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나님의 음성과 사탄의 음성을 분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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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

마태복음 4:1–11 NKRV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사랑합니다! 꿈사땅 예배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오늘 여러분들과 ‘분별’이라는 주제로 나누어보려고 한다. 분별의 뜻이 무엇인가? “무엇이 무엇과 다르거나 같은지를 헤아리거나, 어떤 대상을 올바로 판단하는 것”이다. 우리는 보통 어떤 상황에서 분별력을 가져야 할까? 우리가 길을 헤멜 때 무엇을 봐야 바른 길을 찾을 수 있는가? 그렇다. 지도앱이나 네비게이션을 보면서 다녀야지 길을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시력이 좋지 않아서 앞이 잘 보이지 않고 흐리게 보일 때, 뚜렷하게 보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그렇다. 안경이나 렌즈를 껴야 정확하게 사물과 환경을 보면서 상황을 분별할 수 있다. 깜깜한 밤에 길을 걸을 때 길을 잃어버리지 않으면 무엇이 필요한가? 손전등이나 가로등과 같은 빛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야 걸어가는 길이 인도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모든 예시의 공통점은 각 상황마다 분별하기 위해서 어떠한 도구가 있어야지 분별할 수 있다. 길을 잃어버렸을 땐 네비게이션, 시력이 좋지 않을 때는 안경, 깜깜한 어둠 속에서는 손전등이 필요하다. 여러분은 한국은행에서 위조지폐를 어떻게 구분하는 줄 아는가? 그들은 새로운 가짜 돈이 어떻게 나올 지 연구하지 않는다. 어떤 훈련을 자주하냐면, 진짜 돈을 많이 만져봐야 가짜를 분별해 낼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가짜 돈은 어떻게든 최대한 진짜 같아보이려고 계속 다양하게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이다.
오늘 말씀의 제목이 무엇인가?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과 사탄의 음성을 분별하죠?”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음성이 무엇인지, 사탄의 음성을 정ㅇㅍ확하게 분별할 줄 알아야한다. 교회에서 신앙생활 할 때 가장 안타까운 것은 본인이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생각했으나, 결국 그것이 사탄의 음성이었을 때 얼마나 허무하겠는가?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을 보면 그 사탄 마귀의 시험으로부터 이기신 예수님이 등장하게 된다. 1절을 보게 되면 예수님이 성령에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셨다고 한다. 여기서 팁 한 가지를 여러분에게 알려드리자면, 사탄과 마귀와 다를까? 아니다. 사탄은 히브리어와 한국말과 똑같다. 사탄을 헬라어로 번역하면 마귀라고 불리는 디아볼로이다. 디아볼로라는 게임이 있지 않는가? 그게 마귀라는 뜻이다. 그리고 이렇게 무섭게 안 생겼다. 진짜 천사가 무섭게 생겼고, 사탄은 광명의 천사로 아름답게 보이는 영적인 존재이다. 무서운 사람에게 유혹을 받겠는가? 예쁜 사람에게 유혹을 받기 쉽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예수님이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어디에 갔다고 말하고 있는가? “광야”로 가셨다. 광야하면 딱 생각나는 성경이 무엇인가? 그렇다. 모세가 이집트로부터 탈출하고 광야 생활한 이스라엘의 이야기로 출애굽기가 생각날 것이다. 왜 하나님은 광야로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과 예수님을 부르시고 시험하셨을까? 그 이유가 신명기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신명기 8:2 NKRV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시험하신 분명한 이유는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고 광야로 부르셔서 시험하셨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결국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여 모세가 이끌었던 출애굽 1세대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모두 죽어버리게 되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했던 이스라엘과 다른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신다. 사탄마귀는 참 치사하게도 2절을 보면 예수님이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면 얼마나 배고플 것인가?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기도 하지만, 성육신하셔서 사람의 몸을 입고 계셔서 우리가 느끼는 모든 것들을 똑같이 경험하신다. 그렇기에 사탄 마귀는 우리가 언제든 가장 약할 때를 기다리며 어떻게든 넘어뜨리려고 굶주린 사자처럼 삼킬 각을 본다. 오늘 말씀에 예수님에게도 사탄이 찾아온 것이다. 세 가지의 시험을 던지는데 첫 번째 시험이 무엇이었는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명령해서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해봐라”라고 말한다. 예수님께서 40일 금식기도하시고 얼마나 배고프셨을까? 그리고 예수님은 충분히 돌들에게 명령하면 떡으로 바꾸실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복음서를 읽다보면 많은 기적을 보여주신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탄의 요구에 단호하고 완고하게 디펜스를 하시는 것을 볼 수 있다.
마태복음 4:4 NKRV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이 말씀이 원래 어디서 선포된 말씀인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쳤던 신명기 말씀을 가지고 사탄의 시험을 이기시는 것을 분명하게 보게 된다.
신명기 8:3 NKRV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여기서 보게 되면 예수님이 배가 고프신데도 불구하고 스스로 돌을 떡으로 바꾸실 수 있는 능력을 가졌음에도 그렇게 하신 이유가 무엇인가? 예수님은 누구의 뜻을 이루기 위해 이 땅에 오셨는가? 바로 아버지 하나님, 성부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이 땅에 오셨음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보통의 사람들은 어려움이 있으면 그 문제를 해결하기에 급급하다. 나 또한 이런 부분에 있어서 너무나도 연약하고 문제 앞에서 쉽게 좌절될 때가 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기만족보다, 지금 당장의 배고픔을 해결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게 여기셨다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면서 사탄은 예수님을 예루살렘 성으로 데려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워놓는다. 55m 정도 되는 높이에서 마귀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뛰어내리라. 성경에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해 천사들에게 명령하실 것이다. 그들은 손으로 당신을 붙잡아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도록 할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잖아?” 사탄은 성경 구절을 기막히게 잘 안다. 시편 91편 11-12을 가지고 예수님께 유혹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것 또한 말씀으로 디펜스하신다.
마태복음 4:7 NKRV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이 말씀이 또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친 신명기 말씀을 그대로 사탄에게 선포한 것이다.
신명기 6:16 NKRV
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
만약에 예수님이 사탄의 말대로 성전 높은 곳에서 뛰어내렸더라면, 하나님을 자기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있는 대상으로 만들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사탄은 언제나 신앙생활을 개인의 자기개발처럼 하나님의 뜻이 목적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뜻을 이루는 수단으로 여기게 만들어버린다. 이것은 마치 자신이 위험한 상황을 만들어놓고 하나님께 책임져주실 것이라는 막연한 상황을 만들어서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주인이 되고 자기 믿음의 능력을 통해 하나님을 행동하도록 강요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오시고 하나님께 보냄 받은 자로써 하나님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섬기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제 마지막으로 사탄은 예수님을 지극히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시험한다. 그러면서 세상 모든 나라와 그 영화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때 사탄이 예수님께 이렇게 제안하는 것이다. “만약 나에게 절하고 경배한다면, 이 모든 것을 줄게” 이렇게 이야기한 것을 보면 이 세상의 권력은 누가 지금 쥐고 있는 것인가? 그렇다. 아담이 하나님께로부터 에덴동산을 다스릴 대리통치권을 뱀의 유혹으로 사탄 마귀에게 대리통치권이 뺏겨버리게 된 것이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진짜 통치권은 누구에게 있는 것인가? 하나님께 있다. 사탄은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예수님의 충성심을 시험하는 것이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분명하다. 아담으로부터 빼앗긴 대리통치권을 다시 되찾으려고 이 땅에 오셔서 아담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실패하였던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사탄의 목을 꺾어버리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다시 오실 때 완전한 예수 그리스도의 왕권이 회복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사탄이 유혹했던 것 또한 예수님은 말씀으로 디펜스한다.
마태복음 4:10 NKRV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이 말씀이 어디서 왔겠는가? 그렇다. 신명기 말씀을 선포한 것이다.
신명기 6:13 NKRV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예수님은 사탄의 유혹에서 무엇으로 이기셨는가? 하나님의 말씀, 성경 말씀으로 모든 유혹과 영적인 공격으로부터 방어하심을 보게 된다. 우리가 읽는 성경 말씀은 거짓과 진짜를 구별해주는 분명한 기준점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그러나 사탄마귀와 이 세상은 어떻게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려고 하는 우리들을 방해하고자 한다. 그리고 말씀이 능력이 있다는 것을 사탄마귀가 너무나도 잘 알기에 성경을 가까이 하지 않게 하려고 우리의 마음에 계속해서 읽기 싫은 마음이 들도록 유혹한다. 여러분이 어릴 때 성경 암송을 해본 적이 있는가? 우리가 성경 암송을 하는 것은 내 삶에 힘들게 만들고 무너지게 만드는 그 어떤 것으로부터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리고 마귀를 쫒아낼 수 있는 능력까지 있다. 그 능력의 말씀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너무나 특별한 은혜를 주셨다. 우리의 인생을 안전하게 이끌어줄 수 있는 것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지를 고민하는 삶이 가장 복되고 이 세상 최고의 인생 길이다. 그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성경 안에서만 비밀을 알 수 있다. 나를 기쁘게 하는 삶은 계속해서 갈증과 부족함이 느껴지는 인생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은 영혼에 가장 큰 만족을 주고 진정한 행복을 누리게 한다. 그러니 서두에서 한국은행이 위조지폐를 구별하는 방법으로 진짜 돈을 자주 만지면 되는 것처럼, 영원토록 변함없으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늘 가까이하고 매일 읽음으로 말씀의 능력을 체험해보는 저와 여러분 되길 소망한다.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의 질은 어마어마하게 다르다는 것을 경험하길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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