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f the Thirtieth Week in Ordinary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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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바위>>먹고마시고(식탁공동체)/가르침>>증언

오소서 성령님 새로 나게 하소서. 오늘 예수님께서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공주에 있는 황새바위 성지에는 실제로 좁은 문이 있습니다. 커다란 바위를 새로로 세우고 작은 구멍을 내 놓았습니다. 그래서 그 길을 통과해서 가기 위해서는 그 좁은 구멍을 지나가야 합니다. 그 구멍은 사람 하나가 간신히 통과할 정도의 크기입니다. 그것도 허리를 숙이고 몸을 굽혀서 들어가야 할 정도입니다. 오늘 복음에 나온 좁은 문을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공주 황새바위 성지를 가 보시길 바랍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지 않은 사람들은 집주인에게 이렇게 반문합니다. “저희는 주님 앞에서 먹고 마셨습니고, 주님께서는 저희가 사는 길거리에서 가르치셨습니다.” 복음서는 예수님께서 식사 하시는 모습을 많이 전해 줍니다. 당시에는 매국노로 취급받았던 세리와도 식사를 하시고, 사회에 죄인으로 취급받았던 수많은 사람들과 식사하십니다. 반대로 바리사이나 율법학자 같은 사람들과도 식사하십니다. 그 식사 자리에서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가르치십니다. 하느님 나라의 신비에 대해서 알려 주시고, 선한 행동에 대해서도 알려 주시지요.
함께 식사를 한다는 것은 공동체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공동체에 속해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식사도 같이 하면서 친교를 나눌 때도 있지요. 또 가르침을 들을 때도 있습니다. 말씀 전례를 통해서 하느님의 가르침을 듣고, 강론을 통해서도 듣고, 오늘처럼 특강을 통해서도 듣지요.
그러나 친교를 위해 함께 식사하는 것이나, 하느님의 가르침을 듣는다고 해서 구원을 보장받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르침을 통해 배운 것을 실제로 선포해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황새바위 성지에서 순교하신 순교자들이나, 오늘 우리가 특강을 통해 배울 순교자들도 그렇게 신앙을 선포한, 신앙을 증거한 사람들입니다. 그것도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신앙을 증거한 사람들입니다. 오늘 미사 함께 드리면서 우리가 배우고 느낀 것을 언제나 증언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기를 청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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