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5장 12-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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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의 마지막 결론 입니다.
본문에서는 3가지의 권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번째 권면은 맹세하지 말라 입니다.
맹세는 말이라는 행함으로 지을 수 있는 가장 큰 실수 중 하나 입니다.
맹세의 이면에는 하나님까지 이용해 자신의 말에 권위와 힘을 싣고자 하는 교만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는 곧 하나님의 자리에 앉으려는 교만과도 같습니다.
또한 맹세는 하나님께 무언가를 구하며 기도할 때 욕심과 소원이 과한 나머지
하나님이 바라시지도 않는 것을 스스로 드리겠다고 약속하는 경우도 포함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협상을 시도하는 것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맹세는 입으로 장담하거나 자랑하도고, 그 말에 어울리지 않으면 스스로 정죄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도 마태복음 5장 34절에서
3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라고 하시면서 절대로 맹세하지 말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항상 우리의 말을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두번째는, 기도하라 입니다.
야고보는 기도에 대하여 두가지로 나눠서 권면 합니다.
처음 권면은 항상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13절 입니다.
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즐거워한다는 것은 앞의 권면들의 내용과 연결할 수 있습니다.
고난을 당하는 자도, 좋지 않는 환경을 믿음의 시험 상황으로 여기고 기뻐하는 자도
기도하고 찬송하라 고 명령합니다.
이 명령은 상황에 따라 일희일비 하지말고 삶의 초점을 하나님께 고정하고 그 분을 의지하며 감사하라는 권면 입니다.
두번째 권면은 공동체적 기도의 중요성 입니다.
앞선 교훈들 가운데 공동체에 대한 교훈들이 있었습니다.
서로 대적하고 시기하고 욕심과 욕망으로 나눠져 싸우는 모습들은 공동체를 허무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공동체는 어떤 곳입니까?
14절 입니다.
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병든자가 교회의 장로들을 청한다는 것은 지도자의 권위를 이야기 하기 보다는 공동체의 기도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삶과 죽음이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 가운데 있기에 병든 이를 위해 공동체가 기도하는 것은 마땅한 규범입니다.
이는 의학적 조치가 필요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의학적 처치의 과정에서도 주님의 은혜가 임하기를 공동체가 함께 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공동체 기도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면서 왜 교회 지도자를 청하라고 합니까?
이는 개인의 기도를 무시하거나 사역자의 기도를 절대화 하려는 의도가 아닙니다.
초대교회에서 장로들은 교회의 대표자이기에 그들에게 기도를 요청하는 것은 공동체를 향해 기도를 요청하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그들이 기름을 바르며 기도를 한다는 행위에 대하여서는
이 행위는 단지 기도의 한 방법으로 봐야 합니다.
기름 바르는 행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 예수의 이름 입니다.
기도는 바르는 행위가 아니고, 누가 기도하냐도 아닌 예수와의 관계가 능력의 원천 입니다.
그러므로 이 믿음의 기도는 병든자와 범죄한 자를 구원하는 능력입니다.
왜냐하면 환난과 고난 중에 있을 때, 병 들었을대, 오직 하나님만 해결하실 수 있는 상황을 만났을 때
기도를 부탁하고, 그들이 기도하는 것은 개인과 교회 공동체가 모두 주님과의 관계 안에서,
그 분의 주권적 은혜를 함께 구하는 믿음의 행위 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기도를 의인의 간구 라고 합니다.
그렇게 그리스도의 몸된 공동체가 죄를 회개하며 간구할 때 역사는 크게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기도의 능력은 특별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17절과 18절에서 야고보는 기도에 관하여 엘리야를 예로 사용합니다.
엘리야는 대단하고 위대한 선지자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목숨걸고 대언했으며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와 정면으로 맞서 싸웠으며
기도로 3년 반만에 비를 내리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엘리야도 실수와 실패 투성이었습니다.
이세벨의 분노에 도망치면서 차라리 죽여달라고 하기도 하고, 자신의 비참한 신세를 한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셨고 응답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엘리야의 기도가 위대함이나 비상한 능력이 아니라
그의 기도가 의로운 자의 믿음의 기도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해야 할 이유는 기도의 능력이 사람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신실하고자 하는 개인과 공동체의 기도를 하나님이 귀 기울여 듣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기도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행위라면,
기도 응답의 열쇠는 개인과 공동체가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신실하게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시는 자비와 은혜 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공동체를 떠난 자들을 돌오게 하라는 것입니다.
낙심한 영혼을 주님께 돌아오게 하는 것은 한 영혼을 죽음에서 구하는 일입니다.
고난을 당해 방황하는 상황을 끝내 줄 사람은 공동체 안에 있는 지체 입니다.
이 권면을 통해 야고보는 성도가 여러 시험의 핵심인 세상의 영향력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과
조심하는 삶은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고통과 고난과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때마다 성도가 보여야할 마땅한 반응은 기도입니다.
그리고 이 기도는 혼자가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 부르짖고 능력을 구하는 공동체의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성도와 하나님의 교회는 예수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찾을 때 가장 큰 능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이든 우리의 힘이며 능력되신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믿음의 동역자들이 더 많아지며
낙심한 자들을 다시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기를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기를 기뻐하는 장전중앙교회 모든 성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