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이신 예수의 책,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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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봉독

John 5:39–46 NKRV
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40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41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42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43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하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44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45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발할까 생각하지 말라 너희를 고발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가 바라는 자 모세니라 46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서론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한다.
오늘 이 예배는 우리 서울광염교회가
대한성서공회와 호재민 총무님을 파트너 삼아
성경반포사역을 시작하고
10번째로 갖는 감사예배이다.
우리 서울광염교회는 대한성서공회와 함께
2021년 6월부터 성경반포사역을 시작하였다.
벌써 햇수로 5년이 되었다.
지금까지 아홉 번의 감사예배와 기증식을 통해
우리교회는 전세계 총 39개 나라에
25만 부가 넘는 성경책을 반포하였다.
그리고 오늘 이 시간에는
미얀마, 몽골, 시리아, 케냐, 아제르바이잔, 인도 등
전세계 6개 나라에
총 3만 7천 여 부의 성경책을 반포하는 것을 기념하며
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로써 총 45개 나라에 29만 부가 넘는 성경책을 반포하게 된다.
세계지도를 예수의 피 묻은 성경책으로 붉게 물들이자는 비전을
우리 서울광염교회와 성도들이 드린 귀한 헌금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고 계신다.
이 사역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크신 이름을 찬양한다.
그리고 이 귀한 역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소망하며 축복한다.

본론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이 세상에 반포해야 한다.
성경을 전파해야 한다.
왜냐하면 성경은 생명을 얻게 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죽어 있는 자를 살리는 유일한 책이 바로 이 성경이기 때문이다.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처음 우리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셨을 때
하나님 안에서 영원한 생명, 영생을 누리며 살게 하셨다.
하지만 인간은 교만함으로 범죄하였고
하나님을 떠나 영원한 생명, 영생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로 인해 우리 인간은 살아 있다고는 하나
실상은 죽어 있는 자인 것이다.
이것이 타락한 우리 인간의 비극적인 현실이다.
그런데 이렇게 죽어 있는 자를 살리는 책이 있으니
바로 성경이다.
이 세상에 수없이 많은 책들이 있지만
성경과 같은 놀라운 능력을 가진 책은 없다.
성경만이 죽은 자를 살려
살아계신 하나님 안에서 영생을 누릴 수 있게 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성경을 전 세계 모든 민족 모든 사람에게 반포해야 하는 것이다.
성경은 어떻게 이런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가?
그것은 바로
성경이 생명 그 자체이신 예수님을 증언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성경을 통해 생명이신 예수님을 만나 그 분을 믿는 자는 누구나
영원한 생명, 영생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읽은 요한복음 5장의 말씀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이후에
유대인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루살렘에 올라가신 예수님은
베데스다라 하는 못 주변에 수많은 병자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셨다.
그들에게 바램이 있다면 딱 하나, 병 낫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 불가능한 소원이었다.
예수님은 거기에 모인 많은 병자들 가운데 한 명을 주목하신다.
그는 38년 된 병자였다.
그는 오래된 병으로 움직이지 못한 채 누워 지내야만 했다.
그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 소망없이 살아가던 인생이었다.
예수님은 그에게 다가가 말을 건네신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그리고 그에게 명하신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이 한 말씀으로
소망 없던 이 병자의 인생에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이 병자는 병들어 누워 있던 인생에서
건강해져서 일어나 걷는 인생으로 바뀌게 된다.
이렇듯 예수님은 능력이 있으시다.
병든 자를 고치시는 능력뿐만이 아니다.
더 나아가 죽은 자를 살리는 능력이 있으시다.
그러하기에 예수님은
John 5:21 NKRV
21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라고 말씀하신다.
또한
John 5:24–25 NKRV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라고도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을 들을 때
죽은 자가 살아난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때
병든 자가 일어난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이 세상의 창조주이자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이다.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친히 인간으로 이 땅에 오셨기 때문이다.
이 땅에 병든 자, 죽은 자들이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을 만나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생명이시다.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 영생이시다.
이 땅의 모든 죽은 자들이 예수님을 만나 생명을 얻는 놀라운 은혜가 있기 원한다.
그렇다면 이 생명이신 예수님을 우리는 어디에서 만날 수 있을까?
바로 성경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39절이다.
John 5:39 NKRV
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또한 46절에서도 말씀하신다.
John 5:46 NKRV
46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성경에 열심이었다.
특히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성경과 율법을 연구하여
그 계명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철저히 지키고자 애썼다.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들을 세세하게 정리하여
그것을 철저하게 지키고자 하였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을 통해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의로운 행위를 통해
구원과 영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너무나 안타깝게도
그들은 본질을 놓치고 있었다.
하나님이 주신 성경의 참된 본질을 놓치고 있었다.
성경의 본질이 무엇인가?
바로 예수님이다.
성경은 말씀이신 예수님, 그 자체이다.
39-40절을 다시 읽어보자.
John 5:39–40 NKRV
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40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성경은 곧 예수님에 대해 증언하는 책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증언하는 책이다.
성경은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증언하는 책이다.
성경은 생명이신 예수님을 증언하는 책이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구원자이시며 생명이신 예수님을 만날 때
우리는 영생과 구원을 얻게 되는 것이다.
죽은 자가 살아나는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유대인들은 비록 성경을 열심히 연구하였지만
성경의 본질인 예수님을 보지 못했다.
알지 못했다.
깨닫지 못했다.
왜 그런가?
그들의 눈이 가리워져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을 구하지 않은 채
사람에게서 영광을 얻고자 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기보다 세상을 사랑했기 때문이다.
생명력 없는 율법 조문의 껍데기만을 붙잡은 채
겉으로 드러나는 행위만을 서로 자랑하면서
결국 그들은 점점 더 생명에서 멀어져 간 것이다.
하지만 성경의 본질은 예수님이다.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45-47절 말씀이다.
John 5:45–47 NKRV
45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발할까 생각하지 말라 너희를 고발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가 바라는 자 모세니라 46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47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예수님은 모세가 자신에 대하여 기록하였다고 말씀하신다.
모세가 기록한 책이란
‘토라’라고 부르는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의 구약성경의 처음 다섯 권을 가리킨다.
예수님은 이 책들이 바로
예수님 자신에 대해 기록한 책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다시 말해
모세는 앞으로 장차 이 땅에 오실 하나님의 아들,
영생을 주시는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성경을 기록했던 것이다.
이것은 모세만이 아니다.
모세의 뒤를 이어
하나님께서 보내신 여러 선지자들도
장차 이 땅에 오실 예수님을 바라보며 소망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했다.
그러하기에 모세와 선지자들이 기록한 구약성경은
이 땅에 오실 예수님을 미리 바라보며 기록한 책인 것이다.
또한 예수님의 제자들과 증인들이 기록한 신약성경은
이 땅에 친히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친히 듣고 보고 만지며
생생하게 증언한 책이다.
따라서 구약성경도 신약성경도, 성경 전체는 예수님으로 가득찬 책이다.
성경의 본질은 곧 예수님이다.
성경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을 만난다.
성경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만난다.
성경을 통해 우리는 생명이신 예수님을 만나다.
성경을 통해 우리는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님을 만난다.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우리가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만났고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믿었고
성경을 통해 생명을, 영생을 얻은 자들이다.
우리가 이 놀라운 역사의 증인이다.

결론

그러하기에 우리는 계속해서 이 성경을 온 땅에 반포해야 한다.
아무런 소망 없이,
살았으나 실상은 죽어 있는
이 땅의 수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통해
영생이신 예수님을 만나게 해야 한다.
이것이 예수님의 증인된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이다.
특별히 이 시간
우리 서울광염교회와 성도들이 드린 귀한 물질로 제작된
3만 7천 여부의 성경책이 반포되는
전세계 6개 나라 사람들이
성경을 통해 생명이신 예수님을 만나
영생을 얻는 놀라운 은혜가 있기를 축복한다.
미얀마와 몽골 땅에 생명의 역사가 있기를 축복한다.
시리아와 케냐 땅에 영생의 역사가 있기를 축복한다.
아제르바이잔과 인도 땅에 구원의 역사가 있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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