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enty-Eighth Sunday in Ordinary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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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나는 감사하는가? 감사도 습관이다.. 하루에 세 번 가지 감사할 일 찾기… 감사의 반대는 비교

Notes
Transcript

비교보다는 감사

경험담: 비교 오소서 성령님. 새로 나게 하소서. 추석 명절 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저도 가족들, 친구들 만나면서 편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추석이나 설날같은 명절 때에는 여러 친척들이 모입니다. 저도 어릴 적에 그렇게 많은 친척들이 모이곤 했습니다. 그때 저랑 나이가 똑같은 사촌이 있었습니다. 명절 때마다 하는 것이 그 친구와 받은 용돈을 비교하는 것입니다. 누가 더 많이 받았나. 그런데 항상 제가 조금 받았습니다. 그래서 내심 속상했던 그런 기억이 납니다. 누가 더 많이 받았나 누가 더 많이 가졌나. 우리는 이것을 비교라고 하지요. 생각해보면 우리는 어릴 적부터 비교하는 법을 배우는 것 같습니다. 학생 때에는 누가 더 공부를 잘하나, 누가 좋은 대학을 갔나, 누가 친구들한테 인기가 좋나 이런 것으로 비교하고. 어른이 되어서는 누가 더 취업을 잘 했나, 누가 더 결혼을 잘 했나, 누가 더 벌이가 좋나 이런 것으로 비교하죠. 이런 비교는 끝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20평 집에 살고 있다고 칩시다. 처음에는 30평 집에 사는 사람이 부럽겠지요. 그래서 열심히 돈을 모아서 30평 집에 이사를 갑니다. 그러면 뭐가 보일까요. 이제 40평 집에 사는 사람이 부러울 겁니다. 또는 더 좋은 집, 더 좋은 동네에 사는 사람이 부럽겠지요. 그런 무한 반복의 굴레가 끝이 없습니다. 그래서 계속 비교를 하면서 살면 내가 가지지 못한 것만 보이고 불평 불만 불행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를 위한 성찰(어린이 이야기) 그렇다면 이런 굴레를 깨는 것이 무엇인가. 바로 감사입니다. 그것도 하느님께 드리는 감사. 하느님께서 베풀어주신 은총에 감사하는 것이지요. 어제 어린이 친구들에게 물어봤습니다. “너희는 무엇에 감사하니?” 그러니까 가족들과 자유롭게 여행 다니는 것에 감사하답니다. 몸이 아픈 데 없이 잘 지내는 게 감사하답니다. 살아 있는 것 자체가 감사하답니다. 맛있는 밥 먹어서 감사하답니다. 성당에 나와서 좋은 친구들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감사할 수 있는 것, 하느님께서 주시는 은총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저 멀리에 있는 게 아닙니다. 이미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너무 우리 가까이에 있어서 우리가 그것을 보지 못할 뿐이지요. 그래서 신경써서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도 나옵니다. 나병환자 열 사람 중에 한 명만 예수님께 돌아와서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 사람은 자기 자신이 낫는 것을 본 사람입니다. 다른 아홉 사람은 자기 자신을 보았다는 말이 없습니다. 오직 그 한 사람만 자기 병이 나은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하느님께 감사하려면 이렇게 자기 자신을 보아야 합니다. 이것을 성찰이라고 합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성찰하십시오. 그러면서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것 몇 가지를 찾고 거기에 감사드리십시오. 그런 작은 감사가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이끌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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