐하는 시간 되길 소망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짐
5주 여호와여 주는 나의 소망이시요 내가 어릴 때부터 신뢰한 이시라
히브리어 원문은 “당신은 나의 소망입니다”
하나님을 ‘당신을’ 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성경에 거의 나오지 않는 표현입니다.
하나님과 시편기자와의 깊은 관계를 표현하는 말이다.
어린 시절부터, (여기서 말하는 어린 시절은 아이 시절 뿐만 아니라 젊은 시절을 포함하는 말이다.) 노년에 이른 지금까지 한 두해의 관계가 아니라 인생의 전체의 여정을 함께 하신 하나님을 고백하고 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오셨습니까?
6내가 모태에서부터 주를 의지하였으며 나의 어머니의 배에서부터 주께서 나를 택하셨사오니 나는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이번 번역인 개역한글판
6내가 모태에서부터 주의 붙드신바 되었으며 내 어미 배에서 주의 취하여 내신바 되었사오니 나는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개역개정판은 마치 내가 뱃속에서부터 하나님을 의지했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계실 것입니다.
도리어 개역한글판의 고백과 같이
내가 하나님을 의지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붙드셨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나를 인도하셨다가 정답일 것입니다.
어려서부터 주님을 신뢰한 것은 주께서 나를 어머니의 뱃속에서부터 택하시고 인도하셨기 때문이다는 고백이다.
정말 내 하나님은 나의 소망이십니다라고 고백하십니까?
주님이 나를 인도하셨습니다라고 고백하십니까?
자식이 여러분의 소망이요 자랑이 아니라,
여러분이 살아오며 쌓아온 명예나 업적이 아니라
혹은 연금이나 재산이 아니라,
정말 주님이 여러분의 소망이 되십니까?
그래서 시편의 기자는 내가 항상 주님을 찬송하리이다 라고 고백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하나님을 향한 변함 없는 믿음
7나는 무리에게 이상한 징조 같이 되었사오나 주는 나의 견고한 피난처시오니
그의 믿음과 신앙은 나이가 들어서도 변치 않았지만
그가 처한 상황이 평탄하지가 않았다.
그래서 주변의 사람들이 그의 삶을 함부로 평가절하고 조롱하고 무시한다.
이상한 징조: 실패한 인생, 하나님이 버린 인생
나이가 들어서도 저 모양이면 하나님이 안 계신 것이 아닌가?
혹은 신앙이 올바르지 않으니 저 모양이 아닌가?
나이가 들어서 평안한 노후가 아니라, 힘겨운 삶을 살고 있다면…
주변 사람들이 내 인생을 함부로 평가 절하한다면
자식도 믿지 않고 몸도 불편하신 집사님의 삶…
시골교회에서는 여러 형태의 노년의 삶을 본다
자손 4대가 믿음에 충실하고 신실한 삶을 사는 가하면
본인도 불쌍하고 자식도 불신자인데 자식도 불쌍한 삶을 살기도 한다
혹은 남편도 죽고 자식도 죽어서 정말 홀로남은 분도 있다.
그토록 신실하게 살았지만 돌아가셔서는 불신 자녀 때문에 기독교 장례도 못치르고 기도도 한 번 못해드리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시편기자의 고백은 무엇인가?
주는 나의 견고한 피난처이십니다.
저는 이 고백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한다고도 합니다.
젊어서 하는 고생은 그래도 기회입니다.
그러나 나이들어서 하는 고생은 무슨 기회가 있겠습니까? 그것으로 무언가를 이룬다한들 이제 인생 막바지에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시편의 기자는 주는 나의 견고한 피난처이십니다
그리고 또 고백합니다.
8주를 찬송함과 주께 영광 돌림이 종일토록 내 입에 가득하리이다
내 입에 가득하리이다
워낙에 살맛나서 자연스럽게 내 입에서 나온다는 말이 아니다
눈물을 삼키고 한숨을 삼키고 힘겹게 쥐어짜듯이 고백하는 말이다.
늙으면 죽어야지..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라고 인생을 이야기하지 않고 항상 매일 종일 매순간 주를 찬송함으로 내 입을 채우겠다고 합니다.
남전도회 여러분, 오늘날 여러분의 입술에는 무슨 말이 가득합니까?
옛날을 추억하면서 말세다 내가 이 꼴을 보려고 지금까지 살았나는 말씀을 하시진 않습니까?
불만이나 한숨 혹은 의미없는 말을 하고 계시진 않습니까?
내가 헛살았다는 한탄은 하지 않으셨습니까?
고통 속에서도 주를 향한 찬양과 주께 영광돌림으로 삶의 전부를 드리고자하는 이 노인의 고백이 여러분의 고백이 되길 소망합니다.
시편기자는 고통 속에서 간절히 기도합니다.
9늙을 때에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 힘이 쇠약할 때에 나를 떠나지 마소서
노년에 고백하는 이 간절한 기도
제가 감히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어떤 분께서 말씀하시길 나이가 드니까 뭐든지 소극적이 되는 것 같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향한 간절함을 잊어버리는 것 같다.
남전도회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도 주님을 향한 간절함이 있으십니까?
젊었을 적의 건강과 힘 열정은 없더라도
가난하고 배고프던 시절 못지 않은 주를 향한 간절함으로 살고계십니까?
14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더욱 찬송하리이다
지금까지 한 찬양에 더더욱 주를 향한 찬송을 더하겠다
더욱 예배하고 더욱 부르짖으며 더욱 감사하고 더욱 경배하겠다
나는 이제 나이 들었으니 빠지고 쉬겠다가 아니라 간절함과 소망으로 지금까지보다 더욱더 주님께 나아갑니다라는 표현입니다.
내 모든 삶으로 고백하는 하나님되심
그래서 그는 서원한다.
15내가 측량할 수 없는 주의 공의와 구원을 내 입으로 종일 전하리이다
16내가 주 여호와의 능하신 행적을 가지고 오겠사오며 주의 공의만 전하겠나이다
17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하였나이다
지금까지 나의 삶으로 하나님을 증거하였습니다.
나의 공적 나의 이름을 자랑하지 않겠습니다.
오로지 주님만 전하겠습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듯이
나이가 들면 내가 어떤 발자취를 남겼는지 알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편기자는 나는 내 업적과 내 이름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만 전하겠다고 고백합니다.
그래서 이 시편에는 표제가 없는 것 같다. 누가 지었는지도 모른다.
너무나 엄청난 업적을 남긴 존 칼빈은 임종이 닥쳤을 때 이 말씀을 계속해서 외우면서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시편 39:9 (NKRV)
9내가 잠잠하고 입을 열지 아니함은 주께서 이를 행하신 까닭이니이다
18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시편기자는 고백한다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다음세대)에 전하기까지 함께하소서
여러분은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전하시겠습니까?
후손과 자녀들에게 가르치고 남기고 전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정말로 남기고자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