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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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준비하라
제목: 준비하라
본문: 누가복음 12장 32-40절
본문: 누가복음 12장 32-40절
찬송: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찬송: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임재의 기도
임재의 기도
말씀을 통해서 오늘도 말씀하시는 하나님, 오늘 나눌 말씀을 통해 저희에게 말씀해 주옵소서. 이 말씀이 우리 삶의 모든 어둠을 몰아내는 빛이 되게 하시고, 이 말씀이 우리 삶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이기게 하는 뜨거운 능력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의 문을 열며
말씀의 문을 열며
우리가 외국에 나가게 되면 그 나라 돈을 사용해야 합니다. 미국에 가면 달러를 써야 하고, 일본에 가면 엔화를 써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원화를 사용하죠. 각 나라마다 자국의 화폐를 최우선으로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미국에 갔을 때 아무리 한국 돈을 많이 가지고 있어도 미국에서는 소용이 없습니다. 반드시 미국 화폐 달러로 환전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공항이나 은행에서 미리 환전을 해가거나, 현지에서 환전을 합니다. 그런데 하늘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늘나라에는 하늘나라 화폐가 필요합니다.
이 땅에서 아무리 많은 재물을 쌓았다 해도, 하늘나라에서는 통용되지 않습니다. 다행히 아직 우리는 환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이 땅을 떠나기 전에 하늘나라 화폐로 환전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모르거나 무관심하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하늘나라 가치로 환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제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하늘나라 돈으로 환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첫째, 하나님은 "하늘나라 돈으로 환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3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둑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환전소에서 돈을 바꾸듯이, 우리도 소유에 대한 관념을 전환해야 합니다. 벌써 우리 도초는 조벼를 수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 가을에 추수한 벼가 아무리 좋다고 해서 집에 묵혀 놓는다고 그것이 새쌀로 변해서 저절로 불어나지는 않습니다. 좋은 볍씨일수록 다음 농사 때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서 과감하게 못자리 볍씨로 사용을 합니다.
구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웃을 돕는 것이 손해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하늘 창고에 저축하는 것입니다. 이 땅의 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낡아지고 썩습니다. 좀도 먹고 도둑도 훔쳐갑니다. 옷은 낡아지고, 집은 무너지고, 금은보화도 시간이 지나면 무게 줄어듭니다. 게다가 도둑맞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늘나라 보물은 "다함이 없고" 영원하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서 무조건 가난하게 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우리 가치관의 전환을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소유를 통해 자신만을 위하지 말고,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이런 경험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명절 음식이나 교회 김장김치를 마을의 가정마다 전달했을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그것이 바로 하늘나라의 기쁨입니다. 교회에 헌금할 때 느끼는 그 기쁨이 바로 하늘나라에 보물을 쌓는 시작입니다. 처음에는 아까운 마음이 들지만, 드리고 나면 마음이 평안해지고 기뻐집니다.
자녀들을 위해 희생할 때는 어떻습니까? 오히려 행복했던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내 것을 포기하고 자녀에게 주었을 때, 그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더 큰 기쁨을 얻으셨을 것입니다. 그 마음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것들입니다. 건강도, 재물도, 시간도, 능력도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감사한 마음으로 청지기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독차지하려 하지 말고, 나누고 베풀며 하늘나라 상급을 쌓아야 합니다.
작은 것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거창한 것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이웃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어려운 사람을 위한 작은 도움,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한 헌신, 이 모든 것이 하늘나라 화폐로 환전되는 것입니다.
하늘나라 가치로 환전하여 영원한 보물을 쌓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둘째, 하나님은 "깨어서 기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둘째, 하나님은 "깨어서 기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36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과거 농촌에서 혼례를 치를 때를 생각해보십시오. 신부는 신랑이 언제 올지 몰라도 항상 준비하고 기다립니다. 단장을 하고, 예쁜 옷을 입고, 마음을 설레며 기다리죠. 신랑이 올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항상 준비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만약 준비하지 않고 있는데 갑자기 신랑이 오면 얼마나 당황스럽겠습니까?
우리도 이와 같이 준비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다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영적으로 깨어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무엇보다 늘 기도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기도 생활을 돌이켜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살아있는가?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가?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고 있는가?
또한 깨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깨달고, 그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이 우리 삶 속에서 실제가 되도록 애써야 합니다.
우리 자신을 한번 점검해봅시다. 내가 시간을 보내는 것은 무엇이고, 내가 관심을 두는 것은 무엇이고, 내가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무엇인가? 여기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깨어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깨어 있는 자들을 향해 37절에서 예수님은 놀라운 약속을 하십니다.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깨어있는 자에게는 주인이 직접 수종을 들어 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영광입니다.
또 38절에서는 "주인이 혹 이경에나 혹 삼경에 이르러서도"라고 했습니다. 새벽 2시든 3시든 언제 와도 깨어있으면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시간을 가리지 않고 항상 준비된 상태를 유지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새벽에 일찍 일어나 새벽 제단을 쌓고, 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루를 준비하시는 그 성실함이 바로 영적으로 깨어 있는 것입니다. 주일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 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그 간절함, 어려운 중에도 하나님께 기대하는 그 믿음, 이 모든 것이 깨어있는 삶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깨어서 주님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우리 중앙교회 성도들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셋째, 하나님은 "마음의 좌표를 점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셋째, 하나님은 "마음의 좌표를 점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3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요즘 스마트폰의 GPS를 사용하면 목적지까지 정확히 안내해줍니다. 그런데 목적지를 잘못 설정하면 엉뚱한 곳으로 가게 됩니다. 우리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이 향하는 곳이 우리 인생의 진정한 목적지입니다.
보물과 마음은 분리할 수 없는 관계입니다. 우리가 정말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이 어디를 향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돈이 보물이고, 어떤 사람은 명예가 보물이며, 어떤 사람은 건강이 보물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이유는 우리의 마음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점검해보라는 것입니다. 32절에서 예수님은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를 주시기를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미 올바른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자녀와 손자들의 행복을 바라는 그 마음이 바로 하늘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내 자식이 잘되기를 바라고, 손자녀가 건강하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그 마음,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마음과 똑같습니다. 가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돌보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기대는 그 마음 말입니다.
어려움 중에도 하나님께 기도하셨던 그 경험들, 그것들이 바로 보물입니다. 병들었을 때 하나님께 간구했더니 고쳐주신 경험,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기도했더니 길을 열어주신 경험, 자녀 문제로 고민할 때 하나님께 맡겼더니 해결해주신 경험들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도우셨던 그 경험들이 하늘나라 보물창고에 쌓여있습니다.
교회 공동체를 사랑하는 마음은 어떻습니까? 함께 예배드리는 기쁨, 교우들과 나누는 따뜻한 교제,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위로하는 그 마음들, 이 모든 것이 이미 하늘나라를 향한 마음입니다. 우리는 이미 올바른 좌표를 설정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때로는 흔들릴 때도 있습니다. 현실의 어려움 앞에서 마음이 무거울 때도 있죠. 경제적인 걱정, 건강 문제, 자녀들 걱정으로 마음이 이 땅의 것들에 매여있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 그것이 바로 마음의 좌표가 하늘나라로 설정되어 있다는 증거입니다.
우리가 정말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을 생각해보십시오. 가족의 구원, 교회의 부흥, 이웃의 행복, 하나님 나라의 확장, 이런 것들이 우리의 진정한 보물이 아닙니까? 그렇다면 우리 마음은 이미 하늘나라를 향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영원토록 하늘나라를 향한 마음의 좌표를 분명히 설정하고 살아가는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의 문을 닫으며
말씀의 문을 닫으며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39절과 40절에서 예수님은 경고하십니다. "너희도 아는 바니 집 주인이 만일 도둑이 어느 때에 이를 줄 알았더라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그날이 도적같이 올 것입니다. 미리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도둑은 미리 알려주지 않습니다. 갑자기, 예상치 못한 때에 옵니다. 주님의 재림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제 오실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중앙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가 소유를 하늘나라 가치로 환전하고, 깨어서 주님을 기다리며, 마음의 좌표를 하늘나라로 설정할 때, 우리에게 놀라운 복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작은 준비와 실천을 통해 성령께서 큰 역사를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도, 우리 개인의 삶에도 성령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을 믿습니다.
하늘나라의 삶을 마음에 품고 소망하며 살아가는 우리 도초중앙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거둠의 기도
거둠의 기도
하늘의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귀한 말씀으로 우리를 찾아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우리는 연약한 자들입니다. 때로는 현실의 무게에 눌려 하늘나라보다 이 땅의 것들에 마음을 빼앗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이미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새벽부터 농사일로 수고하시는 우리 성도님들의 성실함, 자녀들과 손자녀들을 위해 기도하고 희생하시는 그 사랑, 이웃을 돌보고 교회를 사랑하는 그 마음들이 이미 하늘나라 보물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어려운 중에도 하나님께 기대하는 그 믿음이 하늘나라 화폐로 환전된 것임을 믿습니다.
아버지, 우리의 몸은 때로 피곤하고 힘들지만, 우리의 영혼은 날마다 주님을 향해 준비되어 가게 하소서. 작은 나눔 하나, 작은 기도 하나, 작은 섬김 하나가 모두 하늘나라에서 큰 상급이 되게 하소서.
우리가 소유를 하늘나라 가치로 환전하게 하시고, 항상 깨어서 주님을 기다리게 하시며, 마음의 좌표를 하늘나라로 향하게 하소서.
우리 도초중앙교회가 부흥하게 하시고, 우리 모든 성도들이 성령 충만, 믿음 충만, 말씀 충만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 우리 모두 당당하게 주님 앞에 설 수 있게 하옵소서.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하는 칭찬을 들을 수 있는 준비된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이 말씀이 우리 마음 깊은 곳에 새겨져서, 이번 한 주간도 하늘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가는 복된 한 주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헌금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생명과 건강을 주시고 예배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십일조로 드리시는 분들: (이름 호명) 성도님들의 헌금을 받아주옵소서. 이 땅의 것을 하늘나라 화폐로 환전하는 믿음의 고백으로 받아주시고, 더 큰 복으로 갚아주옵소서.
감사헌금으로 드리시는 분들: (이름 호명) 성도님들이 감사함으로 드리는 이 헌금을 기쁘게 받아주옵소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하늘나라 보물이 되게 하옵소서.
선교헌금으로 드리시는 분들: (이름 호명) 성도님들의 선교를 향한 마음을 받아주옵소서.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곳까지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게 하시고, 이 헌금이 영혼 구원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생일감사헌금으로 드리시는 분들: (이름 호명) 성도님의 소중한 생일을 축하합니다. 생명을 주시고 또 한 해를 건강하게 지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승리하는 삶 되게 하옵소서.
주정헌금, 구역헌금, 성미, 봉사로 드리시는 모든 분들의 정성을 받아주옵소서. 작은 것이라도 하늘나라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이 모든 헌물들이 주님 앞에 향기로운 제물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오늘 말씀하신 대로 우리의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도 있게 하옵소서. 우리가 드리는 이 헌금을 통해 마음의 좌표가 더욱 하늘나라를 향하게 하시고, 깨어서 주님을 기다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끝으로 우리 모든 성도님들의 건강을 지켜주옵소서. 농사일로 수고하시는 분들의 몸과 마음을 강건하게 하시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특별히 돌봐주옵소서. 자녀들과 손자녀들도 하나님의 보호 가운데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우리 가정마다 하나님의 평강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게 하시고, 이 지역에 하나님의 사랑이 널리 전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