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과 새 언약의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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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회

찬송가 : 220장 “ 사랑하는 주님 앞에”
말씀 고린도전서11:25
1 Corinthians 11:25 NKRV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고린도 교회에서의 식사 교제와 성찬은 누군가는 배부르게 음식을 먹고, 누군가는 음식을 먹지 못해 배고픈 시간 이었습니다.
주님의 몸 된 공동체인 교회가 배려와 사랑이 없는 공동체가 되어 버린 것 입니다.
이것은 교회의 분열이 시작되게 하였습니다.
그들의 행동은 예수님이 왜 오셨는지 의문을 품게하는 행동들 뿐이었습니다.
이 모습을 사도바울은 안타깝게 생각했고, 어리석은 실수로부터 되돌아오기를 바라며 보낸 편지가 “고린도전서” 입니다.
우리는 성찬에 참여할때, 예수님을 통해 맺게된 하나님과의 ‘새언약’에 대해서 기억해야합니다.
이는 죽을수밖에 없는 존재 였던 우리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찢기시고, 피 흘리셨기 때문에 우리가 새생명을 얻고 죄에서 자유롭게 된 언약 입니다.
우리는 스스로가 어떤 존재인지 기억하고 어떤 은혜를 받았는지 기억해야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우리의 행동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하는 유년부 선생님들,
예수님을 사랑하십니까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두 질문에 네라고 대답한 분들은
아이들을 사랑하시길 소망합니다.
내가 받은 사랑을 아낌없이 베푸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고린도교회가 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
2025년 교사 기도제목
2. 양선반 교사: 김경옥, 이다은
3. 양선반 학생 기도
4. 마침기도 : 김정미
5. 광고 : 전도축제 인원파악 화요일까지 마무리,
기도나눔
공성남 선생님 : 가족들 건강회복과 김진주 수능 컨디션 잘 조절해주셔서 실력에 은혜가 더하길
이다은 선생님 : 11월 8일 1차 컨디션 잘 조절해서 실력에 은혜가 더 하길, 2차도 잘 준비하실수 있길 기타 기도제목들 함께 나누고 싶으신 분은 알려주시면 나누겠습니다.

설교

📖 성만찬을 위한 두 가지 생일파티 이야기

여러분, "밥 먹었어?"라는 인사가 왜 중요할까요?
그건 "너 배고프니?"가 아니라, "나는 너를 아끼고 있어", "너와 함께 이야기하고 싶어"라는 마음의 표현이기 때문이에요.
함께 밥을 먹는다는 건, '우리는 한 가족'이라는 뜻이죠.
그런데 우리가 정말 중요한 식사를 앞두고 있다고 상상해볼까요?
바로 맛있는 햄버거를 먹는 생일 파티예요!

1. 첫 번째 파티: "나만 배고픈 파티" (슬픈 파티)

오늘은 신나는 생일 파티 날! 학교 끝나고 다 같이 모여서 맛있는 햄버거를 먹기로 했어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죠?
먼저 도착한 친구 몇 명이 "와, 냄새 좋다! 우리 먼저 먹자!" 하더니,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막 먹기 시작했어요.
한 시간쯤 뒤, 다른 친구들이 도착했어요.
어떤 친구는 집안일을 돕고 오느라 늦었고, 어떤 친구는 학원이 늦게 끝나서 이제 막 달려왔어요. 땀을 뻘뻘 흘리면서요.
"휴, 드디어 왔다! 햄버거 어디 있지?"
하지만 식탁에는 빈 상자와 부스러기만 남아있었어요.
먼저 온 친구들은 배가 불러서 자기들끼리만 신나게 떠들고 있었죠.
늦게 온 친구들은 배도 고프고, 아무도 자기를 기다려주지 않았다는 생각에 너무너무 슬펐어요.
과연 이게 진짜 '함께'하는 파티라고 할 수 있을까요?

2. 두 번째 파티: "너를 기다리는 파티" (기쁜 파티)

자, 이번엔 다른 생일 파티에 가볼게요.
찬양이의 생일 파티예요!
저도 초대받아서 신나게 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집에 들렀더니, 엄마가 몸이 안 좋으셔서 약을 사다 달라고 하셨어요.
"어떡하지? 지금 약 사다 드리면 늦는데... 햄버거 다 없어질지도 몰라..."
마음이 조급했지만, 엄마를 먼저 돕는 게 맞으니까 약을 사다 드렸어요.
그리고 헉헉거리며 파티 장소에 달려갔죠.
"에이... 다 끝났겠지? 친구들은 다 갔을 거야... 가지 말까?"
그래도 용기를 내서 문을 열었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이에요!
모든 친구가 햄버거를 앞에 두고 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찬양이가 저를 보더니 활짝 웃으며 말했어요.
"와! 드디어 왔다! 네가 안 와서 파티를 시작할 수가 없었잖아! 얼른 앉아! 너를 위해 제일 큰 햄버거 남겨 놨어!"
그 말을 듣는 순간,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아, 나도 이 파티의 정말 중요한 사람이구나!' 하고 느꼈답니다.

💡 이 이야기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

여러분, 첫 번째 파티가 바로 '고린도 교회'의 모습이었어요.
'성만찬'이라는 가장 중요한 식사 시간에, 부자 성도들은 먼저 와서 자기들끼리 다 먹어버리고,
노예나 가난한 성도들이 늦게 왔을 때는 먹을 것도, 나눌 마음도 남아있지 않았어요.
예수님 안에서 한 가족이라고 모였지만, 실제로는 서로 미워하고 무시했던 거예요.
하지만 두 번째 파티가 바로 예수님이 원하시는 '교회'의 모습이에요.
그리고 우리가 지키는 '성찬식'의 진짜 의미예요.
성찬식은 그냥 빵과 포도주를 먹는 시간이 아니에요.
"혹시 늦게 오는 형제자매가 있나?" 하고 '서로 기다려주는' 시간이에요.
"우리는 예수님 피로 맺어진 한 가족입니다"라고 고백하는 시간이에요.
배고픈 친구를 기다려주지 않고 나만 햄버거를 먹는다면 그건 파티가 아니듯,
우리가 서로를 기다려주지 않고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건 주님의 만찬이 될 수 없어요.
우리 교회는 '나만 배고픈 슬픈 파티'인가요, 아니면 '너를 기다리는 기쁜 파티'인가요?
우리가 성찬을 할 때마다, 늦게 온 친구를 기쁘게 기다려주었던 그 마음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밤이었어요,
예수님이 제자들 앞에서 떡을 들어 기도하시고, 함께 나누셨어요 이것은 내 몸이다.
떡을 다드시고 난 뒤
예수님이 잔을 들고 말씀하셧어요 “이것은 예수님의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다, 마실때마다 예수님을 기억하라”
성찬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약속 이에요
그리고 성찬은, 앞의 생일파티 이야기처럼 모두가 함께 함을 확인하는 자리에요
성찬식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요
우리는 예수님이 하셨던것 처럼 살아가야해요
이웃들에게 사랑을베풀고,
친구를 기다리고,
친구를 이해해야 하는거에요
고린도교회를 기억하며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모두가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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