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잃어버린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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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잃어버린 믿음

본문: 예레미야 2장 1-13절, 1050쪽

찬송: 308장 내 평생 살아온 길

오늘은 예레미야 2장 1-13절 말씀을 가지고 '잃어버린 믿음'이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묵상하려 한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유다의 영적 타락을 목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본문은 우리에게 세 가지 질문을 던진다. 하나님은 우리를 기억하시는데, 우리는 왜 하나님을 잊었는가. 하나님은 생수의 근원이신데, 우리는 왜 터진 웅덩이를 팠는가. 이 말씀을 통해 잃어버린 첫사랑을 회복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1-3절은 하나님께서 기억하시는 이스라엘의 첫사랑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너를 위하여 네 청년 때의 인애와 네 신혼 때의 사랑을 기억하노니 곧 씨 뿌리지 못하는 땅, 그 광야에서 나를 따랐음이니라"(렘 2:2).
"네 청년 때의 인애", 히브리어로 헤세드인데, 이는 단순한 감정이 아니다. 언약적 충성과 신실함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신혼부부의 사랑에 비유하신다. 광야는 아무것도 없는 곳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곳에서 오직 하나님만 따랐다. 하나님과 함께라면 그것으로 충분했던 그 순수한 시절을 하나님은 기억하신다.
우리에게도 그런 첫사랑이 있지 않았는가. 예수님을 처음 영접했을 때의 그 감격, 죄 사함을 받았을 때의 그 평안, 처음 예배당에 나왔을 때의 그 설렘을 말이다. 다른 것은 없어도 하나님만 계시면 충분했던 그때를 말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 첫사랑을 여전히 기억하신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변했을지라도 하나님은 기억하신다. 하나님의 기억은 언약적 신실함이다. 이것이 우리의 소망이다.
4-8절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배은망덕하게 행한 모습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너를 위하여 네 청년 때의 인애와 네 신혼 때의 사랑을 기억하노니 곧 씨 뿌리지 못하는 땅, 그 광야에서 나를 따랐음이니라"(렘 2:2).
"네 청년 때의 인애", 히브리어로 헤세드인데, 이는 단순한 감정이 아니다. 언약적 충성과 신실함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신혼부부의 사랑에 비유하신다. 광야는 아무것도 없는 곳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곳에서 오직 하나님만 따랐다. 하나님과 함께라면 그것으로 충분했던 그 순수한 시절을 하나님은 기억하신다.
우리에게도 그런 첫사랑이 있지 않았는가. 예수님을 처음 영접했을 때의 그 감격, 죄 사함을 받았을 때의 그 평안, 처음 예배당에 나왔을 때의 그 설렘을 말이다. 다른 것은 없어도 하나님만 계시면 충분했던 그때를 말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 첫사랑을 여전히 기억하신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변했을지라도 하나님은 기억하신다. 하나님의 기억은 언약적 신실함이다. 이것이 우리의 소망이다.
9-13절은 이스라엘이 범한 두 가지 악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너를 위하여 네 청년 때의 인애와 네 신혼 때의 사랑을 기억하노니 곧 씨 뿌리지 못하는 땅, 그 광야에서 나를 따랐음이니라"(렘 2:2).
"네 청년 때의 인애", 히브리어로 헤세드인데, 이는 단순한 감정이 아니다. 언약적 충성과 신실함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신혼부부의 사랑에 비유하신다. 광야는 아무것도 없는 곳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곳에서 오직 하나님만 따랐다. 하나님과 함께라면 그것으로 충분했던 그 순수한 시절을 하나님은 기억하신다.
우리에게도 그런 첫사랑이 있지 않았는가. 예수님을 처음 영접했을 때의 그 감격, 죄 사함을 받았을 때의 그 평안, 처음 예배당에 나왔을 때의 그 설렘을 말이다. 다른 것은 없어도 하나님만 계시면 충분했던 그때를 말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 첫사랑을 여전히 기억하신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변했을지라도 하나님은 기억하신다. 하나님의 기억은 언약적 신실함이다. 이것이 우리의 소망이다.
우리도 생수의 근원을 버리고 터진 웅덩이를 팠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의 첫사랑을 기억하신다. 오늘, 이 시간이 생수의 근원으로 돌아갈 기회다. 생수의 근원에서 마시며 진실한 예배자로 살아가자.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께로 돌아가 첫사랑을 회복하는 우리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주신 말씀 앞에 엎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첫사랑을 여전히 기억하고 계심을 고백합니다. 광야 같은 삶 속에서도 주님만 따랐던 그 순수한 시절을, 하나님과 함께라면 그것으로 충분했던 그 시절을 주님은 잊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우리는 은혜를 잊고 살았습니다.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묻지 않은 채, 주님 없이도 살 수 있다고 착각하며 살았습니다. 영적 지도자들마저 주님을 떠나 헛된 것을 따랐던 이스라엘처럼, 우리도 실체 없는 것들을 붙들고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 우리가 두 가지 악을 범했음을 회개합니다. 생수의 근원이신 주님을 버리고, 우리 힘으로 터진 웅덩이를 팠습니다. 물질이, 성공이, 사람의 인정이 우리를 만족시킬 것이라 착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물을 담을 수 없는 터진 웅덩이였음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하나님, 긍휼을 베푸소서. 오늘 이 시간, 우리를 생수의 근원으로 돌아가게 하옵소서. 형식이 아닌 진실한 예배자가 되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를 회복하게 하옵소서. 매일 아침 주님과 교제하며, 주님만으로 충족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잃어버린 믿음을 회복하는 은혜를 내려주옵소서. 처음 주님을 만났을 때의 그 감격을, 구원의 기쁨을 다시 누리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여전히 우리를 기억하고 계심을 믿고, 담대히 주님께 나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새벽에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하루가 되게 하시고,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각 가정과 직장에 충만하게 하옵소서. 건강을 지켜주시고, 생업의 현장에서 주님의 선한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기도 제목을 주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옵소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치유를 허락하시고, 어려운 형편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베풀어 주옵소서. 연약한 이들에게 힘을 주시고, 낙심한 이들에게 소망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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