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of the Twenty-Eighth Week in Ordinary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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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비만>>자선/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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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비만>>자선/선교

신앙의 비만 오소서 성령님. 새로 나게 하소서. 저는 취미로 헬스장에 다니면서 운동을 합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는 이런 광고 문자가 왔더라구요. “추석 명절 동안 맛있게 잘 드셨지요? 이제 다시 운동하면서 살을 뺍시다. 3개월 연장시 몇 퍼센트 할인” 이런 문자였습니다. 그렇죠. 추석 때 잘 먹으니까 많이들 살이 찝니다. 이게 좀 심해지면 무엇입니까. 비만입니다. 먹어서 섭취하는 칼로리는 많은 데, 사용하는 칼로리는 적다. 이러면 살이 찌고 심해지면 비만이 됩니다. 그런데 우리 신앙 생활에도 비슷하게 비만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무슨 말이냐. ‘어떤 공동체가 잘 된다’ ‘어디 단체가 잘 된다’라고 종종 표현을 합니다. 그런 단체는 어떤 곳인가 하면 사람이 많은 곳입니다. 그렇게 사람이 많으니 그에 따른 에너지도 많이 생기고 공동체에 활력이 넘칩니다. 좋습니다. 그런데 그런 에너지가 외부로 발산되지 못하고 안에만 머물러 있으면 어떨까요. 사람이 비만에 걸리는 것처럼 신앙 공동체도 비만에 걸립니다. 마치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손을 씻고 잔을 씻고 접시를 씻는 것에 집착하는 것과 같습니다. 무언가 복음의 정신에서 멀어져서 보이는 것에만 집착하게 됩니다.
자선과 선교로 신앙 공동체의 에너지는 계속해서 바깥을 향해야 합니다. 돌아가신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도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나가라. 교회는 사람들이 오기를 기다리는 박물관이 아니라 세상의 최전선에 서있는 야전 병원과 같은 곳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세상으로 나가야 합니다. 무엇이 있습니까. 세상에 있는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돕는 자선과 봉사가 있지요. 또 우리 안에 있는 복음을 세상에 전하는 선교도 있습니다. 자선, 봉사, 선교를 통해서 우리 안에 갇힌 신앙의 에너지를 올바르게 발산하고 하느님 뜻에 더 맞는, 깨끗한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새깁시다. “속에 담긴 것으로 자선을 베풀어라.그러면 모든 것이 깨끗해질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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