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of the Twenty-Sixth Week in Ordinary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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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사랑의 매)>>급박함>>교훈: 귀를 기울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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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희는 주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경험담(사랑의 매) 오소서 성령님. 새로 나게 하소서. 예전에는 체벌이 있었지요. 물론 모든 체벌이 바람직한 것은 아니었지만, 어떤 체벌은 정말 교육적인 목적에서 사랑을 담아서 이루어진 경우도 있었습니다. 정말 ‘사랑의 매’라고 부를 만한 것이지요. 저는 부모님께 딱 한 번 맞은 적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부모님께서 학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저는 그 학원이 너무 가기 싫은 겁니다. 그래서 한 번 두 번.. 그렇게 2주일 정도 그 학원을 빼먹었습니다. 그러면 학원에서 연락이 가지요. 학원 빼 먹은 것을 그렇게 들켜서 그때 빗자루로 종아리 맞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서러웠지만, 지나고 보니 그게 사랑의 매 같습니다. 부모님께서 평소에 매를 들지도 않으셨고, 제가 잘못했기 때문에 그것을 바로잡아 주기 위해서 매를 드신 것이지요.
급박함 오늘 예수님의 말씀도 사랑의 매 같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그것도 언젠가 올 것이다’라는 뉘앙스가 아니라 ‘곧 온다’는 식의 급박함이 드러납니다. 그래서 수요일 복음 말씀에서 어떻게 하셨습니까. 아버지의 장례를 지내는 것이나 가족들과 작별 인사를 하는 것도 막으시고 지금 당장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장례나 인사나 일상적인 것이고 중요한 것입니다. 그것을 막을 정도로 지금 하느님 나라 선포가 급하다는 그런 의미입니다. 그렇게 하느님 나라가 급박한 데, 벳사이다나 코라진이나 전혀 회개를 하고 있지 않으니, 예수님의 심정은 답답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의 매 같은 ‘불행하여라’라는 말씀을 하셨겠지요.
오늘 오늘 우리에게도 예수님께서는 같은 마음으로 말씀하십니다.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진정으로 믿기를 바라십니다. 오늘 하루 예수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하루가 됩시다. “오늘 너희는 주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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