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설교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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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47
[수요예배 말씀]
사도행전 28:1–15
1우리가 구조된 후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 하더라
2비가 오고 날이 차매 원주민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동정을 하여 불을 피워 우리를 다 영접하더라
3바울이 나무 한 묶음을 거두어 불에 넣으니 뜨거움으로 말미암아 독사가 나와 그 손을 물고 있는지라
4원주민들이 이 짐승이 그 손에 매달려 있음을 보고 서로 말하되 진실로 이 사람은 살인한 자로다 바다에서는 구조를 받았으나 공의가 그를 살지 못하게 함이로다 하더니
5바울이 그 짐승을 불에 떨어 버리매 조금도 상함이 없더라
6그들은 그가 붓든지 혹은 갑자기 쓰러져 죽을 줄로 기다렸다가 오래 기다려도 그에게 아무 이상이 없음을 보고 돌이켜 생각하여 말하되 그를 신이라 하더라
7이 섬에서 가장 높은 사람 보블리오라 하는 이가 그 근처에 토지가 있는지라 그가 우리를 영접하여 사흘이나 친절히 머물게 하더니
8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워 있거늘 바울이 들어가서 기도하고 그에게 안수하여 낫게 하매
9이러므로 섬 가운데 다른 병든 사람들이 와서 고침을 받고
10후한 예로 우리를 대접하고 떠날 때에 우리 쓸 것을 배에 실었더라
11석 달 후에 우리가 그 섬에서 겨울을 난 알렉산드리아 배를 타고 떠나니 그 배의 머리 장식은 디오스구로라
12수라구사에 대고 사흘을 있다가
13거기서 둘러가서 레기온에 이르러 하루를 지낸 후 남풍이 일어나므로 이튿날 보디올에 이르러
14거기서 형제들을 만나 그들의 청함을 받아 이레를 함께 머무니라 그래서 우리는 이와 같이 로마로 가니라
15그 곳 형제들이 우리 소식을 듣고 압비오 광장과 트레이스 타베르네까지 맞으러 오니 바울이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
뱃버리가 그만…. 바다속 모래에 박히게 되면서
배의 꼬리 부분은 심한 파도에 깨져 나가게 되었다.
그래서 배에 있던 276명은 헤엄을 치거나
떠오르는 부유물들을 붙잡고 헤엄쳐
모두가 안전하게 섬에 상륙하게 되었다.
사도행전 28:1
1우리가 구조된 후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 하더라
광풍 속에서 어디로 휩쓸려 가는지조차 알지도 못하고…
해도 별도 보이지 않는 암훅 속에서 열나훌 동안 휩쓸려 도착한 섬은 멜리데 섬이었다.
멜리데 섬을 지도에 표기해서 본다면…
정말 그냥 작은 점인 것이다.
그런데….. 이곳으로 배가 휩쓸려 왔는데요…. 멜리데 섬으로 올 확률은 0%인데…
멜리데 섬에 상륙하게 된 것이다.
바울을 로마로 보내시기 위해서….
확률이 제로인 일이…. 현실에서 이루어 진 것이다.
사도행전 28:2
2비가 오고 날이 차매 원주민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동정을 하여 불을 피워 우리를 다 영접하더라
멜리데 섬에 상륙한 276명의 사람들을….
이 섬의 원주민들이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이… 원주민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동정을 하였다는 것이다.
2절에… 우리에게 특별한 동정을 하였다고 하잖아요…
여기서 우리는 바울 일행들을 말하는 것인데요….
우리말로는 “동정”이라고 번역되었고…. 헬라어로는 “친절” “호의”를 의미한다.
원주민들이 섬에 살면서… 가끔씩 조난 당한 사람들을 만났었겠죠…
그런데 이렇게 276명이 한 꺼번에 조난 당한 경우는 처음이었을 것이구요…
그중에서도 바울 일행에게 원주민들은 “특별한 동정”을 베푼 것이다.
11절 기록에 의하면… 바울 일행들은 봄이 올 때까지…
멜리데 섬에서 석 달 동안 겨울을 지냈다.
그동안… 어떻게 먹고 자고 지냈을까요?
군인들이야…. 로마제국에서 비용을 부담했을 것이고..
선장과 선원들은 선주가 책임을 졌을 것이구요…
나머지 승객들은 대부분 자비로 해결하였을 것이다.
그런데… 바울 일행들은… 본래 가난했거든요…
(바울 일행 : 누가, 아리스다고, 바울)
비상금을 가지고 있었을지 모르지만….
세 사람이 석 달 동안… 매일 양식을 사먹을 거금은 있었을 리가 없다.
그런데… 멜리데 섬 주민들이… 바울 일행을 “특별한 동정(친절)”로 여기며
불을 피워 주며 영접한 것이다.
섬 주민들이 석 달 동안 바울 일행의 숙식을 책임져 주었을 뿐만 아니라…
바울 일행이 다음 해 봄에… 멜리데 섬을 떠날 때…
배에서 필요한 것들까지 챙겨 준 것이다.
이렇게까지 해 준것은…
멜리데 섬 주민들이 바울 일행에게 “특별한 동정”으로 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면… 멜리데 섬 주민들은 한꺼번에 몰려든 276명 조난자들 가운데서…
왜… 유독 바울 일행에게만… 그렇게 했을까요?
2절을 다시 보시면…
비가오고 날이 차매…..원주민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동정을 하였다고 한다.
죽다가 살아나며… 겨우… 멜리데 섬에 상륙을 했는데요…
그런데… 그때마침 겨울비가 쏟아지면서 추위가 기승을 부린 것이다.
겨울 바닷 물에 홀딱… 젖고…
겨울비까지 내리니….. 젖은 몸의 상태로…얼마나 덜덜 떨었을까요…
그런데… 나이가 많아 늙고 병약한 바울은…유독… 더 덜덜 떨었을 것이다.
멜리데 섬 주민들 눈에는 276명의 조난자들 중에서..
노쇠하고 병약한 바울의 모습이 가장 두드러지게 띈 것이다.
바울에게… 지금 당장 뭐라도 해주지 않으면… 무슨 큰 일이 일어날 것 같았던 것이다.
그래서 섬 주민들은…모닥불을 피워… 바울 일행을 영접한 것이다.
섬 주민들이 바울 일행과 이러한 특별한 관계가 형성되어..
겨울을 나는 석 달 동안에… 주민들이 바울 일행의 숙식을 책임져 주고..
떠날때에도.. 배에서 필요한 모든 것들을 준비해준….
이러한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는데요…
놀라운 일은…
바울 일행이 멜리데 섬에 상륙하던 아침에…
겨울비가 쏟아지면서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시작된 것이다.
이제는… 늙고 병약한 바울인데요…
그러한 바울이 겨울 바다의 파도를 헤치며…. 겨우 상륙을 했는데...
겨울비까지 오면서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해서…
바울은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았다.
반대로요…바울이 쎈 척을 했다면요..
그래서 쎈 척을 하느라… 강철 체력을 지닌 군인들과 선원들 사이에서….
자기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위장했더라면요….
그러면.… “특별한 동정”을 받지 못했겠지요…
늙고 병약한 바울은요…
그냥 아무런 대책도 없이 겨울비를 맞으면서…
추위에 그저 덜덜 떨었을 뿐이다.
그런데…. 이러한 극한적인 상황을 통해서….
하나님은 섬 주민들로 하여금…. 석달 동안을….바울 일행의 숙식을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이루어 진 것이다.
우리가 오늘요…. 간신히 겨우 멜리데 섬에 상륙을 했는데…
그때…. 왜… 겨울비가 오냐구요….
하나님이 얼마든지 겨울비를 막으시고…. 따뜻한 햇볓을 주실 수도 있는데요…
그런데…. 겨울비를 주시고… 그로 인해… 바울의 일행들이…
석달 동안 특별한 동정…특별한 친절을 받게 되었거든요….
그래서…하나님이 이렇게 일하시는 섭리에 대해서… 좀 더 살펴 보고자 한다.
창세기로 가보면요… 야곱이 나오는데요…
야곱은 …쌍둥이 형인 에서가 아버지 이삭에게 받아야 할 장자의 축복을…
자기가 받으려고… 부당한 방법으로 중간에서 가로채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형 에서는요…. 분노해서 야곱을 죽이려고 했다.
그래서 야곱은 밧단아람에 있는 외삼촌의 집으로 피신하게 되었는데요…
야곱은 거기에 가서도… 외삼촌 라반과…
서로서로 속이고 속는 인생을 살면서…
20년 만에…. 외삼촌의 가축들 가운데서… 상당부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마침내… 삼촌네서도 더 이상 살 수 없게 된 야곱은요…
20년 만에 고향땅인 가나안으로 되돌아가야만 했던 것이다.
이제…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한 복판에서…야곱의 마음은 오로지…
“어떻게 하면 나를 죽이려고 했던… 형 에서의 마음을 누그러뜨릴 수 있을까…”
걱정이 되는 상태였다.
형… 에서가 살고 있는 세일 땅이 점점 가까워지자….
야곱은요… 형이 400명의 사람들을 거느리고 야곱을 향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에서가 동원한 400명은요… 야곱을 죽이기 위한 사람들이었거든요…
그래서 야곱은… 이제 죽은 목숨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런데요…. 정작… 20년 만에… 동생 야곱을 대면하는 형 에서는요….
상상초월하는 반응을 보인 것이다.
창세기 33:4
4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그와 입맞추고 서로 우니라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요… 형이 갑자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요?
전혀… 이런 상황을 예상을 하지 못한 동생 야곱도…
형을 같이 끌어안고… 형과 함께 울고 난리가 났다.
이렇게…. 형 에서가 20년 동안이나… 동생 야곱을 죽이려던 원한은 온데간데 없다.
그리고 야곱을 죽이려고 동원한 400명의 사람들을…
오히려 야곱의 가족들을 보호하는 보디가드 역활이 되게 해주려 했지만…야곱이 사양한다.
도대체… 에서와 야곱 .. 둘 사이에서…
이런 대역전이 일어날까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요?
에서와 야곱이 만나기 전날 밤으로 가보면요….
내일이면…. 형 에서를 만나야 해서… 야곱은 잠을 잘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야곱은요…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한 것이다.
400명을 동원해서 오고 있는 형인데…. 여기서 좀 살려 달라는 기도였다.
그러면… 하나님이 야곱의 기도를 들어 주시는데…..
지금 에서 형이 400명을 동원해서 오고 있으니까…
야곱에게는 1,000명을 붙여 주시는 방법도 있구요…
야곱이… 이번에도 또… 잘 도망칠 수 있도록…
에서가 전혀 모르게 … 숨어 있을 은밀한 은신처 같은 곳을 마련해 주시는 방법도 있구요..
그런데요… 하나님은 야곱의 기도응답으로요…
야곱의 허벅지 관절… 환도뼈를 치셨다.
그래서 야곱은 이때부터 다리를 절게 된 것이다.
지금…. 동생 야곱 죽이려고… 400명의 패거리들을 모아서 달려 오고 있는 에서는요…
야곱의 아주… 고약하고 고약한 사기꾼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오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요.. 20 년 만에 나타난 동생 야곱의 모습은요..
에서가 상상했던 모습이랑은 전혀 딴판인 것이다.
밤을 꼬박 새워서 땅바닥에 엎드려 하나님께 사생결단으로 밤새~~~ 기도했으니….
에서가 야곱을 보았을 때….야곱의 몰골이 어떠했겠습니까….
그런데다가 야곱은 다리까지 절고 있다.
죽이려고 400명까지 사람들을 동원해서 갔는데…
멀쩡할 줄 알았던 동생이… 20년 만에 다리를 절면서 나타난 것이다.
상상하지도 못한 동생 야곱의 모습을… 형 에서는 본 순간…
야곱에 대한 마음이 달라져서….
야곱에게 달려가 끌어 안고 입을 맞추어 영접한 것이다.
살려 달라고 밤을 새워 기도한 야곱든요….
왜… 살려 달라고 기도했는데.. 내 다리를 절게 만드셨냐고…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다.
그리고 20년 만에 만나는 형 앞에서 자존심 상하지 않으려고…
절지 않는 것처럼…. 위장하려고 하지도 않았다.
만약에 야곱이 그렇게 했더라면…. 야곱은 에서의 칼에 목숨을 잃고 말았을 것이다.
밤 새워 기도한 야곱은요….
하나님께서 다리를 절개 하신 그 모습 그대로…
그냥 다리를 절면서 형.. 에서를 향해서 걸어간 것이다.
그리고는…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기만 했던 형.. 에서와의 화해가 극절으로 일어난 것이다.
하나님께 살려 달라고 기도한 야곱인데….
야곱의 환도뼈를 치셔서 다리를 절게하신 것은
야곱과 에서의 무너진 형제 관계를 회복시켜 주시려는 하나님의 놀랍고도 신비한 섭리였다.
모세도 마찬가지인데요……
애굽의 왕은…. 애굽에 있는 히브리 노예들이 남자 아기를 낳으면…
반드시 나일 강에 던져 죽이라는 무시무시한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모세의 부모는 갓 태어난 모세를 석 달 동안 숨겨서 키운 것이다.
그런데… 아기가 클 수록 울음 소리가 커지기에… 더 이상 숨겨 키우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래서 모세의 부모는 아기 모세를 갈대 상자에 넣어 나일 강 갈대 사이에 두었다.
마침….애굽의 공주가 나일 강에 목욕을 하러 나왔는제…
그.. 갈대 상자를 발견하고 열어 보앗다.
히브리 남자 아기가 들어 있었는데요….
애굽 왕이 반드시 나일 강에 던져 죽이라고 엄명을 내린…
히브리 노예의 남자 아기였다.
공주는… 아버지의 명령이 있기 때문에…
갈대 상자의 아기를 나일 강에 던져 죽여야 했는데요…
바로 그 순간에… 이 아기가 울기 시작한 것이다.
출2:6에 의하면… 공주는 갈대 상자 속에서 울고 있는… 이 어린 아기를 불쌍히 여겼다고 한다.
숨이 넘어갈 둣이 울어대는 아기를 보자….
공주는 모성 본능이 자극이 된 것이다.
공주는요…. 아버지의 명령을 거역하고
갈대 밭에 버려진 불쌍한 히브리 노예 아기를 자신의 양자로 삼았다.
그 덕분에요… 보세는 40년 동안을..
애굽의 왕궁에서 왕자의 신분으로 모든 교육을 받게 된 것이다.
만약에… 공주가 갈대 상자를 열었는데…
그때… 이 아기가 불쌍하게 숨이 넘어갈 듯… 울지 않았다면요...
그러면 공주는 아버지 명령에 따라서 시녀에게 시켜….
이 아기를 나일 강에 던져 죽게 했을 것이다.
당시에… 이집트 사람들은요… 히브리 노예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갈대 상자 속의 히브리 노예 아기 모세가 불쌍하게..
숨이 넘어가도록 울게 하셔서……
80년 이후에는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의 노예살이에서 해방시키는 도구로…
모세를 사용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를 너무나도 신비롭게 이루신 것이다.
오늘 본문으로 돌아가면요….
겨우겨우… 죽음의 유라굴로 광풍에서 벗어났는데…
이제는 그 인생이 겨울비와 추위에 떨고 있다.
창세기에서는요…
하나님께 그토록 살려 달라고 목이 터지도록 울부짖었는데…
오히려 하나님이 환도뼈를 치셔서 인생이 절고 있다.
출애굽기에서는요……..
갈대 상자 속… 보잘 것 없는 곳에 버려져서 형편 없는 인생인데….
숨이 넘어가지 않고는 버틸 수 없는 인생이 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이루어가시는 이유는…
놀랍도록 기적같은… 새로움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이다.
멜리데 섬에 상륙한 바울에게….
우리가 다 이해하지 못할…. 이러한 하나님의 섭리가 계속 펼쳐지는데요…..
이번에는 바울이 독사에게 물린다.
사도행전 28:3
3바울이 나무 한 묶음을 거두어 불에 넣으니 뜨거움으로 말미암아 독사가 나와 그 손을 물고 있는지라
멜리데 섬 주민들은요… 바울과 그 일행들에게…
“특별한 친절”을 베풀어서 … 즉시 모닥불을 피워 주엇다.
무엇보다도…. 먼저… 바울의 체온을 올려주기 위해서였다.
불을 쬐고 있던 바울이요…. 나무 한 묶음을 거두어 불 속에 넣었는데요…
그 순간…. 나무 다발 속에 있던 독사가 뛰어오르면서 바울의 손을 물엇다.
그리고는 독사는 떨어지지 않고 계속 손을 물고 있는 것이다.
독사에게 물리면 치명상을 입거나.. 목숨을 잃기도 하는데요…
사도행전 28:4
4원주민들이 이 짐승이 그 손에 매달려 있음을 보고 서로 말하되 진실로 이 사람은 살인한 자로다 바다에서는 구조를 받았으나 공의가 그를 살지 못하게 함이로다 하더니
섬 주민들은 “진실로 이 사람은 살인한 자로다….”하면서
바울이 살인자가 틀림없다고 단정한다.
섬의 원주민… 이들이 믿는 토속 신앙에 따르면..
독사에 물려 죽는 사람은 살인자였다.
그래서 원주민들은요…. 살인자인 바울이 죽음의 광풍에서는 살아남았을지 몰라도….
독사에 물리는 심판은 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수군거렸던 것이다.
사도행전 28:5
5바울이 그 짐승을 불에 떨어 버리매 조금도 상함이 없더라
바울의 손을 계속 물고 있던 독사를…
바울은 불 속에다 떨쳐 버렸고….바울에게는 그 어떤 이상함도 나타나지 않았다.
사도행전 28:6
6그들은 그가 붓든지 혹은 갑자기 쓰러져 죽을 줄로 기다렸다가 오래 기다려도 그에게 아무 이상이 없음을 보고 돌이켜 생각하여 말하되 그를 신이라 하더라
불속에 독사를 떨쳐 버린 바울을… 원주민들은 계속 지켜 보면서…
이제 바울의 손이 퉁퉁 부어오를 것이고..
그리고 바울은 곧 급사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요…. 오래 기다려도…바울은 멀쩡하기만 한 것이다.
원주민들은…. 그동안의 상식이나 경험으로는 정말 처음 겪는 일이었다.
바울이 너무나 멀쩡하니까…..
원주민들은….. 바울이 신이라고…. 다시 수군거리기 시작한 것이다.
독사에 물려도 죽지 않고… 멀쩡하게 아무 이상도 나타나지를 않으니…
원주민들이 보기에… 바울은 신일 수 밖에 없었다.
동정이 대상이었던 바울이…
독사에 물리는 사건이 일어남으로 인해…
멜리데 섬 원주민들 사이에서는…. 완전 신적인 존재로…. 바울은 상승한 것이다.
바울이 루스드라에서도 선천적으로 걷지 못하는 사람을 일으켜 세웠을때…
루스드라 사람들은 바울을 신으로 경배하려고 했었다.
그래서 바울은 옷을 찢으며 이들을 만류했는데요.....
멜리데 섬에서 원주민들이 신으로 여기자…
당연히 바울은 만류했겠지요….
그런데 하나님은 원주민들이 바울을 신으로 여기는 부분들을 이용하신 것이다.
바울이 독사에 물린 사건은…
멜리데 섬 주민들에게 바울을 높여 주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였던 것이다.
그러면 바울을 왜.. 뭐때문에… 이렇게까지 권위를 높여 주신 것일까요?
멜리데 섬에서도… 바울을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뜻이 있었기 때문이다.
독사에 물렸는데오… 죽지 않는 신적인 존재가 나타났다는 소문은요…
순식간에 섬 전체로 퍼져 나갔다.
사도행전 28:7
7이 섬에서 가장 높은 사람 보블리오라 하는 이가 그 근처에 토지가 있는지라 그가 우리를 영접하여 사흘이나 친절히 머물게 하더니
멜리데 섬에서 제 1인자인… 가장 높은 사람 보블리오라는 사람이 있었다.
추장이라고나 할까요…..
추장인지…. 원주민들 중에 가장 높은 사람인지…
하여간에.… 보블리오는 섬 원주민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었다.
그러한 보블리오도…. 바울이 독사에 물리고도 죽지 않았다는 소문을 들었는데요…
그래서… 보블리오는 바울 일행을 자신의 토지….
사유지로 초청해서 사흘 동안 극진하게 대접을 한 것이다.
만약에 바울이 독사에게 물리는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멜리데 섬 1인자인 보블리오가….
노년의 병약하고 볼품없는 바울을 초청해서…
사흘 동안이나 극진하게 대접한 리가 없었다.
바울은… 유라굴로 광풍에 휩쓸리면서 열나흘 동안을 먹지도 마시지도 못했고..
배가 모래 바닥에 쳐박혀서…. 차가운 겨울 바다에 헤엄을 쳐서 섬에 상륙했고..
상륙해서는 겨울비를 맞으며.. 덜덜 떨어야만 했다.
그렇게… 상할대로 상한… 바울인데…
바울이 체력을 제대로 회복하려면 사흘가지고는 부족했을 것이다.
그런데요… 바울은 보블리오의 극진한 대접을…
가만히 앉아서 받기만 한 것이 아니었다.
사도행전 28:8
8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워 있거늘 바울이 들어가서 기도하고 그에게 안수하여 낫게 하매
바울이 가만히 살펴보니까…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직에 걸려 누워 있는 것이다.
바울이 단순하게 이질에 걸렸다고 한 것이 아니다.
바울 옆에는 의사인 누가가 있기 때문에…..
의사인 누가가… 보블리오 부친의 증세를 직접 확인했을 것이다.
그런데요… 아무리 의사인 누가가 있어도…
그 당시에 의학으로는 열병과 이질은… 다스리기가 어려운 병이었다.
그래서…. 심한 경우는 목숨을 잃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보블리오가 부친의 병을 고쳐 달라고 부탁한 것도 아니었구요…
바울이 보블리오의 부친의 상태를 먼저 보고서는...
보블리오의 부친의 방으로 들어가 손을 얹고 기도하였고...
그 결과… 깨끗하게 나음을 입게 되었다.
바울에 의해서… 보블리오 부친의 열병과 이질이 나았다는 소문이요….
또… 온 섬에 순식간에 퍼졌다.
사도행전 28:9
9이러므로 섬 가운데 다른 병든 사람들이 와서 고침을 받고
다른 병든 사람들이요…. 소문을 듣고 와서…. 바울에게 고침을 받앗는데요…
2천 년 전이다…. 그 당시 의학으로는 고칠 수가 없는 병들이 많앗다.
그래서 계속 병자로 남아서 죽는 날까지 살아야 했는데요….
그런 사람들이 바울을 계속적으로 찾아와서 고침을 받은 것이다.
그러면…. 바울이 단순하게 이들의 육체의 질병만 고쳐 주었을까요?
바울은… 자신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복음을 당연히 전했을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멜리데 섬 사람들은요….
겨울비가 내리고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날….
그날 겨울 바다에서 헤엄쳐와 덜덜 떨고 있던 바울은요…
하나님이 멜리데 섬 주민들을… 영육간으로 구원해 주시기 위해 보내주신…
덜덜 떨고 있는 바울은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이었다.
사도행전 28:10
10후한 예로 우리를 대접하고 떠날 때에 우리 쓸 것을 배에 실었더라
바울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섬 주민들은요….
후한 예로… 바울 일행을 대접했다.
바울과 일행들이 멜리데 섬에 머무는 동안…. 최선을 다해 숙식을 책임져 준 것이다.
석달 후에… 바울과 일행들이 멜리데 섬을 떠날 때에요…
배에서 입고 먹고 써야 할… 필요한 것들을 챙겨주기 까지 한 것이다.
멜리데 섬은요…. 바울을 로마로 가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유라굴로 광풍에 휩쓸린 바울을 위해서…처음 부터 예비해 두신 곳이었다.
멜리데 섬이 지도상에 작은 점 하나로도 찍히기 어려운…
그러한 작은 섬인데….
그 섬으로 휩쓸려 갈 확률 0%임에도… 하나님은 바울을 위해서..
멜리데 섬을 예비해 놓으신 피난처였다.
또한 동시에요… 멜리데 섬 주민들에게는요….
하나님이 그들의 구원을 위해서… 예비해 두신 바울인 것이다.
바울은 멜리데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가 되어 주었구요…
멜리데 섬 사람들은 바울에게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가 되어 준 것이다.
이렇게 은혜의 통로가 서로 되면서….
그 통로를 통해서 놀라운 새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토솔신앙으로 물들어 넘치고 있던 멜리데 섬에 하나님의 생명이 넘치게 되었다.
하나님은요…. 엘리야와 사르밧 과부에게도 이러한 섭리로 역사하셨다.
이스라엘에 대기근이 닥쳤을 때…
하나님은 엘리야 선지자가 사르밧 과부를 찾아가 끼니를 해결하게 하셨다.
부자 과부도 아닌… 먹고 죽을 것도 없어…
마지막으로 아들과 먹고 죽으려는 사르밧 과부를 만나 빵을 요구하게 하신 것이다.
엘리야는 먹고 죽으려던 그 빵을…
마지막 남은 생명을 달라는 것이었는데요…
그렇게 해주면… 기근이 끝날 때까지…
빵을 만들 가루와 기름을 하나님이 책임져 주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언약도 전한 것이다.
사르밧 과부는 엘리야가 전하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마지막으로 먹고 죽을 양식을 엘리아에게 주었다.
그렇게 엘리야가 전한 하나님의 언약 그대로…
기근이 끝날 때까지… 과부의 집에는 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았다.
하나님은요… 대기근에서 엘리야를 살리시기 위해… 사르밧 과부에게 보내셨지만..
동시에 과부 모자를 살리시려고… 엘리야를 이들에게 보내신 것이기도 하다.
엘리야는 하나님께서 사르밧 과부를 통해… 먹을 것을 해결해 주셨다고 해서…
과부 모자가 굶어 죽든 말든… 자기 배만 채우려고 하지 않았다.
엘리야는 과부에게 한 끼의 빵을 받는 대신에…
사르밧 과부와 그 아들까지 살리시려는 하나님의 통로 역할을 충실하게 했다.
사르밧 과부도요… 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으며…
이제 굶어죽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엘리야를 나 몰라라 하지 않았다.
자기에게… 하나님의 통로가 되어준 엘리야를 계속하여 식사를 제공해 주는 ….
사르밧 과부는 엘리야를 위한 하나님의 통로가 되어 준 것이다.
엘리야도…. 사르밧 과부도…
이제 됐네…. 하면서 끝내고 멈춘것이 아니라…
계속하여… 하나님의 통로가 되기 위해 힘쓴 것이다.
나에게 은혜의 통로가 되어주는 사람들이 누구인가요?
나는 또.. 누구에게 은혜의 통로가 되어주고 있나요?
이런 통로가 되기 위해서….. 우리도… 휩쓸려 도착하게 된 멜리데 섬이…
각자의 우리에게 있는데요….
그렇게… 나의 멜리데 섬에서… 나는 통로가 되어….
그리고 내가 또 누군가의 통로로 도움을 받으며…
하나님의 생명은 그렇게 퍼져 나가는 것이다.
나에게 속을 썩여서.. 은혜의 통로가 되었던…
나에게 도움을 주어서 은혜의 통로가 되었던….
수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선이든 악이든… 나의 통로가 되어 멜리데 섬이 되어 준 것처럼..
나 또한… 수많은 사람들이 거쳐서 가는 멜리데 섬이 되어…
하나님의 생명이 사방 곧곧으로 확산되는 놀라운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 같이 주여 한 번 외치고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