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는 그만!

본문: 빌립보서 4:11

도입

안녕하세요, 우리 친구들! 오늘은 재미있는 이야기로 시작해볼게요.

옛날에 나무꾼이 산에서 나무를 하다가 실수로 잠자는 호랑이 꼬리를 잡았어요! 깜짝 놀란 나무꾼은 나무 위로 올라갔는데, 호랑이가 나무를 흔들어서 떨어졌어요. 그런데 하필 호랑이 등 위에 떨어진 거예요!

이제 호랑이가 놀라서 뛰어다니기 시작했어요. 나무꾼은 떨어지면 죽을까봐 무서워서 호랑이를 꽉 붙잡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멀리서 밭일하던 농부가 이 모습을 보고 부러워하며 말했어요. "아, 저 사람은 참 좋겠다! 호랑이 등을 타고 시원하게 구경도 하고... 나는 이렇게 뜨거운 햇볕 아래서 힘들게 일하는데!"

여러분도 이 농부처럼 다른 사람을 부러워해 본 적 있나요? "쟤는 좋겠다, 나는 왜 이럴까?"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죠?

오늘은 비교하지 않고 만족하는 마음, 바로 '자족'에 대해 배워보겠어요!

본론

1. 성경 말씀과 자족의 정의

성경 빌립보서 4장 11절에서 바울 사도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자족이 뭘까요? 여러분, 진정한 행복이 뭐라고 생각해요? 더 비싼 옷을 입는 것? 더 좋은 핸드폰을 갖는 것?

아니에요! 지금 내가 가진 것으로 기쁘고 만족하는 마음이 있을 때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어요. 이것이 바로 자족이랍니다.

바울 사도는 정말 대단한 분이었어요. 감옥에 갇혀 있을 때도, 배고플 때도, 풍족할 때도 항상 만족하셨거든요. 왜냐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에요!

2. 비교의 문제점

그런데 우리는 왜 자족하기 어려울까요? 바로 남과 비교하기 때문이에요!

첫 번째, 아까 들은 나무꾼 이야기를 다시 생각해보세요. 농부는 호랑이 등을 탄 나무꾼이 부러웠지만, 진실은 어땠나요? 나무꾼은 죽을까봐 무서워 떨고 있었어요!

이처럼 겉으로 보면 다 좋아 보이지만, 모든 사람은 각자의 어려움이 있어요.

두 번째, 목사님이 군대에 있을 때 일이에요. 목사님은 부대에서 생활하면서 집에 다니는 친구가 부러웠어요. "아, 저 친구는 좋겠다. 매일 엄마가 해준 밥도 먹고, 따뜻한 집에서 자고..."

그런데 그 친구는 목사님을 부러워하고 있었어요! "아, 저 친구는 좋겠다. 사람들이 보면 '진짜 군인이다' 하고 멋있게 봐주는데..."

결국 둘 다 서로를 부러워하고 있었던 거예요!

이것이 바로 비교의 문제점이에요. 비교하면 할수록 더 불행해지고, 내가 가진 좋은 것들을 못 보게 돼요.

3. 자족의 비결

그럼 어떻게 하면 바울 사도처럼 자족할 수 있을까요?

첫째,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에 감사해요. 여러분에게는 가족, 친구들, 건강, 학교... 정말 많은 선물들이 있어요!

둘째, 나만의 특별함을 인정해요. 하나님은 여러분을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존재로 만드셨어요. 남과 똑같을 필요가 없어요!

셋째,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요. 예수님은 하늘의 모든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오셨지만, 불평하지 않으셨어요. 대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며 만족하셨답니다.

결론

오늘부터 "비교는 그만!"이라고 외쳐보세요!

여러분은 하나님이 만드신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예요. 남과 비교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오늘의 실천 과제를 드릴게요: "하나님께 감사할 것 3가지"를 찾아보세요.

내 가족

내 친구들

내가 좋아하는 것들...

뭐든 좋아요!

이제 다같이 다짐해봐요: "비교는 그만! 나는 하나님이 만드신 소중한 존재!"

마무리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에게 자족하는 마음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해요.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들에 감사하며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설교 포인트 요약:

: 비교하지 않고 현재에 만족하는 마음자족

: 겉모습만 보고 부러워하는 것의 위험성비교의 문제

: 감사, 자신의 특별함 인정, 예수님 본받기실천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