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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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out
3학기 개학 추석으로 인해 10/12일: 3학기 목장개강예배
새가족환영회 / 4:30 옥상 / 적극적인 참여 / 가장 많이 온 목장 소정의 상품
10월 복음반 신청
4 엘가나가 제사를 드리는 날에는 제물의 분깃을 그의 아내 브닌나와 그의 모든 자녀에게 주고
5 한나에게는 갑절을 주니 이는 그를 사랑함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니
6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므로 그의 적수인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분하게 하여 괴롭게 하더라
7 매년 한나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남편이 그같이 하매 브닌나가 그를 격분시키므로 그가 울고 먹지 아니하니
8 그의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한나여 어찌하여 울며 어찌하여 먹지 아니하며 어찌하여 그대의 마음이 슬프냐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냐 하니라
9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가 일어나니 그 때에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의 전 문설주 곁 의자에 앉아 있었더라
10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11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1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2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
3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의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 보시느니라
4 용사의 활은 꺾이고 넘어진 자는 힘으로 띠를 띠도다
5 풍족하던 자들은 양식을 위하여 품을 팔고 주리던 자들은 다시 주리지 아니하도다 전에 임신하지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
6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7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8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
9 그가 그의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들을 흑암 중에서 잠잠하게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10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내리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
📖 서론
여러분 추석 잘 보내셨나요? 다시 기도 4번째 시간인데, 이 시리즈를 하면서 우리 공동체가 다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성경 속에 등장하는 기도의 사람을 계속해서 살펴보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다 남자였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기도하는 여인으로 다루고자 합니다. / 바로 한나인데요.
📖 설교 개요
사무엘상 1장과 2장을 통해 우리는 세 가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1. 한나의 고통의 해부학 (The anatomy of Hannah’s pain)
2. 한나의 마음의 변화 (The change in Hannah’s heart)
3. 한나의 노래 속 비밀 (The secret in Hannah’s song)
📖 첫 번째: 한나의 고통의 해부학
📖 첫 번째: 한나의 고통의 해부학
한나는 고통 가운데 있는 여인이었습니다
성경을 보면 한나가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여러 표현이 나오는데요.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10절을 보면 ‘마음이 괴롭다’는 단순한 괴로움이 아니라 ‘영혼의 쓰라림’이라는 원어적 의미입니다.
또 통곡했다라는 표현은 큰 소리로 울부짖는 것을 뜻합니다 / 눈물의 기도를 넘어 큰 소리로 울부짖고 신음했다는 겁니다.
… 그의 적수인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분하게 하여 괴롭게 하더라
또 6절을 보면 브닌나라는 빌런이 나오는데요 / 한나의 남편은 엘가나였고, 엘가나에게는 또 하나의 아내가 있었는데 그 여인이 바로 브닌나입니다. / 그런데 브닌나가 한나를 조롱하며 괴롭게 합니다. / 이로 인해 한나는 격분했다고 하는데, 이 단어는 ‘분노로 포효하다’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한나는 큰 어려움과 고통 속에 분노와 슬픔 가운데 울부짖는 여인이었습니다.
📖 한나의 고통 속 문화적 맥락
그렇다면, 왜 이렇게 한나는 고통스러워한걸까요?
한나는 불임의 여인이었습니다. 아이를 원했지만, 낳지 못했던 것이죠.
‘아이를 낳지 못했다니 참 힘들었겠다’ 생각할 수 있습니다. / 특별히 요즘 난임이 흔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아픔에 대해서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나 당시 시대에 불임은 전혀 다른 문제였습니다 / 우리가 한나의 고통을 이해하려면, 당시 시대의 문화를 알아야 하는데요.
고대 사회에서 가족의 경제적 부는 자녀 수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었습니다. / 무슨 일을 하든 노동력이 많으면 유리했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자녀가 많으면 부유했고, 자녀가 적으면 가난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당시 어느 부족이나 나라든지 출산율이 낮으면, 군사력이 약해질 수 밖에 없죠. / 수가 적으면, 더 큰 군대와 맞서 싸울 수 없기에 침략 당하거나 죽임을 당했습니다.
따라서 불임은 개인적인 아픔을 넘은 공동체적인 생존의 문제였습니다. / 그래서 고대 사회에서 자녀가 많은 여인은 가문의 영웅이었고, 부족의 영웅, 더 나아가 민족의 애국자로 여겨졌습니다.
📖 모든 문화가 주는 압력
그러다보니깐, 이 시대 때의 여인은 아이를 낳아야 한다는 문화적 압박은 엄청났을 겁니다.
왜냐하면, 아이를 낳지 못하면 가문이 죽고, 부족이 죽고, 민족이 죽었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아이를 많이 낳은 여인은 영웅이었고, 아이를 낳지 못한 여인들은 무가치한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다보니깐, 일어나는 문화적 현상이 무엇이냐면, 아이를 낳는 것이 거의 우상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여러분 우상이 무엇입니까? / 우상은 우리 삶에 좋은 것이지만, 그게 삶의 중심이 되어 버리는 겁니다 / GOOD이 GOD이 되어버리는 것이죠.
여러분 삶 가운데 혹시 GOOD이 GOD이 되어 버린 것, 다시 말해 좋은 것인데, 내 삶의 궁극적인 되어 버린 것이 있습니까? “이것만 있으면 나는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을거야” / 이렇게 말하는 순간 굿이 갓이 되어버리는 겁니다. / 하나님과의 관계보다 더 큰 자리를 차지하게 되어버리는 것이죠. / 결국 그것이 나의 구원이고 나의 실제적인 소망이 되어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고대 사회의 여성들은 이러한 문화적 메시지에 압박을 당했습니다 / “너는 자녀와 가정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 자녀와 가족을 우상으로 삼도록 강요받은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러한 구시대적인 억압적인 문화에 살지 않기 때문에 상관없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과연 우리는 이러한 문화적인 압박에서 자유로운 걸까요?
굉장히 흥미로운 인터뷰 내용이 있는데요. 뉴욕타임즈에 실린 인터뷰인데, 이란 출신 여성으로 파리로 넘어와 거주하면서 그래픽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여인이었습니다. / 기자가 질문했습니다 / “당신은 이란에서 차도르를 써야 하는 억압적인 종교 제도 아래에서 살아왔는데, 이제 파리로 왔으니 자유로워 졌겠군요”
그러자 이 여인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아뇨, 여성이 살기 어려운 건 어느 사회나 마찬가지에요” / “무슬림 나라에서의 여성은 몸과 얼굴을 가려야 하지만, 서구 문화에서는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보잖아요”
여러분 그래요 / 보수적인 전통 문화는 공동체 중심의 문화이기 때문에 가족이 절대적이죠.
그래서 여성은 가족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얻게 됩니다. / 이런 문화에서는 여성에게 이렇게 말하죠 / “너는 아이를 낳지 못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불과 몇십년전만 하더라도 우리나라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이제 한국 사회는 개인주의 사회로 급속도로 변해가고 있죠.
이 현상은 젊은 세대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공동체 중심에서 개인 중심의 모습으로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이러한 개인주의 문화에서는 경쟁을 통해 자신의 지위를 획득하죠. / 내가 다른 사람보다 더 뛰어나다”라는 것으로 자신의 자아를 구축해 나갑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 문화에서는 여성에게 “아이를 가져야 한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 부모세대는 아직예전 모습이 남아있지만, 젊은 세대는 확실히 다릅니다.
하지만, 대신 오늘 문화는 여성들에게 어떻게 말합니까? / “너는 매력적이어야 해. 너는 날씬해야 되, 너는 예뻐야 되”
여러분, 고대 문화에서 섭식장애라는게 있었을까요? / 그게 뭔가 했을 겁니다. / 그 당시 사회가 여성을 억압하는 방식은 전혀 다른 방식이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단순히 여성의 문제를 말하는게 아니라 억압이 없는 문화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것이죠
모든 문화는 이렇게 해야만 된다는 무언의 압박이 있습니다. / “당신이 이것을 가지지 못하면 가치 없는 사람이다. 이것을 해내지 못하면 수치스러운 것이다. 이런 삶을 살지 못하면 뒤떨어지는 것이다”
특별히 한국 사회는 삶의 단계마다 정해진 인생 시나리오를 따라야 한다는 암묵적인 압박이 있죠 / 20대 때는 무엇을 해야 하고, 30대 때는 집을 마련해야 하고, 40대 때는 어떤 인생의 결과를 보여줘야 하고. / 그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삶의 실패자와 낙오자로 여겨지죠.
그래서, 여러분이 이러한 문화적 요구에 순응하며 맞추어 살아가게 되면, 항상 그 압박에 시달려서 살아가게 됩니다. / 연애든 돈이든 성공이든 마찬가지입니다. / 조금이라도 벗어나거나 뒤쳐지게 되면 크게 잘못된 것 같고, 클 날 것처럼 느껴지게 되는 겁니다.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세요.
혹시 나도 문화가 만들어 놓은 우상 아래에 있는 것은 아닌가 / 내 삶에 좋았던 것들이 우상이 되어 버리것은 아닌가? / 내 마음에 중심을 차지하고, 내가 지나치게 집착하고 염려하는 것은 무엇인가.
문화가 주는 기준 / 성공, 외모, 부와 명예가 내 마음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건 아닌가.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러한 문화가 만들어놓은 우상의 덫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걸까요
하나님을 여러분 삶의 첫째 자리에 두는 것이죠 / 우상을 갈아치우는 겁니다 /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에 하나님께 내어 드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그 무엇보다 귀하게 여기는 겁니다.
그럴 때 좋은 것들을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있고, 압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게 되는 것이죠. / 결국 예배의 대상이 무엇이냐에 따라 우리 삶 전체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 여러분 삶의 우상을 제거하고, 하나님을 여러분 왕좌에 첫번째로 두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래서 한나의 고통은 근원은 단순히 아이를 갖지 못해서가 아니죠 / 더 깊이 들어가보면, 한나에게 있어서 아이는 우상이었던 것입니다.
📖 두 번째: 한나의 변화
📖 두 번째: 한나의 변화
그렇다면 두 번째, 한나는 어떻게 우상으로부터 벗어나 변화되었는가.
아까도 얘기했지만, 엘가나에게는 두 아내가 있었고, 그들이 바로 한나와 브닌나였습니다. / 근데 공교롭게도 한나는 불임이었지만, 브닌나는 아이를 이미 많이 낳은 여인이었습니다. / 그러다보니깐 미묘한 긴장관계가 흐르겠죠.
근데 5절을 보면 엘가나가 제물의 분깃을 한나에게는 두 배를 주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한나를 더 사랑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합니다. / (제가 보니깐 엘가나가 젤 문제인거 같아요)
여러분, 브닌나 입장에서는 어떨까요? / 내가 이렇게 아이도 많이 낳고 가문에 기여를 하는데, 아이를 낫지 못하는 한나를 더 사랑하다니? / 브닌나에겐 이것이 깊은 분노와 상처로 자리잡게 됩니다.
그래서, 브닌나는 한나를 조롱하며 괴롭히기 시작한 것이죠. / 아마 아이가 없는 점을 약점 삼아 괴롭혔을 겁니다.
결국 엘가나는 한나를 위로하려다, 브닌나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고, 그로 인해 브닌나는 한나에게 그 모든 분노와 상처를 쏟아붇게 됩니다 / 악순환이죠
사무엘상하 주석을 쓴 로버트 알터라는 신학자는 말합니다.
성경 어디에도 일부다처제 가정이 행복하게 나오는 장면은 없다 / 언제나 갈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옵니다./ 이것을 통해 성경이 말하는 것은 일부다처체는 해서는 안될 끔찍한 일이며, 결국 여성을 착취하는 것이고, 더 나아가 가정을 파괴시키는 것이다라는 것이죠.
그런데, 여기서 더 알아야 할 것은 한나의 삶에 있어서 브닌나와 엘가나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브닌나는 당시 모든 여인이 선망하는 다산의 여인이었죠 / 그래서 브닌나는 당시 전통적인 사회적 희망을 대표합니다 / 이들은 언제나 이렇게 말합니다 / “나는 아이가 있고, 너는 아이가 없지? 아이를 가져야 너는 가치있는 인생이 될 수 있다”
엘가나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로버트 알터는 심리적 희망을 대표한다고 말합니다. / “아이를 갖지 못해도 괜찮아, 내가 너를 사랑하고 있잖아”
그런데 여러분 엘가나가 한 행동은 오늘날 개인주의 사회가 여성들에게 압박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 “아이를 갖지 않아도 상관없어. 대신 매력적인 여성이 되어서 한 남자에게 사랑받는 여자가 되면 가치있는 인생이야”
두 가지 희망의 거부와 한나의 결단
자, 여기에는 전통적 사회적 희망과 현대적 심리적 희망이 있습니다.
브닌나는 말합니다 “아이를 통해 네 인생을 세워” / 엘가나는 말합니다 “아니야, 전통적인 굴레를 벗어나서 사랑을 통해 네 인생을 세워”
흥미로운 건 한나는 둘 다를 거부합니다. / 한나의 변화의 전환점이 되는 구절이 9절인데요.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가 일어나니 …
한나가 일어났다 / 일어나다의 히브리 언어는 단순히 일어나는 것을 넘어 행동을 취했다는 뜻입니다 / 이제 나는 무엇을 하겠다. 더이상 수동적으로 끌려다니기 않겠다 / 하나는 결단한 겁니다 / 무엇을요? 바로 다음 구절 10절입니다.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한나는 일어나 하나님께 기도하기로 결단합니다. / 한나에게 있어서 이 순간은 우상을 뒤로하고, 하나님을 찾기 시작한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되는 순간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진정한 변화는요 / 단지 나의 나쁜 행동을 회개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 내 삶의 우상을 버리는데서부터 시작됩니다.
좋은 것들이지만, 나에게 궁극적인 것이 되어버린 것, 문화가 만든 우상에 더이상 끌려다니지 않고 거절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한나는 더이상 끌려다니지 않습니다 / 아이를 갖는 거? 물론 좋지만 / 한나는 하나님을 찾기 시작합니다 / 남편의 사랑? 물론 좋습니다 / 하지만, 한나는 거부하고, 하나님을 찾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삶에서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찾기 시작한거 이것이 바로 한나가 한 첫번째 일이었습니다.
두번째, 한나가 한 일은 기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먼저 우리가 한나의 기도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한나의 기도의 시작은 하나님이 누구이신가에 대한 신학적 이해에서 출발합니다.
…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
‘만군의 여호와’라는 것은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말합니다. / 한나는 자신이 기도하는 하나님이 초월적인 위대함 하나님이라는 것을 기억합니다.
하지만, 이어서 고백합니다 / “주의 여종의 고통을 기억하소서” / 이 말은 우주를 통치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지만, / 보잘 것 없는 한 여인의 신음소리를 중요하게 여기시는분이시다라는 것이죠.
무한히 큰 하나님인 동시에 무한히 자비로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한나는 기도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기도할 때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나의 간구를 쏟아놓기 이전에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 우리 하나님은 어떠한 하나님입니까? /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만군의 하나님이시면서 우리의 작은 기도마저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인 줄로 믿습니다.
나실인 서원과 한나의 진정한 헌신
우리가 또 한나의 기도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서원입니다.
서원하여 이르되 …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만약 아들을 주신다면, 이 아이를 전임 사역자로 드리겠다는 것이죠.
한나의 이 서원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분들 있을 겁니다 / 마치 이런 기도 있잖아요 / “하나님, 로또에 당첨되면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 하난미 앞에 조건을 달아 흥정하는 것 같고, 하나님을 조종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것은 우리가 한나의 서원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나실인의 의미
한나의 서원을 이해하려면, 나실인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 당시 누군가가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 사역을 하고 싶다면, 레위인이었어야 했습니다. / 그런데 만약, 레위 지파가 아닌 다른 지파에서 전임 사역을 원한다면 나실인이 되어야 했습니다.
민수기 6장에서 이것을 설명하는데요 / 나실인이 되면 전임사역자가 되서, 어릴적부터 성막에서 제사장을 섬기는 전임 보조자로 살아야 했습니다. / 그리고, 이들은 술을 마셔서는 안되고, 머리칼을 잘라서도 안되었습니다.
자, 그렇다면 한나의 서원이 어떠한 의미인지 윤곽이 잡히나요?
나실은 아들은요. 어릴적부터 성막에서 생활해야 되니깐, 가정 경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 게다가 부모가 늙어서도 이들의 도움을 받지 못합니다. / 뿐만 아니라, 집에는 없고, 항상 성막에서 사역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자녀가 주는 기쁨과 위로조차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남들이 아들을 데리고 좋은 추억의 시간들을 보낼 때, 한나는 그렇게 할 수가 없는거에요. / 직접 키우지도 못하니깐, 친밀함도 기대하지 못하죠.
그래서, 나실인 아들을 낳는다는 건, 당시 자녀를 낳음으로써 얻게 되는 경제적, 사회적, 정서적 모든 이익들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한나의 서원은 하나님을 향한 헌신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 이제까지 저는 나는 내 자신을 위해, 내 만족을 위해 자녀를 원했지만, 이제는 하나님을 위한 자녀를 구합니다. 당신의 사역을 위해 쓰임받는 자녀를 주옵소서”
이전에 한나에게 있어서의 하나님은 자식을 얻기 위한 수단이었지만, 이제는 하나님이 그녀의 사명과 목적이 되고, 아들이 수단이 되었죠. / 소망의 전환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제 한나는 그녀의 인생의 중심이 “아들을 갖는 것”이 아니죠 / “하나님의 사명에 참여하는 것”이 그녀의 인생의 중심이 됩니다.
이것을 어떻게 알 수 있냐면, 기도가 끝나고 난 후 한나의 행동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
그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 라마의 자기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그의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자 보세요. 한나가 임신해서 얼굴에 근심 빛이 사라진 것이 아닙니다. / 아직 문제가 해결 안됐어요. 여전히 불임 상태입니다. 기도 응답이 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성경은 한나가 먹기 시작했고, 우울함이 사라지고, 얼굴이 밝아졌다라고 말합니다. / 응답을 받지 못했는데, 이미 응답을 받은 것처럼 행동하죠. / 왜 그런 걸까요?
응답을 받은 것처럼 행동한게 아니라 한나는 이미 응답을 받은 겁니다. / 이제 한나의 소망은 아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명에 참여하는 것이었습니다 / 하나님이 한나에게 아들을 주시지 않았더라도 한나는 평안했을 것입니다. / 왜냐하면 이제 한나에게 있어서 아들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한나는 아이를 가져야 쓸모있는 여인이라는 문화적 압박으로부터 벗어납니다 / 그러다보니 자유합니다 / “아이를 못 낳아도 괜찮아! 이제 나는 진정한 어머니 됨이 무엇인지 알겠어. 난 이제 세상이 말하는 좋은 어머니의 기준에 끌려다니지 않겠어”
밥이 넘어가기 시작합니다 / 예전에 항상 우울했는데, 얼굴 빛이 살아납니다. / 여전히 불임의 여인이지만, 아침의 일찍이 일어나 설레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청년들 심방하다보면 중요한 기도 제목을 나눌 때가 있습니다.
목사님, 저 이번에 꼭 취직해야 하는데, 취직이 안될까봐 너무나 불안하고 염려가 됩니다. 하나님이 꼭 응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럴 때 저는 이렇게 물을 때가 있습니다 / “그래, 기도하자. 근데, 혹시 너 취직이 안되도 괜찮을 수 있니?”
이런 질문인 겁니다. / “너의 계획이 틀어지고, 원하는 곳에 취직 못하고, 아예 일자리가 구해지지 않아도 맛있게 밥 먹을 수 있니? 이력서 넣은 곳 다 떨어져도 주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 예배 전에 미리 와서 예배를 준비하면서 감사함으로 예배드릴 수 있니?
기도 응답이 되지 않아도 오늘 목장개강인데 목장 모임도 참석하고, 새가족환영회도 참여하고, 더함소모임도 참여하고 그럴 수 있니?
더디 친구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원을 주시고, 그 소원을 이루어 주시는 것을 기뻐하시는 분이실줄로 믿습니다.
하지만, 그 소원을 이루시기 전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항상 물으시는게 있는거 같아요 / “너의 그 소원이 너무나 간절해진 나머지 너의 삶의 우상이 되어 버린 것은 아니니? 그로 인해 자유하지 못하고, 불안과 염려 가운데 있는 것은 아니니? 너는 나를 섬긴다고 하지만, 소원을 섬기고 있는 것은 아니니?”
여러분 한번 자신에게 질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 나는 소원을 기뻐하는가, 아니면 소원을 이루시는 분을 기뻐하는가 / 나의 꿈을 이루는 것보다 하나님을 더 귀하게 여기는가
한나는 기도하면서 자신의 꿈을 하나님께 드린 겁니다. / 이게 한나의 서원입니다.
“하나님, 내 꿈을 이루는 것보다, 아들을 가지는 것보다 당신을 원합니다 / 아들을 주신다 할지라도 나의 것으로 취하지 않고 당신께 온전히 드리겠습니다”
이제 한나의 소원은 하나님께 드려지면서 어떻게 됩니까? 사명이 됩니다.
여러분 이렇게 소원이 사명이 되어버리면요 /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 인생이기 때문에 돈을 버는 것도 수단이 되고, 예술을 하는 것도 수단이 됩니다. / 그것 자체가 목적이 아닌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 이제 나의 재능을 나를 위해 사용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는데 사용하게 됩니다. /
세상의 문화는 너의 재능과 성취를 통해 너의 지위와 사람들의 인정을 얻어내라고 압박하지만, 그것으로부터 자유해지는 것이죠. / 언제나 예배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집니다.
그래서, 한나는 사무엘이라는 아들을 얻었고, 사무엘은 하나님의 사역에 헌신된 자로 이스라엘 역사에서 사사시대에서 다윗 왕조로 이어지는 구속사 시대의 문을 연 위대한 인물로 쓰임받게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 여러분의 소원이 사무엘로 하나님께 드려질 때,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소원을 사명으로 바꾸어 사용하실 줄로 믿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여러분의 재능, 음악, 춤 그 모든 것들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역으로 쓰임받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만약 여러분, 한나가 아이를 원했을 때 하나님께서 바로 아들을 주셨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여전히 자유하지 못한채, 세상이 요구하는 모습으로 사무엘을 키웠을 것이고, 아들을 향한 지나친 집착으로 사무엘과 한나 모두는 불행해졌을 겁니다.
그리고, 한나는 브닌나에게 복수를 했겠죠 / 집안의 갈등은 더 커졌을 것이고, 그러한 역기능적인 가정에서 자라난 사무엘은 하나님께 쓰임받는 인물이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로 응답을 주시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 바로 주기에는 너무나 위험한 겁니다 / 그래서, 때로는 고통과 격분함 가운데 우리를 내버려 두실 때가 있습니다. / 기도하며 씨름하는 시간을 허락하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시간을 통해 어느덧 하나님의 응답을 받을 만한 사람으로 만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한나는 억울함과 격분, 고통의 시간 속에서 이렇게 기도한 겁니다.
“하나님, 이제 저는 평안합니다. 저의 소원을 하나님께 서원으로 드립니다. 이제 저는 자유합니다. 아들을 주신다 해도 주님 뜻대로 사용해주세요. 이제 그 아이는 저의 우상이 아닙니다.”
이렇게 기도했어도 여전히 응답은 없었습니다 / 하지만, 한나는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하나님 앞에 경배합니다. / 사실 이 순간 응답은 이루진 것이죠 / 어째서 그런 겁니까? / 한나는 이제 하나님의 사명과 응답을 받을 만한 사람으로 준비되어졌기 때문입니다.
이제 한나의 마음에 분노와 원한과 격분함이 사라지고,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평안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 이제 아들을 주어도 안전한 것이죠.
여러분 저도요. 이전에 얘기했죠
감사하게도 지금 더디사이플 공동체는 (물론 아직도 부족하지만), 그래도 누군가를 데리고 오고 싶어하는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이것을 위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기도했고, 저 또한 행복한 공동체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 하지만, 6년 동안 어떠한 사역의 열매도 보지 못하고 좌절과 실패만 경험했습니다. /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깐요. 그때 하나님이 열매를 주셨으면 클 날 뻔 했습니다.
아마 저는 교만해져서 크게 넘어졌을 겁니다 / 왜냐하면, 저는 그때 이전 세대와 전통교회를 향한 분노와 상처를 동기 삼아 사역을 했었거든요 / 그래서, 제 안에 격분함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계속 실패와 좌절을 맛보게 하시고,
한나의 노래와 하나님의 역전
여러분 중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와, 한나는 하나님을 너무나 사랑했구나. 한나는 하나님을 너무나 신뢰했구나. 그래서 문화적 우상 체계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었구나. 하지만 나는 그런 힘이 없어.”
아닙니다. 여러분은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한나가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실 그녀는 자신의 노래에서 그것을 가리킵니다. 무엇일까요? 바로 이것입니다.
그녀의 노래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높이셨고, 내 수치를 제거하셨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언제나 역전시키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노래의 4절을 보십시오. 용사들은 넘어지고, 넘어지던 자들은 힘을 얻습니다.
5절, 굶주린 자들은 배부르고, 배부른 자들은 굶주리며, 임신하지 못하던 자는 다산하게 되고, 다산하던 자는 임신하지 못하게 됩니다.
가장 흥미로운 8절, 하나님은 가장 가난한 자들을 쓰레기 더미에서 들어 올리십니다.
성 밖의 쓰레기 더미, 그 악취 나는 곳, 불타는 곳에서 살아야 했던 자들, 그곳에서 쓰레기를 뒤지며 살아가는 가장 가난한 자들을 하나님은 들어 올려 귀족들과 함께 앉히십니다.
그리고 귀족들을 그 쓰레기 더미로 내리십니다.
여러분은 “흥미롭네. 그래서 뭐?”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게 전부입니다.
예수님의 수치와 구속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 성문 밖으로 끌려가셨을 때, 바로 그 쓰레기 더미 지역에서 가장 치욕스러운 방식인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사람들은 말했습니다. “저 분이 메시아일 리 없어. 왜냐하면 사무엘, 삼손, 다윗, 기드온 같은 메시아의 조상들은 모두 강하고 영광스럽게 구원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저분은 약하고, 수치스럽다. 메시아일 리 없다.”
그들의 문제는, 메시아의 “아버지들”(forefathers)만 보고 “어머니들”(foremothers)은 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예수의 남성 조상들만 보고, 여성 조상들을 보지 않았습니다.
구약의 여성들과 복음의 그림자
그러나 하나님은 끊임없이 구약의 여성들을 통해 참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미리 보여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의 메시아 계보는, 아름답고 다산한 하갈이 아니라, 임신하지 못한 사라를 통해 이어졌습니다.
야곱의 메시아 계보는, 그가 사랑했던 라헬이 아니라, 버림받은 여인 레아를 통해 이어졌습니다.
삼손은 임신하지 못하던 여인에게서 태어났습니다.
사무엘은 고난받고 수치당한 한나에게서 태어났습니다.
즉, 고난과 수치를 겪은 여성들을 통해 구원이 왔던 것입니다.
만약 이 “어머니들”을 보았다면, 이사야가 “그는 우리의 죄악 때문에 상하고, 짓눌릴 것이다”라고 한 것이 누구를 의미하는지 알았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역전
예수는 한나가 노래한 그 역전을 실제로 경험하셨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앉을 수 있는 이유, 우리가 왕좌에 앉을 수 있는 이유는, 예수께서 쓰레기 더미보다 더 깊은 곳까지 내려가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곳에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뿐 아니라, 우리의 죄와 수치를 짊어지셨고, 우리가 받아야 할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담당하셨습니다.
그의 약함과 그의 고난을 통해 우리가 구원을 얻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을 한나에게서 볼 수 있었습니다. 삼손의 어머니에게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레아에게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구약의 여성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단지 오는 왕일 뿐만 아니라, 고난받는 종이라는 사실을 보여준 것입니다.
한나의 신앙과 우리의 확신
그리고 우리가 한나 같은 여성들의 영성을 이해하기 전까지, 우리는 한나가 알았던 것을 알지 못합니다.
한나는 하나님이 자기 고난을 어떻게 사용하실지 정확히는 몰랐습니다. 아마 그녀는 생애 마지막에야 사무엘을 통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보았을 겁니다. 혹은 끝까지 몰랐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상관없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겐 그녀가 가지지 못한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우리는 죽음을 통해 생명이 나오고, 그의 고난을 통해 온 세상에 생명이 흘러가는 것을 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지금 당장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문화적 우상 거부와 하나님의 사랑
여러분이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그것을 금으로 바꾸실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도, 다른 이들을 위해서도.
또 한 가지 더 있습니다. 한나는 남편 엘가나의 사랑에 자기 인생을 걸지 않았습니다. “내 사랑은 열 아들보다 낫다”라고 엘가나가 말했지만, 그녀는 그것을 거부했습니다. 왜냐하면 배우자의 사랑에 자기 인생을 세우는 것도, 자녀에 세우는 것만큼이나 우리를 노예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사랑을 가집니다. 믿음으로 그를 영접할 때, 하나님은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아름답다고 선언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시고, “너는 거룩하다, 흠 없다, 영광스럽다”라고 말씀하십니다(에베소서 5장).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너는 아름답다. 나는 너를 기뻐한다.”
이 사랑이 열 아들보다, 아니 100억 달러보다 더 중요한 것 아닙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가졌다면, 그것이 여러분을 자유롭게 하지 않겠습니까?
그것이 바로 한나가 찾았던,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필요로 하는 “배우자의 사랑”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얻었습니다.
## 기도
기도합시다.
우리 아버지, 우리가 가진 위대한 약속을 이해하도록 도와주옵소서. 한나처럼 우리의 시대의 문화적 우상들을 거부하고, 주님을 아는 지식 가운데 마음을 쏟을 때, 우리의 마음이 변화되게 하소서.
아버지, 당신의 배우자 같은 사랑 안에서 우리는 우상으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나타난 당신의 희생적인 사랑 안에서 우리는 확신을 가집니다. 당신은 우리의 고난을 통해 일하고 계십니다.
이제 우리가 한나의 발자취를 따르게 하소서. 그러나 단순히 한나를 본받는 것이 아니라, 한나가 가리킨 분, 궁극의 약속의 아들, 수치를 제거하신 분, 참된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소서.
그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찬양 (봉헌)
🎵 찬양 (봉헌)
겸손하게 우리 / 무릎 꿇고 / 지난날의 무지를 / 돌이킵니다
이제 다시 일어나 / 주 얼굴 구하니 / 오직 말씀과 기도로 / 나아갑니다
찬양받기 합당한 나의 하나님
주의 얼굴 구할 때 주의 성령 부어 주시리
주의 얼굴 구하오니 /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합니다
내 평생에 오직 소망 / 주 경외하는 것
주를 경외함으로 / 그 앞에 나와 / 주 위한 제단 위에 / 모두 드리네
찬양받기 합당한 나의 하나님
주의 얼굴 구할 때 주의 성령 부어 주시리
주의 얼굴 구하오니 /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합니다
내 평생에 오직 소망 / 주 경외하는 것
V1-V2-PC-C-(4)-V3-PC-C-C-(C:8)-C-C
🙏 통성 기도 제목
🙏 통성 기도 제목
만족하지 마세요.
야곱과 같이 씨름하세요. 그분의 임재와 영광을 구하세요.
언제까지 하나님의 뒷모습만 바라보고 만족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며
"주님, 부와 권세가 아니라 주님의 임재가 내 삶의 중심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하며
"하나님의 손이 아니라 얼굴을 구하는 예배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아름다움에 사로잡히고, 주님 그 자체로 만족하게 하소서."
공동체를 위해
"우리 교회가 세상의 성공과 영광이 아닌, 오직 주의 임재와 영광으로 구별된 공동체 되게 하소서."
"청년부(또는 더디사이플 공동체)가 세상의 영광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으로 세워지게 하소서."
🌾 봉헌기도
🌾 봉헌기도
사랑의 주님, 오늘도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시고,
아름다우신 주님을 예배케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 시간 우리가 드린 예물은 단순한 물질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삶을 주님께 드리는 고백입니다.
부와 명예와 세상의 영광을 좇지 않고,
오직 주의 임재와 주의 영광을 구하는 백성 되게 하옵소서.
이 예물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쓰임 받게 하시고,
드린 손길마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축도
🙌 축도
이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 성령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세상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사모하며 살아가기로 결단한
이곳에 모인 청년들에게 항상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