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세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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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야고보서 1:19–27 NKRV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오
오늘도 야고보서 말씀 가운데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알아가길 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알아갈 뿐 아니라,
그 뜻대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야고보서의 전체 주제가 뭐라고요?
우리가 온전해 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겁니다.
오늘도 야고보는 이 주제로 우리를 이끌고 있는데요…
특별히 오늘 말씀에서는,
우리가 온전해지기 위한 신앙의 세 가지 단계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신앙의 세 가지 단계라 할 수 있죠.
먼저, 첫 번째 단계는요…..잘 듣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단계는, 잘 들었다면…들은 것을 행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단계는, 듣고 행하는 것까지 했다면, 최종적으로…참된 경건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것을 정리하면, 이렇게 되죠.
1단계 = 잘 듣는 것
2단계 = 들은 것을 행하는 것
3단계 = 참된 경건의 삶을 사는 것
이것이 오늘 말씀의 요약이자…핵심입니다.
오늘 야고보가 말하는 신앙의 세 단계를 보시면서,
우리들 각자의 신앙 상태를 한 번 점검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는 이 단계들 중에 지금…어느 단계까지 와 있는지,
그래서, 나는 얼마나 온전한 그리스도인이라 할 수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보고, 각자의 부족함들을 보완하면서…
더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면, 단계별로 하나씩 살펴 볼까요?
먼저, 1단곕니다.
1단계 = 잘 듣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1:19 NKRV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여러분, 요즘 청소년들이 어느 정도 머리가 자라고 생각이 자라면요… 가장 먼저 보이는 반응이 있죠.
어른의 말을 잘 안 듣는 겁니다.
이제 자기 나름대로 판단할 줄 알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생각에…
아이들은 머리가 굵어지면, 어른의 말을 간섭으로 여기고 안 듣기 시작하죠.
여러분, 꼰대라는 말 아시죠?
요즘 아이들에게, 우리가 괜히 끼어 들어서, 가르치려 하고, 훈수 두려고 하면…. 가차 없이 꼰대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네…꼰대라는 소리 안 듣고, 무시 당하지 않으려면…아이들 일에 함부로 끼어들면, 안 되는 시댑니다.
그런데요…여러분…
혹시, 이런 말을 들어 보셨습니까?…
“아이들은 어른이 하는 좋은 말을 듣는 게 아니라, 좋은 어른의 말을 듣는다”….
들어 보셨습니까?
무슨 뜻이죠?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려면….저 어른이 좋은 말을 하는 구나 해서 움직여지는게 아니라는 거죠.
저 어른이 나한테 좋은 사람이네….라는 게 느껴져야.. 그들의 마음이 움직이고, 듣기 시작한다는 겁니다.
여러분, 아이들은 어떤 사람이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라고 느낄까요?
자기를 이해해주고, 공감해 주는 사람이죠.
아이들은, 말 잘하는 어른의 말에는 콧방귀도 끼지 않지만요…자신을 좀 이해해주는 어른에게는 귀를 솔깃하게 된다는 겁니다.
그렇다면….여러분,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그들의 말에 먼저 귀를 기울이고 경청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그들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야만…그들을 이해하고 공감해 줄 수가 있는 거죠.
그런데, 이것은 비단…아이들만 그런게 아닙니다.
어른도 마찬가집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행복하고 편안함을 느끼는 모임이 어떤 모임입니까?
어떤 모임에 가면, 여러분이 행복하고 편안함을 느끼십니까?
누군가 여러분의 말을 잘 경청해 주고, 반응해 주고, 공감해 줄 때, 여러분….행복하지 않으십니까?
반대로… 여러분, 어떤 모임이 행복하지 않고, 불편하십니까?
누군가 여러분의 말을 들어 주기 보다는,
자신의 말만 많이 할 때, 불편하고 힘들지 않으십니까?
특별히, 이런 사람이 힘들죠….자기 생각, 자기 주장, 자기만 옳다는 말을 길게 하는 사람…
대화라기 보다는 주로 연설을 하는 사람….그러면서, 상대방이 자기 말을 안 들어주고, 자기랑 틀린 말을 하면… 화 내는 사람…
그래서…야고보가 이런 말을 합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 내기도 더디 하라
이 말은 곧 이런 의미와 같습니다.
우리가 잘 않 듣잖아요….그럼..말이 많아지고요, 말을 막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듣지 않고 막 말을 하다보면…결국 성을 내게 된다는 거죠.
실컷 말했는데….상대방이 그 말을 안들어 주니까 성 내고, 자기랑 의견이 다르니까 성 내는 겁니다.
20절 말씀입니다.
야고보서 1:20 NKRV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네…성내는 것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성내는 것이 하나님에게 덕이 안 된다는 것이죠.
그런데, 여러분….우리가 전혀 성내지 않고, 화내지 않고 살 수 있을까요?
운전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운전하다 보면, 가끔 화날 일이 있지 않으십니까?
갑자기 깜빡이도 안 켜고, 내 차선에 막 끼어드는 차들 볼 때…
반대로…좀 끼어들어야 하는데, 절대로 양보해주지 않는 차들 볼 때…
또 좁은 골목에서…차들이 서로 마주 보고서는…서로 먼저 차 빼라고 버티고 양보하지 않을 때,
또…좀 천천히 간다고 뒤에서 빵빵거리는 차가 있을 때, 여러분…화 나지 않습니까?
어디 운전 뿐이겠습니까?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화날 일을 얼마나 많이 만나는지 모릅니다.
다행히도요…야고보는 우리에게 성을 내지 말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성을 내지 말라는 게 아니라….성을 내되….더디 내라고 하고 있죠.
말하자면…성내는 걸 절제하라는 말입니다.
그런데…여러분…., 성내는 걸 절제하지 못하면…. 우리는 갑자기 폭발하듯 성을 냅니다.
옳고 그름을 따져보지도 않고요, 상대방의 상황을 이해하지도 않은채,
당장…자신의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분노를 쏟아 내는 거죠.
이렇게 절제 없이 갑작스럽게 성내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하는 겁니다.
이런 성냄은 하나님의 의가 아니라, 오히려 자신의 의를 드러내는 것이죠.
잠언 16장 32절 말씀입니다.
잠언 16:32 NKRV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여러분….자기의 마음을 다스리고, 화를 다스리는 자가 누구보다 낫다고요?
용사보다 낫다고요.
이게 무슨 말인지 아시겠습니까?
우리의 가장 큰 적은….외부에 있는 적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싸워야 할 가장 큰 적은 우리의 내부에 있는 적….
바로..이 마음 안에 있는 분노가 그 어떤 적보다 무섭고 강한 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우리는 다른 것과 씨름을 할 게 아닙니다.
우리 안의 분노와 씨름하면서, 먼저 우리 안에 있는 성을 정복해야 합니다.
이 씨름이 절제의 씨름인거죠.
에베소서에 보면, 바울도 성내는 것에 대해서 권면하는게 나오는데요..
에베소서 4:26–27 NKRV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바울도 야고보처럼…분을 내지 말라고는 하지 않죠?
분을 내긴 내는데…절제하면서….죄가 될 만큼 분내지 말라고 합니다.
자기 의를 드러내려고, 자기 감정에 사로잡혀 폭발하듯, 갑작기 그 분을 쏟아내지 말라는 말이죠.
그리고, 해가 질 때까지 그 분을 품지 말라고 합니다.
해가 지기 전에, 하루가 가기 전에….그 분을 내려 놓으라는 거죠.
분을 오래오래 품지 말라는 겁니다.
여러분.… 혹시….낮에 내었던 분을 밤에 잠자리에 누워서도 다시 곱씹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 다음 날이 되어도 분이 식지 않은 채로 하루를 시작하지 않으십니까?
여러분.… 분을 하루 이상 품지 마십시오.
분을 내도 죄 지을 만큼 갑작스럽게 폭발하며 내지 마십시오.
그렇게 하면…어떤 일이 일어나니까요?
그렇게 하면…마귀에게 틈을 주게 되니까요….
무슨 말입니까?
우리 안에 분을 오래오래 내려 놓지 않고, 내 감정대로 분을 쏟아 내면,
결국, 마귀에게 쓰임 받는 인생이 된다는 겁니다.
여러분, 마귀가 좋아하는게…뭡니까?
서로 싸우고, 상처 주고, 분당 짓고, 갈라 서고, 서로 분열하는 거 아닙니까?
그런 일에 쓰임 받는 겁니다.
누가요?
분을 급하게 폭발하고, 분을 끝까지 붙잡고 사는 사람이요.
여러분, 우리가 그런 일에 쓰임 받아서야 되겠습니다.
분이 나더라도….분을 절제하고, 분을 빨리 내려 놓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서로 화해하고, 보듬어 주고, 연합하고, 서로 하나되는 일에 쓰임 받으시기 바랍니다.
21절 말씀입니다.
야고보서 1:21 NKRV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여러분…우리가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잘 들어야 하는 궁극적인 이유에 대해서 이제…야고보가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보다 말씀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잘 듣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어떤 말씀이요? 우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말씀이요.
여러분….보이는 사람의 말도 잘 듣지 않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 훈련을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는…..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는 사람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늘…남의 말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고, 들으려고 힘쓰는 사람이,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도 들을 수 있는 거죠.
그런데… 여러분…우리가 들으려고 할 때, 취해야 할 자세가 있습니다.
야고보는 여기서…하나님의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여러분, 제가 예전에 팔복 설교를 할 때, 말씀드렸었거든요.
온유함이 무엇이냐?……
온유함은 길들여지는 것이다라고요…
그러면서, 소가 멍에를 메고 주인에게 길들여 지는 비유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멍에를 멘 소는 주인이 원하는 데로 가고, 멈추죠.
온유함이 이와 같다는 겁니다.
주인에게 길들여져 주인이 원하는 대로 따라 가는 것이 온유함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는 한자어의 뜻으로 온유함을 이해하기 쉬운데요..
따듯할 온, 부드러울 유….마음이 따듯하고 부르러운 걸 온유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닙니다.
온유함은 주인에게 완전히 길들여져, 주인에게 전적으로 순종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야고보가 말하는…우리의 들음은요…. 여기까지 가야한다는 것입니다.
먼저는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고….그러기 위해 말을 더디 하고, 성내기도 더디 하면서..
마지막엔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는 데까지 가야…잘 듣는 것입니다.
여기까지가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통과해야 할 첫 번째 단계라는 겁니다.
자…여러분 어떻습니까?
여러분은 이 첫 번째 단계를 통과하신 것 같습니까?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는 것과 성내는 것은 더디 하면서….말씀을 온유함으로 받고 계십니까?
네…. 이 단계를 통과 하셨다면, 그 다음으로 통과할 단계가 있습니다.
2단계 = 들은 것을 행하는 것.( 단곕니다)
야고보는….너희가 1단계에서 잘 듣는 자가 되었다면, 이제…2단계는 들은 것을 행하고 실천하는 자가 되라는 겁니다.
야고보서 1:22–25 NKRV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1단계를 잘 통과해서…..너희가 잘 듣는 사람이 되었지만….만약에…. 듣고나서 행함이 없다면,
그것은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라고 야고보는 말하죠.
듣고도 행하지 않는다면, 그건 가짜라는 말입니다.
진짜 그리스도인이 아니라는 거죠.
여러분, 우리는 날마다 정해 놓은 분량 만큼, 성경을 다 읽고, 규칙적으로 큐티를 하고, 매 주일 말씀 듣는 것만으로 충분히 했다고 여길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이 정도면 됐지라고요…
그런데, 여러분….그것이 스스로를 속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가짜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어떻게요?
성경을 읽기만 하고, 듣기만 하고….삶 속에서 그것을 행하지 않고 산다면 말이죠.
여러분… 하나님은요…. 말씀을 듣는 것과 행하는 것을 한 세트로 생각하시는 분입니다.
신명기 6장에는 유대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성경 구절이 나오는데요…
유대인들이 어릴 때부터 가장 먼저 외우는…’쉐마’ 라고 부르는 말씀입니다.
야웨 신앙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말씀이죠.
신명기 6:4–5 NKRV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보시면…여기서…들으라고 하면서…듣는 것으로 그냥 끝나는 게 아니죠?
이 말씀이 어떻게 끝납니까?
사랑하라…로 끝납니다.
들었으면 사랑하라는 겁니다.
야웨 신앙의 핵심이 이겁니다. 유대인 신앙에서..듣는 것과 행하는 것은 분리될 수 없는 한 몸과 같은 것이죠.
이것이 분리되어서…행하는 것이 없고 듣는 것만 있다면….이것은 야웨 신앙이 될 수 없는 거죠. 가짜 신앙이라는 말입니다.
야고보는 행하는 것의 중요성을 거울의 비유를 통해 설명하는데요…
야고보서 1:23–24 NKRV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여러분, 보통 우리는 거울을 아침에 봅니다.
오늘도 다들 거울을 보고 나오셨죠?
그런데, 여러분….아침에 보았던 여러분의 모습이 하루 종일 몇 번이나 떠오르십니까?
거울로 보았던 여러분의 이목구비가 어땠는지….하루 중에 그걸 생각하면서, 묵상하시는 분이 계십니까?
거울로 보았던 자기 모습은 집을 나오는 순간….다 잊어버립니다.
게다가…야고보 시대의 거울은요…청동 거울입니다.
지금과는 선명도를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희미하게 비춰진 자신의 모습을 하루 종일 얼마나 기억하고 살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우리가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이유가 이것이죠.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잠깐 거울을 들여보며 지나치듯이….말씀을 듣는 다는 겁니다.
그러면, 말씀을 어떻게 들어야 할까요?
야고보서 1:25 NKRV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여기서, 율법을 들여다보다 할 때의 들여다본다는 동사에 몸을 굽히고 엎드린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여러분, 책을 자세히 들여다 볼 때, 몸을 굽히고 엎드려서 보지 않습니까? 그런 의밉니다.
우리는 말씀을 들을 때, 아침에 거울을 보듯 대충 보는 것이 아니라, 몸을 굽혀 자세하게 들여다 보아야 합니다.
그렇게 들여다 볼 때, 그 말씀을 잊어버리지 않고, 실천하는 복된 자가 되는 것이죠.
여러분, 하나님을 아침에 거울에서 스쳐 지나가듯 보고 잊어버리는 분으로 삼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분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하루 종일 묵상하면서, 모든 순간에 동행해야 하는 분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우리는 들은 대로 행하고 사는 진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어떠십니까?
여러분은 이 2단계를 통과하신 것 같습니까?
이제, 마지막 3단계로 넘어갈까요?
마지막 3단계는 참된 경건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1단계에서 잘 듣는 게 되었다면, 2단계는 들은 것을 행하는 데까지 가는 것이었죠.
이제, 3단계는 행하는 데까지 갔다면….제대로 행하라는 것이죠. 진짜를 행하라는 것입니다.
참된 경건을 행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생각하는 경건한 삶은 어떤 겁니까?
혹시…이런 거 아닙니까?
주일 성수를 빠지지 않고 잘 하는 것, 헌금과 십일조를 빼먹지 않고 잘 하는 것,
술과 담배를 안 하는 것, 세속적인 유흥을 즐기지 않는 것, 교회에서 맡은 직분을 잘 감당하는 것,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런 삶이 경건한 삶이다…..맞습니까?
여러분….이런 기준들은 보여지는 외적인 기준이거든요?
하나님이 생각하는 경건의 기준이 이런 게 맞을까요?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는 분인데?….
일단, 야고보의 기준에 비춰보면, 이런 것들은 경건의 기준이 아닙니다.
야고보가 말하는 경건을 볼까요?
야고보는 먼저, 헛된 경건, 가짜 경건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26절 말씀..
야고보서 1:26 NKRV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야고보는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면서….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않고, 떠들어 대는 사람을 헛된 경건의 사람이라 말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요….
자신이 경건하다고 여기면서, 자기 자랑을 하는 사람은 그 경건이 가짜라는 말입니다.
혀를 재갈 물리지 않고 떠들어 댄다는게…자기 자랑한다는 말이거든요.
나는 열심히 신앙 생활을 다 했어…주일 성수도 하고, 십일조도 하고, 금주 금연도 다했어…라고 스스로 경건함을 자랑하는 것.
야고보는 이 것부터 가짜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27절…
야고보서 1:27 NKRV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여러분…야고보가 말하는 경건의 기준 이해가 되십니까?
좀, 의외라는 생각 안 드십니까?
우리 생각에는 말씀과 기도 생활 열심히 하고, 성령 충만하고, 금식도 하고, 예배 안 빠지고…그런 게 좀 포함이 되야 하는데..
그런 거는 전혀 언급이 없거든요..
그리고는 뭐라고 합니까?
고아와 과부를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는 것이, 하나님 앞에 참된 경건이랍니다.
여러분, 고아와 과부가 어떤 자들입니까?
그 시대 의지할 사람이 없는, 고난 받고 연약한 자들 아닙니까?
그런 사람에게 관심을 주고 돌보는 게 경건한 삶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말라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야고보의 편지를 받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었죠?
흩어진 자들입니다. 로마 제국의 잘 나가는 도시들에 흩어져 사는 자들입니다.
그들이 그리스도인으로, 이방 땅에 흩어져 살아 보니까..
그들에게 보이기 시작하는게 있습니다.
무엇이죠?
세상의 삶의 방식이 보이기 시작하는 거죠. 그들의 부요함. 물질이 주는 풍요함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나도 저들처럼, 돈을 벌고 성공해서, 자랑하며 살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는 거죠.
세속에 물들어 가는 것은 그렇게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 된다는 겁니다.
야고보는 그렇게 세속에 물들어서,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 되지 않는 것.
그래서, 고난 받는 사람에게 눈을 돌리 수 있는 것…그것이 참된 경건이라 말하는 겁니다.
여러분,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는 참된 경건의 삶을 살고 있나요?
참된 경건은 결국, 종교적 열심이 아닙니다.
종교적 열심은 내 의를 드러내는, 나를 향한 나 중심의 신앙이거든요.
하지만, 참된 경건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는, 타인 을 향한 타인 중심의 신앙입니다.
이제,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야고보의 오늘 가르침 속에도 계속해서 울리고 있는 메아리가 있죠.
“속지 말라”는 외침입니다.
오늘, 야고보가 속지 말라는 것은
우리 안에 있는 가짜에 속지 말라는 것이죠.
어떤 가짭니까?
듣지 않는 가짜, 들어도 행하지 않는 가짜, 행해도 행하는 척 하는 가짭니다.
여러분,
혹시….이런 가짜 신앙이 우리 안에 없는 지 돌아보기를 원합니다.
겉으로는 열심히 교회에 나오고, 열심히 예배를 드리지만,
실제로는 듣는 척만 하고, 듣지 않는 것은 아닌지,
듣기는 열심히 들어도,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것은 아닌지,
또 행한다고 하면서도, 행하는 척만 하지는 않는지….
결국, 이 모든 것의 결론은 우리 삶이 정말 경건한지 아닌지로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이미, 다른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진짜 그리스도인인지는 우리 옆집에 사는 사람이 가장 잘 알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여러분, 이미…옆집에 사는 사람은 우리 삶이 정말 경건한지, 경건하지 않은지..
우리가 진짜 그리스도인인지 아닌지를 너무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그들의 눈에는 다 보이거든요.
어떻게요?
저 사람 보니까… 말은 잘 하는 거 같은데…. 내 말은 하나도 안 듣네…
내 마음은 하나도 알아주질 않네…
그리고, 하나님 말씀을 배운다고는 하는데, 저렇게 사는 게 맞는 거야?
세속에 물든 나나 저 사람이나 다른 게 뭐야?
어려운 사람 도와주지도 않고…. 세상 사람들처럼, 자기 거나 챙기며 사는 거 같은데….
여러분, 우리는 결국….우리가 생각하는 경건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경건을 우리의 종교적 열심으로 채우려 하지는 않는지 말입니다.
결국, 종교적 열심은요….자신을 향해 있는 겁니다.
내가 은혜 받고, 내가 형통하고, 내가 잘 되면 되는 신앙…
그러나, 오늘 야고보가 말하는 참된 경건은 다른 사람을 향해 있습니다.
자기 것을 내세우기 보다는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고요.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하기를 힘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고난 받는 어려운 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을 돌봅니다.
여러분,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원하시죠?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원하시죠?
그렇다면…야고보가 말하는 신앙의 3단계를 기억하시고, 항상 자신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잘 듣고 있나?
나는 들은 것을 행하고 있나?
나는 참된 경건한 삶을 살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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