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교회적 중보기도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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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적 중보기도의 중요성(행 12:1-12, 207쪽)

사도행전 12:1–12 NKRV
1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2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3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 4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인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5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6 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인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7 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매 옥중에 광채가 빛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이르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8 천사가 이르되 띠를 띠고 신을 신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이르되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 한대 9 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새 천사가 하는 것이 생시인 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10 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시내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저절로 열리는지라 나와서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11 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들어 이르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 12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거기에 모여 기도하고 있더라

암송

마태복음 18:19–20 NKRV
19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인생을 살다보면 우리는 때로 나갈 길이 없는 사면초가의 상황, 절망의 벽을 대할 수 있습니다. 바울 사도고린도후서 1장 8절 에서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8절) 이렇게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다윗도 한때 “나와 죽음의 사이는 한 걸음 뿐”(삼상 20:3)이라고 했습니다. “죽기를 바라도 오지 아니하니… 평온도 없고 안일도 없고 휴식도 없고 다만 불안만 있구나 ”(욥 3:21, 26)고 말했습니다. 요나“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으니이다”(욘 4:8)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 따르면 사도 베드로에게도 같은 절망의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는 지금 감옥에 던져진 신세입니다. 며칠 전 사도 야고보가 투옥되어 칼로 죽임을 당한 것을 그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의 양쪽 팔목에 매인 두 줄의 쇠사슬은 그가 도망할 여지가 없도록 다른 죄인의 팔목에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옥문에는 두 명의 군인들이 지키고 있었고 베드로가 갇힌 감옥과 거리 사이에는 두 개의 경비대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6-7절). 그는 유월절기가 끝나는 날 처형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은 완전한 절망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옥문이 열리는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7절). 우리는 이 기적의 비밀을 알고자 합니다. 우리 시대의 옥문들을 열기 위해서 말입니다. 무엇 때문에 베드로를 가두었던 옥문들이 열릴 수 있었습니까?

1. 교회적인 기도 때문이었습니다.

본문에 나타난 옥문이 열리는 기적은 개인을 위한 개인의 기도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개인을 위한 교회의 기도 곧 공동체의 기도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물론 개인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그러나 두세 사람 이상이 교회의 이름으로 모여 기도하는 공동체의 기도에는 특별한 의미에서의 기도 응답을 약속하셨습니다. 주님은 마태복음 18:19-20절 의 말씀에서 ‘두 세 사람이 합심하여 주의 이름으로 모여 기도 하는 곳에 친히 함께 하실 것과 무엇을 구하든지 이루실 것’을 언약하셨습니다. 여기에서의 두 세 사람은 단순한 그룹이 아니라 교회의 이름으로 된 모임인 것을 문맥에서 알 수 있습니다(마 18:17 말씀 참조).
마태복음 18:17 NKRV
17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주께서는 성도들이 지상에서 고독한 싸움을 싸우지 않도록 주님의 몸인 교회 공동체의 지체가 되게 하시고, 이런 교회의 기도를 존중히 여겨 열납하시고 응답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의 기도 제목들을 교회에 알리기를 기뻐해야 하고, 교회는 또한 마땅히 이들을 위해 기도의 수고를 감당해야 합니다.
질문 1. 내가 이 순간이라도 교회에 기도제목을 알려야 하겠다고 생각하신 어떤 기도제목이 있으신지요? 두 가지만 적어 봅시다.
일반적 기도제목 :
긴급한 기도제목 :

2. 교회의 간절한 기도 때문이었습니다.

“간절하다”( Fervent)는 말이 무슨 뜻일까요? 이 말은 내 모든 열정과 기운을 소모시킨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마치 생명을 버리는 듯한 모든 것을 건 기도를 말합니다. 구세군 창설자인 윌리암 부스(William Booth)는 “응답받는 기도의 비밀”에 대하여 “거기에 생사가 달린 것처럼 기도하는 것이다”고 하였습니다.
초대교회에 있었던 급진적인 젊은이들은 베드로의 석방을 위해 “지하감옥의 습격”을 계획했을지 모릅니다. 보다 실용적인 사고를 하는 교인들은 헤롯왕에게 돈으로 흥정을 하여 베드로의 목숨을 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을지 모릅니다. 허무주의적 교인들은 “운명에 맡길 수밖에 없지 않느냐” 고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신뢰하는 지도자들“기도밖에는 다른 길이 없다”고 믿었고, 그들은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이 기도가 감옥의 문을 연 것입니다.
질문 2. 야고보서 5:17-18 의 말씀(375쪽)을 읽고 엘리야가 하늘 문을 닫기도 하고 열기도 한 비밀은 무엇이었는지 말해 보십시오.
야고보서 5:17–18 NKRV
17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18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17절 “간절히 기도한즉”
18절 “다시 기도하니”
질문 3. 사무엘상 1:9-18(407쪽)에서 여인 한나의 기도 중 그녀의 간절함을 나타내 보여주는 대목들은 무엇입니까?
사무엘상 1:9–18 NKRV
9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가 일어나니 그 때에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의 전 문설주 곁 의자에 앉아 있었더라 10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11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12 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엘리가 그의 입을 주목한즉 13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움직이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14 엘리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 하니 15 한나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16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분됨이 많기 때문이니이다 하는지라 17 엘리가 대답하여 이르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18 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
10절 “통곡하며”
12절 “오래 기도”
13절 “속으로 말하매”
15절 “내 심정을 통한 것 뿐”

3. 교회의 간절하고도 지속적인 기도 때문입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베드로의 석방을 위해 단회적인 한 번의 기도로 끝내지 않았습니다. 교회는 베드로가 석방이 될 때까지 계속 기도했습니다. 베드로가 천사의 도움으로 옥문을 나온 후 마가 요한의 다락방 교회의 기도처에 당도했을 때, 교회는 아직도 베드로를 위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토마스 왓슨(Thomas Watson)은 “베드로를 감옥에서 끌어낸 것은 천사의 활동이었다. 그러나 천사를 움직인 것은 교회의 간절하고도 지속적인 기도때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주님이 그 기도 제목에 대한 부담을 거두어 가실 때까지는, 우리는 기도를 시작한 그 제목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이 지속적인 기도는 바로 기도를 응답하시게 될 주님께 대한 우리의 신뢰의 표시인 것입니다. 이 지속적인 기도가 옥문을 연 것입니다.
질문 4. 누가복음 18:1-8절 말씀(125쪽)에 기록된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에서의 응답 받는 기도의 비밀은 무엇인지 요약해 보십시오.
누가복음 18:1–8 NKRV
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비유로 말씀하여 2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6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누가복음 18장 1절 “…항상 기도하고 낙망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
과부의 현실과 기도자(그리스도인)의 현실은 같다. 재판관이 문전박대를 하지만 그를 찾아갈 수밖에 없는 여인의 현실과 기도자가 답답하지만 다른 대상에게 기도할 수 없는 처지는 일맥상통하다.
예수님은 항상 기도하되 낙심하지 말라고 한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실 것이고, 우리의 기도에 오래 참지 않으실 것이니 낙심치 말라고 당부한다.
과부는 하나님이 택하신 자를 비유로 보여준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택하신 자가 마닥뜨리는 상황이 여인이 처한 현실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기도했으나 상황이 조금도 나아지지 않아도 우리에게는 하나님 밖에 없다. 우리가 기도하면 할수록 서운한 감정만 들고 한숨만 더 깊어져도 그리스도인에게는 하나님밖에 없다.
기도는 하나님이 당신의 택하신 자들과 맺으신 관계이다. 기도자는 억울한 여인이 재판장을 하루가 멀다고 찾아가는 것처럼 기도하고 싶지만 안됩니다. 이를 다 아시는 예수님은 본문에서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라고 하시며 한숨을 쉬신다.
‘항상’, ‘쉬지 말고’는 기도자에게 해당하는 말이 아니다. 기도자는 항상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없는 나약한 인생이지만, 하나님은 항상 쉬지 않고 그의 기도를 듣는다. 보다 적극적으로 말하면, 기도자는 넘어지고 실패하지만 하나님은 주저앉은 그에게 늘 다가오신다. 그러므로 기도자, 곧 하나님이 택한 자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라’고 한 것은 기도자의 기도를 하나님이 항상 듣고 계시기 때문이다. 기도자의 간구를 들어주는 분이 신실하고 변함이 없는 분이기에 낙심하지 말라는 것이다.

▣ 학습훈련

그동안 우리가 기도를 시작했다가 응답되지 못한 채로 기도를 중단했던 것 기도 제목들은 없는지요? 두 가지만 생각해 내어 간절하게 매일 기도해 보십시다.

▣ 과제

복습하십시오.
학습 훈련의 기도제목들을 매일 기도하십시오(부담감이 사라질 때까지).
예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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